교사는 지성인이다


2001년


방통대 시절 학보에 권장 도서로 적혀있던 책.
이제야 읽게 되었는데...
옛날 책은 말이 참 어려워요
쉽게 이해가 안돼

암튼 제가 관심 가는 것만 정리하는 것이니 
큰 문맥은 저자와 다를 수 있어요.




<내용>


[추천사]

"어떤 질문도 받지 않는 역사는 결국 침묵에 휩쓸리고 말 것이며
그럼 침묵의 피난처 아래 서 있는 역사는 
과거의 세계를 위험으로 몰아넣었던 불의와 비인간성을 다시 맞이하게 될 것이다"
- 헨리 지루

# 추천사 참 어렵게 쎃네... ㅡㅡ


[서론] 

학교는 민주적 공공영역
. 대화, 존중, 비판적 탐구 활동
. 억압에 저항하기 위한 교육

해방적 기억 : 대중이나 개인이 살면서 겪어온 고통의 사례를 재인식하는 것
. 과거로 부터의 극복 그런 타자와 교감 연대

# 비평적 시각으로 새롭게 보기?

어떤 담론도 비판적으로 그리고 선택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래야 소중히 생각하며 특수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례] #사진 




[1부 학교 언어 다시 보]


전통적관점은 (지식의) 소비
대안은 비판적 사고로 비판-저항-파괴-창조

# 그래서 생산적이다!!


지식은 권력과 결합되어 있다
배우는 지식이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 고민해야
지식의 가치는 교육전문가가 정해준다
즉. 현 지식이 진정한 가치는 아니다


교사는
. 권력, 철학, 사회이론, 정치를 치밀하게 연구해야
. 서로 연대해야
. 열정과 신념
을 갖추고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경험을 긍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개인과 집단이 더 투쟁할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교육은 지금 과학 위주의 방법론
윤리적, 정치적, 철학적 방법은 퇴보 중


지식을 외부에서 주입하는 것으로 볼 때
질문의 범위 폭이 줄어든다
"왜 이 지식을 배우는가?" 에서
"이 지식을 잘 배우는 방법은 무엇인가?"로 폭이 줄어든다
사회-지식-자신 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즉 교육이 확장된 사고를 가로막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교육과정은 새로운 언어로.
다른 학문의 개념과 도구 빌려 논점을 풍부하게.
비판적 감수성은 역사 의식의 확장.
개인적이며 집단과 중재할 수 있는 다양성 인정.
문제제기와 토론, 의사소통 허용.
수단의 문제는 윤리적 결론에 종속.


민주적인 교실을 위한 실천
. 능력별 편성 없애야 권력분산 가능
. 권위와 성적 문제로 외적보상을 줄여야 대화가능
. 진도를 위한 시간 관념은 사회관계 방해
.. 자기진도 조절학습, 또래 지도자 학습 등 수평적 모델 필요
# 수평적 문화를 만드는데 필요한 실천들

관심과 지식은 이론과 실천의 관계 
둘이 서로 분리되면 자신의 성격을 바꿀 수 없다



거시적 목표 접근 관점 = 세계관, 참조체계
. 학교 과정에 얽매이지 않음
. 다양한 목표에 활용하는 유연성
. 사회와의 연결, 정치적 관점 개발 됨
. 이론과 실천의 연결



[2부 문해, 글쓰기 그리고 목소리의 정치학]


말과 글은 둘다 의사소통의 방법으로 
이들을 이용해 우리는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차이점은 
말이 표정, 음성 등 더 풍부한 내용을 담는다.
글은 작가와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정보 전달한다.

현재까지는
영어교사만 글을 가르친다 #기술적
글로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3가지 관점 소개 (기술, 모방, 낭만)
모두 글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

현재 사회교과교육은 
- 역사 사회 현실에 대한 해석적 규범적 관심 반영
- 이론과 사실 관계 무시

니체 "위대한 진실은 비판 받기를 원하지, 우상화를 원하지 않는다"



역사-글쓰기 모델

역사에 대해 글쓰기는 역사를 이해하는 비판적 능력을 낳는다.

선택(#가정) -> 증거 -> 통합적 증거 확증 -> 계열 제시 (#정의)
#=> 이 모든 과정으로 관점이 형성, 논리적 비판적 합의
# 사진 p152
# 학습에 적용 가능한 예시 있음 #사진 p153~160


프레이리
"사람들이 (당대의) 주제를 물어 안을 때만이 방관자로 머물지 않고 현실에 개입하게 된다
비판적 태도를 계속 발휘해야 사람들은 순응의 자세를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비문해
기술 발전
-> 노동을 해방
--> 소통 경험 증대 -> 삶에 대해 -> '인간' 조건의 향상 고민
--> 자본주의 발달 -> 기술 합리성 강조 -> '물질' 조건 향상 고민 -> 길들임, 통제 (문화-방송,글 등) -> 즉흥적이나 깊이있는 사고 비판은 무뎌져
# 인간조건 < 물질조건으로 시대 흐름이 흘러버렸다.

영상매체는 자신과 유사현실을 만들어 통제하기 쉽게 한다
의식을 산업화하여 질서를 '판매'한다


문해 재정의
- 경험한 것이든 아니든 비판적으로 그리고 개념적으로 읽는 능력 또는 읽을 수 있는 능력

현재 학생들은 사물을 개념적으로 보기보다 글자 그대로 보는 경향
(큰 맥락을 보지 못하고 대상과 사건의 연관성도 보지 못함)

# 결론적으로 현재는 비문해자가 많은 것




파울로 프레이리 - 교육의 정치학

지식인은?
- 모든 인간은 지성인이라고 주장
- 사회적 경제적 함수와 무관하게 모든 인간은 
- 세계에 대한 의미를 계속 해석하고
- 그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며
- 그 세계에 대한 특정한 개념에 참여하면서 지성인의 역할 수행을 하는 존재
=> 문화(지식)와 실천(어울림)의 유기적 통합 => 정치적 역할


역사란?
- 비판적 감수성이 역사적 감수성의 확장
- 모든 교육 맥락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봐야
- 현존 제도와 사회 관계 의미를 알려주며 그것의 정치적 기능을 은폐 혹은 명시하는 '유물'
- 역사 사회적 존재인 우리(문화적 형식)


교육이란?
- '선택하는 삶'을 위한 것





[3부 교육은 지성적 활동이자 문화정치학이다.]


관리 교육학
- 예비 교사는 전문지식만 퍼 담기만 하는 수동적 그릇
- 프로그램은 외적 보상과 처벌, 조용한 아이가 좋은 아이, 익힘책 공부가 읽기, 시간 안에 마치기가 학습, 시간 안에 파악하기가 교수의 목적


변혁적 지성인
- 비판의 언어와 가능성의 언어를 통합한 담론 개발
- 교육자들의 변화를 일구어야 함을 인식
- 정치/경제/사회적 불의에 대항
- 지식과 투쟁의 용기가 넘치는 시민이 될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
=> 정치적인 것을 교육적인 것으로 만드는 사람 (정치적인 것은 미래에 대한 전망, 희망)




[4부 연대와 가능성의 교육을 위하여]


안토니오 그람시
"사람들은 문화가 백과사전 처럼 지식을 담는 그릇이라 생각한다. 
이런 문화는 해롭다. 특히 프롤레타리아에게
이런 형식은 자신과 타인의 장벽을 없애려는 순간에 꺼낼 지식을 쌓아두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의 부적응을 만든다.

# 문화는 단순한 그릇에서 꺼낸 무엇이 아닌 창의적 사고의 결과?

웰치
"만약 자신의 역사와 문화가 자신의 자유를 정의하는 일차 자료로 쓰이지 못한다면 
사람은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 오히려 억압이 된다"




#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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