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생태윤리'입니다.

나의 오늘 모든 행동이 '지구에 유익한가?'라는 질문은 코칭 질문으로서도 상당히 강력한 질문이 될 듯 하군요.


=============================


"현대인들의 삶을 보면 남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자기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데 남을 해치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존재는 남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며 살 권리가 있습니다. 문명은 독약이며 농약개발이 생태계를 교란시켰습니다. 기술자는 전체를 보지 않고 한 부분만 내다봅니다. 현대사회의 문제점은 환경오염과 생태계의 파괴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컴맹입니다면 기술화, 정보화 사회가 전통사회를 파괴하고 폐해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점점 참을성이 없어졌습니다. 돈,권력,물질향락, 경제적 부를 더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기예보만 듣고 신문방송의 뉴스를 잘 안 봅니다. 맑은 심성이 더렵혀질까 싶어서입니다. 기계에 의존하는 사람은 기계에 종속됩니다. 컴퓨터가 고장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기계는 만능이 아니고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얼마전 뉴욕에서 정전이 되어 큰 소란이 일어났는데 정전이 되면 화장실의 물도 내려가지 않아 볼일도 못 보는 비극이 생깁니다."

(중략)


손자의 생일까지 다 기억하는 시골노인들에 비하면 우리들은 수첩만 없어도 아무것도 못합니다. 간디는 '자신의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비극'이라고 하였습니다. '생명의 손, 신이 주고 자연이 준 선물을 우리는 어디에 쓰고 있는가.' 머리와 기계에 의존하는 현대인의 삶을 경고한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자신은 흙과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자연입니다. 모체인 대지가 병들면 지체인 사람도 병이 듭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깨닫고 각자 실천하는 것이 '생태계의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재산, 물건, 자연은 조상들이 물려준 유산입니다. 그러한 유산을 이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어야 합니다. 싹쓸이를 한다면 내일은 없습니다. 하나가 필요하면 하나만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는 하나마저 잃게 됩니다. 지구로부터 받은 물자를 소중히 다루는 것은 지구환경을 위하는 것입니다.


색다른 물건을 보고 충동구매를 하면 항상 후회합니다. 여자들이 좋은 옷을 보면 남편을 졸라 충동구매를 하는 경향이 이쓴데즉각 사지 말기 바랍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사고, 나중에 그 옷이 없어져 구입하지 못할 때도 후회하지 말고 '내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충동구매하여 사둔 짐들이 우리 집안에 한두 가지가 아닌데 나중에는 반드시 후회합니다.


대형 할인마트도 조심해야 합니다. 한두 개가 필요한데, 여기서는 세트로 다섯 개를 사라고 합니다. 싸다고 무조건 사지 말고 싼 것이 비지떡임을 알아야 합니다. 값비싼 자동차를 보고 부(富)를 생각하지 맙시다. 환경문제를 생각한다면 배기량이 적은 소형차를 사야 합니다. 유럽은 소형차가 많습니다. 무엇이든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지구에 유익한가'를 생각해야 하니다.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는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환경에 해로운 광고는 소비주의, 상업주의의 용병이니 광고에 빨려들지 맙시다. 광고는 들여다보지 말고 내려다보아야 합니다. (와~ 말씀 멋지시다.) 내려다보면 빨려들지 않습니다.


캐나다는 펄프산업이 발달되었는데 미국에 제지를 수출하기 위해 벌목을 하는 바람에 환경이 파괴되었습니다. 신문도 하나만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생태윤리입니다. 영상매체도 나중에는 빨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과 전력, 체력이 소모되고 나중에는 사고력까지 박탈당합니다.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합니다만, 성형수술은 엄마,아빠가 합심하여 한 반죽을 뜯어 고치는 일입니다. 반죽을 뜯어 고친다고 하루아침에 팔자가 고쳐집니까. 얼굴은 '업의 꼴'이고 '얼의 꼴'입니다.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에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갖고 불필요한 것은 갖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이 아름다움입니다.


영적인 차원에서 보면 세상 모든 것은 이어져 있습니다. 한마음이 청정하면 온 법게가 청정합니다. 미친 마음이 주는 폐해가 얼마나 큰지를 생각합시다. 대표적인 예가 얼마 전에 대구에서 일어난 지하철 방화사건입니다. 달마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음, 마음이여, 너그러울 때는 온 우주를 다 포용해도 옹졸할 때는 바늘 하나 꽂을 데가 없구나.' 남을 해코지하는 마음은 닫힌 마음입니다. 모두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하고 스스로 마음의 움직임을 잘 살펴야 합니다.


우리가 건드리지 않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스스로가 건강해집니다.. 자연보호는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것입니다. 모체인 자연이 건강하지 못하면 지체인 우리가 건강하지 못합니다. 흙을 멀리할수록 건강과 멀어지고 병원과 가까워집니다. 문명에서 오는 질병은 문명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자연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흙,나무,풀,꽃,동물을 가까이 하고 우리 속에 있는 자연의 마음을 일깨워 자연과 함께 합시다. 이것이 곧 생태윤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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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으로 보면


하늘은, 자연은,
누구의 편을 드는 경우가 없어요.
자연은 그냥 자연의 일을 할 뿐 사람의 역성을
드는 건 아니구나, 참 공평하구나,
이런 깨달음은
농사짓고 살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예요.
우리에게 절실하게 소중한 일도,
하늘의 큰 눈으로 보면 사소할 뿐,
욕심으로 자연을 바라볼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이철수의《웃는 마음》중에서 -


* 하늘에서 보면
큰 집이나 작은 집이나 비슷합니다.
아무리 큰 집이어도 한 개 작은 점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아프게 겪고 있는 큰 문제도, 알고 보면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겪고 있는 작은 문제의 하나일
뿐입니다. 너무 크게도, 너무 작게도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하늘은
늘 공평합니다.




자연은 공평하다.

삶도 공평하다.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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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30



나의 목표는?



상대가 누구냐?



설득에 필요한 것은?







설득도구



ㅡ표준



ㅡ인간적소통 일상적 대화







시도하라!!



아는 것과 실천의 차이는 크다







ㅡ점진적 접근



ㅡ 친절하라



ㅡ 상대에 집중하라











계약의 가치



약속의 '강제'가 아니라



합의한 내용의 '기억'을 위해 필요 (읽을줄 몰라서)



~ 약속 이행은 기본!!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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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 프레드



일에 대해 노력해도 성과와 멀어지는 건

그 동기가 칭찬과 보상에 있기때문 기대에 따른 실망을 가져옴

일 자체가 즐겁지 ?으면

목표는 항상 노력보다 위에있다





일보다 사람

일 뒤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제품, 서비스, 부하, 상사 모두 사람이 한다





진정한 서비스에는 실망과 위험이따른다

그래도 지속하는 이유는

받는 것보다 주는 삶이 더 행복하다는 진리를 알기때문이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고 싶어한다)





모든일에는 가치가 있다





자신의 일에 가치를 찾지못하면 다른이도 알아주지않는다

스스로 가치를 찾아라



나의 변화가 주변을 바꾼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성실한 것이다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고기 ㅡ삼겹살 등심 목살

조개 대하 감자 고구마

소세지



술 ㅡ 막걸리 소주 맥주



소금 호일 쌈장

햇반 10개 어묵 김

아이스크림

음료수 주스 커피우유





가스

초 종이컵

접시





비닐봉투

랜턴



버너 코펠 조미료 수저 젓가락

침낭 보온통

텐트 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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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빛나는 태양의 당당함



태양의 도움으로 빛나는 달의 아름다움





태양이 없다면 달은 무엇인가



그냥 하나의 행성일뿐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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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쓰레기통이다.
20세기 독일의 최고 작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평화주의자로 유명한 쿠르트 투콜스키 Kurt Tucholsky는 커다란 쓰레기통이 건강한 질서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쓰레기통과 친해져야 한다. 여러분은 쓰레기통을 자주 사용하는가, 아니면 무엇인가를 잔뜩 쌓아두는가?

(중략)

인간의 물건에 대한 집착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은 정보에 대한 집착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집과 사무실에서 책,서류,컴퓨터 파일 등으로 자신의 공간을 가득 채운다.

그 정보 중 80퍼센트는 다시 사용하지 않을 정보일 텐데도 말이다.

(중략)

상상해 보자.

자신의 책상위에 정말 마음에 드는 노트북과 세련된 노트와 문구만 놓여 있는 것을.

자신의 옷장을 열었을 때, 옷은 좀 적더라도 마치 멀티숍처럼 진짜 근사한 옷만 걸려 있는 모습을,

핸드폰 연락처를 열어보면 그 사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인맥들로 가득한 광경을...


윤선현
저 [하루 15분 정리의 힘] 중

상상해 보자는 내용에 정말 상상이 됩니다.

멋져요.

에너지가 솓는 것 같습니다.

정리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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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람들의 말 속에는 힘이 있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것이 있어.

예를 들어 자네가 <시골에 가서 자전거를 탔습니다.>라고 하면 프랑스에서는 보통 <나도 해봤어요> 라든가 (특이한 체험을 자랑하려는 사람에게 약간의 실망을 주는 말이겠지). <건강에 좋을 일이죠>라는 말을 할 걸세. (다 아는 말을 하니 이런 경우에는 더 이상 대화가 이어지지 않겠지)

그런데 여기 뉴욕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아나?

<어머, 그래요? You do?> 라며 의문문과 감탄문이 뒤섞인 반응을 보인다네. 이런 말을 들으면 자네는 신이 나서 한참동안 설명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지.

장 자끄 상뻬 [뉴욕 스케치] 중

===========================================

"자네 이번 여행 어디 다녀왔다고?"

"네, 부장님. 제주도 갔다 왔습니다. 와 그런데 말이죠. 제주도 밤바다가 정말....."

"에헤~ 이 사람. 제주도 바다가 뭐 그리 끝내준다고 말이야. 내가 가본 하와이 바다가 정말 끝내주더라고. 캬! 그 해변의 절경하며, 부드러운 모래, 이봐 김대리. 내 말 듣고 있는거지? 캬~ 거기서 말이야. 내가 친구들하고..."

"............"


누군가 우리들을 만나서- 꼭 그 사람이 외국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OO회사 사람들>, <OO모임 사람들>, <내가 만난 한국 사람들> 이라는 책을 쓴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직은 뭐라고 묘사되실 것 같습니까?

상대방을 신나게 해 주는말. <와! 그래요?> /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어렵지 않지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최소한 프랑스인인 장 자끄 상뻬가 만난 뉴욕 사람들은 그랬나 보군요. <와~! 그래요?> 한국 사람들은 주로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뭐라고 반응하나 생각해 봅니다.

(생각해 보니.. '반응'이라는 범주를 좀 더 축소시켜서 질문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거나 무시하는 것도 일종의 '반응'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습니다.(since 2006)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E-mail: bolty@naver.com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고리는 생각보다 단순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머 그래요?

라는 문구가 일주일간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 블로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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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25.co.kr/LifeStyle/FoodHealth?uid=9394

리사이클 숍 세이지디자인

주소 마포구 서교동 327-21 문의 02-335-4531 영업시간 오후 2시~9시(화·일요일 휴무)

위탁 판매 숍 통인동 문화실

주소 종로구 통인동 77-4 문의 02-733-5850 영업시간 오후 2시~8시(월.목요일 휴무)

중고 서점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주소 용산구 한남동 737-28 문의 02-794-7004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재활용품 나눔 가게 행복한나눔

주소 종로구 관수동 59-7 문의 02-2268-9544 영업시간 오후 12시~9시(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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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25.co.kr/Interview/Mento?uid=9402

항간에는 돈도 거의 안 받고 그 모든 일을 도왔다고 하던데. 물론 받을 수 있었지만 만약 내가 돈을 받게 되면 딱 받은 만큼까지만 일하게 될 것 같아 그냥 안 받고 했다(웃음). 정말 마음에서 우러난 일이라 할 수 있었다. 내가 경험한 일의 진정성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 보니 그럴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는 <코리아>가 개봉하고 나면 이 영화가 탁구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성이 없으면 최고의 위치까지 가지 못하는 운동이 탁구다

탁구는 자기 조절 능력이 중요한 운동이다. 스스로를 다잡아야 할 때 하는 습관 같은 것이 있나. 탁구는 멘탈 게임이다. 사실 선수들 간의 실력은 비슷할 때가 많다. 심지어 내 실력이 상대방의 실력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사람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 그런 부분에서 난 좀 타고난 편이다. 정신력은 기본이고 근성 또한 남들보다 강했다. 지는 게 죽기보다 싫어서 탁구만 연습했다. 그리고 책을 읽는 것도 정신 수양에 도움이 됐다. 그 외에 홀로 생각하고 스스로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는 시간도 많이 보냈다. 운동 선수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갖는 건 운동을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탁구에서 배운 감정 조절 능력을 인생에서도 활용한 셈이다. 맞다. 나는 탁구를 통해서 인생을 배웠다.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기술이 아닌 인성을 갖춰야한다”는 말을 했다. 탁구 테이블 앞에 섰을 땐 정해진 최고가 없다. 다르게 말해 탁구대 앞에선 누구나 다 평등하다는 이야기다. 탁구대 앞에서 교만한 사람은 무조건 진다. 그런데 가끔 자신보다 전력이 약한 선수들과 붙으면 경기를 함부로 운용하는 선수들이 있다. 난 그런 상황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그런 마음으로 탁구를 치는 선수들은 무조건 지기 때문이다. 작전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화만 내다 결국 진다. 나 역시 그렇게 진 적이 있다. 탁구 경기장엔 최고의 고수들이 나온다. “저 여우 같은!” “저 독사 같은!”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선수들이 나와 시합을 한다는 이야기다. 그런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합을 하는데 완전한 정신 무장이 없으면 무조건 질 수밖에 없는 게 탁구다. 탁구는 인성이 없으면 최고의 위치까지 가지 못하는 운동이다. 그런데 이런 법칙은 인생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내가 최고가 아니니 절대 교만해선 안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면, 마음을 다잡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 탁구를 통해 찾은 인생의 답이기도 하다.
지도자로서 사는 인생은 어땠나. 솔직히 처음엔 많이 힘들었다. 내가 선수로 뛸 때는 열심히 뛴 게 티가 났는데 가르치는 일은 그게 아니어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지닌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해 줘도 그게 선수들에게 전부 통하지 않으면 좌절을 하기도 했다. 원형 탈모가 3번 정도 오기도 했다니까. 그렇게 마음이 심하게 부대끼다 보니 나도 좀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음을 내려놓고 나니 선수들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였고, 조금씩 발전하고 잘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도자로서 가르치는 희열을 느꼈다. 그 짜릿한 즐거움은 선수 시절에 느꼈던 희열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큰 희열이었다.
최고는 어디로 가든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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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25.co.kr/Interview/Mento?uid=9354

아마 대부분 까칠하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제목에 더 끌린 게 아니었을까. 대부분 그럴 거다. 본래 대인관계를 경험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게 많은데 ‘저 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혹시 날 싫어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을 먼저 하니까 까칠하게 굴 수 없는 거다. 사람을 대하기 전에 긴장부터 하니까 점점 대인관계를 피하게 되고. 이것저것 다 먹어봐야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아는 것처럼 대인관계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그래야 누구랑 잘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거든.

결론적으로 책에서 강조했던 게 ‘건강한 까칠함’이었는데. 솔직하게 의사 표현을 하면 상대방이 싫어할까 봐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걸 정신과에서는 ‘거부불안’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은 거부불안을 갖고 있다. 나만 두려운 게 아니라 상대방도 두렵다는 거지. 그럴 땐 먼저 다가가는 게 중요하다. 까칠하게(웃음).
머리로는 알겠는데 먼저 다가가는 게 참 어렵다. 어렵지 않다. 자기 생각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면 된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두려운 마음을 가지면 중언부언하게 되고 말이 길어진다. 오히려 간결하게 하면 상대방도 간결하게 받아들인다. 누군가 내 요청을 거절했다면 그냥 거절한 거다. 내가 싫어서 거절한 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도 ‘혹시 날 싫어해서 거절한 게 아닐까’ 고민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그렇게만 하면 갈등 없는 인간관계가 가능할까. 갈등은 본래 있는 거다. 공기 중에 산소만 있으면 살 수 있나. 질소도 있고 수소도 있고 먼지도 있어야지. 갈등이 있으니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의도하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바로 매너지키기다. 태도보다는 언어적인 매너가 더 중요하다. 회사에도 ‘야 이 바보 같은 놈아’ ‘보고서를 발로 썼냐’ ‘우리 집 개가 써도 이거보다 낫겠다’ 하는 상사들이 많지 않나. 신체적인 폭력은 길어야 몇 년이지만 언어적인 폭력은 60년 간다. 그렇게 말하기보다는 ‘잘했어’ ‘수고했어’ ‘넌 괜찮은 사람이야’처럼 긍정적인 메시지를 줘야 실행력이 높아진다.
누군가의 얘기를 잘 들어주면 대인관계를 잘하는 건가. 성경에는 이렇게 써 있더라. 내가 받고 싶은 대로 주라고.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세가지를 바란다. 첫째, 알아주기를 바란다. 분명히 인사한 사이인데 기억 못하면 기분 나쁘니까. 둘째,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 단골집에 자주가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보상해 주길 바란다. 열심히 일했는데 월급을 쥐꼬리만큼 주면 기분 나쁘지 않나. 보너스를 두둑하게 주고 ‘수고했어’라는 말 한마디해 주면 된다. 이 세 가지를 잘 맞추면 대인관계를 잘하는 거다.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건가.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거다. 회사에선 어쩔 수 없다. 집에서야 잘하든 못하든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지만 회사에선 일을 못하면 바로 버려진다. 그러니 무조건 일을 열심히 해야 하고 의사 표현은 간단하고 명료하게, 또 잘못한 점이 있다면 깨끗하게 시인하는 게 좋다.
그 얘기를 들으니 직급이 높아지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그래서 부하 직원도 상사에게 잘해야 한다는 거다. 상사에게도 칭찬을 자주 해주면 좋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칭찬하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 물론 칭찬과 아부는 다르다. 칭찬은 하는 사람도 즐겁고 듣는 사람도 즐겁지만 아부는 듣는 사람만 즐겁다. 칭찬은 목적이 없지만 아부는 목적이 있다. 칭찬은 그 사람이 한 걸 칭찬하지만 아부는 하지 않은 걸 칭찬한다.
대인관계 전문가라 불리니 지금까지 대인관계를 무척 잘했을 거 같다. 에이, 어떻게 그럴 수 있겠나. 나도 때론 삐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런다(웃음). 그러면서 다 배우는 거지. 공자님도 그러지 않았나. 세 사람이 걸어가면 반드시 그중에 스승이 있다고. 누구와 사이가 좋으면 좋은 대로 배우고,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배우는 게 있다. 아무리 잘 지내려고 해도 안 맞는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야 대인관계를 잘하는 게 아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 중 50%만 당신을 괜찮게 생각해도 대인관계에 성공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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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스티븐 코비

역음 : 김경섭, 김원석

출판사 : 김영사 (1판 1997년)

왜 사람들이 이 책을 그리 오래토록 보는지

왜 관련된 다이어리 나왔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내가 읽은 책은 1997년 발행본인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읽고 더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내 삶에도 적용해 볼까 한다.

더 낳은 삶을 위해~!! ^^

우선 요약본을 만들어 중요 내용을 머리속에 넣어본다.

※ 필요한 분은 가져가 보시고 삶의 변화가 있으시길 빕니다. ^^








저녁 식탁을 정리한 후 레인은 에세이를 읽어 내려갔다.
"자, 다들 잘 들어보세요. 제가 신문배달을 하면서 배운 비즈니스를 위한 교훈을 발표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교훈은 신문을 사고 돈을 내는 사람은 고객이란 사실입니다. 고객이 없으면 신문대금도, 배달 구역도 있을 수 없습니다.

또 저는 신문배달을 통해서 가격과 매출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신문대금에서 제가 신문사에 지불할 돈을 뺀 것이 총 수입이죠. 여기에 팁을 더하고 다른 비용을 빼면 순수익이 나와요. 고객들이 저한테 줄 돈은 외상수입이고요. 제가 신문사에 내야 했던 돈은 외상 지출이죠.

(중략)

팁을 주는 사람들과 팁을 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요. 또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알게 됐죠. 전단지를 나눠주기도 했고요, 고객들에게 추천도 받았고요. 입소문의 효과도 깨달았죠. 커피전문점과 직접 제휴도 맺고 쿠폰 계약도 했죠.

......

한 가지 더 있어요. 저는 엄마 아버지가 그만두게 하지 않으신 거에 대해 두고두고 감사해요. 처음 며칠 동안은 고역이었지만, 점점 쉬워졌거든요. 하루에 두 번씩 야구 연습을 할 때도, 군대에서 훈련을 받을 때에도 저는 처음으로 신문배달 하던 때를 떠올렷어요. 처음 고비만 넘기면 한결 쉬워진다는 걸 몸으로 익혔으니까요.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제프리 J. 폭스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중

출처 : [양정훈의 <삶의 향기>]

양코치의 나머지 글(생략)을 보고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열정, 절실함, 노력 등등 저에게 지금껏 보지 못한 점...

이런 글이 생각나네요.

모든 일에는 배울 점이 있다!

단지 배울 준비가 안된 사람과 배울 준비가 된 사람의 차이일 뿐.







OECD의 '2012한국경제보고서'와 정책권고들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2년 4월 27일 금요일
* 결론
한국 경제는 현재 성장과 복지의 조화가 필요
-성장과 사회지출간의 관계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출은 성장을 촉진할 가능성
-사회지출 증가를 제어(contain)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사회복지 제도 도입은 신중하고 점진적으로(cautiously and incrementally) 추진
-아울러, 사회지출은 보편적으로(universally) 제공하는 것보다 소득․자산 조사(means-test)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등 필요한 사람을 타겟팅하여 제공
-정부가 직접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보다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 투자를 줄이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경쟁을 촉진
-사회지출의 증가가 정부 재정을 악화시켜서는 안 되며 사회지출이 더 많은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통해 조달하려는 시민의 의사(willingness of citizens)보다 앞서가서는(outpace) 곤란
'2012 OECD 한국경제 보고서 주요 내용' 중에서 (기획재정부, 2012.4.27)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2한국경제보고서'(2012 Economic Surveys-Korea)를 발표했습니다. OECD라는 기구의 특성을 감안하고 본다면, 제3자가 현재의 한국경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평가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지요. OECD는 약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동향과 정책을 분석평가하고, 정책권고 사항을 담은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몇가지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우선 OECD는 우리나라의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5%로, 내년 성장률을 4.3%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올해 성장률 3.8%에서 0.3%포인트 내린 수치입니다. 그리고 올해 실업률은 3.4%,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4%로 내다보았군요.
한국경제를 보는 기본 시각도 눈에 띕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1970년 미국의 12%수준에서 2010년 63%수준까지 증가했지만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성장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향후 한국의 성장은 인구 구조적 변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를 완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경제의 미래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위협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한국경제에 대한 현재의 위험요인으로 OECD는 유로지역 상황, 개발도상국의 성장 둔화, 유가 상승, 가계 부채를 꼽았습니다. 가계 부채 문제를 제외하면 모두 대외변수들입니다.
OECD가 권하는 우리의 재정-통화-외환정책의 방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선 재정정책부분입니다. "고령화 등에 따른 복지 지출 증가와 통일비용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재정악화가 우려된다. 신규 복지제도의 도입 없이 현재의 복지 제도(current framework)에 따른 고령화 요인만으로도 복지지출이 07년 7.6%에서 50년 20%로 증가 전망이다." 이에 대한 OECD의 정책권고는 2013년 균형재정을 달성하고, 고령화 등 미래지출소요에 대비하여 국가채무를 낮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 단,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각해 질 경우, 2009년과 같은 고용 창출에 집중한 재정을 통한 단기 경기진작과 통화정책 완화가 필요다는 것입니다.
통화정책에서는 한국은행이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2011.7월 이후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하고 있다며, 물가안정(중기 목표 3±1% 수준)을 위해 현재의 경기 둔화(soft patch)와 불확실성을 극복한 이후에는, 통화정책 긴축을 재개해야 한다고 정책권고를 했네요.
외환정책에서는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향후 위기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고 국가신용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반면, 해외 자산 보유에 따른 환율변동 위험 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정책권고로는 유연한 환율정책을 유지하고, 외환보유액이 지나치게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본흐름이 급변동(excessively volatile)할 경우, 적절한 통화․재정정책과 함께 거시건전성 조치와 같은 특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밖에 눈에 띄는 OECD의 정책권고들을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청년) 직업교육 강화, 고졸 취업 확대 등을 통해 과잉대학진학, 청년층 노동수급의 불일치(mismatch) 문제를 완화
-(고령자) 정년제도의 단계적 폐지 등을 통해 고령자의 고용기간 연장
-생산비에 부합하도록 전기요금을 정하여 과다한 전기소비 감축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의 수령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축소(현재는 전체 노인의 70%)하고 지원수준을 확대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호 완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대 및 직업훈련 확대 등 포괄적인 대책을 추진
'2012한국경제보고서'의 주요 내용들을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성격의 보고서는 자료를 제공하고 협의하는 우리 기획재정부의 시각이 상당부분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갖기는 합니다만, 팩트들을 정리해볼 수 있는데다 그래도 권위 있는 OECD 소속 전문가들의 시각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원문까지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교육과 연관되는 상황이 여러가지 눈에 띕니다. 복지, 취업 등

고령자는 지식과 지혜가 풍부합니다. 적절히 활용된다면 큰 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3자의 시각으로 불균형 발전이 되고 있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합니다.







내 마음의 등불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 홍광일의 시 <가슴에 핀 꽃> 중에서 -

내 마음 속 그대에게 바치는 글

내 꿈에게 계속 갈망하길 원하는 글

계~속~ 그대를 보고 갈 수 있게 되기를...








"어떤 분들은 책 한번 보면 처음에 읽은 책이 진리가 되고
다음에 읽은 책들이 처음 책과 다른 생각이면 무조건 다 배척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러니까 그것은 굉장히 옳지 않은 방법이고요."

CEO나 교수가 아닌 개인 안철수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일까?
그는 단호하게 책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다.

카이스트의 교수를 맡고 있을 때, 한 신문기자가 그를 찾아와
10년 뒤에는 또 무엇을 하고 있을지 물었다.

안철수의 대답은 지금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삶에서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은 세워본 적이 없고,
그저 매 순간을 열심히 살다보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는 대답이다.

하지만 만일 지금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보라고 하면
아마 책을 쓰는 작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윤단우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 안철수] 중

===========================================

안철수의 성공헤는 그의 끊임없이 배우려는 학습능력이 단단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폭넓은 독서가 있었습니다.

책의 권수에 치우치지 않고, 한 권 한 권을 곱씹어 읽으면서
자신의 삶으로 체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삶에 대한 태도' 그 자체가 '워딩'이 되었으며,
그가 한 말, 그가 쓴 줄 하나 하나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이제는 한 나라의 수장이라는 타이틀까지도 어색하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어떠십니까?
지금 자신의 삶으로 자신의 인생에 한 줄을 쓰고 계십니까?
오늘 뭐라고 적으셨나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제게 다독이 꼭 필요하냐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가끔 '많이 읽는게 대수냐?'라는 투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는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하루에 한 권 읽기가 자랑스러운 무슨 타이틀이 아닙니다.
그냥 그건 하루의 생체 리듬을 유지하려면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코치로 살고 싶고, 작가로 살고 싶은 제게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다만 하루 세끼 먹는 사람은 흔한데 하루 한 권 읽는 사람이 흔치 않아 좀 더 사회적인 주목을 받는 것 뿐이지요.

지식인과 지성인으로서의 고민을 해야 한다면,
사회적인 목소리와 다른 이들의 식견을 귀하게 여겨야 하는데,
먼 곳에 떨어져 살고 있는 제게 책만큼 그런 도구가 흔치 않긴 합니다.

다른 이들의 생각이란, 균형감각 있이 살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식의 도구가 아닌, 공기나, 물과 같이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책 100권은 100가지의 지식이 아닌, 100개의 새로운 시각이다.
이런 식의 제 나름대로의 정의가독서에 대한 정의로는 좀 더 어울리겠군요.

p.s)
그런 안철수씨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미래의 자신을 볼 때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삶을 살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 그것이 자신과 다음 세대를 위해 안철수씨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 중 하나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안철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삶에 체화하기 위함이고

그 끝에는 삶의 긍정적 변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그건 단지 책일 뿐이라고 말하시는 분은

책을 읽을 필요가 없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읽으니까 읽는 분

그냥 폼으로 소장하시는 분

다 그런거죠 ^^


옷차림은 허름해도 대화에 깊이가 있는 분이 멋진 것은

그분의 삶이 멋져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은 수를 놓은 천과 같다."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2년 3월 23일 금요일
인생은 수놓은 천으로 비유될 수 있다. 생의 전반부에는 천의 앞면이 보이고 후반부에는 뒷면이 보인다.
윗면은 앞면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얻을 것이 매우 많다. 바늘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뒷면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77p)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도모다 요코 엮음, 이혁재 옮김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 행복을 위한 최고의 철학자의 독한 가르침'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인생은 수를 놓은 천과 같다."
철인 니체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입니다. 공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수를 놓은 천의 앞면은 아름답습니다. 인생의 전반부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 천의 뒷면은 중요합니다. 그 수의 바늘이 어떻게 놓여졌는지가 그 뒷면에 그대로 보이니까요.
삶의 후반부에 천의 뒷면에 나타난 바늘이 움직인 모습을 보면서 후회하거나 부끄럽지 않고, 만족스럽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문장이란 이런 것이겠죠.

인생은 수를 놓은 천과 같다.

앞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수로 사람들에게 보여지지만

뒤는 그 아름다운 자수를 보여주기 위해

수없이 많이 고민과 장애와 극복의 이력이 누더기 처럼 기워져 있을 겁니다. ^^

볼 수록 멋진 문장이에요 ㅎㅎ







피땀이란 말


피땀이란 말을 합니다.
그저 쓰는 힘이 아니라
애써 들이는 힘을 피땀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진정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땀을 쏟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고
심심하면 소일거리를 찾고…….
혹시 우리의 꿈조차 그처럼 소일거리
취급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 오동명의《울지 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중에서 -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꿈을 꾸고 가슴에 담습니다.
좋은 직장을 꿈꾸기도 하고 나만의 행복,
나만의 사랑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꿈을
정성껏 보살피지 않고 가슴속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다면,
아무리 소중한 꿈인들 그저 꿈으로만 남을 것입니다.
피땀을 쏟는 노력과 정성이 내 꿈을
이루어줍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 꿈을 잊은 건가...

다시 돌아보라

내 꿈이 진정 소중한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저자 신시아 샤피로 지음
역자 공혜진 옮김
출판사 서돌 | 2009.01.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70 |

제목을 "애인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로 바꾸고 싶다.

일단 이 책을 읽기 전에

당신이 다니는회사에서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읽고 실천하시라.

아니라면 보지말고 우선 다니고 싶은 회사부터 찾으시라.

전자라면 분명 큰 이득을 보실 것이라 믿습니다.

후자라면 불쾌할 수 있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애인을 얻기위해 무슨일이든 하는 연인일 수도

굳이 구차하게 그렇게 까지 연애해야되겠냐 하는 독신자일 수 도 있으니까 ㅎㅎ

이 책은 회사의 마음을 얻기위한 방법론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ㅎㅎ

모든 방법론의 그냥 기술일 뿐입니다.

그 효과의 극대화는 '진심'입니다.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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