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쓰레기통이다.
20세기 독일의 최고 작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평화주의자로 유명한 쿠르트 투콜스키 Kurt Tucholsky는 커다란 쓰레기통이 건강한 질서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쓰레기통과 친해져야 한다. 여러분은 쓰레기통을 자주 사용하는가, 아니면 무엇인가를 잔뜩 쌓아두는가?

(중략)

인간의 물건에 대한 집착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은 정보에 대한 집착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집과 사무실에서 책,서류,컴퓨터 파일 등으로 자신의 공간을 가득 채운다.

그 정보 중 80퍼센트는 다시 사용하지 않을 정보일 텐데도 말이다.

(중략)

상상해 보자.

자신의 책상위에 정말 마음에 드는 노트북과 세련된 노트와 문구만 놓여 있는 것을.

자신의 옷장을 열었을 때, 옷은 좀 적더라도 마치 멀티숍처럼 진짜 근사한 옷만 걸려 있는 모습을,

핸드폰 연락처를 열어보면 그 사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인맥들로 가득한 광경을...


윤선현
저 [하루 15분 정리의 힘] 중

상상해 보자는 내용에 정말 상상이 됩니다.

멋져요.

에너지가 솓는 것 같습니다.

정리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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