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등불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 홍광일의 시 <가슴에 핀 꽃> 중에서 -
내 마음 속 그대에게 바치는 글
내 꿈에게 계속 갈망하길 원하는 글
계~속~ 그대를 보고 갈 수 있게 되기를...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배달에서 도대체 뭘 배우겠어? (0) | 2012.05.01 |
---|---|
OECD의 `2012한국경제보고서`와 정책권고 (0) | 2012.05.01 |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안철수 (0) | 2012.04.07 |
쇼펜하우어, `인생은 수를 놓은 천과 같다.` (0) | 2012.04.01 |
피땀이란 말 (0) | 2012.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