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with HUNET
2012.01.11 제1860호
대나무가 바람에 꺾이지 않는 이유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는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대나무의 마디는 사람이 겪는
좌절과 갈등, 실수, 절망, 병고, 이별 등과 같다.
대나무처럼 살라.


- 성철 스님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다이아몬드가 귀한 것은
갈고 닦는 혹독한 시련을 거쳐 찬란한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쇠는 화로에서 백번 단련된 뒤에 나오고,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겪은 다음에 향기를 발하는 법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자연이 주는 교훈은 나무의 흙과 같아

삶의 기본이 된다.

자연처럼 살 수 있다면 삶이 헛하지 않으리







보이지 않는 고릴라

보이지 않는 고릴라


- 우리의 일상과 인생을 바꾸는 비밀의 실체

저자크리스토퍼 차브리스 , 대니얼 사이먼스 지음
역자김명철 옮김
출판사김영사 | 2011.03.04
형태판형 A5 | 페이지 수 408 | ISBN


원제 : (The)invisible gorilla : [and other ways our intuitions deceive us]

모든 착각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본다면


주의력 착각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실제 보고 있다는 착각에 주의할 것


기억력 착각
어떤 일을 실제보다 훨씬 더 잘 기억한다고 생각
타인의 기억을 신뢰하고 더 자세히 듣자


자신감 착각
자신감있는 그들은 지식, 기억, 능력보다는 성격을 반영하기 쉽다는 사실


지식 착각
자신이 어떤 주제에 관해 실제보다 더 잘안다고 생각을 경계
익숙함을 지식으로 혼돈하기 전에 이해 정도를 점검해야


원인 착각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 동반되는 사건이 어떤 사건의 원인이라고 섣불리 추측하지 않을 것


잠재력 착각
정신에게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을 손쉬운 방법으로 일깨울 수 있다는 주장은 의심
올바른 방법의 학습과 연습이 전문지식을 경의로운 수준으로 만든다.


착각을 방지하는 요소

1. 지식

2. 훈련, 기술혁신 ex) 문자, 계산기

3. (생활) 환경의 변화

읽으면서 생각하고 작성한 메모들

주의력착각 ~기억력착각
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한다
익숙하지 않으면 전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인지능력의 총량을 늘리려면 어떻게할까? 학습!!


자신감 착각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중간이하의 실력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판단하는 방법은 실력을 기르는 것


지식의 착각
자신이 실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
자신이 잘알고 있다고 믿는 지식도 설명해 보라는 질문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의 지식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원인착각
패턴,연관성,순차성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순서가 원인이 된다 는 착각
비교대상이 있어야 원인을 증명할 수 있다


잠재력착각
인간 뇌의 잠재력은 우수하다 이를 간단한기술로 활용할수 있다
예) 모짜르트음악과 지능


착각을 하지 않으려면 더욱 똑똑해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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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룰스

브레인 룰스
부재 : 의식의 등장에서 생각의 실현까지

저자 존 메디나 지음
역자 서영조 옮김 역자
출판사 프런티어 | 2009.03.20 형태판형 A5 | 페이지 수 403


차례가 뇌의 특성을 간략하면서 실용적으로 모두 설명한 책

브레인 룰스 1. 생각의 엔진|운동 … 몸을 움직이면 생각도 움직인다
브레인 룰스 2. 생각의 진화|생존 … 이해와 협력은 두뇌의 생존전략이다
브레인 룰스 3. 생각의 개인차|두뇌회로 … 사람의 두뇌회로는 모두 서로 다르다
브레인 룰스 4. 생각의 흐름|주의 … 따분한 것들은 관심을 끌지 못한다
브레인 룰스 5. 생각의 저장|단기기억 … 기억을 남기려면 반복해야 한다
브레인 룰스 6. 생각의 형성|장기기억 … 기억은 다시 반복을 낳는다
브레인 룰스 7. 생각의 처리|잠 … 잠은 생각과 학습의 필수 전제조건이다
브레인 룰스 8. 생각의 와해|스트레스 …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탈한다
브레인 룰스 9. 생각의 강화|감각 … 자극이 다양할수록 생각이 뚜렷해진다
브레인 룰스 10. 생각의 포착|시각 … 시각은 다른 어느 감각보다 우선한다
브레인 룰스 11. 생각의 대결|남과 여 … 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생각하고 느낀다
브레인 룰스 12. 생각의 재발견|탐구 … 우리는 평생 타고난 탐구자로 살아간다


각 단원별 의미있는 내용들


2.
사람을 가르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관계'다.


인류는 세상에 대해 상징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데이터베이스를 즉흥적으로 사용할 줄 알게 되었다.

4.
핵심 개념을 먼저 제시
두뇌는 계층화를 좋아한다.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맨 먼저 제시하면 상대방 이해도 40% 증가

5
단어의 구조만을 살펴보았던 그룹보다 단어들의 뜻을 살펴보았던 그룹이
두세 배 정도 많은 단어를 기억했다.

6
간격을 두고 기억하면 장기기억이 더 명확하게 오래간다.

10.
(각 눈이 보는 시각이 다르므로 눈의로 보는 것은 추정치다)
왜 이런 작용을 할까?
문제를 해결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이다.
(사실만으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추정가 사고한다)
뇌는 '우리가 지난날에 얻은 경험'을 토대로 추측을 한다.
(즉 배운만큼 추측한다)


12
인류가 가진 가장 훌륭한 특성 중 하나가
자체 수정되는 아이디어를 통해 배우는 능력이다


호기심은 그 자체로 가장 중요하다는 것
내가 호기심을 느껴서 관심을 가지는 대상은 중요한 것이었다.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호기심을 유지시키는 것)







IBM의 'Five in Five'... 5년 이내에 나올 5가지 기술혁신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IBM이 향후 5년 안에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기술혁신 5가지를 19일 소개했다.
올해 IBM이 선보인 향후 5년 내 인기를 끌 만한 기술혁신 중 일부는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장면과도 같아서 마치 딴 세상 일인 것처럼 여겨진다고 미국 IT블로그미디어 기가옴이 이날 전했다.
'5년내 비밀번호 없어진다…IBM, 미래기술 5가지' 중에서 (매일경제, 2011.12.21)
'Five in Five'. '앞으로 5년 이내에 나올 5가지 기술혁신'쯤으로 번역되는 표현입니다. IBM이 몇년 내에 우리의 생활모습을 바꿀 기술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5년이면 그리 멀지 않은 시점이지요. 이런 자료들을 보면서 5년, 10년, 20년 후의 미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은 항상 중요합니다.
우선 비밀번호가 필요하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면 인식이나 망막 스캐너, 음성 인식 등 DNA 온라인 비밀번호가 만들어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많은 디지털 기기를 다루면서 비밀번호가 생각 나지 않아 고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 뇌의 전기 활동을 읽어 얼굴 표정과 흥분, 집중 상태, 사람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심술'인 셈인데요, 범죄자들이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선호도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해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에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는 기술입니다.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격차'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IBM은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술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되면 '지식'의 개념 자체가 바뀔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보격차'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은 동의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밖에 IBM은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나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 등 움직이거나 열을 생산하는 모든 물체에서 운동에너지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말입니다. 여기 저기서 나오는 트렌드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지요.

창조적 삶을 살아야할 이유를 트랜드에서 찾을 수있지요

인간은 미래로 갈 수록 가장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100년 후를 생각한다.


▲ 정신혁명


앞으로는 정신문화도 경쟁하는 시대가 온다.

미국의 예를 보자. 미국의 경쟁력은 세 가지다.

첫째는 투표,

둘째는 기부(寄附)와 자원봉사,

셋째가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육성이다.

미국에서는 1년 기부금이 현금으로 3000억 달러다.

자원봉사를 돈으로 환산하면 2500억 달러쯤 된다.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은 기업에만 맡겨서는 육성하기 힘들다.

소비자가 그런 기업이 만드는 제품을 구입해줘야 한다.

예컨대 멸종위기에 있는 어류(魚類)는 사먹지 않아야 하고,

조금 비싸더라도 지구환경을 고려하는 기업과 그 종업원을

생각하여 소비를 해야 한다.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도래한다.
일본은 혼다자동차가 수소 자동차를 이미 개발했고, 마그네슘

분자 활용한 에너지를 개발 중이다.

미국은 태양열 에너지 사업으로 2020년 일자리 3, 00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티베트 지역을 태양열 에너지개발의 기지로 만들고 있다.

한국은 녹색지수 0.41로 OECD 29개 국가 중 24위에 머물러

있다.
미국의 어떤 배우는 인터뷰에서 왜 월 600달러나 비용이 더 드는 수소 자동차를 타느냐고 했더니,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타줘야 한다고 했다.

미국 전체 기업의 11.7%가 사회적 책임을 지는 사업에

투자한다. 그들의 투자액은 2조7000억 달러 내외다.

멕시코만(灣)에서 유전 폭발사고가 있은 지 얼마 후, 미국

플로리다州 해안가에 500만 명이 모였다.

그들은 세계 석유 생산량의 25%를 쓰는 미국이 반성해야

한다며, 청정연료를 개발하여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그들은 즉석에서 수백만 달러를 모금,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돌아갔다.

▲ 창조 자본주의


세계엔 1일 1달러로 생활하는 사람이 10억 명, 교육,

의료보호 못 받는 인구가 20억 명이다.

빈곤지역의 시장규모는 5조 달러로 추산된다.

기업의 참여로 지역실정에 맞는 기술, 아이디어를 개발해,

빈곤 지역이 산업화를 이루고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것이 창조적 자본주의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했고, 50명의 학생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었다.

케냐의 사파리콤은 휴대폰을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수산물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예금기능도 가능케 하는 개혁으로 휴대폰 인구를

40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늘렸다.

방글라데시의 그라민뱅크는 자국(自國) 뿐 아니라, 미국의

뒷골목 저소득층에게까지 수兆 달러를 융자해주고 있으며,

일본의 스미토모 캐미컬은 모기장을 제작하는 섬유공장에

투자, 이익금의 일부를 빈곤층에 지원한다.

이런 식으로 따졌을 때, 창조 자본주의를 통한 세계 각국의

기여도는 독일 1위, 일본 2위. 미국 6위다.

한국도 기여해야 하고 기여할 분야가 있다.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의료분야다.

의료 강국을 건설해 세계의 빈곤층과 빈곤지역을 지원해야 한다.

▲ 인간 평균수명 100세 시대


불과 10년 후인 2020년에 가면 인간의 평균 수명은 100세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노인인구가 지속 증가하여 미국의 경우, 2030년엔

국민평균 50%가 노인이 차지한다.

의료비와 젊은 계층의 부담이 크게 늘고, 노인의 취업이 문제가 될 것이다.

건강다지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의료비를 절감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는 성공단계에 있고, 일본은 체계적 정책수립을 추진 중이다.

우리도 노인을 위한 운동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고, 스포츠 타운 건설, 2~4년제 노인대학 설립, 노인 인력을 활용할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 超스피드 시대의 도래와 국가의 도시화


2020년에 가면 미국인은 세계를 2시간 안에 주행할 수 있게

되는 등 지구촌은 1일 생활권에 들어갈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고속철도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구상을 하고 있고,

일본은 9조엔을 투입하여 동경~오사카 간을 1시간에 주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구는 다음과 같은 순서를 거쳐 도시화해갈 것이다.
① Town, ② Large City, ③ Metropolis,

④ Conurbation(연담도시 인구 1, 400만 명),

⑤ Megapolis(인구 1억 명),

⑥ Urban Region(인구 7억 명),

⑦ Urban Continent(인구 50억 명),

⑧ Ecumeopolis(인구 100억 명).

이러한 시대를 맞아 한국, 중국, 일본은 셔틀비행기를 운행하고, 고속철도 인프라의 표준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과제는 전국을 1시간대에 주행할 수 있는 초고속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도권엔 30분대의 고속 지하철도, 지하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있으며

수도권 전체가 도시화하는 변화에대비해야 할 것이다.

▲ 미래 지도자 양성 시스템 절실


워렌 버핏는 자식에게 돈을 물려주되 놀고 먹을 만큼 많이

물려주면 안 된다는 원칙을 세워놓았다.

블룸버거 뉴욕시장은 내 가족이 행복하려면 세계가 평화로워야 한다며 재산을 기부한다.

보수 세력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산의

절반 기부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규모가 현재 6, 000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이 나아갈 길은 교육이다.

타임지를 보니까 미국은 IQ 160이상인 아이를 초등학교 때

발굴하여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홈스터디로 私교육을 받는 미국 청소년이 150만 명이다.

고급문서 해독능력은 OECD국가 평균이 22%. 노르웨이 29.4%, 덴마크 25.4%, 미국 19%, 한국 2.4%로 OECD 국가 중 꼴찌다.
독서인구가 너무 적고 그나마 쉬운 책에만 몰린다.

난해한 책은 거의 팔리지 않는다.

독일에서는 ‘앤랜드’라는 사람이 쓴 아주 해독하기 어려운 책이 4종, 2, 500만부나 팔렸다고 한다.

불평등한 평준화와 고급문서 해독의 열쇠가 되는 漢字 공부도

생각해 볼 과제다.

원서를 읽어도 한국인은 머릿속에 우리말로 번역하여 이해할

수밖에 없는데, 고급의 한자말을 모르면 아무리 읽어도 본래의 뜻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힘들다.

겉으로는 문맹률이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은 70%라고 한다. 이대로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이런 새로운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가장 중요한 일은 지도자

양성이다.
최고 인재를 국가가 엄선해서 키우는 미래 지도자 양성 시스템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변화된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키워야 한다.

인도와 중국은 이미 시작했다. 중국은 세계 유수의 대학

분교 100개를 유치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인도는 미국 MIT를 본뜬 세계 3위의 工大로 꼽히는 IIT를

만들었다.

해마다 BT(생명공학) 분야의 박사 1, 500명, 석사 70만 명을

길러낸다.

맨해튼 증권가의 전산자료는 그날 저녁이면 즉각 인도의

경제 연구소로 넘겨진다.

교육에 투자해야 개인이 역사를 창조하는 시대가 온다.
사람 자체가 자본이다. 권력은 이제 국가가 아니라 개인으로

이동한다.
개인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연구해야 한다.
과학 영재를 선발해 특수교육을 시키고 다양한 교육제도를

만들어 젊은이뿐 아니라 기존 세대들을 끊임없이 재교육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국가사업은 단계적으로 민간 주도로 바꿔가야 한다.

▲ 100년 후의 지구촌


《100년 후(The Next One Hundred Years」》라는 책의 저자,

미국의 조지 프리드만은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릴 만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국제정세 분석가로

꼽힌다.

이 책은 지정학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100년 후

이 지구상 나라들의 패권, 힘의 기울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다른 말로 하면 전쟁론이라고 할 수 있고 결론은 미국이

이긴다는 것이다.

인류 역사는 20년, 50년 주기로 큰 변화들이 있다.

그 시나리오의 연장선에서 큼직큼직한 조각으로 역사를 조망해 본다면 100년을 보는 게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럼 과연 누가 승자가 되느냐. 지금 한창 뜨고 있는 중국이냐

하면 아니라고 부인한다.

2020년이면 중국, 러시아는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팽창하지 못하고 종이호랑이로 사그라진다.

대신 일본, 폴란드 터키, 멕시코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2050년이 되면 일본과 터키 연합국에 의해 미국 대상으로

전쟁을 개시한다.
전쟁은 정교한 기술의 전쟁이다. 에너지는 우주에서,

미사일도 우주에서, 무인 초음속 비행기가 정확하게 파괴하고

귀환하는 식이다.

초반에는 미국이 밀리는 듯하지만 미국은 해군력과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한다.
2080년엔 멕시코가 등극한다. 우주와 바다는 미국이 점령하나, 실제적인 미국 국토엔 멕시코의 파워가 몰려온다.

이 책은 『이제 과연 22세기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로 끝난다.

한마디로 전문적인 이유들을 대며 2000년부터 2100년까지는

미국이 지배한다는 얘긴데,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상상해

보는 과정, 새로운 시각을 보게 되는 과정을 이 책은 보여준다. 저자는 말한다.
『역사는 분노가 아닌 권력이 만든다.

물론 권력이 분노에 의해 에너지를 공급받기도 하지만 권력은

더욱 근본적인 實在로부터 나온다.

분명 지리학, 인구학, 기술 그리고 문화 등이 미국의 권력을

규정짓고, 나아가 미국의 권력이 21세기를 규정지을 것이다.』

▲ 일자리 나누기가 대세(大勢)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undation on Economic Trends)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으로서 미국 및 국제적 공공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친 제러미 리프킨 펜실베이니아大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교수는 20년 뒤엔 현재 노동력의 5%만 필요하리라고 예측했다.

그 판단이 맞다면 화이트칼라 실업자는 급속히 증가할 것이고

중산층은 몰락할지도 모른다.

그런 미래의 대안(代案)은 세계화도 경쟁력 강화도 노동조합의 보호도 아닌, 노동의 나눔이 오직 중요한 사안이 될 거란다.

미국은 개인주의적 꿈을 바탕에 깔고 경제발전을 해왔고 유럽은 지역사회적 꿈을 중시해 사회의 질 높은 행복을 먼저 추구했다. 따라서 개인의 경제발전만 추구한 미국은 살인사건이 유럽의 네 배나 되고, 휴가일수는 유럽이 4~6주인데 비해 미국은 연평균 10일밖에 되지 않는다.

삶의 질이 병행되지 않고 경제 성장만 추구하는 식의 발전은

이제 곧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다.

앞으로는 주 40시간이 아니라 주 2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정부는 적은 노동시간을 더 많은 인력에게 배분하는 기업에

법인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줘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모든 일자리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 혁명적으로 변할 노동시장(勞動市場)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 뉴욕대 경영학부

교수(작고)는 2030년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현재는 5분의1)을 차지한다고 했다.

연금은 70대 중반이 돼야 지급되며 노동시장을 찾아 새로운

이민문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60세 이상 연령대의

노동시장 조성이 불가피하다.

제조업 부분의 일자리가 농업인구처럼 감소할 것이다.

전자상거래의 도래로 기존 기업들의 유통구조가 완전히

변화한다.

노동시장도 달라져 임시직 파견회사가 늘어날 것이다.

이미 미국엔 7, 000개의 임시직 파견회사와 1, 800개의 전문직 파견회사가 생겨났다.

대학교육의 二元化(젊은 층과 기성세대)가 이뤄질 것이고

직장인의 재교육이 불가피해진다.


▲ 國家가 사라지고 네트워크의 시대가 온다


국제적인 경영전략가이자 혁신전문가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르완 깁슨. 최근 그의 저서 《미래의 재구상(Rethinking the Future)》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저서에서 20세기가 고속도로를 세단으로 가는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로가 없는 곳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로 출발해야 할 만큼 급속히 변화한다.

20세기가 미래를 과거의 연속으로 파악했다면 이젠 달라졌다. 예측할 수도 없고 연속적이지도 않은 것이 미래란 이름으로 다가온다.

풀타임 직장이 거의 사라지고 포트폴리오 생활이 일반화할

것이며 지식이 자본이 되는 세상이 온다.
국가 중심 사회가 사라지고 네트워크 중심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경쟁에서도 벤치마킹, 리스트럭추어, 리엔지니어링이 아니라

전혀 다른 근본적 재창안이 요구된다.










2020년 전망, 세계 6대 경제대국중 4개국이 브릭스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27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이 2조5200억달러에 달해 영국의 경제규모를 앞지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대국 순위는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가 1~5위를 차지하고, 브라질이 6위, 영국과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가 7~10위에 각각 랭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괄목상대 브릭스..2020년 세계 경제대국 순위는?' 중에서 (이데일리, 2011.12.27)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브라질,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2020년의 국가별 경제규모, 즉 경제대국 예상 순위입니다. 물론 '예상'이지만, 10년도 남지 않은 그리 머지 않은 미래의 모습이지요.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의 분석결과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20년에 세계 6대 경제대국중 4개국이 브릭스 국가들이라는 것입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4대 신흥 경제국들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경제용어 브릭스. 짐 오닐 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이 브릭스라는 용어를 만든 것이 2003년이었으니 그의 전망이 맞아들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에 2020년이 되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통' 경제대국은 순위가 밀리면서 '10대 경제국'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브릭스(BRICs)라는 용어는 2003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현재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인 짐 오닐 이코노미스트는 `브릭스를 꿈꾸며 : 2050년으로 가는 길(Dreaming with BRICs : The Path to 2050)`이라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50년 브릭스 국가들이 프랑스와 독일, 캐나다 등을 제치고 세계 7대 경제국(G7)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릭스 4개국의 경제대국 진입은 짐 오닐의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상황입니다. 지난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국으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는 브라질이 영국을 제치고 세계 6위 경제국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도 10위 경제대국 후보의 리스트에 거명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인구의 우위가 경제의 우위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빗나는 나라들이 있죠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입니다.

인구도 인구지만 지속적으로 세계순위를 지킬 수 있는 힘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다양성, 창조 등 요인은 있겠지요. ^^







2012년의 트렌드 14가지... 제로, 럭셔리 푸어, 양극화 등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폼생폼사.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는 말이다. 쥐뿔도 없으면서 품을 잡기 위해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가진 것이라곤 오직 남들이 알아주는 명품뿐. 겉으론 화려하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빈털터리나 다름없다.
하지만 이들은 당당하게 산다. 럭셔리 제품으로 치장한 채 스타일이 살아 있는 삶을 산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이런 자부심이 럭셔리 푸어를 유지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142p)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시티 팜에서 퀴어 비즈니스까지' 중에서 (알키)
(아래 글은 제가 매일경제의 경제월간지 럭스멘 1월호에 기고한 컬럼입니다.)
2012년의 계획을 수립하고 다듬을 시기이다. 우리 사회와 경제의 트렌드에 대해 안테나를 세우는 일이야 항상 해야하는 중요한 숙제이지만, 연말 연초에는 특히 그 중요성이 크다. 한 해의 ‘씨앗’을 뿌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외무역관의 직원들을 통해 2012년의 트렌드를 14가지로 정리했다. 이미 널리 알려진 항목들도 보이기는 하지만 세계각국의 생생한 현지 케이스들이 눈길을 끈다. 코트라가 정리한 14가지 트렌드는 제로(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시티 팜(도시 농장), 뉴 프로페셔널(아주 작고 사소한 틈새 전문가), 퀴어 비즈니스(다양성을 인정할 때 열리는 황금시장), 스피드(빨리 빨리를 외치는 사람들), 럭셔리 푸어(가난해도 당당하게, 갖고 싶은 건 산다), 양극화(부자와 빈자의 극명해진 구매성향), 세컨드 홈(이민자가 만드는 놀라운 시장), 고물가(값비싼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착한 거래(단순기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중년(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나이), 한류2.0(더 넓은 영역으로의 진화), SNS(소통방식과 접근방식의 대혁명), 재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이다.

먼저 시티 팜. “이제 일본에서 작물을 가꾸는 것이 하나의 레저 혹은 취미생활로 자리 잡은 느낌이다. '원산지는 우리 집'인 야채가 하나의 붐이 된 것이다. 이렇게 가정이나 주말농장에서 직접 채소 등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58쪽)
‘도시 농장’ 트렌드는 일본,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먹을거리의 안전이 중요해진데다 경제적으로도 절약이 되고, 자연체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런 트렌드를 만든 사회경제적 배경이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자급자족용이니 외형 유지를 위한 화학비료를 쓸 필요도 없고 장거리 이동이 필요 없으니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이 트렌드는 한걸음 더 나아가 기업형 시티 팜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양빛이 아닌 LED(발광다이오드) 빛과 적외선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장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물 사용량이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90퍼센트나 절감되는데다 수직재배로 공간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앞으로는 주거공간, 슈퍼마켓 지하, 쇼핑센터 등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도시농장이 설치되어, 원산지가 농촌이 아닌 도시의 어느 건물이라고 표시된 채소를 사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럭셔리 푸어’도 있다. 명품으로 치장해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만큼 부자가 아닌 사람들. ‘철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스스로는 ‘당당하게’ 산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내는 사람들. 이런 럭셔리 푸어는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하나의 트렌드로까지 자리를 잡았다. 명품 구입을 위해서라면 생활고를 겪는 것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신인류’인 셈이다. 명품 제품들이 고가임에도 계속 잘 팔리는 요인 중 하나이다.
‘중년’도 중요한 키워드이다. 과거 근검절약을 미덕으로 여기던 중년층이 외모와 여가, 건강, 취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소비에 나서고 있는 것. 일본의 꽃중년을 뜻하는 ‘비보오’가 대표적인 사례다. 구매력을 갖고 있으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중년을 대상으로 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
‘퀴어 비즈니스’도 눈에 띈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제3의 성’인 동성애라는 소재를 마케팅에 접목하는 사례가 꽤 많은가보다. 핑크머니(Pink Money)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소비로 창출되는 시장을, 블루머니(Blue Money)는 여성 동성애자들의 소비로 창출되는 시장을 말한다. 이런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인데, 우리나라에서도 통할지는 아직은 의문이기는 하다.

이민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인 것 같네요

한국도 점점 더 외국인의 유입이 많아질 것은 뻔한 사실이니

잘 어울려야 겠지요 ^^







인터벌 트레이닝과 업무능력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인터벌 트레이닝의 효과는 실로 대단하다. 한 실험에서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에게 헬스 사이클을 30초간 아주 빨리 타고, 그 다음 4분간은 천천히 타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 번에 15분씩, 2주 동안 30번 실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75퍼센트의 사람들에게서 지치지 않는 강도로 자전거를 계속해서 탈 수 있는 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피실험자들 모두 실험에 참가하기 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도 추가적인 발전을 했다는 점이다. (113p)
토니 슈워츠 외 지음, 박세연 옮김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 중에서 (리더스북)
요즘 운동을 꾸준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4~5회 정도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의 방법 중에 인터벌 트레이닝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동을 했다가 다시 휴식을 취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운동 방법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상당히 다른 방법이지요. 인터벌 트레이닝에서 중요한 것은 운동의 시간이 아니라 집중적인 운동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즉 강한 자극과 휴식을 반복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운동을 계속하면 현재의 신체적 한계를 조금씩 극복해가며 운동능력을 높여나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인터벌 트레이닝의 원리가 업무능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공감이 가는 주장입니다. 우리의 뇌도 근육과 비슷해 집중력을 최고도로 발휘해 일하고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면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집중하지 못하며 느슨한 강도로 오래 일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이 아니지요.
업무능력을 높여주는 인터벌 트레이닝, 더 쉽게 일에 집중하고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일도 운동도 휴식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꾸준히 계속해야 하는 근복적 이유

자연의 법칙!!







새로운 인터넷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갈 미래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2월 5일 월요일

우리의 미디어 환경은 계속 변해왔다. 역사적으로 눈 깜짝할 순간에 우리는 두 가지 미디어 모델(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공공 방송과 사람들 사이에 나누는 개인적 대화)이 있던 세상에서 공공 미디어와 개인 미디어가 서로 뒤섞인 세상으로 넘어왔다.“(287p)

클레이 셔키 지음, 이충호 옮김 '많아지면 달라진다 - ‘1조 시간’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탄생' 중에서 (갤리온)
(아래 글은 매일경제의 경제월간지 '럭스멘' 12월호에 실린 제 칼럼입니다.)

‘인지 잉여’(Cognitive Surplus).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여가 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모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나타난 새로운 사회적 자원을 의미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연간 1조 시간이 넘는 여가 시간을 갖게 됐고, 이 여가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공 미디어가 생겨나면서, 이 잠재 자원의 영향력이 막대해졌다고 말한다. 디지털 신기술이 그동안 묻혀있던 사람들의 재능과 선의를 쓸 수 있게 만들어주면서 놀라운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 변화의 분야는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운동 등 다양하다.

전 세계 사람들의 여가 시간은 약 1조 시간에 달한다. 이는 매년 위키피디아 1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하기 전까지 선진국 시민들은 이 인지 잉여의 대부분을 텔레비전을 시청하는데 사용했다. 전체 미국인들이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은 1년에 2000억 시간이 넘는다. 하지만 인터넷과 디지털 혁명이 사람들의 여가 시간 이용 모습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제 미디어는 우리가 그저 소비만 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공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오늘날 혁명은 아마추어가 생산자에 포함되는 충격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전문가의 도움이나 허락을 받지 않고도 무엇을 공적으로 말할 수 있다.”(75p)

인터넷이라는 미디어가 ‘수단’을 제공해주자 사람들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던 소비자라는 낡은 지위에서 벗어나 점점 더 관대하고 공적이고 사교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게 됐다. 과거 주류 미디어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조용히 앉아 중심에 있는 ‘어른’들이 만든 것을 소비만 하는 ‘어린이’와 같았었는데, 이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스타를 위한 생일 선물이 자선 단체로 발전한 조시 그로반닷컴을 소개한다. 파페라 가수인 그로반의 팬들은 2002년 그의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해주기로 결정했고, 고민 끝에 그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000달러를 모았고 그 선물을 받은 그로반은 행복해했다. 물론 기부를 한 팬들도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다. 팬들은 이 자선기부를 그로반 팬클럽의 생활로 만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시간과 돈까지 써가며 성공적으로 기부단체를 운영해가고 있다. 해리 포터의 팬픽션이 50만 개나 존재하는 것도 비슷한 사례에 해당한다.

그들이 돈도 안되는 일에 시간을 쏟아 붓는 동기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내재적 동기를 ‘자율성’에 대한 욕구, 즉 자신이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에 대한 욕구와 ‘유능성’에 대한 욕구, 즉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욕구로 설명한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종종 대가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이유로 어떤 일을 즐겁게 한다.

“우리의 미디어 환경은 계속 변해왔다. 역사적으로 눈 깜짝할 순간에 우리는 두 가지 미디어 모델(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공공 방송과 사람들 사이에 나누는 개인적 대화)이 있던 세상에서 공공 미디어와 개인 미디어가 서로 뒤섞인 세상으로 넘어왔다.“(287p)

우리는 지금 20억 명이 참여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살고 있다.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동영상이 하루에 20억 편이고,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정보가 한 달에 300억 개에 달한다. 과거 소수의 전문가 집단이 운영하던 미디어 환경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상황인 것이다. 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앞으로 경제, 정치, 문화, 사회운동 등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서 어떤 커다란 변화와 기회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요?

이미 인터넷을 통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그래도 역시'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TV, 라디오가 최고!!)

현 시점에서 어느 것이 맞을 지는 모르지만

미래에는 바뀌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같은 다양한 기기가 그 변화를 서서히 혹은 빠르게 변화 시키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인터벌 트레이닝과 업무능력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인터벌 트레이닝의 효과는 실로 대단하다. 한 실험에서 연구팀은 피실험자들에게 헬스 사이클을 30초간 아주 빨리 타고, 그 다음 4분간은 천천히 타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 번에 15분씩, 2주 동안 30번 실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75퍼센트의 사람들에게서 지치지 않는 강도로 자전거를 계속해서 탈 수 있는 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피실험자들 모두 실험에 참가하기 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도 추가적인 발전을 했다는 점이다. (113p)
토니 슈워츠 외 지음, 박세연 옮김 '무엇이 우리의 성과를 방해하는가' 중에서 (리더스북)
요즘 운동을 꾸준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4~5회 정도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의 방법 중에 인터벌 트레이닝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동을 했다가 다시 휴식을 취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운동 방법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상당히 다른 방법이지요. 인터벌 트레이닝에서 중요한 것은 운동의 시간이 아니라 집중적인 운동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즉 강한 자극과 휴식을 반복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운동을 계속하면 현재의 신체적 한계를 조금씩 극복해가며 운동능력을 높여나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인터벌 트레이닝의 원리가 업무능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공감이 가는 주장입니다. 우리의 뇌도 근육과 비슷해 집중력을 최고도로 발휘해 일하고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면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집중하지 못하며 느슨한 강도로 오래 일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이 아니지요.
업무능력을 높여주는 인터벌 트레이닝, 더 쉽게 일에 집중하고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계속 발전한다!!

그 노력의 방법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면 더욱 더 꾸준히발전한다!!

라고 믿으며 계속한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with HUNET
2011.11.14 제1819호
평범한 습관이 모여 비범한 운명을 만든다.
나는 하루에 푸시업(push up)을 1000회 이상 한다.
30대부터 시작해 거의 매일 빠짐없이 두 시간씩 이렇게 운동한다.

규칙적인 반복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어야 기술이 된다.
반복해야 세포가 기억한다.
좋은 습관, 좋은 기술이란 세포가 기억하는 것이다.
-태권도 대부, 이준구 회장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현재의 나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행동한 것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에서 비롯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작지만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마음먹고 행동하고,
또 마음먹고 행동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달라진 모습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성격이 바뀌고, 운명 또한 바뀌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대가는 그냥 만들어 지지 않는다.

지속적 반복의 대가.

인내와 끈기에 의한 훈련의 대가 이다.

위 글을 보고 전율했다.

'나가수'를 보고 전율하는 이유는 그들(가수, 연주자)이 지금까지 불러온 연습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그들처럼 성장하고 싶다.

자연, 교육, 상담, 경영분야에서 화이팅!!!!









대화


의미가 있는 대화도 좋고,
의미가 없는 대화도 좋고,
심도 있고 깊은 대화도 좋고,
아무 생각없이 하는 대화도 좋고,
오랫동안 앉아서 하는 대화도 좋고,
잠깐 스쳐가듯 지나가는 대화도 좋고,
다른 사람과 하는 대화도 좋고,
가끔은 혼자 자신과 하는 대화도 좋다.


- 지상철의《특별하지 않은 너를 위해》중에서 -


* 대화가 부족한 시대입니다.
대화할 겨를조차 없이 혼자 달리듯 삽니다.
그러니 갈수록 틈이 생기고 간격이 커집니다.
대화의 시작은 상대방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말을 걸고 귀를 열어야
온전한 대화가 시작됩니다.
대화도 기술입니다.




사람사이에는 대화가 필요하다.

무언이든 유언이든...

꼭 필요한 것이

대화다.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with HUNET
2011.08.30 제1768호
알아들을 때까지 이야기 하라.
자신의 생각과 방침을 전달할 때 ‘한번 말했으니 알아들었겠지.’라고 생각하는
사장이 있다면 그야말로 형편없는 리더다.
직원들은 한번 들은 것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
한번 듣고 이해해서 사장의 결정을 충실하게 실행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리더들이 많다.
-고야마 노부루,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같은 말을 반복하면 직원들이 싫어합니다.
그것을 잘 아는 리더는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나 유목민의 속담처럼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되기 때문에
리더는 자신의 비전과 꿈, 전략을 전체 구성원이 완전히 공유할 때까지
소통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잭 웰치 GE 전 회장은
‘10번 이상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은 한번도 이야기 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직원을 두면서 생각합니다.

"이거 내가 전에 이야기 한건데 왜 안하지?"

직원이 내가 한 모든 것을 기억한다고 믿으면 경영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같은말을 반복해서 인식시켜야 합니다.

더 나아가 행동으로 보여지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잔소리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런 직원은 이미 인식하고 있나본데... 실천을 하지 않나보군요... 계속 듣는 걸 보면... 자르세요. 너무 냉정한가...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with HUNET
2010.11.03 제1562호
절대 위험을 회피하지 말라
절대 다가오는 위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달아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위험은 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즉시 정면 돌파 한다면 위험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절대 어떤 것으로부터도 달아나지 마라. 절대로!
- 윈스턴 처칠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당장의 두려움, 당장의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뒤로 미루게 되면,
오히려 문제는 더 커지고, 손쓸 수 있는 방법도 점점 더 줄어들게 됩니다.
위험에 떳떳하게 맞서는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 하늘은 길을 열어줍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2010년 11월에 봤던 글인데.

진리 입니다.

위험이 느껴지면 직면하고 돌파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피하면 점점 더 그 부담감만 커져갈 뿐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위험이 느껴지면 절대 피하지 말자!!!







2040년 한국인의 삶의 모습과 자기경영 & '직장인 독서교육' 북스MBA 안내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1년 11월 21일 월요일
2040년에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90세에 이르고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청년 실업과 출산율은 높아지지만 사교육비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기획재정부가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 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9.38세로 2008년의 80.1세보다 9세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2040년 한국인 평균 수명 90세‥소득 4만弗' 중에서 (연합뉴스,2011.11.21)
평균 수명 90세, 1인당 국민소득 3만8천달러, 하루평균 여가시간 5.87... 기획재정부의 의뢰로 성대 하이브리드컬처연구소가 전망한 2040년 한국의 미래 모습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미래 관련 보고서는 항상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100% 맞을리야 없지만 커다란 트렌드를 읽을 수 있고 기업경영과 자기경영의 중요한 참고 지표로 삼을 수 있으니까요.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평균 수명입니다. '평균' 수명 90세인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100세 인생'을 준비해야하는 세상이 오고 있는 셈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에게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해야할지, 개인에게는 은퇴 이후의 삶은 어떻게 꾸려가고 또 만들어가야할지 참으로 중요하고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경제사회의 트렌드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인 인구와 수명에 대한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청년층과 결혼 관련 전망도 눈에 들어옵니다. 청년실업률은 2010년 7.0%에서 2040년 8.62%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도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 전쟁과 절망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얘깁니다. 8.62%라는 통계수치가 '현실'을 미처 반영하지 못하는 현재의 기준으로 나온 것임을 감안하면 그 심각성은 더 크다고 보아야겠지요. 또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는 인구는 2009년 56.6%에서 2040년 40.71%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개인의 삶의 모습과 비즈니스에 시사하는 점이 큰 문화적 변화 모습입니다.
개인의 삶과 관련한 전망도 챙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루평균 여가가 2008년 4.8시간에서 2040년 5.87시간으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08년 80분에서 2040년 112분, 휴대전화 1일 평균 이용시간은 2009년 15분에서 2040년 31분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늘어나는 그 시간들을 기업은 비즈니스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개인은 삶의 만족과 행복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밖에 1인당 환경보호 지출액이 2006년 40만3천원에서 2040년 97만800원으로 크게 증가하고, 노부모를 부양하겠다는 인구는 2008년 40%에서 2040년 19.20%까지 급감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40년 한국인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계기로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며 10년 후, 20년 후 한국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전망해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전망 결과는 자기경영에도 반영해야지요.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보면 길이 보입니다.
* * *

2040년이면 나는 60대

30년을 더 살아야 한다.

말로 듣고 마는 것과 내게 대입해 보는 것은 그야 말로 충격!

대비해야 한다.

청년실업율이 늘어간다는 것은 적당한 인재가 없고 채용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

지속적인 직업을 같기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 같고

여가시간이 는다는 것은 생산성이 높아지거나.

생산할 것이 없어지는 상황이 떠오르는데...

전자는 좋겠지만 후자라면 복지예산 고민되겠음

이러나 저러나 교육분야에는 해택이라 생각됨

환경보호라... 이미 공론화 되어 있지만 어느정도까지 실천할지...

강제로라도 해야겠지 후대를 위해서..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부재 : 진정한 변화와 성공은 자기혁명에서 시작된다

저자 박경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1.10.0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99

이청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좀 더 깊게 써 놓은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단, 난이도가 높다. 매우 높은 건 아니니 걱정 마시고 ^^

청춘들이 읽기엔 높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그래도 꼭 읽고 실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p. 60

다양한 경험과 독서, 공상을 통해 창의성이 자랄 토양을 기름지게 한다.
...
우리 스스로 창의의 싹을 틔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 속에 바로 자아실현이 있다.

-> P.198에 제시된 호기심이 있어야 토양이 시작된다.


p. 75

내 서열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나를 규정하는 관계어는 점점 늘어난다.
그리고 그 복잡한 층위의 관계속에서 나를 잃어가는 것이다.

-> 지금의 나같다. 관계가 많아질 수 록나를 잃어간다. 나의 생각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p. 144

(행복의) 해법은 결국 절충, 즉 욕망의 대상을 전환하는데 있을 것이다.
더 가지려고 노력하되,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그 대상이 개인이 아닌 사회를 향함으로써 욕망을 선량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 끝없는 욕망의 결과는후회와 목마름


p. 157

(변화는)
내일부터 무엇인가를 하겠다가 아니라 내일부터 무엇인가를 하지 않겠다가 먼저인 셈이다.
버리는 것에 출발해야

-> <일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이유>란 책이 떠오른 대목


p. 239

예의란 아랫사람이 자발적으로 지키는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규격화하고 강요하는 것이 의전이다.

-> 난 의전(형식)을 싫어한다. 하지만 해야한다. 그것은 바로 '존경'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p. 363

변화는 스스로 변화하는 사람에게만 모습을 드러내는 무기개와 같다.

-> 변화는 생각만으로 보이지 않는다. 인내하며 실천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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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

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

스스로 일하게 하는 회사 주켄공업 이야기


저자 마츠우라 모토오 지음

역자 이민영 옮김

출판사 지식공간 | 2010.08.30

형태판형 A5 | 페이지 수 224 |

주켄공업 스스로에 대해 끝없이 성찰하여 일각을 이루다.

작은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큰 기본에 충실하게 기업을 일구어 발전시키다.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세가지 강조

1. 기술

2. 품질

3.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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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언제나 괜찮았다.
특별히 '작업'을 걸지 않아도 몇 번의 신호만 보내면 여자쪽에서 순수히 넘어와 주었다.
그러나 그녀들은 언제나 그를 떠나가버렸다.

만난지 백일을 못 넘기고 이별을 통보받은 남자는 화를 억누르고 이유를 물었다.
이번이 세번째이다. 그는 드디어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는 그의 진심을 가늠해보듯 가만히 눈을 들여다보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말을 해 줄 수는 있는데, 한가지 조건이 있어.
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끼어들지 마. 시선을 돌려서도 안 돼.
초조한 표정도 짓지마.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난 바로 일어나서 나가버릴 거야."

그는 한숨을 쉬고 고개를 끄덕이고 입을 굳게 다문 다음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여자는 여차하면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듯 두 손으로 가방을 움켜쥐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처음엔 좋았지. 호감 가는 인상에 유머도 있고, 뭐든 척척 잘해내고, 자신감 넘치고
내 남자 친구는 이런 사람이라고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야. 너는.

그런데 이상하지. 너와 함께 있으면, 내가 몹시 시시한 사람 같아져.
특별할 것도 없고 의미도 없고 그저 너한테 붙어 있는 액세서리 같은 기분?
그래서 이유를 생각해 봤어.

내 결론은, 넌 나에게 전혀 집중하지 않는다는 거야.
너에겐 다른 사람을 관찰하려는 의지가 없어.
타인의 기분, 느낌, 생각 같은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해. 소통할 수가 없는거야.
나를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을 이유가 없잖아?
이런 말도 너한테는 안 들리겠지만, 그동안 쌓인 정을 봐서 말해주는 거야."

막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를 향해 그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애절하게 질문을 던졌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일어선 채로 그녀가 그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어떤 그림이든, 마음에 드는 걸 한 장 골라. 시간이 날 때마다 그걸 들여다 봐.
빛을 보고 색깔을 보고 구도를 보고 느낌을 봐. 선을 보고 면을 보고, 여백을 봐
그림이 마음을 열 때까지 귀를 기울여.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어.
눈을 감고 그 그림의 세밀한 부분까지 떠올릴 수 있을 떄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서 봐야 해.
그 일에 익숙해지면, 그때 누군가를 만나도록 해. 부부을 기억하고 전체를 이해하는 것.
그게 소통이라는 거야."

-작가 황경신의 글에서 -

===========================================

이 남자 진짜 운 좋은 남자죠?
웬만한 여자라면 이런 말 안해주고 떠나거든요.

다음 4번째 만남때 상대방의 삶을 기억해 주고,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으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좋은 하루 만드세요.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습니다.(since 2006)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E-mail: bolty@naver.com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아 이글 멋지죠.

제가 지금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상기 시키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관심이라는 거죠.

대상에 대한 관심

사람도

일도

모두 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안된다면 관심이 부족한 것을 겁니다.

맞죠?

연애할 때 처럼 관심을 가지면 안될 것이 없을 텐데...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with HUNET
2011.09.14 제1777호
운동 예찬
운동을 하게 되면 뇌가 긍정적으로 변화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강화되고 좋은 인상을 주게 되며
따라서 원만한 인간관계와 리더십도 길러진다.
뿐만 아니라 업무 성취도와 창의성도 높아진다.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가장 빠르고도 확실한 길이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다.
-김주환, ‘회복 탄력성’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게으름, 시간 부족 등 운동을 방해하는 핑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운동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드리고자 보내드립니다.)

‘운동은 뇌를 행복하게 해주고 머리를 좋게 해줍니다.
운동은 우울증, 치매 등을 불러일으키는
병든 뇌를 치료할 수 있는 특효약입니다.
이 약은 부작용도 없으며 체중 조절 효과까지 덤으로 제공합니다.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한 영약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요즘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운 동

결심만 하고 실천을 안하는 괴리감에 빠져 있습니다.

아~~~~~

이 불신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재미를 찾아야 하는데...

동기를 가져야 하는데...

왜 안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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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25

http://www.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223&no=8253&Hosu=223&CURRENT_PAGE=1

일부

문화와 예술, 이야기가 있는 음식점을 꿈꾸다


지난 8월에 오픈했지만 준비는 제법 오래 했다고 들었다. 외국을 다니며 한식당에 들렀는데 너무 초라해 부끄러운 기억이 있었다. 외국인들이 그 음식을 먹으며 한국과 한국인을 평가할 거라 생각하니 사명감마저 느껴지더라. 그때부터 우리나라의 문화와 예술, 이야기 등이 녹아 있는 음식점을 구상하게 됐다. 그렇게 오랜 기간 고민해 탄생한 게 바로 시·화·담이다.

컨셉트가 기존 한정식과는 전혀 다르던데. 컨셉트를 구상한 게 10년 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메뉴개발팀을 만들어 몰두한 건 4년쯤 됐다. 우리 음식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게 원칙이었다. 아무리 서양 재료와 조리법을 쓰고 외국 음식처럼 스타일을 낸다 해도 먹으면 “아, 한국 음식이구나”라는 걸 느껴야 하니까. 모든 음식마다 우리 문화를 담고 이야기를 입혔다.

중략

포장 판매와 중앙 공급식 주방 모두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게 성공으로 이어진 셈이다. 직원과 고객의 행복이 최우선이었으니까. 내가 좇은 건 돈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손님과 직원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무조건 했다. 돈을 좇았다면 포장 판매도 안 하고 공장도 안 했겠지. 근데 고객을 편하게 하기 위해, 맛을 통일하기 위해 일을 벌였더니 그게 돈을 부르고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금도 고객과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럼으로써 배우는 게 더 많았으니까 변할 이유가 없지.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오히려 많은 것을 얻는 법이다.

중략

신선설농탕 하면 독서 경영으로도 유명하지 않나. 내가 책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면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생각해 낸 거다. 책 사보라고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직원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싶었다. 추천 할 책을 골라 내 생각을 적어서 주면 직원들은 독후감을 써서 보낸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직원들은 내 생각을 알게 되고 나 또한 직원들의 마음을 알게 된다. 같은 책을 읽는다는 심리적 동질감도 덤으로 얻을 수 있고. 오늘도 무슨 책을 고를까 고민하다 나왔다(웃음). 책 고르는 게 아주 고역이다.

중략

많은 이들에게 성공한 기업인으로 손꼽히는데 성공 비결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성공을 좇거나 돈을 벌고자 했다면 지금처럼 회사를 키우지 못했을 거다. 지금도 신선설농탕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다는 전화가 많다. 돈을 먼저 생각했다면 벌써 프랜차이즈를 했겠지. 우리도 잠깐 해본 적은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지금은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하면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지금까지 선택의 순간이 참 많았다. 근데 꼭 돈과 사람을 놓고 저울질하게 되더라. 난 사람을 선택하며 살아왔고 그게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귀가 얇은 CEO라는 것도 비결이 될 수 있겠다. 누구의 생각이든 좋은 게 있으면 다 받아들인다. 뭘 알고 사업을 시작한 게 아니라 아무것도 몰랐으니 주변의 얘기를 듣는 게 당연한 거였지. 고집? 난 그런 거 없다. 요만한 꼬맹이한테도 늘 져주는 걸(웃음).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성공은 꿈을 꾼다고 다가오는 게 아니다. 평소 인덕을 쌓으면 성공이 제 발로 찾아온다. 인맥 관리를 하라는 게 아니다. 진정으로 대해야 사람이 따르는 법이다. 성공은 파랑새와 같다. 좇으면 잡을 수 없지. 인덕을 쌓고 사람들을 품으면 언젠가 파랑새가 손바닥 안으로 들어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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