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60번째 생일 파티장에서 있었던 일.
파티 도중 마술램프의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 말했다.
"당신들은 평생 동안 부부싸움을 단 한번도 안 하며 사이좋게 지냈으니
제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인의 소원은 뭐죠?"
"그동안 우리는 너무 가난해 여행을 못했어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순간, "펑~!" 소리가 나며 그녀의 손에는 세계여행 티켓이 쥐어졌다.
이번에는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또 다시 "펑!" 소리와 함께 남편은 90살이 되어 있었다.
출처 : 유머홀릭 (미래문화사) - 메트로신문 유머란
보통 사람들은 원하거나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
그런데 세상은 자주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갈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화내고 짜증내면 정말 살기 힘들 것이다.
이 남편의 기분은어땠을까?
아마 화낼 기력도 없을 텐데 60대 생각하고 화내다 졸도 하지 않았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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