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60번째 생일 파티장에서 있었던 일.

파티 도중 마술램프의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 말했다.

"당신들은 평생 동안 부부싸움을 단 한번도 안 하며 사이좋게 지냈으니

제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인의 소원은 뭐죠?"

"그동안 우리는 너무 가난해 여행을 못했어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순간, "펑~!" 소리가 나며 그녀의 손에는 세계여행 티켓이 쥐어졌다.

이번에는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또 다시 "펑!" 소리와 함께 남편은 90살이 되어 있었다.

출처 : 유머홀릭 (미래문화사) - 메트로신문 유머란

보통 사람들은 원하거나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

그런데 세상은 자주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갈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화내고 짜증내면 정말 살기 힘들 것이다.

이 남편의 기분은어땠을까?

아마 화낼 기력도 없을 텐데 60대 생각하고 화내다 졸도 하지 않았을까? ㅋㅋ





'paran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 더 중요한 것들  (0) 2009.03.01
부자아빠 7계명  (0) 2009.02.26
산을 보며 - 이해인  (0) 2009.02.25
의원님, 세비 10%만 깎으십시오  (0) 2009.02.25
건방진 우리말 달인  (1) 2009.02.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