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체제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 체제에 협력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 악에 참여하는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

필립 짐바르도의 [루시퍼 이펙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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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해석은 가해자의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에 촛점을 맞추지만,
도와주거나 이의를 제기하거나 불복하거나 내부고발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 또한 일종의 악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경고합니다.
이를 멋들어지게 비유한 말이 '침묵의 합창단' 입니다.

아마 이런 사례를 수없이(오늘도) 보셨을겁니다.
우리는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조직에서 상부 집단이 이런 힘을 발휘할 때
부딪히기 싫고 혹은 자신도 그 모임에서 탈퇴(?)되는 듯한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이지메의 일원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행동이 될 수록 어느새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은 제가 가끔씩 느끼는 것인데 일반 모임에서도 권위, 혹은 전문가라는 집단을 중심으로
이런 모습이 형성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더 '아는' 것을 덜 '된' 인격으로
자기들만의 카니발을 벌이곤 하지요. 사람은 돼지가 아님에도 말이죠.
(써놓고 보니 돼지가 보면 화낼 일일수도 있겠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짐바르도의 표현을 빌어 요즘 즐겨 쓰는 표현인데,
썩은 상자 속에 있다고 썩은 감자가 되길 선택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80살 생일 때 여러분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내가 침묵의 합창단이었다. 난 그게 너무 자랑스러워서 못 견디겠단다' 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그래, 다 좋아. 다 좋은 말인데, 말이야 쉽지.. '
행동이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을 저자 스스로 100%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가치 있는 일 중에서 반복하는 것이 쉬운 것이 있다면
왜 우리는 '그토록 쉽게 '괜찮은' 나 자신이 되어가는 것이 어려울까?' 에 대한숙제를 풀 수 없겠죠.


최소한 제 메일을 받으시는 분들은 삶에서 '좀 남는 것'을 선택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습니다.

침묵의 합장단....

나도 거기 일원인 것 같은데...

질문을 받는 순간 가슴이 찡하네...







한국- 삼성경제연구소

1.UCC : 네티즌이 직접 제작 또는 편집한 콘텐츠
2.차이나 펀드 : 중국에 투자하는 간접금융상품
3.국가대표 틴스타(김연아,박태환) : 피겨 스케이팅, 수영의 세계적 스타
4.사극(대조영,태왕사신기) : 이상적인 지도자상을 그린 역사극
5.종합자산관리계좌(CMA) :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실적배당 금융상품
6.무한도전 : 리얼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한 MBC 오락 프로그램
7.옥수수수염차 : 전통한방 기능성 차음료
8.원더걸스 : 복고풍 여성 5인조 댄스그룹
9.BB(Blemish Balm) 크림 : 피부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능성 화장품
10.와인 : 와인문화의 대중화

'재산', '건강', '정서'를 골고루 관리하려는 소비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


미국- 비즈니스위크

1. 애플 아이폰
2. 아우디 R8
3. 브라운 면도기(Pulsonic System)
4. BMW 3시리즈
5. 에어버스 A380 비행기
6. 델 20인치 데스크톱
7. Exubera(당뇨병 치료제)
8. 게이트웨이 LCD 모니터
9. Halo 3(MS게임)
10. IAC 빌딩이 그것입니다.

일본 - '日經트렌디'

1. 닌텐도Wii
2. 빌리즈 부트 캠프(DVD)
3. 동영상 공유
4. 키드제니아 도쿄(체험관)
5. 크록스(플라스틱 샌들)
6. 미야자키현
7. 친환경 패션가방
8. AXE(남성용 화장품)
9. 크리스피크림 도넛
10. '천의 바람이 되어'(노래)

시간날때 저도 모르는 것들은 찾아서 주석 달아보겠습니다.


BB 크림
블레미시 밤(Blemish Balm)의 약자인 BB 크림은 원래 박피나 필링 등의 피부과 시술 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일에서 개발된 것.
잡티 없는 쌩얼 메이크업을 만들어준다는 뜻에서 ‘매직밤‘이라고도 불린단다.
가장 큰 장점은 울긋불긋한 피부톤이 마술처럼 교정된다는 점. 즉, 피붓결을 가볍고 매끄럽게 정돈하고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한다는 것. 그것도 마치 쌩얼처럼 말이다.


아우디 R8
- 그냥 쫙 빠진 스포츠 카 같은데...







[양정훈의 <삶의 향기>] - 고려장 고려해 보실 분 -1. 삶의 향기

2007/12/26 09:13

http://blog.naver.com/bolty/90025903043

오우가
(텔레비전 1)
-함 민 복-

텔레비전을 아버지라 부르고 싶다
(한때 테레비가 부의 상징이기도 했었다)
테레비가 가족을 침묵시키고 둘러앉게 한다
가족 중 테레비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테레비는 아버지처럼 맘도 넓다
말씀 좀 크게 하시죠
리모컨으로 삿대질을 하면 - 오냐.
또 말씀의 자장가를 베고 잠들 때도 있지만
자상하여라 오늘은 우산을 가지고 나가거라
남북통일 문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죠
통일전망대와 난폭운전 365일 보면 안다
가장, 우리 생활의 통솔자 테레비는
일 안하고 앉아서 돈 벌려고 하는 시대에
두 발로 뛰어 돈 번 황영조 선수의 감동과
때론 익은 범죄자가 고개 숙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유만 가지고 못 살겠다 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는 모스크바 시민들과
국회, 어른들 싸움이 애들 싸움되는 것도 보여주고
대통령 선거의 당락을 결정하기도 하니
칭송받아 마땅한 테레비의 빛나는 위력으로
저를 이렇게까지 길러주신 테레비님께 감사하며
어머니 테레비를 갖다가 버릴까요
독서가 잘 안 되서 그러는데요
나는 요따위로 싸가지 없이 불효막심하게
말할 수도 없다 테레비가 정말 나의 아버지인가
그렇다면 나는 꼭 테레비를 모시고 있어야 한다
이 테레비 없는 후레자식
네 테레비가 널 그렇게 가르치디
요딴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성의 시대는 끝났다 잡성이 시대에
테레비가 없다면, 끔직한 상상이지만
나는 무엇을 스승으로 삼고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간지러움, 강제의 웃음이라고 웃을 수 있겠는가
강시처럼 뛰어가는 캥거루를 어떻게 볼 것이며
사이다처럼 시원한 장백폭포를 어떻게 느낄 것인가
내 대신 춤추고 내 대신 노래하고 내 대신
절망하는 슬프기까지 한 브라운 관이 없다면
공동화제의 빈곤으로 다른 사람들을
어찌 만날 것이며
이 산골에서 어떻게 계절에 맞춰 외출복을 입고
시내에 나갈 수 있을까
뉴스 끝에 보여주는 고궁을 거니는 연인들의 옷을 보고
아아 무엇보다도
지상 최대의 투기꾼들, 한평생으로 영생을 얻으려는
도박다운 도박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
교회로 몰려가는 일요일 나는 무슨 재미로
휴식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단 말인가
아, 고마워라 고마운 테레비
엑셀런트, 미라클, 임팩트, 나쇼날,
이제 나는 어버이날 테레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련다
아흔아홉 마리의 사면발길이보다 길 잃은
한 마리 사면발이를 구해줄 테레비여
창녀촌의 의자가 길을 향해 가지런히 있듯
내 의식을 심플하게 정리해줄
아버지처럼 소중한 나의 친구 테레비여

함민복의 [자본주의의 약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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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2007년...
올 한해부모님 잘 모시고 한해를 보내셨나요?
아니면 테레비와 100배는 더 같이 잘 보내셨나요?

채널 3개 나오던 안방의 TV를 건너방 방귀대장 뿡뿡이 용으로 옮긴지 1여년 되었습니다.
아내의 적극적인 협조가 실행으로 실천되었었구요.
덕분에 TV 프로 무슨 소리하는지 거의 몰라도
인터넷 매체, 동영상 범람, 그리고 길거리에서의 대중매체의 끊임없는 융단폭격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일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녹아웃 된 몸. 집에 와서 유일하게 조용하니, (물론 아이들 놀아줄 때 빼고.)
책 벗삼아 생각도 하고, 가치관도 정립하며 살 것 같더군요.

금단의 고통을 지나 나만의 길을 닦는초석이 되는한해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한번 내년에는 심각하게 아버처럼 소중한 친구의 고려장(?)도 고려해보세요.
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2007년의 제일 좋았던 결과이기도 합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어제 집밖을 보다 빤짝이는 트리를 보며 생각했다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생일날 빤짝이는 트리라...
'마굿간'과 '트리'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연결이 안되는 조합이다.


어쩌다 나무에 장식을 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한번 검색해봤다.


한마디로 말하면 최초 그리스도와는 상관없는 것


지역의 관습이 결합하여 생긴 일정의 관습이라는 정도... 너무 간단한가 ㅋㅋ


아래 참고하시길

근데...

유례? 널리전해오는 예

기원? 사물이 처음으로 생김 또는 그런 근원

뭐가 더 정확한 표현일까? ㅎㅎ

-아래-

크리스마스 트리도 근원은 타종교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그리스도교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상록수의 일종인 모미나무를 신성한 나무라 하여 널리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모미나무로 마귀를 쫓는 풍습도 있었다. 독일중부 지방에는, 모미나무에 사는 난쟁이가 주민들에게 좋은 일을 한다는 신앙에서, 모미나무를 장식하고 그 주위를 춤추며 도는 축제가 있었는데, 그런 관습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이라는 것이다.


출처 : 3일만에 읽는 성경이야기 (서울문화사, 나카무라 요시코 지음, 이계성 옮김)


1. 고대 "애급" 에서의 동지제 때의 나뭇가지 장식, "로마"축제 행렬에서의 촛불을 단 월계수 가지 장식 등 옛날의 성목 숭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나무를 사용하게 된데는 전설이 있습니다.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선교사 "오딘"은 신성하다는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풍습을 중지시키기 위해 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무 가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 고 설교 한데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입니다.


2. 예전 로마인의 설날이었던 1월 1일에 사람들은 자기 집을 푸른 나무와 등불로 장식하였으며, 자녀들과 가난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다고하는데, 이때 튜튼족이 갈리아, 브리튼과 중앙 유럽으로 침입해 들어오면서 게르만족과 크리스마스 축제 의식들이 위의 관습들에 융합되게 되면서 이에 음식과 모임, 크리스마스 이브날 벽난로에 때는 장작,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나무 장식, Christmas 선물과 축하 인사등이 이 축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되었고, 중세 이래로 생존의 상징인 상록수가 크리스마스의 최대의 장식물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상록수나 이를 이용한 화환, 화관을 쓴 것은 이집트인, 중국인 그리고 히브리인의 고대 관습에서 전하며, 또한, 유럽인들도 흔히 나무를 숭배해 나무 숭배는 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뒤에도 스칸디나비아인들의 관습 속에 남았었으며, 이들은 악마에게 겁을 줘서 쫓아내기 위해 새해가 되면 상록수로 집과 헛간을 꾸몄고, 나무를 이용한 척사의 풍습은 우리가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논리적입니다.







MBC스페셜, 8년 전 방송 수도자 재조명
신부 된 17명 변화된 생활 담아

삶의 모든 것을 헌신과 봉사에 쏟을 것을 다짐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수도자들의 모습을 'MBC 스페셜'이 15일 밤 '내 생애의 모든 것-수도원의 작은 형제들' 편을 통해 보여준다.
'MBC 스페셜'은 지난 1999년 수도원 수련자들의 생활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내 생애의 모든 것-수도원 24시'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에서는 17명의 수도자들이 신부가 되기 위해 수련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관심을 모았다. 8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제작진이 수도자들을 다시 찾아갔다.

15일 오후 11시40분에 방송되는 '내 생애의 모든 것-수도원의 작은 형제들'에서는 8년이라는 세월이 이들에게 가져다 준 변화를 살펴본다. 성 프란체스코의 정신을 이어받아 '내 생애의 모든 것'을 헌신과 봉사에 쏟겠다고 다짐했던 작은형제회(프란체스코 수도원)의 젊은 수련수사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17명 수련생 가운데 마지막 사제 서품자인 베드로 신부를 만났다. 소방관으로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희생자를 구조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1997년 수도회에 입회했다. 이후 10년간의 수도생활을 마치고 사제서품을 받은 것. 8년 전 서른 두번째 생일을 축하하던 그는 이제 마흔이 됐다.

정식 수사가 되기 위해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던 그에게 시련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제가 계속 이렇게 이 수도 생활에 머무르게 해줬던 것은 그겁니다. 내가 행복한 상태, 복된 상태에 있지 않다는 자각." 그에게 함께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들어본다.

전남 구례의 한 마을에는 1년 전부터 '작은 형제'들이 살고 있다. 사투리와 환한 웃음의 매력을 가진 에지디오 수사와 넉넉한 모습 만큼이나 사랑을 베풀며 사는 루도비코 신부. 이들은 틈틈이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로 불려가 돕고, 농아 부부를 찾아가 수화를 가르치며 말벗이 되어 준다.

목욕차를 끌고 다니며 거동 불편한 이웃들을 보살피고 의사가 왕진 가방을 챙기듯 미사가방을 챙겨서 산 속 가정을 방문한다. 마을 노인들은 이들이 성직자라는 사실도 모른다. 다만 시골에 사는 젊은이들이 기특할 뿐. 이웃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는 수도사의 일상생활을 소개한다.

곳곳에 흩어져 사는 '작은 형제회'의 수도자들이 모여서 추모 미사를 드리는 날. 에지디오와 루도비코가 일해서 얻은 감 상자를 싣고 달려간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살다가 아무 것도 남기지 않는 삶, 그저 가난하고 낮은 곳에서 '내 생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수도자들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김종우기자 kjongwoo@busanilbo.com
/ 입력시간: 2007. 12.15. 15:48

늦은 저녁 수도자들의 삶을 보며 낮은 곳에 있는 행복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물질에 대한 포기를 각서로 결의하며 실생활에 적용해 가는 그들의 낮음에 대한 의지가 마음 깊이 와 닿는다.

(언제든 이동이 편리할 정도로 소유를 철저히 검소하게 한다)

나는 참 많이도 가지고 있구나...

얼마나 행복한가...







폐지줍는 할머니 따뜻한 사랑전달
기초생활 수급자 윤동녀씨
문경시에 200만원 성금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으니까 도와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도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 수백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경북 문경시에 따르면 점촌1동에 사는 윤동녀(77) 씨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윤씨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연말이면 성금을 내놓고 있다.

1978년부터 홀로 살아 온 윤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 등을 포함해 매달 30만원 정도의 수입밖에 없어 생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단칸방에 살면서 연료비가 아까워 연탄조차 때지 않고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고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매일 문경시내를 돌면서 폐지를 모아 판 돈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놔 귀감이 되고 있다.

윤씨는 “요즈음은 돈 있는 사람들이 욕심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2007-12-07

윤할머니의 마지막 말씀에 내가 참 마음이 부족하다 느낍니다. 반성합니다.


폐지줍는 할머니 따뜻한 사랑전달


기초생활수급자 윤동녀씨 문경시에 200만원 성금
폐지줍는 할머니 따뜻한 사랑전달







[2007년 12월 13일 목요일]
부자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인내력, 절제, 노력에 달려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2.13)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왜냐하면 살을 빼는 것하고 저축을 하는 것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저축과 다이어트는 하룻밤의 결심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살을 빼려면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절제가 필수적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요요현상으로 바로 몸이 불어나기에 살을 뺀 상태를 유지하려면 엄청난 자기통제 노력이 필요하다.
저축도 24시간 끊임없는 소비의 유혹을 물리치고 절제해야 성공할 수 있다.

또 저축과 다이어트는 머리 좋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라 인내력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부자 되고 살 빼는 건 머리하곤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의 '만족 지연' 실험.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에 소개되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5세 어린이들을 5시간 정도 굶긴 다음 빵을 하나씩 식탁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금 빵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먹지 않고 1시간만 더 기다리면 빵을 하나 더 주겠다."
그리고 밖에 나가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아이는 '쾌락 본능'에 따라 즉시 빵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는 참고 기다렸습니다. 참기 위해 빵을 쳐다보지 않으려 다른 곳을 보기도 하면서 참았습니다.
심리학자들이 그 아이들의 성장을 계속 관찰했습니다. 결론은 후자, 즉 쾌락 본능을 참고 기다린 아이들이 학교공부도 잘했고 사회에서도 잘 적응했으며 부자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무엇인가...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실험에서도 나왔듯이 쾌락 본능을 스스로 억제하는 것일 겁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나 자수성가해 부자가 된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그만큼 이런 인내, 절제가 힘들기 때문일 겁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을 다이어트에 비유했습니다. 두가지 모두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절제, 인내력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부와 멋진 몸매는 결국 그 사람이 자신의 쾌락 본능을 조절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겁니다.

"부자는 포도주 창고에 살아도 술에 취하지 않는다. 부자는 빵집을 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는 것... 순간의 쾌락, 욕망, 편안함에의 유혹에 지지 않는 것, 바로 인내력, 절제,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 * *







환경문제에 돈과 열정을 쏟는 구글의 이야기를 듣다 - ①

Elinor Mills ( CNET News.com ) 2007/12/12
온난화
클린 테크
Google.org
Google
구글이 환경 문제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대응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회사는 재활용과 퇴비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 자재로 건물을 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또 무료 통근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직원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지원금도 내준다.

또 자동차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며, 기업 최대 규모의 태양 발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구글은 PC의 에너지 효율 향상의 선구자이자 직원식당에서는 방목으로 자란 소의 고기나 닭의 알을 사용한다.

11월 마지막주에 이 회사는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태양열, 풍력, 지열발전 시스템 등의 기술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목적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석탄보다 싸게 만들어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온실 효과 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CNET News.com은 박애(philanthropy) 활동을 실시하는 Google.org의 경영진인 래리 브릴리언트를 인터뷰해 구글의 기업 시민 활동과 그 철학을 들었다.

브릴리언트는 사회인으로서의 경력의 대부분을 건강 문제나 공공정책의 문제 분야에서 쌓았다. 전문 훈련을 받은 공중위생의사로서 유엔과 제휴해 인도의 천연두의 근절을 위한 시각 장해 치료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고, 자연재해의 피해자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가하고 있다.

Google.org 덕분에 브릴리언트는 가장 성공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기업인 구글의 후원을 받아 다른 성공 기업들에 제품의 판매나 이익 이상을 추구하도록 영향을 줄 기회를 얻고 있는 것이다.

구글과 Google.org, 또 일반 인터넷 기업에 있어서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어떠한 의의가 있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아닐까. 나는 ‘기후 변화에 직면한 인류(Human Face of Climate Change)’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지 얼마 안 된 유엔 사무차관과 커먼웰스 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선진국에서 기후 변동을 말할 때는 미래형으로 말한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이것은 우리들의 자식이나 손자들에게 나쁜 일이다”라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농장주나 탄자니아의 농민이라면 미래형은 사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미 토지가 말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농작 면적에서 예전 수준의 수확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인도 북부에서는 소금물의 영향을 받는 토지 문제를 이기지 못한 수천명의 농민이 자살하고 있다. 이것은 전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파악하고 그 긴급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순한 유행이나 미디어 이벤트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정말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급성장 기업으로서 생각해 보면, 만약 해결책의 일부가 되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문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파악한 것이다.

구글은 일개 기업에 지나지 않는다. 이 문제와 싸우려는 사람은 많다. 이것은 우리 세대의 과제이지만, 우리가 인기 있는 모든 것을 투입하면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에게는 자금이 있고 이미 비영리사업을 위해 설립된 Google.org가 있으며 많은 전력을 구입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좋은 처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그것을 테스트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수천명의 엔지니어가 있고 이 문제에 열심인 2명의 창업자가 있다. 내가 꼭 주목해주길 바라는 주제는 재생 가능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큰 이익을 올리는 것이다.

구글은 왜 그렇게 에너지 사업에 신경을 쓰는가.
왜 구글이 이토록 진지하냐고? 진지한 사람이 있으면 아예 관심도 없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우리는 청정 에너지를 구입하고 싶은 요구가 있다.

급성장 기업으로서 생각해 보면, 만약 해결책의 일부가 되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문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파악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나 또는 우리의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였다. 우리는 문제의 일부는 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신생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전에 한 발표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 지금 맹렬한 기세로 찾아낼 수 있는 최고의 엔지니어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고, 엔지니어뿐 아니라 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 재료 과학 연구자등도 고용하고 있다. 얼마나 진지하게 하는지는, 우리의 행동을 보이면 알겠지.

자원, 시간, 인사 면에서는 어느 정도 관련될까.
크게 관련된다. 그 관여에는 2개의 방향성이 있다. Google.org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 갈 것이다. ···이미 많은 벤처 캐피털 기업과 접촉하며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타진하고 있다.

또 이번 발표의 시점에서 신설된 연구 개발 부문에 구글을 통해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 이것들은 큰 자원이지만,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재생 가능 에너지 정책을 실시한다는) 보도자료에서는 수억달러의 자본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어 가는 것인가. 몇 가지 투자 안건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것은 매우 크고, 장기적인 내용이 되어가는가.
그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른다. 나는 RFP(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제안 의뢰)에 대해 예상을 7배나 웃도는 반응에 놀라고 있다. 이것에 의해 투자 기회가 크게 퍼진다. 무엇이 나올지를 모르면 그 질문에 답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진지하다.

그렇다면 이것은 Google.org의 인류 건강을 개선해 빈곤을 없앤다고 하는 미션의 어느 부분에 구체적으로 들어맞는 것인가.
우리에게는 3가지 활동 영역이 있다. 세계적인 인류의 건강 문제 개선, 빈곤의 완화, 기후 변동의 완화 혹은 억제 말이다. 내년 1월에 또다른 3가지 대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고 있는 것은 이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들은 우리들에게도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일이다.

그럼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기후 변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나.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방글라데시의 마이크로 크레디트(소규모의 자금을 대출해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활동)는 500만명에게 융자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여성이다. 이것은 지원 받은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었다.

만약 현재 예상되는 기세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돼 지금 예상되고 있는 해면 상승이 일어나면 모두 씻겨 흘러가(washed away) 버린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이다.

현재 예측으로는 기온은 섭씨 2~4도 올라간다. 4~6도 상승한다는 예상도 있다. 현재 IPCC(유엔의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는 1~3미터의 해수면 상승이 일어난다고 예상한다.

해수면이 1밀리미터 상승하면 1.5미터의 해안선이 없어진다. 1미터 해면이 상승하면 해안선이 1.5킬로미터 작아진다.

이것은 방글라데시 국민 3,000만~1억명이 기후 변동에 의한 난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이 수치가 맞다면, 미국의 플로리다 남부, 맨해튼 남부,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주 해안 대부분은 이 기후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기후 변동은 질병 확산에도 큰 영향이 있다.

기후 변동은 질병 확산에도 큰 영향이 있다. 모기는 온난한 지역에서는 보통 매년 3개월은 사라지지만, 기온이 상승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가 있게 된다.

지금까지의 모기와의 싸움에서는 인간에게 유리했다. 모기는 매년 죽기 때문이다. 모기는 매년 제로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이제 모기는 1년 내내 계속 증가하게 된다.

영국이 아프리카에 건설한 모든 도시는 6,000피트(약 1.8킬로미터) 이상의 고지에 있다. 6,000피트 이상의 고지에서는 모기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말라리아는 이 고도, 계절, 위도를 넘어 전염하게 된다. 지금도 150만명의 어린이가 매년 말라리아로 죽어가고 있다. 이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후 변동을 방지하는 것이다. 기후 변동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은, 말라리아 방지에서 보면 최악이다.

Google.org의 부분으로서가 아닌, 당신이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운동에는 그밖에 무엇이 있는가.
아내와 나는 30년 정도 전에 세바 재단(Seva Foundation)을 시작했다. 세바는 지금은 15개국에서 활동하면서 시력을 거의 잃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에서 200만명 이상의 시각을 되찾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조기 경계에 매우 흥미가 있어 만연하기 전 단계에서 감염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찾아내고 싶다. 39가지 인수공통 감염증, 즉 종을 넘어 감염하는 동물의 감염증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예로는 조류 인플루엔자, 웨스트나일(West Nile) 바이러스, SARS, 에볼라 출혈열, 라사열, 마르부르크 출혈열, AIDS를 들 수 있다.

우리는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병의 전파라고 하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특히 열중하고 있는 것은, 이것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사회에 나서 이자소득이 4000만원이 되는 때가 언제일까?

현금 4억을 10% 이율로 벌면 나오는 금액 ^^;;;

이정도 되면 이런 절세 방법을 생각해보잔 거죠 ㅋ

난 언제쯤... ^^;

배우자 명의로 예금을 분산해서 절세하세요

부동산 임대 소득과 마찬가지로 이자소득의 경우에도 부부간에 소득을 적절히 분산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즉, 이전에는 부부의 이자소득 합계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은 소득이 많은 자에게 합산해 과세했기 때문에 부부간에 예금을 분산시켜 놓더라도 세금측면에서는 실익이 없었으나, 지금은 각자의 소득에 대해 별도로 세금을 계산하므로 예금이 분산되어 있으면 소득이 줄고 따라서 낮은 세율이 적용되므로 세금도 줄어든다.

이것을 표로 쉽게 정리해 이해하면 다음과 같다.

다만, 남편 명의의 예금을 아내 명의로 변경할 때 그 금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문제가 발생하므로 이를 고려해 변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위 내용에 대한 문의는 국세청 종합상담센터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세청종합상담센터( http://call.nts.go.kr ☎ 1588-0060 )








기부하다
- 일시적인 현실 감각 마비증세로 인하여 소중한 재물을 낭비하다.


주정하다
- 용기를 내어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다.
이렇게 전달된 이야기에 관해서는 일체의평가와 처벌을 면제해 주는 것이 관행


효도하다
- 인류 역사상 일정기간 통용되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소멸하여 그 뜻을 알 수 없게된 사어.


나이
- 논리적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연장자가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



- 닫힌 문도 열리게 하고, 없던 법도 만들어 내고, 공부에 소질이 없는 학생도 대학에 보내는 전지전능한 신


선거
-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실컷 욕을 먹게될 인물을 선발하는 행사


정직한
- 상황 판단이 더뎌서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속마음을 그대로 털어놓는

악마의 국어사전이란 제목이 붙어있는데.

글을 보며 이해의 웃음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더라 그리 생각할 수 있는 사회란 생각에 웃고난 후 씁슬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단어의 본 의미가 더 적절한 세상이지요~!! ^^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서구의 금융회사들이 최근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의 주식과 채권을 팔고 있습니다.

이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팔아 달러로 바꿔 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주가도 하락하고 달러값도 상승(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는 겁니다.

즉, 외국자본 회수에 의한 주식하락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시작된 영향이 우리에게 온거죠

모기지에 투자한 비용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타 지역에 투자된 자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회수하게 되고

이는 투자된 곳들의 자금을 끊어 휘청이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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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신용경색은 미국과 유럽의 대형 금융기관의 막대한 손실을 수반하며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신용경색?


신용이 깨어지다, 부서지다, 부족, 감소 등
암튼 신용이 없다는 거다.
누가 신용이 없냐면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신용이 없어서 돈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돈을 공급하고 기업이 그 돈으로 운영을 해야하는데 기업을 못믿는다는 거지.
아니면 금융기관에 돈이 아에 부족해서 빌려줄 돈이 없는 경우 등등


암튼 신용경색은 돈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해.


위의 기사는 모기지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금융기관들이 손해를 입어서 모기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신용을 잃었단 거지
그래서 돈을 빌려주지 않고 묶어 두고 있으니 신용경색이 일어나는 거지

http://www.emoney.co.kr/dic


신용경색(Credit Crunch)이란
금융기관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업들이 겪게 되는 돈가뭄을 말한다.

신용경색이 발생하면 기업은 자금 부족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지고 무역업체들도 수출입 활동에 커다란 제약을 받게 된다.

신용경색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시장에 공급된 돈의 규모가 적거나 금융기관에서 기업으로 돈이 흘러가는 통로가 막혔을 때 발생한다. 특히 돈의 통로가 막혀서 발생하는 신용경색은 치유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는 금융시장의 존립 근거인 신용의 실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둘째,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의 자금사정은 매우 좋은 데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기업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기업을 믿지 못해 자금공급을 꺼리는 경우에 나타난다. 은행은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질 것을 염려해 대출보다는 한국은행이 매각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등에 자금을 운용하기도 한다.
신용경색을 풀려면 일단 기업과 금융기관간에 쌓여 있는 불신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구조조정이 완결되어 경제 전체가 안정되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의 연쇄도산이 더욱 심화되면서 신용도 더욱 악화되고 있다.







주식시장이 7일째 급락하고 외평채 가산금리가 급등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이 '패닉(공황)' 상태에 빠져들면서 내년 우리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산금리가 급등한다는 건 국가 신용도가 하락한다는 말과 같다.
즉, 다른 나라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안전하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지 그러니까 경제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말야.
주식시장이 급락해서 가산금리가 급등한건가? 그 반대인가? ^^;

외평채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줄임말이다.

이게 뭐냐면, 나라에는 여러가지 투자 목적으로 많은 외국돈이 들어와 있다.
이 돈들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양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외평채를 발행하게 된다.


즉, 외국돈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외평채라는 보증서를 발행해 외국돈을 사들이고
돈이 너무 많이 나가면 나간자리를 매꾸기 위해 외평채를 거둬들이는 것이면서 외국돈을 푼다는 것

쉽게 쓰려니 힘드네 ㅋㅋ

암튼 그래서 외평채로 국내 외화(외국돈)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맞죠?


양 조절은 왜 하냐고?
외국돈이 많으면 외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원화 가치가 상승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타격이 크겠죠.
반대로 적으면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수입물량이 많아져 국내에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힘들어지죠.
그래서 적당히 조절하는 거랍니다


참조 : cafe.daum.net/starrep

외평채의 정식명칭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다. 원화의 대외가치를 안정시키고 투기적 외화의 유출·입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자금인 ‘외국환평형기금’이다.이 기금의 재원조달을 위해 정부가 지급보증 형식으로 발행하는 채권이 바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며 줄여서 외평채라고 부른다.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이다.

외평채는 원화와 외화표시 두가지로 발행할 수 있다.그동안 원화표시로만 발행해 왔으나 외환위기 이후 부족한 외화조달을 위해 외화표시 증권을 발행했다.

정부는 지난 98년 4월 만기 5년짜리(03년물) 10억달러 어치와 만기 10년짜리(08년물) 30억달러 어치 등 40억달러 어치의 외평채를 발행해서 외환보유액 확충에 활용했다.

지금은 원화표시 외평채만 국내시장에서 발행하고 있다.올해 발행물량은 5조원 어치다. 발행과 운용사무는 한국은행이 맡고 만기와 금리 등 발행조건은 재정경제부가 정한다.

해외시장에서 발행한 외평채에는 발행 기준금리(10년만기 미 재무부 채권(TB) 기준금리)에다 우리나라의 신용도와 유통물량을 고려해 가산금리(스프레드)가 붙게 됐다.현재 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외평채 가산금리는 만기가 2008년에 돌아오는 채권에 대한 것이다.

외평채는 고정금리로 발행하며 발행 당시의 국가신용등급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산금리가 높으면 그만큼 나라가 지급해야 하는 이자금액이 커지고 이는 고스란히 국민부담으로 돌아간다. 이번에 신용등급 조정직후 가산금리가 떨어진 것은 이미 발행된 외평채가 유통시장에서 거래될 때 기준이 되는 유통수익률이 하락했다는 말이다. 유통수익률이 하락하면 거래되는 채권의 값은 올라간다. 그만큼 그 채권의 인기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다.







오랜만에 찾아온 미술시간

선생님 : 오늘은 자기가 그리고 싶은 거 그리는 날이에요!

열심히 그림 그리는 아이들을 보면 선생님은 흐뭇해 한다.

그런데 어쩐지 눈에 띄는 순진한 아이는 까만색 크래파스로 도화지를 구석구석 칠을하고 있다.

그림이라는 건 원래 자신의 심리를 표현하는 건데...

왠지 걱정스러운 선생님은 끝까지 순진한 아이를 지켜보고 있다.

아랑곳 않고 열심히 그리는 아이.

까만색 크레파스로 도화지를 다 색칠한 후 도화지를 거꾸로 뒤집어 열심히 칠한다.

더욱더 초조해진 선생님 앞에서 도화지를 앞뒤로 까맣게 칠한 순진한 아이는 힘들었는지 쉬고 있다.

조심스럽게 다가간 선생님 왈...

선생님 : 얘야... 뭐 그렸니....?

순진한 아이 : 김이요!! ^^


이 유머를 보면서 웃음도 나왔지만 묘한 깨닳음이 있다.

1. 선생님이 학생을 대하는 태도 (지시가 아닌 질문을 통한 배려)

2. 선입관에 오류!! (우리가 생각하는 틀은 얼마나 비좁은가...)

3.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 (어른의 생각으로 구속하면 안되겠다는 것!)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주어진 인생이 아니라,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

저자: 박종하 | 날짜: 2007년11월23일



주어진 인생이 아니라,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

행복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욕망을 제한하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최상의 모습을 소망하며 열정적으로 노력하여 그것을 얻어가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산다. 우리에게는 많은 선택이 있고 우리는 더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자신에게 또 다른 선택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주어진 몇 가지의 삶에 자신을 제한한다. 우리의 생각은 자주 눈에 보이는 몇 가지에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답을 해보자.


(Q) 허리가 긴 개와 다리가 긴 개가 싸우면 어느 개가 이길까?


내가 12살 때, 중학교에 들어간 누나가 학교 선생님이 쓰신 책을 선물로 받아 집으로 가져왔다. 책은 청소년들이 성장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에세이였는데, 책의 중간에 흥미를 주기 위한 수수께끼가 있었다.

초등 학생이었던 나는 책의 내용에는 관심이 없었고 책을 넘기다가 눈에 들어온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다. 그 책의 수수께끼 중에 지금도 기억하는 문제가 바로 ‘허리가 긴 개와 다리가 긴 개가 싸우면 어떤 개가 이길까?’ 하는 문제였다.

나는 한참을 생각했다. 당시 우리 초등학교에는 목이 길고 허리가 긴 녀석이 있었는데, 그 녀석이 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했다. 그렇게 보면 허리가 긴 개가 싸움을 잘할 거 같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TV를 통해 권투를 보면 팔이 긴 선수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강 펀치를 날리는 거 같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뒷장에 있는 정답을 봤다. 정답은 ‘힘센 개가 이긴다’였다. 그 정답은 나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충격이었다. 나는 이 문제의 정답을 ‘허리가 긴 개’ 또는 ‘다리가 긴 개’ 둘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또 다른 답이 나온 것이었기 때문이다.

허리가 긴 개와 다리가 긴 개에 관한 문제는 “A인가 B인가?”하는 질문에 A나 B가 아닌 C라고 답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이 더 현명한 정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나에게 알려줬다. 내 생각의 틀을 깼던 경험이었기 때문에 어렸을 때 보았던 수수께끼지만 지금도 기억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깨닫게 된 것은 이 수수께끼는 단순한 재미 이상으로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주고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며 고려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나에게 또 다른 선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몇 개의 선택만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자신을 제한한다.

내가 앞의 수수께끼에서 허리가 긴 개와 다리가 긴 개 중 하나만을 선택하려고 했던 것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이 일정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항상 또 다른 선택이 있다.

사람들은 주어진 부분적인 상황에 제한적인 선택을 한다. 때때로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한다. 가령,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선택한 손님에게 주문을 받던 아가씨가 묻는다.

“손님, 음료는 콜라로 하시겠습니까? 사이다로 하시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은 손님은 콜라나 사이다 중 하나를 선택한다. “네, 콜라로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문을 받던 아가씨가 이렇게 물었다고 생각해보자.

“손님, 음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은 손님은 음료를 굳이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 음료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햄버거를 산 사람의 입장에서는 굳이 콜라나 사이다를 선택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도 콜라와 사이다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냐고 물으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자신의 선택 폭을 줄여가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다.


나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나는 수학을 공부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를 마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대학교의 교수가 되거나 기업체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는 것이었다. 대학교와 연구소 말고 나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다양한 더 많은 선택이 있었다.

가령, 의사들을 보면 전문의 과정을 마친 의사는 큰 병원에서 월급을 받던지 개인 병원을 창업하여 원장이 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요즘 의사들 중에는 신문이나 방송으로 진출하여 전문기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인기는 매우 높다. 또 다른 선택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이 보이는 이유는 자신이 다른 선택들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지금 앞에 주어진 것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 그것들은 단지 다른 사람들이 과거에 살았던 방식일 뿐이다. 내가 앞으로 살아갈 삶의 길은 이미 얼마든지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싶은 삶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만들면 된다. 중요한 건 자신을 제한하고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자신의 삶을 열고 더 많고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서 더 많은 가능성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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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습관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부자, CEO 습관론


"나는 왜 고용되었는가?"

-조직이 원하는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내가 이 조직에서 공헌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 교육을 통해 조직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해줘야지.

"가장 가치 있는 잇을 무엇인가?",

- 조직원이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그로 인해 조직이 커가는 모습


"잘 해야 한다면 내가 남 달리 할 수 있는,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세상이 원하는 직원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한다. (직원의 값어치를 높인다)

- 회사에서 교육은 내가 1인자다. 그러나 결정권이 없다. 설득력을 길러야 한다.

결정권이 없어도 윗사람이 결정할 수 밖에 하는 설득력!

"내가 하루 종일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해야 하는, 회사에 가장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 조직과 직원들에게 맞는 교육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나의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는 길은 무엇인가?"
- 직장에선 업무에 충실

- 가정에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 나에겐 취미와 자기개발

이렇게 하고 싶다.







출처>http://www.lgeri.com

2010년대 초반 소비의 본격 성장 예상

중국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종합해 볼 때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서 당장 소비붐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속적인 소비진작노력 등에 힘입어 추세적인 내수확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산층 부상 시기 및 노동력수급상황의 전환점 등을 감안했을 때


2010년 초반에는 소비가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막연한 낙관과 기대감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소비시장을 바라보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진출시기를 택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내수확장, 중산층 증가,제조업 중심의 사업 등이중국이 계속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본문--


2010년대 초반 소비의 본격 성장 예상

중국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종합해 볼 때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서 당장 소비붐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속적인 소비진작노력 등에 힘입어 추세적인 내수확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산층 부상 시기 및 노동력수급상황의 전환점 등을 감안했을 때 2010년 초반에는 소비가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막연한 낙관과 기대감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소비시장을 바라보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진출시기를 택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끝>
올림픽과 함께 중국에서 소비 붐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소비 활성화의 걸림돌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노동력 수급 상황, 중산층 부상 시기 등을 감안할 때 중국의 소비는 2010년 초반 경에나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을 더 이상 생산기지가 아닌 잠재력이 큰 소비시장으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소득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소비재판매액이 최근 수년간 평균 12%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시장의 절대적인 규모가 계속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정부도 2006년에 시행한 11.5규획을 통해 투자주도적인 성장에서 내수주도의 성장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중요한 발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88올림픽 이후 한국에서처럼 중국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소비 붐이 일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소비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비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중국의 GDP대비 가계소비 비중은 2006년 36.4%로 세계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인 데다 이 비중은 2000년대 들어 계속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림 1> 참조). 소비의 성장이 GDP성장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정책목표대로 세계경제 여건 변화에 휘둘리지 않는 내수 주도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요의 최종적 안착지인 소비의 비중이 더 높아질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정부의 내수확대 정책, 올림픽 등을 계기로 중국에서 본격적인 소비주도성장이 가능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올림픽의 소비진작 효과는 일시적

올림픽이 소비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 우선 인프라 등 대형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올림픽 기간 중 통신, 관광, 외식 등 서비스형 소비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 또한 올림픽을 계기로 거시경제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심리도 개선될 수 있다. 최근 중국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신뢰지수 (현재 및 6개월 후의 지역경제 및 가계수입 전망을 조사하는 지표)를 보면 지난해 90 초반에 머물렀던 지수가 올해 6월 이후 97로 높아졌다. 소비자 기대지수도 최근 수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향후 소비를 더 늘리겠다고 응답하는 소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그림 2> 참조).

특히 올림픽을 앞두고 지속되는 주가 상승세는 자산효과를 통해 소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다른 올림픽개최국의 주가상승률을 보면, 서울이 90%, 애틀랜타 33%, 아테네 29%를 기록하는 등 개최 1년 전 대부분이 높은 주식상승률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중국도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들어 127.7% 상승하는 등 높은 주가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사례를 통해 보면 올림픽의 소비증대효과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기간중 개최국들의 GDP성장률과 소비지표를 살펴보았다. 6개 역대 개최국의 올림픽 개최 연도의 소비증가율이 5.0%로 기록해 개최 전 5년간의 평균증가율인 4.5%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GDP증가율의 평균치도 5.2%로 개최 5년 전의 평균GDP증가율인 4.8%보다 소폭 높아졌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난 후 소비증가율과 GDP증가율은 평균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개최 이전기간 보다 더 낮은 성장률에 머물렀다(<그림 3> 참조).

또한 올림픽은 한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하는 만큼 경제규모가 큰 나라일수록 전체적인 경기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다. 베이징이 중국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해도 전국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시장에 활력소를 주입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소비 활성화를 저해하는 3가지 요인

아직까지는 중국인들로 하여금 지갑을 선뜻 열지 못하게 하고 소비시장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장벽이 분명히 존재한다. 소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실질구매력과 소비성향이 당장 빠르게 높아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경제의 인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내수주도로의 전환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1.실질 구매력 증가세 둔화

소비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주된 소비주체인 근로자의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도 주택 200만호 건설 계획으로 노동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80년대 말경부터 높은 임금상승과 함께 소비가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인 바 있다.

중국은 아직 풍부한 노동공급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보장국에 따르면 2006년 현재 농촌 잉여노동력은 약 1.5억 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2010년 초반까지 노동이 초과공급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학정원 확대로 매년 약 500만 명의 대졸자가 노동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노동시장에서 구인자 대비 구직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일부에서 거론되는 ‘구인난’현상은 노동조건이 열악한 일부 지역에 국한되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제고에 따라 완화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고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감소하는 추세다. 2000~2005년에는 GDP 1% 성장으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80만 명으로 1990~1995년간의 94만 명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중국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국도시 취업희망 인구가 2,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신규창출 및 자연감원으로 생길 일자리는 1,000만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수급불균형은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가 공식 발표한 실업률은 4% 초반이지만 국유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하강(下崗)인원 등을 포함하면 실제 실업률은 7~12%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대졸초임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소득재분배 차원에서 최저임금을 몇 차례 올렸으나 시장수급에 의한 실질임금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실질임금에 취업자수를 곱해 산출한 근로자 가계의 구매력은 최근 들어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그림 4> 참조). 위안화 절상으로 구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예상대로 지속되는 완만한 절상세는 구매력 증대효과가 제한적이고, 반대로 절상 폭이 확대될 경우 수출기업들의 실적악화로 취업시장의 불황으로 이어져 구매력 향상효과와 상쇄될 수도 있다.

2.낮은 소비성향

일반적으로 경제발전 단계 초기에는 소비성향이 떨어지는 데 소득의 향상과 함께 저축이 더 늘면서 소비성향이 낮아지다가 일정 소득수준에 이르면 다시 소비성향이 높아지면서 경제성장에서 소비의 역할이 커지게 된다. 중국 도시지역의 소비지출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중국은 아직 소비성향이 낮아지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림 5> 참조). 지역별 소비성향을 보면 산시(山西)성,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시 등 일부 서부지방의 소비성향이 비교적 높은 반면 상하이(上海), 저장(浙江)성 등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의 소비성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소비성향을 낮추는 요인으로 미래의 불확실성과 예상지출이 많아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전통적으로 저축성향이 큰 데다 자본주의로의 전환역사가 길지 않아 체제의 빠른 변화 속에서 높은 불안감이 조성되어 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취업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취업안정성이 크게 떨어졌다. 경쟁체제도입과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퇴직시기를 앞당기거나 아예 직장에서 퇴출당하는 일이 많다.

최근 수년간 지속되는 집값폭등도 소비성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집값상승에 따른 자산효과는 소비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중국의 상황은 좀 다르다. 중국에서는 회사가 소액의 임대료를 받고 직원들에게 공유주택을 제공하는 주택분배 제도가 1998년부터 폐지되면서 주택사유화가 사실상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주택을 최초로 보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계속 높아지는 집값을 부담하기 위해 저축이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주택의 판매에 따른 수익은 토지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정부와 토지개발권을 사들여 주택을 건설하는 개발업체들에게 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것이 소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다.

실제 주택대출 상환금부담이 소비를 억누르는 사례들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주택의 구매는 최저 선불금(首付) 20~30%를 내고 나머지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10년 이상에 걸쳐 갚는 식으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가 2006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매월 대출상환금이 월급의 50%를 넘는다는 응답이 무려 31.8%에 달했다. 집을 구입하고 나서 대출을 갚기 위해 다른 소비를 줄이고 ‘구두쇠’가 되어 버린 사례가 매우 흔하다. 또한 주택을 필수품으로 여겨 아무리 비싸도 구매하려 하기 때문에 자녀의 주택마련을 위해 부모세대뿐 아니라 조부모세대도 저축에 동참하는 경향이 있다. 결국 주택보유율이 일정수준에 이를 때까지 주택가격 상승은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3.인플레 압력 증가 및 금리 인상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인플레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상승 압력도 소비확대의 제약요인이다. 육류, 곡물 등 상품가격 급등으로 최근 중국의 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6.5% 상승하여 지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림 6> 참조). 비식료품 가격은 1.1% 상승에 그친 반면 식품가격은 상승률이 17.6%에 달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물가가 더욱 높다. 중국 정부는 공급확대와 사료가격 안정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인플레압력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기초농산물 가격상승의 파급효과가 워낙 커 물가상승이 내년 이후까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올 들어 이미 5번이나 금리인상을 강행했으나 인플레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00년 이후 주택담보 대출액이 연평균 38% 증가하고 가계부채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이자 상승으로 인한 부채증가 및 추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

이 밖에 소득격차 확대, 신용소비시스템 미비, 저급상품들로 인한 소비환경 악화 등도 단기적으로 해소하기 힘든 소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건데 중국의 진정한 소비 붐이 올림픽과 함께 당장 일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소비대국으로의 전환은 가능할까

중국의 소비 붐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추세적으로 소비확대 여지가 크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11차 5개년 규획의 주요 목표인 ‘내수확대’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최근 농업세 폐지, 개인소득세 징수기준 상향조정 등 일련의 소비진작 정책과 함께 경제형 서민주택 보급, 사회보장제도 개선 등을 통해 소비를 가로막고 있는 저해요인들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금제가 도시지역 모든 기업으로 확대되고 사회보험의 가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소비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정도로 본격적으로 상승할 시기는 언제쯤일까? 주요 지표 등을 통해 추정해보면 이러한 시기는 2010년대 초반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노동력의 과잉공급 현상 점차 사라질 전망

먼저 인구구조 변화 측면에서 보면 중국은 1970년대 말부터 실행되어온 산아제한 정책으로 저출산·고령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사회과학원 노동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5~59세 노동인구는 2012년을 정점으로 그 이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저임 노동력의 공급원인 농촌인구의 도시이전도 2010년대에는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11.5규획기간에 강력히 추진되는 ‘삼농’정책이 2010년경 실효성을 거둔다면 향진(鄕鎭)기업 발달로 인해 농업에 종사하지 않지만 농촌을 떠나지 않고 공업노동을 하는 농민들(離土不離鄕)이 늘어날 것이다. 농민소득 상승에 따라 농촌 노동력의 도시이전 속도가 둔화되면 도시지역이 저임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서비스육성책에 힘입어 유통, 레저, 문화 등 고용흡수 능력이 높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가 성장하면서 노동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게 될 것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노동시장 공급 및 수요 추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2011~2015년 사이에 노동력 공급과잉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에서 보았듯이 노동에 대한 초과수요 압력은 국민총생산에 대한 노동소득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소비자의 구매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엥겔계수는 88올림픽 당시와 유사

소비의 상품별 구조 측면에서 보면 ‘생활비에서 식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계수가 소비의 본격적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UN의 분류기준에 따르면 엥겔계수 30~39% 수준은 부유단계, 즉 삶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기초생필품 지출을 줄이는 대신 문화 오락 등 지출이 늘어나, 소비구조 고도화가 시작하는 단계이다. 한국에서는 소비성향이 본격적으로 상승했던 1989년의 엥겔계수가 32.4%로 나타났으며 일본의 경우에도 올림픽 개최 전후 소비 붐이 처음 출현한 시기였던 60년대의 엥겔계수는 30%대였다.

다만 중국은 도시와 농촌지역의 차이가 커서 전국적인 소비 붐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 2006년 현재 농촌의 엥겔계수는 43%로 도시의 35.8%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의식주 등의 필수소비에서 고가소비재 및 서비스 등으로 소비확대 추세가 예상되지만 전국으로 파급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2010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비구조고도화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형태별 소비구성을 보면 중국은 2000년대 들어 TV, 냉장고 등 기초 가전수요가 포화단계에 이르면서 내구재소비 단계를 지나 고가 내구재로의 대체 및 서비스소비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림 7> 참조). 1990년대 빠르게 늘어나던 내구재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최근 서비스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본격적 소비 확대시기인 1980년대 말 부터 내구재 소비 비중이 줄어들고 서비스 소비비중이 꾸준히 늘어난 경험이 있다.

빠른 도시화, 두터워진 중산층이 소비 주도

도시화 및 중산층 비중도 소비확산의 중요한 변수이다. 중국은 현재 공업화와 더불어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화율은 이미 1978년의 17.9%에서 2006년의 44%로 크게 상승했고 2010년까지 5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도시화 추세에 따른 농민들의 도시이주는 주택 및 내구재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도시화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중국 중산층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능력과 소비성향을 동시에 가진 중산층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전체 소비를 주도하며 새로운 소비패턴을 가져오게 된다. 중국의 중산층은 대체로 20~30대 젊은 연령대에 집중되어 있고, 글로벌 문화와의 동조화로 인해 선진국형 소비문화에 익숙하며 내구재 소비를 비롯해 외식, 레저 등 서비스에 대한 왕성한 소비로 중국소비구조 고도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6년 맥킨지가 제시한 모델에 따르면 중국의 중산층은 2차례의 발전 단계를 거칠 것이며, 2010년경 연 소득 2만5천 위안 이상의 중산층 비중이 빈곤층을 넘어서면서 지배적인 소득계층으로 부상해 중국소비시장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그림 8> 참조).

젊은층 중심으로 신용소비 확대

그밖에 할부금융제도의 도입 및 신용카드 보급확대 추세도 소비를 촉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06년 기준으로 중국 신용카드 소지자수는 3,100만 명으로 전체 도시인구의 5.4%에 불과하며 소지자들의 매월 사용 건수는 5.9회에 그치고 있어 아직 본격적인 신용소비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관념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중국 소비신용 대출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그림 9> 참조).

현재 관련 제도보완을 통해 신용대출 환경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루지고 있어 향후 신용소비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 VISA카드사에 의하면 중국의 신용카드 사용자가 2010년경 약 2억 명에 달해 본격적인 신용소비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신용소비가 확대되면 승용차와 같은 고급내구재 소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쇼핑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대 초반 소비의 본격 성장 예상

중국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종합해 볼 때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서 당장 소비붐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속적인 소비진작노력 등에 힘입어 추세적인 내수확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산층 부상 시기 및 노동력수급상황의 전환점 등을 감안했을 때 2010년 초반에는 소비가 본격적인 상승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막연한 낙관과 기대감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소비시장을 바라보고 이에 따른 적절한 진출시기를 택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끝>







삶이란...

인생을 공중에서 5개의 공을 돌리는 것(저글링)이라고 상상해 보자
각각의 공을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나)이라 명명하고,
모두 공중에서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자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어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른 4개의 공들(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나))은
유리로 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중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떨어진 공들은 닳고, 상처입고, 긁히고, 깨지고, 흩어져 버려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당신의 인생에서 이 5개의 공들의 균형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처 미상







아름다운 열정

아름다운 열정 -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동기부여의 기술


저자 리처드 데니 | 역자 김태년, 유지훈 | 출판사 휴먼비즈니스



동기부여에 대한 여러가지 구체적 방법을 설명한 책


전체적으로 자신을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방법과
팀원들을 동기부여하는 방법 순으로 나열식 전개를 한 것 같다.


동기부여에 대한 백과사전을 보는 기분이라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만 봐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된다.

※ 느낌있는 내용

1장 당신은 열정을 가진 사람인가


동기부여 : 상대방이 원하는 것
술수 : 당신이 원하는 것


태도적 동기부여(Attitude Motivation) : 자신의 가치관, 삶의 태도
유인적 동기부여(Incentive Motivation) : 보상 개념
-> 둘다 적절할때 최고의 효과


위생요인(hygiene factors) : 동기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인가?
-> 변명하지 말고 실제로 업무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라!!

2장 이상적인 리더의 동기부여 법칙

회사 직원들에게 오늘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오늘, 주중, 월별, 연중 목표가 무엇이냐?
->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성가를 발휘할 수 있다.
(매일 하나의 목표 같기를 시행해 본다면 어떨까?)


3장 의욕상실에 대비하라

관리자들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일을 맡기면서도 구체적인 지시나 교육을 하지 않는다.

6장 목표를 성취하는 마스터플랜


"나는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


상실적 차원에서 개별적 계획을 단계별로 작성해서 실천하자!


마음에 드는 일보다 싫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해야 한다.
소극적이고 자기관리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일만 골라서 하기 때문.

7장 사람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법

많은 관리자들이 문제이 원인을 자기 자신이 아닌 다름 곳에서만 찾으려 한다.
자기가 지목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잘못을 지적할 때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8장 열정이 팀의 성과를 좌우한다


모든일에 서로를 의지할때 이를 '팀'이라 한다.


직장을 벗아나고파 몸이 근질거렸을 것이라면
관리자가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있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다.


사람들은 보상 메커니즘이 훈련시킨 그대로 행동하려 할 것이다.
(돈, 칭찬, 대화 등 다양하게 할 수 있겠지...)


꿈이란 회사의 잠재적 가능성을 보게 하는 비전

9장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리더십


어제나 지난주, 혹은 지난달, 작년에 비해 나의 몸 값은 더 높아졌는가?

10장 모든 사람은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 공로패를 받고 벽에 걸어둔다면 자부심이 느껴질까?

11장 인센티브 콘테스트를 기획하라


콘테스트 자금은 승자가 아닌 패자들이 조달하도록 한다.

12장 열정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록상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는 관리자라면 타인을 감독하고 관리하는 직책을 맡아서는 안된다.


격려하는 말은 문서로 남겨라


13장 의욕을 꺾지 않고 비판하는 기술


바로잡고 싶은 게 무엇인가?
회의가 끝나고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하리가 기대하는가?
나의 목표와 최종 결과는 무엇인가?

15장 가정은 행복과 열정을 충전하는 곳


관심과 계획이 있다면 동기부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뭉쳐야 가족이다"


대화가 끊이지 않는 가정에서는 불화와 갈등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학교에서 하는 학예회, 운동회 혹은 웅변대회가 있다면 직장 일보다 이것이 우선이다.
아이들의 어린시절은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이다.


자녀의 잠재력을 일깨워주어라.
"너라면 할 수 있어"


이 세상을 하직할 때 '직장에서 더 열심히 일할 것'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
-> 무엇이 더 중요한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에필로그


일단 결과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도 늦지 않다.
성공이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며 이는 행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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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엔케리 자금은 일본의 저금리로 인하여 엔화를 빌려서 생긴 일종의 대출금.

엔케리 트레이드는 엔케리 자금, 즉 엔화로 투자하는 것을 말함.

그러므로

엔케리 청산이란?

엔화자금을 차입하여 금리가 높은 국가의 주식,채권,펀드,금융 등에투입한 엔화 자금을 청산하는 것을 말함.

(일본 돈이 빌리는데 이자가 싸니까 그걸 빌려다가 다른 나라에가서 투자해 더 큰 이익을 낸다는 거지요)


즉, 일본 엔화의 가치, 금리가 높아지고, 또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약세로 몰리면
엔화를 차입한 자들은 이자를 상환해야 할 금액의 부담이 커지게되므로
차입하여 투자한 자산포지션을 환매하고 현금화하여 일본에 갚기위해 자금을 청산하게된다.

(빌린 일본 돈의 값어치가 올라가면 대출 이자 금액이 투자 수익보다 높아져 손해보는 장사가 되니까 청산한다는 거죠)


이같은 엔케리 청산이 급격히 이루어질 경우
미국, 한국등지에 뿌려진 투자자본이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청산이 이뤄지면 사방에 뿌려진 일본돈들이 환수되면서 투자되고있던 대상들이 돈이 없어 허덕있다는 것이죠)


이는결국 전세계의 유동성을 감소시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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