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밖을 보다 빤짝이는 트리를 보며 생각했다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생일날 빤짝이는 트리라...
'마굿간'과 '트리'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연결이 안되는 조합이다.
어쩌다 나무에 장식을 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한번 검색해봤다.
한마디로 말하면 최초 그리스도와는 상관없는 것
지역의 관습이 결합하여 생긴 일정의 관습이라는 정도... 너무 간단한가 ㅋㅋ
아래 참고하시길
근데...
유례? 널리전해오는 예
기원? 사물이 처음으로 생김 또는 그런 근원
뭐가 더 정확한 표현일까? ㅎㅎ
-아래-
크리스마스 트리도 근원은 타종교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그리스도교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상록수의 일종인 모미나무를 신성한 나무라 하여 널리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모미나무로 마귀를 쫓는 풍습도 있었다. 독일중부 지방에는, 모미나무에 사는 난쟁이가 주민들에게 좋은 일을 한다는 신앙에서, 모미나무를 장식하고 그 주위를 춤추며 도는 축제가 있었는데, 그런 관습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이라는 것이다.
출처 : 3일만에 읽는 성경이야기 (서울문화사, 나카무라 요시코 지음, 이계성 옮김)
1. 고대 "애급" 에서의 동지제 때의 나뭇가지 장식, "로마"축제 행렬에서의 촛불을 단 월계수 가지 장식 등 옛날의 성목 숭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나무를 사용하게 된데는 전설이 있습니다.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선교사 "오딘"은 신성하다는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풍습을 중지시키기 위해 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무 가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 고 설교 한데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입니다.
2. 예전 로마인의 설날이었던 1월 1일에 사람들은 자기 집을 푸른 나무와 등불로 장식하였으며, 자녀들과 가난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다고하는데, 이때 튜튼족이 갈리아, 브리튼과 중앙 유럽으로 침입해 들어오면서 게르만족과 크리스마스 축제 의식들이 위의 관습들에 융합되게 되면서 이에 음식과 모임, 크리스마스 이브날 벽난로에 때는 장작,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나무 장식, Christmas 선물과 축하 인사등이 이 축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되었고, 중세 이래로 생존의 상징인 상록수가 크리스마스의 최대의 장식물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상록수나 이를 이용한 화환, 화관을 쓴 것은 이집트인, 중국인 그리고 히브리인의 고대 관습에서 전하며, 또한, 유럽인들도 흔히 나무를 숭배해 나무 숭배는 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뒤에도 스칸디나비아인들의 관습 속에 남았었으며, 이들은 악마에게 겁을 줘서 쫓아내기 위해 새해가 되면 상록수로 집과 헛간을 꾸몄고, 나무를 이용한 척사의 풍습은 우리가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논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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