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신용경색은 미국과 유럽의 대형 금융기관의 막대한 손실을 수반하며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신용경색?
신용이 깨어지다, 부서지다, 부족, 감소 등
암튼 신용이 없다는 거다.
누가 신용이 없냐면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신용이 없어서 돈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돈을 공급하고 기업이 그 돈으로 운영을 해야하는데 기업을 못믿는다는 거지.
아니면 금융기관에 돈이 아에 부족해서 빌려줄 돈이 없는 경우 등등
암튼 신용경색은 돈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해.
위의 기사는 모기지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금융기관들이 손해를 입어서 모기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신용을 잃었단 거지
그래서 돈을 빌려주지 않고 묶어 두고 있으니 신용경색이 일어나는 거지
신용경색(Credit Crunch)이란
금융기관에서 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기업들이 겪게 되는 돈가뭄을 말한다.
신용경색이 발생하면 기업은 자금 부족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지고 무역업체들도 수출입 활동에 커다란 제약을 받게 된다.
신용경색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시장에 공급된 돈의 규모가 적거나 금융기관에서 기업으로 돈이 흘러가는 통로가 막혔을 때 발생한다. 특히 돈의 통로가 막혀서 발생하는 신용경색은 치유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는 금융시장의 존립 근거인 신용의 실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둘째,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의 자금사정은 매우 좋은 데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기업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기업을 믿지 못해 자금공급을 꺼리는 경우에 나타난다. 은행은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질 것을 염려해 대출보다는 한국은행이 매각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등에 자금을 운용하기도 한다.
신용경색을 풀려면 일단 기업과 금융기관간에 쌓여 있는 불신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구조조정이 완결되어 경제 전체가 안정되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의 연쇄도산이 더욱 심화되면서 신용도 더욱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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