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음악공부 절대 시키지 마라


사랑한다면 음악공부 절대 시키지 마라


저자김이곤 지음 

출판사디프넷 | 2012.12.2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50 | 



피아노 전공의 후배로 부터 추천 받아 읽은 책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는 점
클래식에 대한 이해가 조금 생겼다는 점
아이들에게 음악이 왜 중요한지 조금 알게된 점
으로 만족! ^^


음악은 콩나물에 물 주듣 샤워하며 들어야 한다.
아주 아주 어릴적 부터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전까지 
늦어도 15세까지는 접하는 것이 좋다.(15세부터 듣기 능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이에 클래식은 매우 좋은 도구이다.
클래식 발전 상에 따른 듣기로 듣기, 말하기, 생각하기, 공감 등 다양한 능력을 보조할 수 있다는 것

고전의 정박에 가까운 기술과 낭만의 사람에 대한 감정표현에 대한 비교는 매우 흥미롭다.

아는 만큼 들린다고 했다.
클래식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하나 더 접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공부하고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보고는 있으나 보지 못하는 것처럼
듣고는 있으나 듣지 못하는 것은 아깝지 않은가? ^^


본문에서 '김구' 선생님의 '문화강국론' 내용이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 보다는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되길 원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가슴깊이 공감하는 글입니다.
왜 예술을 보존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요즘 어렴풋이 느낍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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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많이 느끼는 부분 입니다.


절약이라는 이름아래 남이 준 옷, 그냥 있는 옷 등을 입었는데


이것이 궁극적으로 절약이 아니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옷을 빨리 찾아 입고 


그 느낌의 에너지로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란 것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몸에 잘 맞는 옷 


몸에 맞는 양복을 입어야 한다.
"사람들은 대개 몸에 맞지 않는 양복을 
입고 다닙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양복 구입에서 몸에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좋은 원단을 선택하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죠."



- 카민 갤로의《리더의 자격》중에서 -


* 양복 원단이 아무리 좋아도
제 몸에 맞지 않으면 멋이 없습니다.
너무 작은 배에 너무 많은 짐을 실으면
배가 뒤집힙니다. 분에 넘치는 재물은
자칫 뜻밖의 재앙을 불러옵니다.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모든 게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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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삼성경제연구소 , 전통시장 강소상인에게 배우는 지혜 



과거나 현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있다.

이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한다면 지속가능한 경영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 상인정신 : 상인의 절심함과 성실성



2. 목표 : 명확한 목표설정 능력



3. 마케팅혁신 : 고객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라

ex : 전갈 판매도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팩키지화

     브랜드 신발대신 고객이 찾는 특수 신발(고무신 등)

     온라인판매 개척



4. 제품혁신 - 남이 만들 수 없는 아이템에 집중

ex : 친환경 수제 나무젓가락

     


5. 운영혁신 - 적극적인 네트웍, 초심과 기본에 충실

ex : 품질은 속이지 않는다.

     시장 전체 고급화 변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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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천 : 삼성경제연구소 , 선진국 소비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대응 


세계는 하나다 선진국 트랜드는 얼마든지 자국 트랜드로 바뀔 수 있다.

정보망은 그것을 아주 쉽게 달성 시키고

아주 쉽게 감정을 전이 시킨다.



3가지 선진국 소비트랜드


1. 지출가치 극대화

- 지출 축소

- 중산층 주도


2. 심신건강 최우선

- 가격보다 질 우선

- 가족중심 생활

- 힐링


3. 혁신상품 심취

- 기술혁신 상품(tv, 스마트폰) 지속적 소비



배경

- 코쿠닝 현상 :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

- 스마트폰 필수재 인식

- 쇼루밍 현상 : 오프라인에서 보고 온라인 구매 현상



대응

- 품질 충실

- 기본에 집중

- 다양하고 차별화된 유통채널 확보

- 기발한 고객 참여기법으로 화재생성

- 적극적 힐링으로 접근


# 우리의 기본과 품질은 무엇인가?

# 온라인 과정을 팔 수 있는 다른 유통채널은 없는가?

# 교육=힐링 연결할 수 있을까?

# 교육시장에 화재를 끌만한 것은?








원高·엔低의 파장


출처:삼성경제연구소


원高·엔低의 파장과 대책 

http://www.seri.org/db/dbMultL.html?g_menu=02&s_menu=0207



과거 흐름 분석 주목


1995~1997

2004~2007

2012~현재


과거 원고 엔저가 발생했떤 시기로 분석했음


1997, 2007은 모두 금융위기를 격었던 시기임

우연치고는 자주오는 현상은 아님


귀납적으로 2~3년 내 위기가 다시 올 수 있음을 예상

물론 어떤 위기일지는 모름

금융일지 다른 위기일지


어찌되었던 일본의 엔저 현상은 자연스럽지 않음

인위적인 것은 어떤 예상치 못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


그냥 그렇게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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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는 습관


이기는 습관

가는 곳마다 1등 조직으로 만든 명사령관의 전략노트(이기는 습관)


저자 전옥표 지음 

출판사쌤앤파커스 | 2007.04.1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93 | 



[동사형 조직]

 

구체적인 실천지침(동사형)이 조직을 일사불란하게 행동하게 한다.


일을 축제로 만들자 명칭부터!!


시간관리!!


스스로 변화해라

창조적 혁신 : 발견 -> 주시 -> 판단 -> 선택 -> 실행

 

 

[프로 사관학교]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느냐

남보다 좀 더 하는 것이다. – 고승덕

 

제대로, 열심히, 현명하게 살아온 이들이 잘못되는 것은 본 적이 없다.

그들의 일상은 당당하고 평온하며 행복하다. 적당한 부도 누린다.


걸음걸이, 자세, 말씨, 표정, 청바지 하나를 입어도 전략적으로 해라

 

할 수 있다

성공이 자신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라

 

인생은 그 자체가 학교다.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나는 학생이다.

성공하는 이들은 그것을 잘 알고 열심히 실천한 사람들이다.

 

조직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복지는 '지독한 훈련'이다

 

 

[지독한 프로세스]

 

프로세스의 이점 : 신뢰, 효율성, 리스크 방지, 공유, 투명성

 

합리적인 프로세스 = 건축설계도

- 고객의 입장에서 역순으로(고객만족)

- 정확한 규정으로 누구나 보기 쉽게(표준화)

 

여러 사람이 함께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프로세스가 준수되어야 한다.

초기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가 프로세스 구축!!!


측정은 공정하게 평가는 냉정하게

 

성공은 치열한 경쟁이나 값비싼 홍보 마케팅과 원대한 비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작은 부분을 챙기는 데서 결정된다.

 

여러 사람이 여러 채널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왜곡을 막을 수 있다.

 

문제 파악 구분 : 의욕, 방법, 전략적 접근

 

초보자들이 가진 가장 큰 한계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모르는 것도 잘못이다.

 

제안하라!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마케팅이 지향하는 것은 고객에 맞추어 저절로 팔리도록 하는 것


현장에 답이 있다.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 법이다.


CRM은 습관이다. : 누구나 1:1을 원한다


무엇을 위해 모으는지가 명확히 설정된다면 모아야 할 데이터의 항목들도 달라질 것이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통해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는 열망이 반영되야

 

 

[규범있는 조직문화]

 

인사, 조회, 청소, 용모, 웃음, 전화응대

 

안 가르쳐주면 모른다. 모르니까 안 하고, 안 하니까 못하는 거다.

진정한 단정함은 용모는 물론이고 일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완벽한 태세를 갖추는 것을 의미

웃는 것도 습관, 일터를 놀이터로

조회란 조직의 목표에 대해 열정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기도와 열망의 시간이다.

 

마무리가 약한 경우, 한가지 업무를 시작하고 끝내는 프로세스가 너무 길기 때문에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실행력]

 

성실이란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것을 실천하는 능력이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철저하고 고객에게 관대하다.

 







2014.05.14 () 박웅현 강의

 

주제 : 창의성

 

창의성 = 일상 -> -> 기쁨과 행복

 

#창의성은 보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 것인게 삶이더라

 


그냥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언젠가 봤던 책이나 그림, 팀원이 무심히 던진 말 한마디 등에

감동(느끼고+움직이는) 이 있고

이를 본 것을 아껴줘야 한다.

 


아이디어는 임계점에 도달해야 나온다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다.

 


천재는 모두가 보는 것을 보고 모두가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한다.

 


視而不見 聽而不聞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 대학)  

#"마음에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 한다."

 


추천 책 : 생각의 탄생

추천 영화 :   - 이창동

 


#인문학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듣다

과거의 시인을 見者라고 불렸다.

 

시(인문학)를 쓰니 안보이는 것들이 보인다.” - 늦은 나이 '시'를 배우신 어느 할머니의 말씀

예시) 안도현의 간장게장, 도종환의 담쟁이

인문학이 작지만 즐거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가족, 자연, 환경 등)

# 고맙다 나는 이미 느끼기 시작했으므로 너무 고맙다.


 

또 누군가가 무엇을 보고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두렵다



20130514[hunet-gold]박웅현 창의력 見.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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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맛이란 이런 것이란 생각이 든다.

깔끔하지만 깊은 감동이 있는 것



 누군가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누군가〉중에서 -


* 맨 땅에 
꽃을 심으면 꽃밭이 되고
나무를 심으면 푸른 숲이 됩니다.
맨 땅처럼 마르고 지친 내 마음에
누군가 들어와 사랑을 심으니
나도 어느새 꽃밭이 되고
푸른 숲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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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것과 받는 것 


많은 사람들은 
받기를 좋아하고 주기는 싫어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받는 일이 곧 주는 
일이며 주는 일이 곧 받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주었기 때문에 받고, 받았기 때문에 주는 것이다. 
준다는 일은 결코 주어 버린다는 관념만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주는 것과 다시 
돌아오는 것의 순환은 너무나도 
보편적이다. 


- 윤준호의《변화하는 시대의 지혜》중에서 -


* 우리는 흔히
주는 것과 받는 것을 따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비움과 채움이 하나이듯,
주는 것과 받는 것도 하나입니다. 어느 한 쪽이
막히면 선순환이 끊겨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호수도 받기만 하면 사해(死海)가 되고
주기만 하면 사막이 됩니다.
주고 받는 것이 
생명입니다. 

생명은 순환해야 한다.


주위 모든 환경과 주고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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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eri 

http://www.seri.org/db/dbReptV.html?menu=db12&pubkey=db20130314001


IBM은 오감인식 기능이 pc에 5년 안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5년이면 금방이죠.


온오프라인 교육에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각 - 시각인식으로 어디를 보는지 확인 가능 합니다. 마케팅, 학습상황 파악 등에 활용 가능


청각 - 질문에 답하는 컴퓨터로 학습에 대한 질의를 대폭 줄일 수있을 듯 합니다. 물론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겠죠


촉각, 후각, 미각 - 인터넷을 통해 촉감을 느낄 수있다면 영유아 사업 교제 등에 적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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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지식인 = 지식, 자유 -> 사회참여 -> 존경

현재 우리 사회는? 자유부터 없는 듯...



삶의향기 Lettering

2012.07

[양정훈의 <삶의 향기>]

#1438호 - 지식인이 되고 싶다면...



제목이 끌렸습니다.
[시대정신과 지식인], 두 단어 다 저하고 잘 어울리지 않지만, 사람은 그렇게 되고자 하는 향상성이 있으니까요. 시대정신도 가지고 싶고, 지식인이란 무엇인가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저자인 김호기는 연세대 사회학자 교수로 정치사회학과 시민사회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소망 중 하나로 우리 지식인과 지식사회에 대한 탐구를 책으로 내 놓았다고 하며 교양서 수준의 책이라고 소개합니다. 원효와 최치원, 이황과 이이, 박지원과 박제가, 정약전과 정약용, 이건창과 서재필, 황순원과 리영희, 박정희와 노무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굵직 굵직한 인물들을 비교, 대조해 가면서 하나씩 풀어 놓습니다.

이 중에서 뒤쪽에 있는 황순원고 리영희 부분이 최근의 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아 눈길을 주어봅니다. 황순원은 평생 순수문학에 몰두한 반면, 리영희는 현실 한 가운데서 그 현실에 의연히 맞섬으로써 여러 번 곤욕을 치뤘습니다.

책에서 인용된 [대화]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 준 근본 신념이 '자유'와 '책임'이었다고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더욱이 진정한 '지식인'은 본질적으로 '자유인'인 까닭에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정에 대해서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존재하는 '사회'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는 믿음이었다. 이 이념에 따라, 나는 언제나 내 앞에 던져진 현실 상황을 묵인하거나 회피하거나 또는 상황과의 관계설정을 기권으로 얼버무리는 태도를 '지식인'의 배신으로 경멸하고 경계했다."

한국 근현대사와 군부독재, 쿠테타를 거치면서 언론인이지 지식인이었던 리영희는 아홉 번의 연행, 다섯 번의 기소 혹은 기소유예, 세 번의 징역'을 겪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그의 글은 주장이 선명하고 문체 또한 명징해 저자를 감동시킵니다. (심지어 리영희 선생님은 참여정부 시절 이라크전 파병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반대합니다.지금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국정원이 익명으로 오늘의 유머 같은 코너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것도 이런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 여긴 어르신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지요.)

배운 사람일수록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논리. 어딘가 이상합니다. 물론 그 지식을 통해 많이 버는데 활용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지식인, 즉 더 많이 머릿속에 넣고 공부하고, 고민한 사람들의 사회적 책무는 무엇일까요? 그건 그만큼 배웠으니 그만큼 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몸소 실천하자는 암묵적 합의와 믿음이 아닐까요?

더 많이 배운 이들이 더 많이 침묵하고, 더 부귀영화만 따라다닌다면 그보다 못 배운 이들이 바라보는 사회에 정의와 상식은 누구의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 건가요? 그래서 사회적 책임감에 맞춰서 발언하고자 하는 지식인들에게 돌보다 존중과 존경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겁니다. 할머니가 울면서 용역에게 "아이고, 이것들아 내 살림 내놔!" 하고 울부짖는 것보다 OO대 교수가 비장한 표정으로 마이크(연단)앞에 서서 "토지거래법 O조 O항에 근거하여 지금 정부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러면 사람들이 '아.. 그래? 그래도 배우신 분이 저렇게 이야기 하니까 뭔가 잘못되었긴 잘못 되었나 보네' 이렇게 파급력이 있는 겁니다. 

따라서 지식인이 되는 것과 지식인인척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식인의 지식은 사회의 영향력, 책임감을 떠나서는 절대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 저렇게 원칙에 맞게 소신에 맞게 이야기 하며 못살겠다. 그냥 눈치나 보며 살겠다는 선택. 나쁘지 않습니다. 그 또한 선택이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권력에 영합하면서 지식인인체 하며 명예까지 거머쥐려고 하니 배탈이 나는 게지요. 옳지 않은 걸 옳바르지 않게 취하려는 삶이 어떻게 대낮에 존경과 권위를 얻겠습니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시민, 민초를 위한 정보와 자료 제공인가? 아니면 그들을 통치의 수단으로 삼고 권력과 부를 취하는 자들의 편에선 자료 제공인가? 배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철학이 중요하고, 무엇을 실천하며 사는 게 중요한가라는 대명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으며 
   작가의 꿈을 가진 [꿈꾸는 만년필]분들과 글쓰기 공부를 함께 하고 있음.

   전문강의로는 독서코칭, 시간관리 코칭, 글쓰기 코칭 등이 있으며, 
   네이버에서 교육분야 2008,2009 초대 파워블로거,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로 활동 중
   월간HRD협회 선정 2013 베스트 코치

   저서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전자책 나도 한번 내볼까?(공저) /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 시간관리편 (공저) 등이 있습니다.

   Blog : www.yangcoach.com  / E-mail: bol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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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저자 이원재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 2012.0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12 


사회의 발전상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잘 보여준 책!


추천!!


사회주의, 자본주의 모두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되면 좋다.

과하면 부작용이 있을 뿐!



[서론의 질문들]

질문1. 시장만능주의는 사람들을 힘들게 했나?

#한정된 자원을 고려하지 않고 더 많이 일해서 더 가지라는 탐욕의 스트레스를 계속 주입하였기 때문


한국의 자영업자는 기업가 정신이 없다.

아이슬란드의 어시장의 변화 - 탐욕이 권리를 가져오고 권리는 돈으로 바뀐다.

아일랜드는 

공공지출 늘리고 세금인하->투자유치->남아도는 돈 부동산 투기

->거품 붕괴->제정고갈->세금인상,공공지출 인하->일자리 줄고->경기 악화



질문2. 그 많은 부는 어디로 갔을까?

# 상위 1%로 간다. 자본주의 속성상 그렇다. 자원이 고갈되는 그 순간까지 


정복의 역사를 보면 부가 공평해지 않는다. ->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부가 골고루 나뉜 상황에서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다 - > 미국


미국

부의 편중 -> 주가폭락 -> 1929 대공항 ->엄청난 경제 저하 

-> 1932년 루스벨트 뉴딜 정책 세금 강화(불평등 경제제도 개선과 사회복지 제공)

-> 1970년까지 중산층의 시대, 노동조합 등 활성화 : 아메리칸 드림 시대

-> 1980년 레이건 공급주의 경제학 세금 인하 -> 기업활성화 -> 경기부양 -> 소득불평등 

-> 2008년 금융위기


한국

1980년대 고속성장 : 코리아 드림 시대

-> 1990년대 고급주의 경제학, 시장만능주의 사고 주입 -> 소득 불균형 시작 ->  1997년 IMF 발생


영국

1979년 대처 시장경제학 도입 : 워싱턴 컨센서스 - 시장 기능 신뢰, 대외 경제활동 개방

-> 블레어, 재분제 정책


# 세상의 '시장주의 사상'으로의 변화가 절묘하다 타이밍이 딱 맞는다.

## 평등 -> 성장 -> 불평등 배분 -> 몰락 -> 다시 평등 

## 배분이 잘된다면 다시 재도약?



질문3. 어떻게 시장만능주의가 무너져 가고 있는가?

# 자원 고갈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자원과 기술이 아닌 무형의 돈 놀이의 한계로 경제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정치는 선거로 견제하는데 기업은 무엇으로 견제하는가?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다.

방법은 불매와  협동조합 


에덤스미스는 이기심이 궁극적으로 공익을 달성한다며 이기심을 공익으로 전환시켜 시장주의 탐욕에 면죄부를 준다

탐욕은 과소비로 이어지고 두가지 위기(금융위기와 환경위기)를 발생시킨다.


신용카드 사용, 잦은 물건 교체, 음식문화, 배분을 권하고 나만 잘되면 되는 사회 호모이코노미쿠스  등



질문4. 우리에게 남은 대안은?


가치체계를 바꾼다 - 돈만(GDP)이 아닌 질에 대한 가치평가 필요

안철수, 스티브잡스 - 기업은 돈을 위한 활동이 아닌 제품을 위한 활동이어야 한다.

협동조합 -  사람이 자본을 고용하는 형태의 기업.  참여, 협동, 사회적 책임의 원칙으로 운영

사회적기업 - 공적목적과 시장이익의 조화로운 기업

사회적책임경영 - 지속가능 경영을 한다.  소비자, 경영자, 환경을 고려한 경영

사회적책임투자 - 사회적책임경영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

윤리적소비와 협동소비


대안을 위한 전제

- 대기업의 경제가 사회적 경제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

- 시민의 자발적 참여

- 시민간의 신뢰 = 사회적 자본



이상한 나라 안에 있을 때는 그 나라가 얼마나 이상한지 깨닫지 못한다

# 그래서 여행과 책이 필요하다. 언론이 통제당하는 사회는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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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저자 짐 콜린스 지음 

역자 김명철 옮김 

출판사김영사 | 2010.07.1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3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짐콜린스 (김명철)

 

몰락의 5단계와 희망

 

승승장구하느냐, 실패하느냐

오래지속되느냐, 몰락하느냐

이 모든 것이 주변 환경보다는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몰락의 5단계]

 

1단계,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성공의 근본요인을 잊는다. (인식의 기준이 운과 기회에서 자기능력과 장점이라 과대평가한다)

 

2단계,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창의성 역량도 없는데 자기통제나 규율도 없다.

핵심자리에 인재가 없다.

 

3단계,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현실(데이터)를 작위적으로 해석한다.

사실에 근거한 활발한 대화가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4단계,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만병통치약을 찾는다. (M&A, 최고경영자 교체 등)

 

5단계,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1~3단계는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 몰락을 인식하지 못함

4~5단계는 회사가 몰락하는 상황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오기도 건너뛰기도 겹치기도 하며 몰락의 길을 걷는다.

 

희망,

몰락의 단계를 알고 현재를 파악해 미리 준비한다면

위대한 기업으로 가거나 적어도 기업을 유지할 수 있다.

 

 

 

 

1단계,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 자만 : 성공은 죽을 힘을 다해 쟁취하는 것인데 자기능력이라 생각

- 방치되는 첫 번째 플라이휠 (첫 성공 사업, 시스템 등 방치)

- ‘무엇를 대체

- 학습 의욕 상실

- 행운의 역할 무시

 

* 개선점

- 첫 사업의 성공요인을 명확히하고 유지한다.

- 지속적인 학습을 한다.

 

 

2단계,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 지속 불가능한 성장 추구, 규모 확대와 위대함을 혼동

- 원칙(기업핵심가치, 세계최고 가능성, 경제성) 없이 비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약 기회 추구

- 핵심 요직에 적임자가 배치된 비율 하락

- 취약해진 현금 흐름이 원칙을 해침

- 관료주의가 자기 원칙을 해침 : 업무가 책임이 아닌 일이 된다.

- 원만하지 못한 권력 이양

 

* 개선점

- 원칙을 세운다. 원칙을 시스템화 하고 문화로 정착 시킨다.

-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력하고 그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 신규 사업 시 발생할 최대 손해를 감당할 수 있다면 시행한다.

 

 

3단계,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 긍정적 데이터는 확대, 부정적 데이터는 축소

- 실증적 증거 없이 과감한 목표 세우고 크게 투자

- 모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큰 위험 초래할 일 단행

- 건강한 팀 역동성이 침식된다. : 논쟁을 통한 수렴이 아닌 독재

- 비난을 다른(타인, 외부환경 등) 곳으로 돌린다.

- 구조조정에 몰두한다. (사내정치)

- 경영자들이 현실에게 격리된다.

 

* 개선점

- 정확한 지표로 기업을 관리한다. (정확한 데이터는 긴 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토의문화 확산 및 정착

 

 

4단계,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 이리저리 묘안을 찾는다

- 구원자가 되어 줄 리더를 찾는다

- 공포에 젖어 서두른다

- 근본적인 변화와 대대적인 개혁을 한다 : 새로운, 혁명적, 근본적 단어가 남발된다

- 결과보다 광고가 앞선다 : 과대 약속, 과대 포장

- 반짝 호전 뒤에 실망이 뒤따른다.

- 혼란과 냉소가 번진다

- 만성적인 구조조정과 재무적 기반이 침식된다.

 

* 개선점

- 고통분담과 함께 모두가 함께 대안을 논의하고 실행한다.

- 스스로가 아니면 누구도 구원해 주지 않는다 생각하고 전력을 다한다.

 

 

5단계,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현금의 중요성

기업은 흑자를 내더라도 파산할 수있다.

1~4단계를 거치면 현금이 고갈되어 없다.

 

 

 

희망 : 건전한 경영활동과 엄격한 전략적 사고

 

- 핵심목표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 뼈를 깍는 비용 삭감과 더불어 장기적인 투자

- 꾸준한 개선 : 사업, 업무, 제도 등

 

 

 

기타

 

핵심 요직에 맞는 적임자를 판단하는 기준

 

1.     기업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 (교육불가 채용 시 잘 뽑고 기다려야)

2.     엄격하게 통제할 필요가 없는 사람

3.     단순히 직장을 찾은 것이 아니라 책임감이 주어졌다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

4.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행하는 사람

5.     회사와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

6.     창문’(공은 남에게)거울’(책임은 자신에게)을 구분하는 성숙한 사람

 

위대한 기업의 단계별 특징 (<- 좋은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참고)

 

1단계 훈련된 사람

-       단계5의 리더십(열정, 결의, 의지, 겸양)을 가진 직원들

-       중요한 자리에 사람이 먼저 그리고 일은 고민한다.

 

2단계 훈련된 사고

-       냉혹한 현실 직면하기 위한 학습과 훈련 -> 흔들리지 않는 신념

-       고슴도치 개념 : 단순하고 일관된 원칙에 따른 결정이 위대함을 만든다.

 

 

3단계 훈련된 행동

-       규율의 문화 : 책임성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위대한 문화

-       성공의 플라이휠 돌리기 : 끊임없는 도전과 추진력이 위대함을 만든다.

 

 

4단계 위대함 지속시키기

-       위대한한 조직은 여러명의 리더가 오랜기간에 걸쳐 성공을 쌓는다.

-       핵심가치 보존과 변화 추구

 







출처 : http://www.lgeri.com/industry/electronic/article.asp?grouping=01030200&seq=526



자료 참조

단말기 애착에 대한 자료

다양한 장소 상황에 대한 자료


전략방향

현 사업에서 장기적으로 온오프라인 상호 연계 사업 고민 필요

개인화된 DB축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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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lgeri.com/management/marketing/article.asp?grouping=01020300&seq=393



소셜 분석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 필요!!


단순한 수치로 성과나 영향력을 판단하는 것은 오류의 문제 발생 가능성 높음

- 편향적 성향, 현 분석툴은 문맥 파악 불가 등


데이터의 양보다 한계를 이해하고 특성에 맞춘 분석과 통찰력 필요!!



미디어별 특성 파악 필요!!

트위터는 팔로워 수보다 영향력 있는 사람 파악

플리커는 키워드간 연간관계, 제품-이미지 연결 구조 파악



소셜미디어 활용 방향

일관된 기준으로 모니터 관리 중요

소셜 데이터 분석과 전통적 시장조사와의 결합



소셜미디어 활용 가능 분야

- 여론 모니터를 통한 위기관리
- 마케팅 활동 성과 측정과 평판관리
- 트랜드 모니터링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 사용형태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 관계망 분석을 통한 영향력자 파악








건투를 빈다


건투를 빈다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반양장)


저자김어준 지음 

출판사푸른숲 | 2011.12.19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1 


 

#[키워드]

 

세상을 넓게 보고 나 자신을 알면 판단이 쉬워진다.

 

세상과 나를 아는 방법은 여행이 좋다!!

 

 

[본문 중에서]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10대에게 요구하는 게 오로지 학교 성적밖에 없는 야만적인 사회

어릴 때는 공부고 커서는 돈

 

# 자기객관화 :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

책임질 수 있다면 해라 그것이 어른이다.

 

 

존재를 질식케 하는 그 어떤 윤리도, 비윤리적이다.

 

# 가족이기 이전에 인간이다.

# 직장동료 이전에 인간이다.

 

연애의 정수는 연애를 하는 심리상태다.

그 모든 '상태'를 오감으로 '즐기는' 거다

그 외는 겉가지다.

# , 물건, 시간 등을 거론하는 그 순간 사랑이 아니라 거래하는 거다.

 

 

어디를 가든 주눅들지 말고, 거들먹거리지 말라!!

 

문제 그 자체를 문제 삼지 말고 그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지에만 집중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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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진회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첼로를 연주할 때


"민주야, 첼로라는 악기를 
네가 언제라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게 어떤 기분이야?"
"음, 내가 다른 사람하고 더 이상 같을 수 없다는 기분?
그러니까 첼로를 하는 동안 나는 다른 세계를 가지는 거야.
휴,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을 때 계속한 거 정말 
다행이야. 첼로를 연주할 때 난 내가 되거든."
"내가 된다! 민주, 너, 그 뜻을 진짜로 아는 거니?'
어려운 곡이 마침내 쉬워진 경험, 그것을 위해 
인내한 과정들, 소리가 스며들어 자신이 
없어지는 경험, 아니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경험.
그것이 너의 삶에 그대로 
쓰이기를 엄마는 바란다."


- 강성미의《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중에서 - 


* 무언가에 온전히 몰입해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경험.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무엇인가에 몰두해본 기억. 
그런 것들이야말로 우리를 지켜주고 우리 삶의 순간순간들을 
빛나게 해주는 가장 값진 보물
들이 아닐까요?
어릴 때부터 하기 싫은 일, 해야만 하는 일들에 치여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지 못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연인지 오늘 몇개 올린 글들이 일맥 통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술과 문학의 필요성

저녁이 있는 삶

몰입의 기억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은 

몰입할 무엇인가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 치뤄야할 댓가가 사실은 불행이 아닌 축복으로 삶을 지탱해 준다는 것입니다. 


시를 이해하기 위한 공부도

악기를 연주하기 위한 연습도

그림을 보기위해 시대와 작가를 공부하는 것도


모두 나의 삶을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준비된 것이란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느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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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공감하여 공유!!


나의 관심은

숲, 교육, 건강, 사회현상, 춤, 사진, 운동(농구,스키 등)

너무 많네... ㅎㅎ





다음은 경향신문의 [별별시선]에 나온 이야기를 보다가
김지숙 소설가가 쓴 내용인데, 크게 공감하여 옮겨 본 글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아빠에게 저녁이 있어야 했다. 그랬다면, 퇴직한 뒤 넘쳐나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우울해지고 마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아빠는 때때로(주로 음주 뒤에) 젊을 때는 글을 쓰고 싶었다는 
말씀을 했다. ‘나는 시를 쓰고 싶었다’ ‘한때 글을 곧잘 쓴다는 얘길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다 잊어버렸다’ ‘너네 엄마한테 쓴 연애편지가 마지막 작품활동이다’ 등이 자주 등장하는 레퍼토리였다. 


아빠에게 퇴근 뒤의 삶이 있었더라면, 시 한 줄 적을 여유가 있었더라면, 하다못해 일기라도 끄적거릴 
시간이 있었더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퇴직 후의 소회를 시로 쓰며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을지 모른다. 아빠는 화분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식물을 보면 욕심을 내지만, 
분갈이를 하거나 물 주는 법은 알지 못했다. 직접 키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잎이 시들해진 식물이 있으면, 
‘대체 관리를 어떻게 한 거냐’고 엄마를 나무라며 회사에서 중간관리자로 살아온 오랜 세월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빠에게 저녁이 있었더라면, 그래서 숙면을 취하고도 남는 시간이 있었다면 
아빠는 식물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았을 것이다. 가끔은 호스를 들어 화분에 물을 주었을 것이고, 
식물의 잎이 물을 맞아 선명해지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식물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키우는 재미를 알았을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분야가 무엇인지를 잊게 된다. 
이소룡을 흠모하던 소년이 자라 영업용 골프만 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그것도 즐거운 운동으로서의 
골프가 아니라 높으신 분에게 연신 ‘나이스 샷’을 외치고, 몇 타씩은 져주는 친절한(?) 골프에만 익숙해졌다. 


세계명작 소설 읽기를 좋아하던 학생이 직장인이 된 뒤에는 신문과 보고서에 있는 활자 외에는 
읽지 않는 사람이 되어간다. 언젠가 돈을 벌고 시간이 나면 폭넓은 독서가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서점에 가서 돈 주고 산 책은 자격증 관련 서적뿐이다. 이미 자신의 생활패턴과 관심사가 
직장맞춤형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일에서 자아를 발견하면 이상적이지만, 축복받은 소수에게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프랑스 작가인 미셸 트루니에가 했다는 “일은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면 피곤해지는 게 그 증거다”라는 유머 섞인 명언에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문제는, 직업이 곧 삶이 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조직 밖으로 내처진다는 것이다. 직장에 맞춰 구조화된 삶을 늘어난 시간에 맞게 대수술해야 하는 것이다. 옛 추억만 떠올리며 이미 멀어져버린 자신의 모습을 더듬어보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조직으로부터 버려진 듯한 배신감과 공허함이 들고 나는 누구인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중년의 위기’에 빠진다. ‘저녁이 없는 삶’의 후유증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못해도 두 가지, 가능하면 다섯 가지 정도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본연의 나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자신이 퇴직 후에 무엇을 할지 모르는 상황,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을 두려워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을 찾고 개발하고 가까이해야 한다. 이를테면, 퇴직한 뒤 통나무집을 지어보고 싶은 꿈이 있는데 
나무 쪼개는 것을 두려워하면 어떡하겠는가. 한때 문학청년이었으며 글을 쓰면서 여생을 보내는 것을 
꿈꿔왔다고 말하는 중년남자들을 꽤 많이 봤다. 그저 가지 않은 길을 아쉬워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열망을 실천으로 옮기는 분들도 만났다.


문학모임을 하면 회사생활만 수십년 하다가 뒤늦게 소설을 배우기 시작한 남자분들이 꼭 몇 분씩 있었다. 
그 중 한 분은 긴 글을 쓸 만한 시간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하이쿠(일본 특유의 단시)에 맛을 들였다. 
어떤 분은 늦게 배운 글로 20대 못지않은 세련된 글솜씨로 신춘문예 최종심에도 몇 번이나 올랐고, 
응모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신문사에 항의전화를 할 만큼 멋진 문학청년이 되었다.
(나 역시 작품을 평가하는 데 나이를 반영하는 것에 반대한다) 나는 그런 분들을 존경한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체력과 시간과 의욕을 쪼개어 뭔가를 해나가는 것이다. 

다시, 회사가 거의 유일한 세상이었고, 그래서 그 세상이 되어버린 아빠를 떠올린다. 
젊은 때의 아빠는, 돈은 없고, 일은 많았을 것이다. 취미생활은 호사스럽게 느껴지고, 
가족들에게 죄의식마저 느꼈을 것이다. 나는 아빠에게 ‘지금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보다 조금 더 젊었던 아빠가 야근하고 회식까지 한 어느 날, 집에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쓴 글을 본 적이 있다. 들고 있던 갈색 서류봉투에 멋진 필체로 휘갈긴 글이었다. 
지하철 막차 안의 풍경과 직장인으로 나이든 소회를 버무린 열 문장 정도의 글로, 마치 산문시 같기도 했다. 
몰래 휴대폰으로 찍어둔 그 글을 다시 아빠에게 보내야겠다. 그리고 말씀드려야겠다. 조금 어색할지라도, 

아빠는 지금도 시를 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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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공간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사이에
숨겨진 공간들, 그 경계의 영역들, 
그 이상한 미지의 세계에 대해 느끼는 
우리의 모호함을 시인은 상상력의 힘으로 
정확하게 호명해낸다. 


- 김소연의《시옷의 세계》중에서 -


* 시인은 상상력으로
'숨겨진 공간'을 찾아냅니다.
화가는 붓을 들어 그 '미지의 세계'를 그려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으로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로 훌쩍 건너갑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는 세계'로 바뀝니다. 






우리가 왜 예술을 접해야 하고
왜 시를 봐야 하는지 
아주 간단하지만 마음에 와 닫는 글입니다.

미지의 세계를 살짝 엿보는 즐거움
그러한 역량을 스스로 길러야 보이는 건 아시죠?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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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eri

기업의 新경쟁력, 빅데이터 큐레이션   

제 891 호, 2013.04.10  박성민 박성배 채승병 김영도 김지환 



빅데이터 큐레이션

세계적 박물관의 큐레이터 처럼 '훌륭한 안목'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는다는 의미

즉, 안목(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선별/발굴하여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한다


"데이터의 숨은 가치와 잠재력 발굴하는 사람"


1. 탄생 환경

데이터 규모의 확대와 복잡성으로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정보의 질을 확보할 수없어 질을 선별한 인력 필요



2. 빅데이터 활용분야

- 미래 예측

- 숨은 니즈 발견

- 리스크 경감       : 정성적 데이터 확보를 통한 리스크 범위 예측

- 맞춤형 서비스 

- 실시간 대응       : sns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3. 빅데이터 큐레이션 4대 성공수칙

  1) 큐레이터는 반드시 조직 내부 육성    : 즉시 반영, 정보 보안 문제

  2) 내외부 데이터 융합으로 시야 확보    : 내외부 결합이 예측력을 높인다.

  3) 단계적 과제수행과 학습으로 역량강화  :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 인식 확장

  4) 빅데이터 협업 소생태계 운영하여 외부자원 활용


시사점

빅데이터 큐레이션 능력 시급

공공데이터 효율적 활용체계 구축   <- 공감!!

큐레이션 고도화로 빅데이터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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