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에이전트의 시대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



저자 대니얼 핑크 지음 

역자 석기용 옮김  

출판사 에코리브르 | 2004.1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80



말이 어렵긴 한데 한국적으로

그냥 쉽게 이해하려면 프리랜서


이들의 노동윤리 4가지

- 자유 :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한다.

- 진실성 : 스스로에게 솔직하다.

- 책임감 : 실력으로 승부한다.

- 스스로 정의하는 성공 : 돈, 명예 기타 등등 스스로 정의


위 윤리로 일과 놀이가 구분이 잘 안되는 삶을 산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책을 쎃다.

경험과 데이터에 의한 집필!

FGI 기법처럼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로 작성된 도서로

신뢰가 감 ^^


깊이있는 내용이 많은데 설렁설렁 읽어서 

의미있게 생각되는 대목만 옮깁니다. ^^


[내용 일부] 


다변화야말로 가장 최선의 방어 전략이다

...

부업(moonlighting)

부수적인 일거리를 찾아보지 않는 사람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다.

위험을 분산시켜줄 수 있는 방법



프리 에이전트는 기회를 얻는 대가로 재능을 제공한다.



프리 에이전트의 조직도는 수평적이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수평적인 호혜관계가 많은 사람

# 네트웍이 풍부한 사람



경제계를 탐구해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나라의 경쟁력뿐 아니라 

나라 전체의 행복 역시 그 안에 널리 퍼져 있는 단 한가지의 문화적 특성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그 사회가 보유한 신뢰의 수준이다.

#신뢰가 너무 너무 중요하다.



임시직 노예는 단지 임시직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기보다 

본인의 기술력 결여와 공정한 대우를 획득할 수 있는 협상력 부족 때문에 고통받는 것이다.

여기에 진정한 현실이 있다.

...

오늘날의 불평등의 원천은

필요한 기술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존재

그것이 핵심적인 문제이다.



프리에이전트에게는 집단의무교육이 없어지고 다양한 대체 교육으로 변환될 것

# 그들의 노동윤리를 그대로 적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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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저자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역자권일영 옮김 

출판사동아일보사 | 2011.05.0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3



경영을 하거나 경영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


아주 간단하게 스토리에 메니지먼트를 녹여 놨음


[키워드]


메니지먼트를 하기 위해

 

우선 사람의 자질이 중요

1순위는 진지함


그리고 메니저먼트 순환은 

1. 사업을 정의

2. 고객을 정의

3. (내외부) 마케팅 시작 (사업/고객 정의를 공유)

4. 지속적 혁신

이다.


위 내용을 고교야구부에게 적용하는 여자 매니저의 활약상~!!!



[주요내용]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과 함께 의장 역할이나 면접 능력은 배울 수 있다.

관리시스템, 승진과 포상 제도를 통해 인재 개발에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근본적인 자질이 필요하다. 

진지함이다.



일한 보람을 느끼게 하려면 일 자체에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1.생산적인 일 2. 피드백 정보 3.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다.



매니저의 역할

조직의 목표를 전문가가 알아듣도록 번역해 주고, 

거꾸로 전문가의 아웃풋을 그의 고객인 동료들이 알아듣게 번역해주는 일

# 회사의 목표달성을 위해 전문가와 동료의 의사소통을 돕는 일



생산적인 일을 만드는 방법

1. 분석 : 일에 필요한 작업과 순서, 도구를 알아야 한다.

2. 종합 : 업무를 모아 프로세스로 편성해야 한다.

3. 관리 : 일의 프로세스안에서 방향, 질과 양, 기준과 예외에 관한 관리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4. 도구



자기 자신이나 작업자 집단이 설계한 일에 책임을 지려면 

그들이 자기 전문 분야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부적절한 규모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용기와 진지함, 행동을 필요로 한다.

...

진지함은 인사문제에 관한 결정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

사람들은 진지하지 못한 이를 메니저로 뽑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성과야말로 모든 활동의 목적이다.

...

성과의 업적에 의해  평가받는 사람들의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조직원들이 성과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착각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성과 중심의 정신을 유지하려면

인사배치, 급여인상, 승진, 강등, 해고 등의 인사관련 의사결정이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

...

사람들에게 메니지먼트가 진짜로 추구하고, 중시하고, 보답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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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eri.org/db/dbReptV.html?g_menu=02&s_menu=0202&pubkey=db20130821001



저성장기 악순화 구조


성과악화 -> 역량잠식 -> 활력침체




극복하는 세가지 힘


1. 감지 

- 고객과 시장을 밀착 센싱

- 인구통계적 분석 + 행동이나 관계 분석 => 새로운 고객 정의

- 고객분석의 과학화


2. 집중

- 자사의 강점을 집중

- 사업재정의, 작은 성공에 집중하여 경험 축적,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3. 추진

- 평가/보상의 공정성 강화

- 내재적 보상으로 업무에 대한 자부심 고취



위 세가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야 하며

이에 CEO의 역할은 문제해결사보다 '코치'의 역할로 

지속적인 설득과 신뢰확보로 

실행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








출처 : http://www.seri.org/db/dbReptV.html?g_menu=02&s_menu=0202&pubkey=db20130904001



사용자체험의 부상과 성공전략


[1단계 요소확보]

1. 체험 구성요소별 확장 : 시간, 공간, 사람, 물건 등

[2단계 체험몰입]

2. 게임 요소 = 기술 + 감성

3. 고객의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

[3단계 가치실현]

4. 성취도 측정하여 의미 부여

5. 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체험 창출


장기적 성장을 위해 사용자와 소통으로 신뢰 확보는 필수!!



# 시장은 이제 그냥은 소비하지 않는다. 체험을 통해 소비하길 원한다. 가상으로라도 
# 핸드폰 등 손쉬운 접근 장비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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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의 <삶의 향기>]

#1537호 - 노인을 위한 자본주의는 없다


삶의 향기 지인분들께 물질의 발달과 더불어 발생하는 사회현상, 세대갈등, 그리고 그 사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혹은 해야 하는 숙제를 같이 나눠보았으면 합니다. 출처는 철학박사 강신주의 [다상담2: 일,정치편]입니다. 가능한 원문 그대로 옮겨드리는게 현장의 언어를 생생하게 전달드리는 것 같네요. (이 책은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을 워낙 인기가 높아지고 많은 분들이 들으니까 책으로 묶어서 따로 낸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 번 원문을 살펴볼까요?

"자본주의가 발달하면 제일 피폐한 인간, 쓰레기 같은 인간으로 치부되는게 노인이라는 거 아시죠? 노인들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지지도 못해요. 여러분들 컴퓨터 고장나면 누가 고쳐줘요? 아버지가요? 아버지가 뭘 고쳐요. 아버지한테 맡기면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있어요. 여러분 후배가 더 잘 고치죠. 산업자본주의가 발달하면 얼리어답터는 젊은 세대밖에 없어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 이상 지혜의 상징이 아닌거죠. 왜냐하면 그분들이 썼던 물건들은 존재하지 않거든요.그 자괴감이 느껴지세요? 

제가 이야기 하나 해 드릴게요. 옛날에 어떤 잡지에서 본 건데, 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심장에 통증이 오면 약만 먹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약도 안 먹고 돌아가신 거예요. 혼자 사는 아버지인데 아들이 와서 당혹스러운 거죠. 약병도 안 보여요. 그런데 마당에 있는 돌이 들려 있는 거예요. 그 돌 밑에 약병이 있고요. 아버지가 깨려고 그런 거죠. 왜 깰려고 했을까요? 아버지가 문맹이었던 거예요. 약병이 바뀌어서 '눌러서 돌리세요'라고 쓰여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새로운 제품 사면 설명서가 무섭지 않나요? 복잡하죠?

(중략)

자본주의가 발달하면 노인들은 이 세계가 낯선 곳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노스탤지어가 더 강해지죠. 어디서 자기의 위신을 찾을까요? 옛날에 농촌 시절에는 춘하추동을 다 보냈기 때문에 할아버지들이 지혜의 상징이었잖아요. 마을에 무슨 일이 있으면 어르신들께 여쭤 보면 다 해결이 됐다고요. 지금 여러분 인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 아버지한테 조언 듣는 분이 있나요? 아버진 모르잖아요. 스마트 폰으로 현금결제를 어떻게 하는지 그걸 어떻게 물어봐요?

자본주의는 노인을 폐물로 만들어요. 그래서 종로 3가에 모여계시는 거예요. 그분들이 누구를 뽑을까요? 그분들이 마지막으로 강렬했던 게 어느 때일 것 같아요? 자기 젊었을 때에요. 노인들의 피해의식을 아셔야 합니다. 나쁜 것들은 그 피해의식을 집요하게 이용하는 것들이에요. 자본주의를 고도로 발달하게 하고 경쟁을 시켜서 그들을 폐인으로 만든 것들이 다시 또 그들을 이용한다는 게 가증스럽죠. '어떻게 가급적 상처 안 주는 실천을 가족 사회에서 할 수 있을까', 이게 여러분들의 숙제죠." - 강신주의 [다상담2 : 일,정치] 편 중-


이렇게 말하면 놀라실텐데, 제가 대학교때까지는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PC 도사였습니다. 그당시 유명한 S/W는 물론이고, PC분해와 조립까지도 어렵지 않게 했던 바람에(그 당시에는 SCSI 방식의 제품이 많아서 그냥 끼기만 하면 되는 게 별로 없었거든요)용산과 국제전자센터를 돌아다니며 부품값을 줄줄히 외우고 다녔죠. 매달 읽던 PC잡지도 있었고요. 교수님 방에 들어갔던 것도, 학과의 컴퓨터 관리를 맡으며 소소하게 장학금을 탔던 적도 있습니다. 그게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지금은요? USB만 꽂을 줄 압니다. 그마저도 작동 안하면 "얘(PC)가 기분이 나쁜가보다.내일 다시 해보자" 이러면서 슬그머니 접습니다. 다뤄봤던 PC제품도 이럴진데, 키보드, 마우스 아닌 손가락으로 하는 스마트 폰 사용은 거의 젬병수준입니다. 그야말로 전화통화, 문자, SNS정도 조금 합니다. 스마트 폰에 별별 기능이 다 나왔다고 하는데 저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아니, 내 폰에 그런 기능이 있었어?" 놀래보지도 못합니다.

이게 빠른 기술이 가져다주는 지식유통기한의 단축결과입니다. 제 아버지 세대요? 당연히 더 모르시겠죠. 지혜보다 지식을 필요로 하는게 자본주의의 속성입니다. 광고를 보세요. 예전 스마트폰, 예전 차를 아끼고 잘 타는 법을 가르쳐 주던가요? 아니면 새 핸드폰, 새 차를 사라고 하나요? 결국 새로운 제품에 익숙치 못한 세대는 자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우리 아버지 세대가 그랬듯이 이제는 30~40대가 그런 차례가 되는거죠. 또 지금의 20대는 10년 후 그 윗세대가 느끼던 감정을 알게 될 거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른들을 퇴물로 만들고, 다시 그들을 이용해 분열을 조장하며 세력을 키우려고 하는 집단들. 자본의 속성과 함께 그들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평가가 세대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강의할 때 자주 말씀드리는데, 한국의 산업화는 일개 독재자가 만든 게 아닙니다. 그당시 자신의 인생과 몸을 혹사시키며 희생했던 이름없는 수많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있으셨기 때문이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p.s) 제목은 2007년 조엔 코엘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영화에서 차용했는데 어떤 형식을 띤 공동체든 세대간의 분열, 불필요한 지역, 국경감정, 명분없는 종교전쟁이 사라진 그런 세상을 희망합니다. 그 세상이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든, 저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장미가 장미란 이름으로 불려지기 전에도 그 향기가 없어지지 않았듯, 그런 세상이 어떤 세상으로 불려져도, 그 세상이 주는 향기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치기어린 삼십대에서 이제 사십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모두 늙고, 모두 죽습니다. 탐욕이라는 괴물만 빼곤요. 가끔 탐욕은 암세포의 형질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숙주를 파괴하면서까지 집어삼키니까요. 길게 보면 동반자살인데, 죽기 전까지 탐욕이란 건 그걸 깨닫지 못하더라고요.


"세상이 빠름이 노인을 쓸모 없게 만들었다."

생각해보면 나올 수 있는 당연한 명제인데 생각을 못했네요

왜 우리의 아버지들이 정년퇴직하고 퇴물취급이 되었는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버림 받았는지 

알게됩니다.


아이들의 정보 속도를 못 따라가니까요

저도 아이들이 둘 있는데 걱정이네요 

자본주의가 기승을 부리면 앞으론 더 빨라 질텐데


철학적 사유를 더 많이 해야할 필요성을 더욱 느낍니다.

세상의 이치는 바뀌지 않으니까요.







출처 : 양정훈의 삶의 향기


다니엘 핑크의 [파는 것이 인간이다 To sell is human]


 '철저히 듣기 Radical Listening'를 강조하는 영국인 컨설턴트 레이니 헤네건은 

우리가 속도를 늦췄는지 테스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대화 상대가 문장을 끝까지 다 마쳤나?", 
2. "사람들이 당신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의 견해를 완전히 꺼내놓았나?", 
3. "당신이 씨끄럽게 떠들기 전에 사람들이 숨 쉴 틈이 있었나?" 


속도를 늦춰보세요.


직장이든 어디든 빨리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느린 사람에게 아쉬워 한다.

내가 그런 사람이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잠시 생각해 보니 그래서 느린 사람들이 더 느리게 간 건 아닌가?

더 성과가 나지 않았던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조금 속도를 늦춰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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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사명을 받아들이면 힘겨운 일도 지겹지 않다. 
마틴 루터 킹의 말처럼.
"거리청소부라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듯,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듯 길을 청소해야 합니다. 
청소를 너무도 잘 해서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여기 자기의 임무를 훌륭하게 해낸 위대한 청소부가 살았노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53p)
 
 
 
'사명'. 영어로는 '미션'(mission)입니다. 
미션의 어원은 '보내다'의 의미인 라틴어 'mittere'입니다. 
1598년 스페인 예수회가 전도사들을 외국으로 보내는 일을 설명하면서 이 단어를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영화 '미션'에 나왔던 '가브리엘의 오보에' 기억나시지요.

이후 20세기 초반 군에서 작전에 항공기를 출격시킬 때 이 미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20세기 후반에는 기업들이 자신의 존재 목적을 이야기할 때 쓰기 시작했습니다.
 

미션은 종교나 군대, 기업에만 있지 않습니다. 
개인의 삶에도 있습니다. 
의미 있는 자신의 미션을 정의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삶에서 보다 큰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당연히 마주치게 되어 있는 고난과 실패들.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시험에 떨어질 수도,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음속에 자신의 사명이 존재하고 있다면, 우리는 실패로 끝난 방법이 아닌 또 다른 방법과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미션이 있다면 그걸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사명'을 가지고 내가 하는 분야에서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듯,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실패는 있어도 좌절과 포기는 없다.
수 많은 실패 속에도 언젠가 목표를 달성하여 행복과 성공을 함께 이루게 될 것이다.
단, 확고한 목표(미션)만 있다면!


직장에도
회사의 미션은 반드시 필요하고
직원들은 미션을 잘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있어야 하며 
자신 또한 미션을 구성하고
가급적 회사의 미션과 직원의 미션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직원들이 많을 수록 발전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이제 직원들은 기계가 아니다
다양한 정보의 습득으로 사고하는 인간이며
이들을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론은 대화로 공감하고 함께 하는 것 뿐이다.










[양정훈의 <삶의 향기>]

#1534호 - 아크라의 문서(성공)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아크라 문서]가 나왔습니다.


각 본문의 내용을 가능한 충실히 옮기려고 하므로 두 파트로 나눠서 원문을 소개해 드리는 형식으로 소개해 드리고 있으며 이번에는  <성공> 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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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해 말했던 남자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남들보다 운이 좋은 겁니까?"

이에 그가 대답했다.

남들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성공한 것은 아니다.
성공이란 그대들이 애정을 기울여 심은 씨앗에서 나온 열매다. 일에 애정을 쏟아왔다면 수확기가 됐을 때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난 성공했어.' 
그저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려 일한 것인 만큼, 자기 일을 제대로 존중하는게  성공한 것이다.

곳곳에 숨은 함정들을 예측하진 못했지만 그대들은 일을 잘 끝맺었다.위험을 감수하는 삶을 택한 이상 겪을 수 밖에 없는 패배로 인해 무기력해지지 않았다.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고 해서 손해난 부분에 대해 계속 고민하며 시간을 탕진하지도 않았다. 아직은 정해놓은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기에 영광의 순간을 경험하면서도 도취되어 멈추지 않았다. 남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때가 왔을 때 그것을 창피하다 여기지 않았다. 누군가 도움을 청했을 때 비결이 알려질까, 남에게 이용당할까 두려워하지 않고 그동안 배운 것을 모두 알려 주었다.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릴 것이다. 청하는 자는 답을 구할 것이다. 위로하는 자에게는 언젠가 위로가 주어질 것이다. 기대하는 시기에 맞춰 위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그대들이 남들에게 너그럽게 베푼 애정이 열매맺는 시기가 조만간 올 것이다.

성공은 자신의 일을 남들과 비교하며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간다. 성공은 매일 "나는 최선을 다할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의 집으로 찾아간다. 성공만을 좇는 사람은 오히려 성공하기 어렵다. 성공은 그 자체가 목적인 아니라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주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강박은 성공을 일구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금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해서 마음까지 부유하지는 않다. 매 순간 사랑의 힘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다.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위 풍경을 즐긴다고 해서 크게 잘못되지는 않는다.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갈수록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되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럴 때 그대들은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한다. "나의 가치관은 여전한가? 남들을 만족시키려고 남들이 기대하는 대로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내 일이 내 영혼과 열정의 표현임을 진심으로 확신하는가? 나는 다른 것을 다 희생하고라도 오직 성공만을 원하는가, 아니면 매일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성공을 원하는가?"

(중략)

우리는 저마다 시인이고 농부이고 예술가, 병사, 아버지, 무역상, 상인, 배움을 전파하는 사람, 정치가, 현자, 가정과 자녀를 돌보는 사람이다. 우리보다 유명한 사람들은 많다. 진실로 훌륭해서 유명해진 사람들도 있지만, 허영이나 야망이 빚어낸 거짓 유명세인 경우도 있는데, 후자는 오랜 세월을 버티지 못한다. 그렇다면 성공한 삶이란 어떤 삶일까?

매일 밤 평화로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다.

행복은 진실한 과정을 거쳐야 나오는 열매라는 생각이 든다


혹독한, 어려운 과정들

때론 길고 긴 과정들을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지나쳐 왔을 때 

그 결과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행복은 스스로 성공이라 말해도 좋을 것이다.









     <밥>

              장석주

귀 떨어진 개다리소반 위에
밥 한 그릇 받아놓고 생각한다.
사람은 왜 밥을 먹는가
살려고 먹는다면 왜 사는가
한 그릇의 더운 밥을 먹기 위하여
나는 몇 번이고 죄를 짓고
몇 번이나 자신을 속였는가
밥 한 그릇의 사슬에 매달려 있는 목숨
나는 굽히고 싶지 않은 머리를 조아리고
마음에 없는 말을 지껄이고
가고 싶지 않은 곳에 발을 들여놓고
잡고 싶지 않은 손을 잡고
정작 해야 할 말을 숨겼으며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못했으며
잡고 싶은 손을 잡지 못했다.
나는 왜 밥을 먹는가, 오늘
다시 생각하며 내가 마땅히
했어야 할 양심의 말들을
파기하고 또는 목구멍 속에 가두고
그 대가로 받았던 몇 번의 끼니에 대하여
부끄러워 한다. 밥 한 그릇 앞에 놓고, 아아
나는 가롯 유다가 되지 않기 위하여
기도한다. 밥 한 그릇에
나를 팔지 않기 위하여.

------------------


현실이 진하게 묻어 있는 한편의 시를 공유 받아

다시 공유 합니다.


깊이 공감하며 

밥 한 그릇에 자신을 팔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나 자신을 다 잡아 봅니다.









출처 : 부서 이기주의, 갈 길 바쁜 기업 발목 잡는다.

http://www.lgeri.com/management/organization/article.asp?grouping=01020200&seq=516



[부서이기주의의 결과] - 하버드 경영대학원 존 코터


내부 구성원 사이에 

- 상호 신뢰 하락

- 정보 단절

- 현 상태의 안주



[사례]


1.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부서 이기주의 : 마이크로소프트


2. 고객 중심이 아닌 내 부서 중심사고로 수익 침체 : GE 헬스케어


가장 일선에 있는 직원(영업,상담 등)들이 고객과 회사 전체관점에서 생각할 수 만 있다면


3. 내부 분열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빼았긴 : 소니


4. 조직간 입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합병이 실패 : 다임러크라이슬러



[극복 방법]


협력의 문화를 강조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


정확한 현상 파악


인사제도의 보완 

-  전체 관점의 보상 강화

- 인력 순환 배치


경영진의 문제 인식 및 대응 - 경영진의 노력!


#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필요(대화!!) 

# 조직의 전체 관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감하고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 제도화 필요








출처 : 애프터마켓 사업 성공전략

http://www.seri.org/db/dbReptV.html?menu=db12&pubkey=db20130926001


애프터마켓 ?

제품 판매 후 발생하는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 시장


# 과거 단순한 A/S개념을 벗어나 하나의 사업으로 인식

# 아웃소싱 개념으로 전문화


중요한 것은 고객 서비스 인식!!

고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필요에 의해 발생


# 상품 차별화도 중요하지만 서후 고객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 고객에 대한 관심이 선행되고 어떤 방법으로든 관리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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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님이 책을 내셨네요 ^^

홍보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정보의 체계화와 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시의 사례가 눈에 들어와서 공유 합니다.


인터넷의 발전이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이끈 것은 누구나 아시죠?

그 것이 정보의 독점이 아닌 공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의 공유야 말로 인터넷의 가장 큰 유익이며 

사회발전의 근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seri에서 공공데이터 사업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서울시 정책과 일맥 연결 부분 있네요


어제 옛날 영화인 래리 플렌트를 보았습니다.

'포르노 잡지라 해도 표현의 자유는 억압되면 안된다'는 

의미있는 내용이 담겨 있더군요 


교육이란 이름으로 제단하는 우리사회와는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삶의향기 Lettering

since 2005

[양정훈의 <삶의 향기>]

#1530호 - 수가재주 역가복주, 투명성과 책임성


투명성과와 책임성. 이 두 가지가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라고 봅니다. 정부든 기업이든 어떤 단체든 이
투명성과 책임성이야말로 부패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선진성의 기초입니다. 특히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민주주의 (Deliberative Democracy)와 정보 민주주의 (Information Democracy)가 이뤄져야 합니다. 시민들에게 정보나 자료가 충분히 주어져야 깊이 생각하고 의견을 내고 논의하는 일이 가능하거든요. 표현의 자유가 한 차원 높아집니다. 제가 정보공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중략)

제가 추구하는 새 정치의 핵심은 소통과 참여, 거버넌스(Governanve : 공공경영)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하는 행정, 위키피디아(Wikipedia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만드는 온라인 백과사전)식 행정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처음 정책을 입안할 때부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울 시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 방향에 따라 공무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도 중요하죠. 그러나 시민의 자발적인 지혜를 모으는 것이 먼저입니다. 

시민들은 무한한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고 있어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많고요. 일반 시민과 전문가의 힘을 공무원이 끌어안으면 그 효과가 엄청납니다. 이해관계가 달라도 서로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다 보면 실현 가능한 정책들이 만들어져요.


(중략)

'수가재주 역가복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또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저는 아직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시민들의 염원과 소망을 충실하게 따르면 순항할 수 있고, 만약 거스르면 아무리 큰 조직이라도 하찮은 먼지처럼 가라앉겠죠. 정당이 아무리 크고 당원이 많단 한들 그게 뭐그리 대수롭고 큰 힘이겠어요. 시민의 꿈과 소망 위에 서 있는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한 청년에게 제가 이렇게 편지를 보낸 적이 있어요. "정치란 자신이 굶고 남을 배불리 먹게 하는 것이며 늘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사람이 정치인이다. 정치인의 자세가 무릇 그래야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요

          박원순,오연호 공저 [정치의 즐거움 : 오연호가 묻고 박원순이 답하다] 중

================================================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각론으로 들어가 그걸 실천하는지? 한 입으로 두 말하는지는 사람들이 알아보죠.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과 대비시켜 얻은 결론은 박원순 시장은 '담론을 지배하려 하지 않고 각론을 놓치려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서울시 프로젝트 중 누드프로젝트라는게 있습니다.  서울시의 정보공개청구 대비 정보공개율이 기존 90퍼센트였는데, 이를 100%를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2013년 1월달에 99.4%까지 올렸습니다.)  예를 들어 각 지하철 역사별 유동인구 수를 공개하면 근처 상권의 가게를 하는 사람들이 판매전략이나 임차료를 매기는 기준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이동인구와 시간대별, 출구별, 세대별 인구이동을 공유한다면 그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들이 평등하게 정보를 활용해 전략을 세울수가 있는거죠.

어떻게 이렇게 서울시 정책가도 아니면서 양코치가 아는척 하냐면 서울시의 정책이 나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의견을 구하고 협의하는 SNS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실시간으로 오늘의 새로운 일들과 정책들을 받아보고 비교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저는 이런 정보의 투명성과 공개성 하나만을 가지고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바뀌는지를 경험하는 인터넷 세대이기 때문에 위 철학에 적극공감합니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세워진 (잘 안알려진 정책들이) 하나뿐만이 아니죠.


보도블럭 공사실명제를 하면서 <보도공사 설계시공 메뉴얼>만 138쪽으로 만든 이야기나 보도블록 거리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의 노숙자 리스트를 최초로 완성한 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 민생침해사범의 단속('눈물그만'이라는 온라인 사이트 economy.seoul.go.kr/tearstop 운영으로 인권위원회와 보훈종합대책 관리),

응답하는 서울시 만들기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소통하기). 트위터 팔로우가 70만명에 달함. 많은 사람들이 박원순 시장의 트위터를 통해 민원을 제기(전체 민원의 80%) 하는데 이런 다양한 소리를 서울시 소셜미디어센터(social.seoul.go.kr)에서 통합 관리하고 담당자가 체계적으로 답변됨. 예를 들어 버스정류장 표기 오류, 아파트 앞길 깨진 보도블럭, 열린 맨홀뚜껑, 고장난 가로등 같은 사연이 실시간 접수, 처리 됨. 하루 평균 130여개가 접수됨), 심야버스(올빼미 버스) 추진, 또 공동체 복원은 시대의 요구라며 마을공동체 사업, 협동조합 신설을 위한 제도 정비를 바꾸는 등 서울시의 추진정책에는 상당히 많은 시민활동 아이디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들은 지금도 계속 개선되고 개발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변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요.) 읽으면서 '정치'를 한다는 건 무엇인가? 실제 좋은 '다스림'은 세상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그리고 리더란 어떤 덕목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를 한참동안이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줍니다. 김구 선생님이 즐겨하던 말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발걸음 하나라도 어지럽히지 말라. 오늘 내가 가는 이 길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에'이 있지요.

누가 지금 내 삶의 이정표일까요? 
그리고 나는, 우리는 누구의 이정표가 또 될까요?
정치의 즐거움을 읽으며 사회에 대해서, 제도에 대해서, 리더에 대해서 기준을 다잡아 본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p.s)어설픈 위로의 힐링책이 아닌 진정한 힐링책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철학과 실행방법을 포함하여 2013년 하반기에 읽은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하겠습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읽기도 편합니다.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매년 300권 정도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읽기와 한 편의 칼럼을 나누고 있으며 
   작가의 꿈을 가진 [꿈꾸는 만년필]분들과 글쓰기 공부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의로는 독서코칭, 시간관리 코칭, 글쓰기 코칭 등이 있으며, 
   네이버에서 교육분야 2008,2009 초대 파워블로거,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로 활동 중입니다
   월간HRD협회 선정 2013 베스트 코치이며

   저서로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전자책 나도 한번 내볼까?(공저) /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 시간관리편 (공저) 등이 있습니다.

   Blog : www.yangcoach.com  / E-mail: bolty@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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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관련 단체와 전문가를 알수 있는 커리큘럼


해설가협회는 이미 알고 있고

단체 중에 숲과문화학교가 활성화 되있는 듯 보임 



제3회 전국 숲·치유·생태환경 해설가대회 개최 안내

제3회 전국 숲·치유·생태환경 해설가대회

 

○ 전국의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생태안내자, 자연환경해설사, 산림관련 공무원 및 단체간의 교류 및 정보 공유, 산림문화 및 생태환경교육 발전 및 역량강화를 도모.

○ 각 분야에서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숲·치유·자연·생태·환경해설은 물론 환경 교육자로서의 철학과 기량을 서로 나누고, 나아가서는 각 단체와 지역의 활동상 을 공유하며 지역의 숨겨진 숲·생태자원과 치유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 고자 함.

 

 

 

Ⅰ. 추진개요

 

 

○ 기 간 : 2013년 10월 24일(목) 오후 2시~2013년 10월 25일(금) 오후 3시

○ 장 소 : 가평군 북면 백둔리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 주 최 : 경기도, 가평군,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 주 관 :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숲과문화학교, 가평군산림문화체험사업회

○ 후 원 : 환경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숲과문화연구회, (사)한국산림치유포럼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농협중앙회가평군지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가평군농협, 가평축산농협, 가평군산림조합, ㈜우리술, ㈜고려시리카,

○ 참 가 자 : 약 150명

숲해설·숲치유·생태·자연·환경 해설 및 교육활동 유경험자 또는 단체

*시연에 참여하지 않는 자도 본 행사 참가 가능

 

Ⅱ. 운영계획

 

일자

시간

행사내용

비고

1일차

10월 24일

13:00~14:00

접수

 

14:00~14:30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

* 개회사 : 김성기 가평군수

* 환영사 : 이병재 가평군의회 의장

* 축 사 : 정연만 환경부 차관

이상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희겸 경기도행정부지사

강영란 숲과문화학교 교장

김의식 한국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

14:30~15:20

* 초청강연 1

평생교육시대의 생태환경교육

김인호

신구대 교수/신구대 식물원장

15:20~15:30

휴식

 

15:30~16:20

* 초청강연 2

산림치유인자와 효과

강영란

숲과문화학교장/국립목포대 겸임교수/산림청자격 광주보건대 산림치유지도사과정 전담교수

16:20~16:30

휴식

 

16:30~18:00

3분야별 활동가의 교류시간

 

18:00~19:00

저녁식사

 

19:00~21:00

축하공연 및 친교의 시간

우리고장(참가자, 소속) 홍보, 선물증정

21:00~

휴식 및 취침

 

2일차

10월 25일

07:30~08:30

조식

 

08:30~09:30

연인산 산책

 

09:30~12:00

본선대회

 

12:00~13:00

중식

 

13:00~14:00

시상식 및 폐회식

 

○ 프로그램








공기라는 장애물이 없으면 독수리는 날지 못한다.


한 철학자는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진공 상태에서 새를 날게 하면
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 수 없게 된다.
공기는 비행하는데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의 필수조건이다.


- 존 맥스웰

모터보트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프로펠러에 부딪히는 물입니다.
그러나 그 저항 없이는 보트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 됩니다.



음과 양의 조화라고 해야할까요

장애가 없으면 성장이 없다.


음이 없으면 양이 있어야 한다.

앞이 있으면 뒤가 있어야 한다.

성장하려면 장애가 있어야 한다.


어쩌면 상식인데 받아들이기 어려운 명제이네요

얼마나 더 자주 들어야 상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들려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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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면 함께 가라


이기려면 함께 가라


피자헛 KFC 타코벨을 성공으로 이끈 얌브랜드의 혁신 전략



저자 데이비드 노박 지음 

역자고영태 옮김 

출판사 흐름출판 | 2012.09.2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84 



본 도서는 데이비드 노박의 회사에서 수년째 수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3일과정, 함께 나아가기)과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모델을 소개하는 책이다.

수많은 시행 착오와 성과를 통해 만들어진 기업 교육 프로그램과 전략 수행 모델이므로 시행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본 프로그램이 해당 그룹에 확실히 전파되는 이유는 노박 스스로가 교육에 열정적이기 때문이라 판단 된다.

도 현장 밀착형 CEO였을 것 


※ 데이비드 노박은 피자헛, KFC, 타코벨, 롱 존 실버스, A&W 올 아메리칸 푸드의 모기업인 얌브랜드의 회장 겸 CEO이다. 


내가 생각한 본 책의 key word는?


기업을 잘 꾸리고 싶다면 

- 큰~ 비전을 함께 만들고

- 그 비전을 수행하기 위해 혁신하고 

- 지속적으로 교육하라!!


개인적으로 완전 공감하여 정리!!

#목표가 다른 사람은 함께하지 마세요.  

#한 배을 탔는데 같은 방향으로 노를 같이 저어야지 다른데로 저으면 서로 힘들지 않겠어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면? 물어보고 동참하던지 아니면 어디가는지 아는 배를 타셔야죠



1장 프롤로그


[대화]

노박 : "당신이 새로운 회사를 맡은 현재의 내 입장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젝웰치 : "직원들과 회사의 목표, 우리의 가치와 그 의미에 대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1장 세 가지 질문으로 시작하라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 커다란 목표를 세워라. 도전이 흥미를 유발해야 한다.

누구와 함께 나아가야 하는가 - 인맥지도 만들어라.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누가 필요한지 파악해라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읽을 것인가 - 빨리가기 위해 천천히가라. 함께가는 이유를 공감하고 시작해라


Part 1
올바른 마음가짐 

2
장 자기 자신이 되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자신감과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것을 개발하려면 충분한 시간과 경험이 필수다.

Tool

- 나의 과거와 현재 : 인생선 그리기

- 나의 미래 : 3*5카드 만들기

 


3
장 열정적인 학생이 되라 

나는 다른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Vs 나는 언제나 배울 것이 많다.

(똥개 vs 진돗개)

 

나의 직원채용의1순위는 열정적으로 배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열심히 배우는 직원은 일을 사랑하고 어디에서나 정보와 노하우를 찾아내는 노하우 마니아가 된다.

 

노하우 마니아가 되려면

- 머리와 가슴을 열어라 : 긍정적 마음은 배움의 기본자세

- 주인처럼 행동하라

- 원대한 목표가 최우선이다. : 자신의 능력을 집중! 또 집중!

- 지식의 원천을 찾아라 : 전문지식을 스스로 나서서 찾아라

 

수 많은 성공한 CEO들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4
장 신뢰의 힘은 강력하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신뢰의 성공이다.

연합군은 아군과 동료가 처참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진지 탈환을 목표로 끝까지 전진했다.

중대장이 죽으면 소대장이 임무를 대신하고 소대장이 죽으면 분대장이 임무를 이어갔다.

그렇게 대위, 중위, 하사관, 사병이 상사의 빈자리를 매웠다.

그들은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젠하워는 부하들을 믿고 그들에게 전투에 대한 결정권을 부여했다. 


직언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 부하가 직언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목표와 가치가 분명해야 가능할 것 같다.

 

추천도서 <빌의 위대한 연설>


5
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뭐 한번 노력해 보자 vs 우리는 할 수 있다.

 


Part 2
실행의 기술 

계획을 실행하는 방법! - 센 딜레이니 모형

전략 -> 조직체계  -> 문화

각 단계는 서로 보완적이며, 반드시 순서대로 진행되어야 함

 

전략 :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고 목표는 무엇이다를 분명히

조직체계 : 목표를 위한 올바른 절차를 수립

문화 : 직원과 동료의 참여 의식

 


6
장 있는 그대로 말하라 

숫자와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리더의 일이다.

리더들은 회사의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현 상황이란 핵심분야(고객, 경쟁사, 재정)에 대한 통찰이다.

# 현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

 

모두가 함께 열심히 참여하기 위해 현실을 공유하고 방향과 문제점을 물어보라

 


   7장 비전을 제시하라 

성공하는 비전은 아래 조건에 만족되어야 한다.

- 비전을 이해할 수 있다.

- 고객이나 동료, 팀원들도 좋아할 것이다.

- 정말 신나는 비전이다.

- 실현 가능한 비전이다.

 

과거에서 미래로 가야 한다. : 과거를 바로잡는 사람은 필요 없다.

 

점진주의라는 안정제를 먹을 때가 아닙니다. – 마틴 루터 킹


8
장 협력을 얻어 내라 

- 현실을 공유하라

- 귀를 열고 들어라 : 해결책이 없다면 해법을 찾는데 힘을 써라.

- 참여가 없으면 헌신도 없다.

 

생산적 갈등은 리더가 잘 이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 없이 상처만 주고 사기는 떨어진다.

문제를 공개하고 의견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기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협력은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노력이다.

 

일관된 교육 덕분에 경영진과 직원이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목표달성에 필요한 사고방식으로 변화했다.


9
장 이기는 조직을 만들어라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라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하라

절차와 원칙이 중요하다 조직의 안정적인 발전 요소

내가 없어도 문제 없는 조직 – 원칙과 절차가 제도화된 조직

10
장 함께 성공해야 한다 
성공하는 문화의 원칙

1. 모든 사람을 믿어라

2. 고객 마니아가 되라.

3. 혁신적 성과를 추구하라

4. 노하우를 축적하라

5. 팀워크를 형성하라

6. 칭찬하고 칭찬하라

 

훌륭한 문화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문화 정착 방법

1. 경험과 언어를 공유하라 : 같은 교육, 공개 토론회 등

# 스스로는 월례회의, 그룹웨어/게시판, 직무기술서

2. 새로운 추억을 제공하라

3. 말한 대로 행동하라

4. 올바른 사람을 선택하라

5. 문화를 내세워라 : 각 성과와 문화와의 연계성을 알려라



Part 3
활력을 유지시키는 법 

리더가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는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리더는 책임을 할당해야 한다.

 

12장 장애를 극복하라 

개혁을 위한 실천 사례 - 펩시코 CEO 인드라 누이

사내 IT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혁하겠다고 결심했다. 이는10억 달라 짜리 프로젝트였다.

나는 본 프로젝트를 위해 10권의 책을 구입하여 꼼꼼히 읽고 궁금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연말과 휴가때 몇몇 교수와 전화를 걸어 연구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보고서가 두꺼운 바인더 2권이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읽어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보고서를 모두 읽었고 가능한 많은 곳에 다음과 같이 메모를 했습니다.

여러분 나는 이일을 내가 이해하기 전에는 10억 달라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지식과 능력으로 회의론자들을 압도하여 IT시스템을 개혁했고 후회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착수할 때마다 나는 해고되기를 바라는 사람을 찾아 그를 해고한다.

회사의 가치와 방향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분위기를 해치기 때문

 
13
장 인정하고 보상하라 

사람들은 측정에 의해 움직인다.

#측정의 기준을 회사의 가치와 목표에 일치 시켜야 한다.

측정을 위한 측정은 측정이 아니다. 측정 기준을 설정할 때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측정 결과에 지속적으로 보상하라

#어떻게 하는 것이 회사에 기여하는 것인지 측정과 보상을 연계하여 지속한다. -> 문화


14
장 변화에는 끝이 없다 

(간단한 인사, 트위터, 블로그 등의) 작은 소통들이 큰 기업이 작은기업처럼 느끼게 만들고, 관계를 끈끈하게 만들도록 도와준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13.09.09

http://magazine.joins.com/economist/article_view.asp?aid=298794




존재 이유 분명히 보여줘야 파워 브랜드


김성철 전 아이디어컴퍼니프로그 대표

(현대카드 브랜드 광고 2003~2009 담당)


기업은 제품을 팔고 브랜드는 생각을 판다. 

기업은 고객을 앞세우고 브랜드는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기업은 디자인 경영이라고 말하고 브랜드는 철학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기업은 기업문화라고 말하고 브랜드는 DNA를 표현한다고 말한다. 

기업은 1위를 말하고 브랜드는 역할을 말한다. 이것이 기업과 브랜드의 차이다.’ 




파워 브랜드의 조건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정의는 ‘존재의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는가’이다. 

이걸 제시하고 소비자와 함께 답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진다. 

연애와 같다. 

상대에게 왜 나를 사랑해야 하는지 이유를 주고 ‘밀당’도 해야 하는 것이다.”



미션·사명 등은 대부분의 기업이 내세우는데.


“막연하고 솔직하지 못하다. 고객의 행복 어쩌고, 사회의 발전이 저쩌고 같은 포장된 얘기는 존재의 이유가 아니다. 

‘나 착해요’는 소비자에게는 들리지 않는 외침이다. 많은 기업의 착각 중 하나가 브랜드는 기업이 완성시킨다는 생각이다. 

기업의 생각만 정리해서 도식을 그리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상호작용이 없고 일방적으로 전달한다. 

좋은 브랜드는 설명하지 않는다. 

새로움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평가 받을 뿐이다. 

브랜드의 완성은 소비자의 몫이다.”



그 밖에 기업의 잘못된 브랜드 전략은?


“전략을 너무 자주 바꾼다.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까?


“소비자에게 ‘이런 건 어때?’라며 끊임 없이 제안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브랜드는 경쟁사와의 싸움이 아니다. 

고객과의 싸움이다. 

새로운 방식과 변화를 던져주고 평가를 받는 과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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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미스트 2013.09.09

http://magazine.joins.com/economist/article_view.asp?aid=298790#


3D프린터가 새로운 환경을 만든다~



우선 

3D 프린터가 뭐냐?

말 그대로 원하는 것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

이전의 프린터는 그냥 종이에 나온다면 이 프린터는 3차원으로 나온다.

소재도 다양하게 금속, 프라스틱 등 

점차 소재는 더 다양해 질 것


3D 프린터로 인해 변할 세상은 어떤게 있을까?


우선 산업

이미 1980년대 부터 있었다는 이 기술은 신재품 개발 시재품 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주었습니다.

이젠 기술의 발달과 특허 만료로 다수가 사용하게 되었죠

다품종 소량생산 확대 : 다품종 소량생산이 소품종 다량생산에 밀리지 않는 원가 절감 가능

맞춤형 제작 확대 : 개인 요구에 딱 맞춘 물건!  단종 품목도 오케이! 생명과학 분야 각광

제조업 진출 및 밴처 창업 확대 : 제품 제작이 쉬우니까

그래서 개인제조혁명이라는 표현 처럼 혼자 집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생길 듯 ^^;


새로운 일자리는?

3D 디자이너 : 설계도 만드는 사람, 포토샵, 캐드 이런 것 잘 다루듯이 3D프린터 설계도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사람이 있겠죠

변리사 : 누구나 모방이 가능해져서 법적 문제 생길 수 있죠

소재과학 연구원 : 일단 입체가 되니 소재를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싶겠죠







출처 : 양정훈의 삶의 향기


[양정훈의 <삶의 향기>]

#1514호 - 에밀리의 행복조건


17세기 프랑스에서 시작해 18세기 계몽주의시대에 화려한 꽃을 피운 살롱 문화가 있습니다. 칸트, 몽테스키 등도 살롱 애호가였죠. (일명 '아비튀에'라고 부릅니다.)아 아뷔튀에들이 모이는 규모를 좌지우지 하는게 '살로니에르' 즉 샬롱의 여주인이었습니다. 매력적이고 지적이며 화려한 화술의 살로니에르는 모임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시와 철학, 즉석연주와 노래, 깊은 이야기들이 뒤섞이며 살롱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모임에서도 돋보였던 여자가 있었으니 '가브리엘 에밀리 르 토넬리에 드 브르퇴유'였습니다. (샤틀레의 부인이기도 했었죠) 그녀는 최초의 근대 여성과학자였으며 철학, 언어학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뉴턴의 에너지 보존을 연구했고 아이슈타인의 공식 E=mc2의 기본개념도 제시했었습니다.  (라틴어, 이태리어, 그리스어, 독일어에 능했고 문법 연구와 성서에도 관심을 갖고 그리스 고전들을 번역했습니다.) 

그녀의 작품 중에는 '행복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속에 나오는 <행복의 조건입니다>

"가장 첫번째는 자신이 무엇이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결심하는 것이다. (중략) 결심은 행복의 전제조건이며 결심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결심이 없으면 계속해서 불확실성의 바다에서 헤엄치게 될 뿐이며, 저녁에 이룬 일을 다음날 아침에 파괴하여 다시 바로잡느라, 또는 후회하느라 일생을 어리석게 낭비하게 된다. 이 후회의 감정은 우리 영혼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도 가장 아프고 불쾌한 것이다"





행복은 결심이다.


핵심을 찌르는 문장과 적절한 설명

멋지네요.


자신을 알고 그에 따른 결심과 실천은 행복을 동반 합니다.


결심은 쾌락과 열정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고


열정은 삶의 고난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며


고난은 더 큰 성취를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기에


달성된 목표를 통해 그 과정과 결과가 모두 행복이 될 것이란 생각








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그리샴은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했던 인터뷰에서 "시시하고 조잡하지만 매우 중요한 의식을 행한다"라고 말했다.
 
"5시에 자명종이 울리면 바로 샤워하러 달려갔어요. 제 사무실은 집에서 5분 거리에 있었죠. 일주일에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5시30분에 사무실에 있는 제 책상에 앉아서 커피 한 잔과 리갈 패드(줄이 쳐진 노란색 종이 묶음-옮긴이)를 갖다 놓고 첫 낱말을 썼어요." (151p)
 
스콧 벨스키 지음, 이미정 옮김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중에서 (중앙books(중앙북스))
열정은 '구조화'가 필요합니다. 그건 자신만의 원칙을 정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걸 의미합니다.
 
유명 소설가인 존 그리샴.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펠리컨 브리프' 등으로 유명한 그는 미국 남부에서 평범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소설가로 변신한 인물입니다. 그리샴은 변호사 일을 하면서 글을 쓸 때 매우 규칙적인 일상을 보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주중에는 매일 5시30분에 사무실에 도착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정한 목표는 매일 글 한 쪽을 쓰는 것이었지요. 10분이 걸리는 날도 있었고 한 시간이 걸리는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글 한 쪽'이라는 원칙이었습니다.
 
그리샴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내가 가진 열정을 어떻게 '구조화'할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구조화 하고 있는가?


구체적으론 없다...


단지 한달에 책4권 읽기와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 등의 구체적이지 않은 구조뿐.


을 향한 좀 더 구체적인 구조화가 필요하다...


※ 경영도 같은 개념으로 바라볼 수 있을 듯, 목표(비전,사업계획)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구조화(전략) 그리고 실행(전술!!)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백만장자와 보통 사람의 다른 점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 내 백만장자
4,043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애를 조사해 보았다.
그들 대부분은 물질과 교육, 정규 훈련이 일반 사람들보다 열악했다.
그러나 그들의 생애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공통점이 있었다.
분명한 목표, 뜨거운 열정, 불퇴전의 인내가 그것이다.
- 러셀 콘웰 박사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는 분명한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은 비교적 명백한 성공의 룰이 있음에도
그것을 잘 지켜나가지 못합니다.
결국 실행에서 성패가 갈림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이는 실패하는 이가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하는 습관이 있다’는
토마스 에디슨의 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표, 열정, 인내 도 좋은 내용이지만


저는 환경에 주목이 되네요.


"그들은 일반사람보다 열악했다" 는 것!!


그리고 그들은 목표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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