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
어렵다.

쉬운 시는 딱 느낌이 오는데








세밀하게 그려진 구멍가게들
작가의 노력에 감탄하며
책에 눈을 더 가까이하며 보게 된다.

전선. 그림자. 장독대. 전화기. 평상. 자전거 등
그리고 주변의 풍경
나무. 꽃. 하늘. 빛 등

시골 어딘가에 홀로 있어는
다른 세상 이야기 같은
그러나 실제 이야기
이젠 상상 속 이야기로 변하려나




분열을 말하는 자
이권이 있고
화합을 말하는 자
평화가 있다

예술가들은 분열보다 화합을 이야기 하던데
누가 분열을 말하는가?







책. 배를 엮다. 미우라 시온. 2011. (권남희. 2013)




애니도
영화도 있네  <행복한 사전>

막판에 감동적으로 본 소설



마지메의 관점

92
마지메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끊임없이 운동하는 언어가지니고 있는 방대한 열량이 한순간에 보여 주는 사물의 모습을보다 정확하게 건져 내 문자로 옮기는 일이다.
...
포만감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아도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한, 가구야 씨는 계속 솜씨를 발휘할 것이다.아무도 완벽한 사전을 만들 수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말로 생각을 전하려는 사람이 있는 한, 나는 온 힘을 다해 이 일을 완성시킬 것이다.


니시오카의 관점

152~153
대체 어떻게 하면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것밖에 없다고 작정하고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릴 수 있을까?니시오카는 알 수 없었다.
#일반인은 원하지난 도달하지 못할 그것. 일에 몰두!
...
#몰두할 수 있다면
분명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세계가 눈에 비치겠지. 가슴 터질 것 같은 빛을 띤 세계가.
#부럽다 몰입하는 세계의 사람들


170~171
마지메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니시오카 씨. 저는 니시오카 씨가 다른 부서로 이동되는 것 정말로 유감입니다. 《대도해》를 피가 흐르는 사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도 니시오카 씨는 사전편집부에 절대로 필요한데."
...
기뻤다. 만약 마지메가 아닌 사람이 말했다면 동정이거나 마음에도 없는 위로라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니시오카는 안다. 마지메의 말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
그런 마지메의 말이기 때문에 니시오카는 위안이 됐다. 요령이 없어 거짓말도 빈말도 못하고 진지하게 사전을 생각하는 등력밖에 없는 마지메의 말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나는 필요한 사람이었다. 사전편집부의 쓸모없는 인원' 이 절대 아니었다.

그걸 깨달은 기쁨, 솟구치는 긍지.
#인간은 인정 받고 싶어 한다



기시베의 관점

270~271
가구야는 웃으면서 말했다.

“요리를 먹고 난 소감으로는 복잡한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맛있다' 한 마디나 다 먹고 났을 때의 표정만으로 우리 요리사는 충분히 보답 받았다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수업修業을위해서는 말이 필요하답니다."

가구야가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기시베는 젓가락을 놓고 귀를 기울였다.

“난 10대 때부터 요리사 수업의 길에 들어섰지만, 마지메 씨를 만나서 비로소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마지메 씨가 기억이란 말이다'라고 하더군요. 향이나 맛이나 소리를 계기로 오래된 기억이 깨어날 때가 있잖아요, 그건 말하자면 모호한 채 잠들어 있던 것을 언어화하는 거라고 해요.”

가구야는 설거지 하던 손을 멈추고 말을 계속했다. “맛있는요리를 먹었을 때 어떻게 맛을 언어화하여 기억해 둘 수 있을까. 요리사에게 중요한 능력이란 그런 거란 걸 사전 만들기에 몰두한 마지메 씨를 보고 깨달았답니다.”
...
뭔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말이 필요하다. 기시베는 문득먼 옛날 생물이 탄생하기 전에 지구를 덮었다고 하는 바다를 상상했다. 혼돈스럽고, 그저 꿈틀거리기만 할 뿐이었던 농후한 액체를, 사람 속에도 같은 바다가 있다. 거기에 말이라는 낙뢰가 떨어져 비로소 모든 것은 생겨난다. 사랑도, 마음도, 말에 의해 만들어져 어두운 바다에서 떠오른다.



마지메 관점

328
마지메는 생각한다. 선생의 모든 것을 잃어 버린 것은 아니다. 말이 있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이 우리들 마음속에 남았다.

생명 활동이 끝나도, 육체가 재가 되어도, 물리적인 죽음을 넘어서 혼은 계속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선생의 추억이 증명했다.

선생의 모습, 선생의 언동. 그런 것들을 서로 얘기하고 기억을 나누며 전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말이 필요하다.

마지메는 문득 만져 본 적 없는 선생의 손의 감촉을 자신의손바닥에 느꼈다. 선생과 마지막으로 만난 날, 병실에서 결국잡아 보지 못했던 서늘하고 건조하고 부드러웠을 선생의 손을.

죽은 이와 이어지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들과 이어지기위해 사람은 말을 만들었다.

#말의 중요성
. 변동성
. 시대의 반영
. 표현에 절대적 필요







 

7화 vip

 

징검다리 게임

어린시절 개울을 지날 때

돌 다리를 두둘겨 보고 걷는다

유리를 돌 보듯이 유심히 관찰하고 건넌다

어린이들의 관찰력은 매우 높다

단 원하는 것에만

어른들은 돈에 관련된 것에 집중하여 보지 못하는 것이 많다

특히 삶에 중요한 '관계'를 소홀이 하기 쉽다

 

순서의 선택

사람은 심리적으로 중앙에 모인다

우유부단하면 남는 것을 고르고

그게 득이 되기도 실이 되기도 한다

인생은 무조건 득도 무조건 실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득이 되기도 실이 되기도 한다

 

놀음하는 부자들 vip

돈이 많으면 삶이 공허해 진다

외로움에 진짜 행복을 살지 못하고

쾌락에 빠져든다

가짜 복종하는 사람을 돈으로 진짜 처럼 화장해 즐긴다

그러나 가짜는 진짜가 되지 않고

다시 더 깊은 외로움과 공허가 찾아와

더 강한 쾌락으로 몰입한다

악순환이다

지독한 악순환

 

 







제6화 깜부

 

깜부? 이게 뭐지?

구슬 딱지 등을 공유하는 친한 친구, 한 편이란다.

그런데 잔인하게도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사람과 경쟁하게 되고

그 경쟁이 생명을 건 것이라면

 

깜빰깜빡하는 노인을 속이는 짓도

믿는 동생을 속이는 것도

인간은 가능하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에 충실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희생을 하기도 한다

 

엄마는 아빠에게 죽고

자신을 성적 도구로 여긴 아빠를 죽이고 혼자인 그녀

세상 모두에게 불신이 가득한 그녀에게

먼저 손을 뻣어준 새벽

새벽에게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준다

 

게임에선 자신을 속인 젊은이에게 

노인은 자신의 목숨을 준다

먼저 손을 내밀어준 친절을 기억하며

 

 

5화에선 협동을 보여주고

6화에선 개인의 이기심과 희생을 대비시켰다.

모든 일이 가능하다

인생은 다이나믹하다

인문학이 위대하고 없어지지 않는 이유이다.

 







 

5화 평등한 세상

어떤 팀이 강한가?

차별이 있는 팀 vs 평등한 팀

 

어떤 세상이 강한가?

계급 사회 vs 평등 사회

 

지금 밖은 어떤 사회이고 어떤 팀이 강한가?

쌍용차 파업 시 경찰에 맞아 죽는 세상

노인의 인권도 무시하는 세상

장기가 사고 팔리는 세상

 

그런데 안은?

모두가 평등하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게임을 한다.'고 강조 한다

잠입한 경찰이 밝혀낸 사실

매년 오징어 게임이 개최 되었다.

매년 우승자가 있었다.

그런데 우승자 중에 누군가 다시 오징어 게임으로 돌아왔다

왜?

세상의 불평등에 모든 것을 잃고서?

오징어 게임이 밖같 세상보다 오히려 평등하게 느껴져서?

 

 

기훈도 불평등 사회의 희생자로 낙오자 된 것

사회만 정상적이었어도 기훈은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사회 탓인가? 개인 탓인가?







4화 쫄려도 편먹기

 

계란과 사이다

양은 도시락

어린시절 추억 되살려

순수한 시절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새치기

뺏어먹기

편 먹고 약한자 죽이기

 

현실은 지옥

게임인데 룰데로 안한다

국가가 있는데 법데로 안한다

세상밖에는 침묵하더니

게임장에선 큰 소리친다

룰이 있다, 룰이 지켜 줄거란 착각

룰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를 수 있다

결론은 변한 것 없다

하지만 결과가 결정되어 있으면

인생이 아니다

언제나 기회가 있다

자연에는 흐름이 있고 인간에게도 흐름이 있다 

인문의 흐름

 

불꺼진 밤엔 편 없으면 싹 죽을 수 있다는 개인의 부족함을

낮엔 줄다리기로 힘없는 개인도 합치면 산다는 협동을

개인과 협동을 대비시켜  무엇이 더 낳은 거냐고 묻는 거냐?

 

죽음의 사선에서 섹스의 쾌락이라니

인간도 역시 동물이다

섹스의 상품화는 어디에나 있다

섹스를 상품화한 여인의 삶

결국 더 중요한 가치에 밀려 버려진다

돈. 죽음 등의 가치에

001번 노인(일남)의 밤샘 지킴

인류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협동적 분업

노인의 밤을 지키고

남자는 사냥을 여자는 채집을

아이는 미래를 준비한다

노인의 연륜있는 의견을 말했고 (줄다리기 방법)

의견을 수용한 청년

그 결과가 인류의 발전이다 (생명 유지)

 

 







 

3화 우산을 쓴 남자

 

형사가 실종된 형을 찾아 몰래 들어갔네

새로운 관점이 하나 더 생겼네

예측 불가능 증폭 ㅎㅎ

 

동생(상우-서울대 수석) 쉬운길을 알아 차렸는데

왜 모른척하고 함께하자는 팀원들을 나눴을까

책임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었을 것

 

왜 아이들 게임이지?

아이들은 게임에 진심

어린시절 어른 너도 그랬잖아

지금 삶에 진심인가?

오롯이 자기 힘으로 하는 게임

그 때 그 시절 게임

땀흘리며 달고나를 뜯는 기훈(이정재) 연기 작열!

"왜 너 같은 젊은이가..."

하고 권총으로 자살

젊은이는 어른이 만든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게임 속으로 케릭터화된 것인 듯

자신의 자유 버리고 1차적 안정 속으로

빨간 복장의 사람들 = 사회 시스템에 복종하는 사람 = 일반 사람들

남의 고통에 등 돌린 사람들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

나치의 군인들도 일을 열심히 했다고 했다

 

몰래 도와주는 사람이 있네

# 뭐지? 새로운 관점 추가!! 변수 증가

 

 







연출 황동혁

각본 황동혁

- 도굴,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주인공 기훈 이정재

이정재가 완전 망가진 연기  

정우성 <똥개>를 연상

 

 

1화. 무궁화 꽃이 피던날

 

기훈(이정재) 인간 말종의 모습

도박에 미치고

자식과 부모도 잘 못 돌보는

자기 관리도 안되는 그런

 

오징어 게임장

영화 <아일랜드> 같은 셋트장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느낌

 

이동하는 모습

# 에셔의 끝나지 않는 계단 같은 느낌

# 왜? 이렇게 이동 시켰지? 세트 비용까지 들여 가며.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복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장은

연병장? 학교 운동장? 참 한국적이다.

 

게임장 모습이 게임과 현실이 섞인 느낌

 

첫게임이 끝나고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 # 이성을 찾은 사람들

돈을 본 사람들 #이성을 잃은 사람들

투표하는 사람들 #이성과 본성에서 고뇌하는 사람들

# 돈, 이성을 잃게 만드는 도구 그리고 그 도구를 만드는 사회

 

남자는 사람과 떠나자는 사람이 싸우자 진행자의 말

"민주적인 투표를 방해하는 사람은 ~~" 총으로 저지

# 자유가 주워졌지만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

# 민주적인 삶은 누리는 사람이 민주적이어야 누릴 수 있다

 

남는 데 투표한 상우(서울대),

떠나는데 투표한 기훈, 일남(1번 노인), 새벽(소매치기), 덕수(깡패), 알리(외국인노동자) 

# 누가 더 이성적인가? 정상인가?

# 머리 좋다고 유능하다는 사람은 남고 싶어 하고

# 머리나쁘고 늙었고 범법자 등등 희망이 안보이는 사람들이 다시 삶으로 선택하는 아이러니

# 정상인가?

 

2화 지옥

결국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

게임장보다 더 지옥 같은 희망 없는 세상

돈이 없으면 괴로움만 있는 세상

 

 

다음편 기대 ㅎㅎ









디자인에 대한 안목을 높인다










우정에 대한 이야기
살면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
친구와의 사랑. 우정

친절하게 대하자
부족함을 말하는 용기
스스로를 사랑하자
등등

그림과 글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한다

쉽게 읽히지만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
시 같은 책









자신이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
수시로 얼굴이 빨가거나
재채기를 계속 한다거나

살면서 이를 이해해줄 친구가 생긴다
친해진다
매우

그런데
살다 바쁘면
그 친구를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잃지 않을 수도 있다

선택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선택할지 정했는가?



인상적
자연과 접하는 모습
그림의 간결한 표현















재미있는 미래 공상 소설. ^^

1950년대 작품인데 2018년인 지금과 대비하면 많은 부분 유사한 느낌

작가의 상상력 대단!!

 

 

제1부. 심리역사학자 (해리 샐던)

 

가알도닉

. 트렌더라는 제국의 도시에 오며 소설 시작(주인공은 아니네...)

. 트렌더는 지하에 도시로 원자력 없이 지열 등을 이용하여 운영 

 

해리가 제국의 멸망 예측하여 제국 눈밖에 난다

"전문화가 진행될수록 (분절된 사회는) 취약해져 자기 방어력 상실되고 황위 계승 문제로 명문가 반목 격화 사회 임 약화"

# 1951년작 인데... 놀랄만한 상상력!!! 

 

12000년 동안 유지된 제국은 500년 뒤 몰락

그후 30000년 무정부시대

지금 준비해야 무정부시대를 1000년으로 단축 가능

그 준비가 은하대백과사전이다

은하대백과사전은 지식을 연결하여 기존의 전문화된 단절을 방지

#지금의 교육이 전문화 교육 단절 교육!

 

 

제2부. 50년 뒤. 백과사전편찬위원회 

 

백과사전 제작만을 위한 도시 파운데이션

맹목적으로 사전 제작에 집착하는 위원회

#유교적 사대부 같네 

 

 

제3부. 30년 뒤 (파운데이션 80년)

 

시장 샐버 하딘이 주변 행성과 원자력 등 기술을 기반으로 폭력(전쟁)이 아닌 평화(균형외교)를 유지한다 

 

과학 종교라는 명칭으로 현실 세상을 지배

# 과학종교는 노동이 세상을 지배하다는 것과 유사 

 

주변국의 군사적 행동에 실물(경제)을 멈춰 굴복시킴 

 

해리샐던의 예언

"은하 맞은편의 파운데이션 920년의 계획" 

# 뭘까? 1000년의 계획을 미리 세운 것인데... 

 

 

제4부. 무역상인

 

파운데이션은 무역상인을 통해 원자력 기계 등을 판매하며 우주에 과학 종교를 심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전체를 통제한다 

 

과거의 기억으로 과학을 멀리하는 행성(아스콘 등)은 적극적으로 도입을 시도한다 

# 원시부족에게 선교하려는 선교사들 같이

 

 

제5부. 70년 뒤. 대상 (150년) 

 

호버말로

. 정통성 없는 무역 상인 # 딱히 백이 없는 사람

. 코렐이 제국의 원자력 함대를 지원 받아 파운데이션을 침공하려는 것을 깨닫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무역'활동으로 저지 

전쟁은 경제를 멈추게 한다는 것을 인식 

 

#

시선이 닫지 않는 외딴 곳에 도시 건설해

강자들 눈에서 벗어나 힘을 키움

-> 종교 전파로 지배 

-> 무역 전파로 지배

-> 다음은? 

# 정보인가? 식량?

# 위기의 돌파와 시대의 흐름 

. 요즘과 역사의 흐름과 유사

. 힘 없는 파운데이션이 살아남는 방법 궁금하네..

 

 







도서관의 주인13


 

"사서가 책을 읽는 것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만이 아닌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캬~ 멋지다.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그저 책이 들어있는 상자로 만들지 않는 것은 사서가 있기 때문"

캬~ 이런 사서가 있는 도서관

그냥 빛날 것 같다.

자주 가고 싶어지는 도서관

삶의 질과 국력이 높아지는 느낌이 든다

 

 









재미있게 읽었네 ^^


니미 난키치 <하나의 불>
읽고 싶은데 검색이 안돼 아쉽네....


의식이 높은 사람이 특별하지 않는 사회
다양성이 확보된 사회
존중하는 사회












[담을 넘은 아이]
김정민 글, 이영환 그림
2020. 10쇄

조선시대 유모 가족의 애환을 다룬 책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어찌 살 것인가?'
군자가 되는 것이다
군자는 다른 사람을 아끼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자갈치 땅콩]
열번째 미인
2015

강아지 두마리와 함께 사는 이야기
사람처럼 산다
그냥 쓱 읽히는 사실적인 만화책




[기적의 모험놀이상담]
박정일, 이지경
2019

다수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소개하고
진행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있음
선생님들이 읽고 활용해 보면 참 좋겠다는 ㅎㅎ

놀이를 상담, 교육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디브리핑 개념과 방법 소개 # 질문과 대답



[봉주르 뚜르]
한윤섭 글,
김진화 그림
2012 12쇄

딸이 추천해서 읽은 책
십대 한국 아이가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을 엮은 책
추리소설 형식을 띄고 있어 흥미 있게 읽힌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살아야 한다'

배경 묘사와 사람들의 심리와 상황을 잘 표현한 책



[미래가 보인다 로봇]
김성화, 권수진 글
김영수 그림
2019 2쇄

나노봇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 그런지는 모르겠음
어찌되었건 어른인 나는 쉽게 이해되어 도움되었음 ㅎㅎ

버키폴
. 탄소원자 60개로 만드는 공모양
. 안전하고 단단하다
그래핀
. 탄소 한 겹으로 만든 물질
. 탄소 나노 튜브의 원료->우주 엘리베이터

분자 기계가 이미 있다는 것이 신기
만능 분자 조립기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
# 그렇다면 분해도 가능? 쓰레기 문제 해결 가능?

나노봇의 미래는 희밍과 절망 둘 다 있구나
인공지능과 같네









4가지가 있으면 잘 사는 삶
일. 놀이. 사랑. 연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해야

느낌 가는 대로 살아야 만족하는 삶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곳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전문








개성공단의 24시
# 주간 야간반으로 나뉘어 야간반은 철야를 했네
# 휴식 때 모여 춤을 주며 논다. 1~2명이 춤을 추면 나머지는 앉아서 칼 박수 ^^;;


김봉학
. 아리 프로젝트 : 남북 합작 축구화 제작 프로젝트 
. 아리는
.. 아리랑의 그 아리
.. 빛나고, 넓고 아름답다라는 뜻과
.. 슬프다, 가슴이 아린, 고통스럽고 어려운 고비라는 뜻을 함께 가진다
# 남북의 현상과 대비
# 명품은 전시되어 깔끔해 보이지만 장인의 작업장은 깔끔하지 않다 
# 축구화 장인의 도구에서 오랜 경험의 흔적이 보인다 (도구에서 현장에서)


아카이브 V
로동 계약서
# 단어가 틀리니 삶도 다를 것


이부록
. 로보다방
. 막대커피와 다과를 모티브로 함
. 로보물자에서 차용된 단어 (로동 보조물자 다방)
. 남북측이 협의에 의해 결정된 생산표어들
# 북한스럽다
. 현대적으로 표어를 재구성해 상품으로 판매
# 근래 예술은 표현에 머물지 않고 판매로 연결하는 트랜드



임흥순 [형제봉 가는 길]
. 2016.11.23 개성공단 기업 정상화와 남북경협 복원을 염원하는 장례 퍼포먼스
. 당시 사용된 관과 만장 등 장례용품을 가지고 형제봉을 오르는 과정 영상화
. 화면을 앞뒤로 나눠 한 쪽은 산행 퍼포먼스 한쪽은 개성공단 화면 
. 마지막 게이코러스 지보이스(G-Voice)와 북한 출신 아코디연 연주가 이향 노래 [그날이 오면. 다시 만나요] 
# 노래 매우 인상적!


정정엽
[개성공단의 문1, 2]
[정상 출근]
. 천에 먹으로 표현한 모습 
. 그림이 구체적이지 않은데 활기찬 느낌이 느껴진다  

개경으로 보내는 편지
# 몇자 적었다. 남과 북이 하나될 수 있다고 생각해? 같은 질문

최원준 [피륙의 결]
. 피륙의 결은 천의 날실과 씨실이 만든 천의 흐름이라는 뜻의 옛 봉제용어
. 남한과 북한이 가진 근본적인 동질성을 보여주며 상생하는 한반도 미래 상상
# 춤, 노래, 음식, 미용이 동질적인가 보다 
# 문화와 정보가 다름에 따른 오해도 어쩔 수 없고


유수 
[2018년 4월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의 밤]
. 88*24미터 크기
. 불꺼진 공단과 불켜진 개성
[개성공단 남측 노동자][개성공단 북측 노동자] 
. 남북이 양면으로 대비되게 표현
. 들어갈 때 북측만 보이고 
. 돌아 나올 때는 남측만 보인다
# '같은 동족인데 생김이 달라졌네 그래도 한 민족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


제인 진 카이센
[TALE OF ONE MANY MOUNTAINS]
. 백두산에 대한 이야기
. 산에 관련된 설화나 그를 둘러싼 영토분쟁 등이 백두산을 더욱 신성화
. 문화에 따라 산은 해석된다 
. 천지 관광업은 명상의 시간이 아닌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차지 하기 위한 자리 다툼의 시간 밖에 주지 않는다
# 왜 사람들은 천지를 보려할까? 사진찍으러? 명상하러? 


양아치
. 2015년 8월 15일 북한은 평양 표준시 도입 선언 - 분단
. 2018년 5월 5일 북한은 서울 표준시로 복귀 선언 - 통합
. 30분의 시공간 간극의 표현 : TV 화면 속 원, TV 간의 차이
. 자동차 위의 애드볼룬은 다시 돌아갈 희망의 의미 (내려올 때 가져왔던 제품과 겹쳐)
. 차 안에 희망의 상징물들 들어 있다
# 주변의 구성품들은 조악하게 꾸며져 간극에 의한 부족함을 이야기한 듯
# 도슨트 설명으로 전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이해. 도슨트께 감사


무늬만 커뮤니케이션 [신데렐라] 
. 신대렐라와 개성공단 대비
. 파티장의 조명과 공단의 조명
. 왕궁과 공단
. 드레스와 유니폼
. 춤과 체조
. 호박마차와 물류창고
. 벗겨진 유리구두와 쫒겨내려와 못챙긴 제품들
# 의미는 좋은데 표현이 느낌이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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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프로젝트


로보다방


관을 짊어지고 행제봉에서 바라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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