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이 해 인 수녀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이해인님 홈페이지
http://haein.isamtoh.com/sub_3_1.asp?page=&seqid=11&s_field=&s_string

 

부할의 노래 '친구야 너는 아니'(2006)

http://youtu.be/Lr-243EKU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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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저자 노명우 지음

출판사 사계절 | 2011.01.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일만 해도

놀기만 해도

안된다.

둘다 적당히 그때의 목적에 맞춰 살아야

진정한 호모(인간) 이다.

 


호모 
. 에렉투스 : 곧추선. 직립
. 사피언스 : 현명한. 생각하는 (삶의 주체. 신 -> 인간)
. 파베르 : 만드는 사람 (산업혁명. 감정 -> 예측) 
.. 프로테스탄트 : 노동으로 신과 만나길 원함?  성장을 숭배하여 전쟁을 일으키게 됨
.. 19세기 산업혁명 등으로 파베르와 함께있던 호모 루덴스가 사라짐


루덴스 특징
. 즉각적 욕구 만족이 아니다
. 집단의 안녕과 복지에 봉사
. 자발적
. 놀이가 목적 (수익 목적 아님)
. 열광
. 환상. 상상 (Illusion ~ 놀이 중이라는 라틴어)
. 사회적 활동


놀이 = 명예. 규칙. 싸움
. 로마 콜로세움
. 기사도. 창 결투
. 마주보는 권총 결투


세미나 : 중세시작. 원문읽기+질문+토론
. 스콜라 철학 : 여가를 즐기는 사람 -> 체계적인 사람(학자)


상상 : 한문으로 코끼리를 생각하는 것
. 그리스 디오니소스 극장


예술
. 료안지의 가레산스이 정원
. 바테스의 시 : 대중과 함께. 시 대결
. 브람스 vs 바그너. 
. 다층구


현대의 놀이
. 놀이가 수단(파베르) : 놀이동산. 공원. 노래방 등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휴식)
. 놀이가 목적(루덴스) : 피규터. 코스프레 등 오타쿠. 취미 (# 취미를 위한 직장?)
..영화.시효경찰
. 현재 루덴스는 파베르에 이용당한다 : 얼리어댑터
.. 루덴스의 폐쇄성 때문


# 파베르와 루덴스의 적절한 비율이 중요

 

관계의 변화(과거 -> 현재)

선물, 답례 교환의 사회관계 -> 시장의 상품 거래관계
평등한 상호관계(함께) -> 비대칭적관계(혼자)


미래의 개방성
. 해커, 위키피디아, 유튜브 등 협력과 공유
. 명예를 위해


프리드리히 실러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
: 놀이만이 인간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고 인간의 본성을 발전시킨다


마르크스
: 취미와 직업이 배반하지 않는 나라. 조화로운 나라


꿈은 꿈꾸는 자의 몫
호모 솜니아스 : 꿈 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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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의 진실

 

에베레스트의 진실

저자 마이클 코더스 지음

역자 김훈 옮김

출판사 민음인 | 2010.02.2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94


 

2000년대 에베레스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극화한 소설

그러나 실제 있었던 일! 


등산이란 소재로 새롭게 볼 수 있으나
우리가 처한 추악한 현대 문제는 산이나 도시나 비슷하다는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설

 

 

 



경험과 기술이 날로 떨어지는 고객들의 정상 도전을
가능케 해 주는 수천 개의 산소통 등으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봉오리들을 오르기에 좀 더 수월한 봉우리로 길들여 가고 있다

# 왜 산을 오르는가에 대한 고민은 없는... 


딜레마
준비 안한 자(고객)의 생명이냐
많은 준비를 한 자(등반가)의 정상이냐
※ 고객:  트로피 사냥꾼. 투자자. 등을 말함
# 에베레스트가 명문 대학과 같은 기능을
# 산 자체를 욕망하는 것이 아니라
# 정상에 오른 이후의 부가적 삶을 더 욕망하는 절차적 산행으로 타락해 버렸다.



# 느낀점
함께 생사를 함께해야 하는 등반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과 어떻게 도전을 하지?
욕망이 정상적인 판단을 막고 눈을 가리는 구나
당하고 나서야 보이는... 사랑이라 불리는 착각 같구먼...

 

 

# 난 등산을 하며 '고객'인가 '등반가' 인가? 

# 생각만하고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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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비

 

저자 크레이그 톰슨 지음
역자 박중서 옮김

출판사 미메시스 | 2013.07.20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660

 

 

이슬람과 교회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인간세상을 표현한 책

 


주인공
- 도돌라 : 가족의 생계를 위해 팔린 중동 여자아이
- 잠 : 도돌라가 노예시장에서 만나 키운 흑인 남자아이


처음엔 배경이 과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지금 세상을 표현한 것일까?라는 질문이 든다
후진국 - 선진국의 모든 삶이 한 인간의 생에 있다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삶에도 인간은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빈민부터 부자까지


이슬람의 문양과 글에 대한 의미 설명이 많아 신비감이 든다. 
삼각 + 사각 -> 고리 -> 패턴

사각은 완벽한 도형이며 숨을 쉰다는 설명 등 ^^

 

 

"만약 영혼이 흘러 넘치면 또 다른 곳이 채워질 수 있다"



예배는
'보답'이나 '처벌'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비비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
하비브는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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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준비하는 노부부 이야기

같지만

순간 순간을 행복하고 충실히 살아가는 노부부의 이야기 

 

나의 아버지, 어머니의 미래

그리고 나의 미래

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나의 노년은 짱짱하게 살다 한번에 저승으로 가고 싶네... 아프지 말고...

 


영화를 보고 참 많이 울었지만 그 중 기억나는 장면 몇 곳 


자신이 죽어 저승에 가면
이미 죽은 자식에게 주려고
장에가서 그들의 내복을 사는 모정
# 최고로 슬픈 장면. 지금도 다시 눈물나네... ㅠㅠ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꼬마'의 죽음 앞에 할머니 독백
"할아버지가 먼저 가서 꼬마가 슬퍼하면 어쩔까 했는데
네가 먼저 가는 구나. 꼬마야..." ㅜㅜ

남폄을 보낸 할머니의 독백
"당신을 기억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불쌍해..."
# 할머니는 누가챙겨줘요 ㅠㅠ

시종 일관 한복 커플룩

할머니 왈
"어릴때 부터 나를 아껴 줬어요
이쁘다며 만져 버릇해서
지금도 만져야 잔대요"

공순이의 출산
# 새생명은 죽어가는 고통 한가운데에도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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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말이 없다고 침묵이라 말할 순 없다.

입맞춤 하나로

절절한 사랑 꽃피고

아름다운 낙원의 새소리 듣는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목소리

저렁저렁 울리는 심장소리

 

때론 말보다

침묵이 더 많은 의미를 전하고

마주 본 눈빛이

숱한 언어를 추락시킨다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

 

모든 사람에게는 감, 정, 사랑 등 보여지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죠.

누구도 이러한 단어 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믿음과 공감의 크기가

손끝과 심장을 더욱 떨리고 울리게 하는 거겠죠 

 

연인이 있어본 분들은 다 아시죠?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사랑하는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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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저자 시미즈 레이나 지음  

역자 박수지 옮김

출판사 학산문화사(주) | 2013.10.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24

 

 

 
미나토 치히로
서점이란, 수명이 긴 꽃을 취급하는 꽃집이다


바터 북스. 영국 안위크
지붕의 창으로 하늘이 열린 서점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렌디드. 아르헨티나
공연장을 서점으로

 


하라켄야
인류의 발명 두가지 무기와 그릇
그 연장선에 인공위성과 책
지혜를 담는 그릇 책
현대는 무기와 그릇이 모두 컴퓨터로 귀결되며 평면으로 간다
그러나 모든 것이 평먄일 수 없다
인간은 벽이 될 수 없으므로
엔틱을 찾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나?
# 책은 영원할 것이다.

#
사람과 사연이 오고가는 숲 속 플랫폼
숲 속 도서관? 헌책방? 서점? 이름이 어찌되었건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꾸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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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남한산성 
 

저자 김훈 지음

출판사 학고재 | 2007.04.1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83

 

 

힘없는 나라의 설음

임금과 신하 그리고 민초들의 고난을 그 시대에 맞게 잘 표현한 책

당시 언어와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모두 이해하기엔 어렵긴 하나

과거 전쟁의 모습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김류의 전쟁지휘로 많은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고 생각해 봅니다.

김류는 무관도 아닙니다. 단지 지휘가 높을 뿐

그래서 체찰사 라는 직위를 가졌음에도 현실 감각이 없이
군사들을 칼을 이용해 전진시켜 사지로 몰아놓고
그리하여 패배한 이유도 자신이 아닌 초관(하급 장교)에게 묻는 무지와 오만을 보입니다.
병졸은 사람도 가축도 아닌가 봅니다.

한심하고 한심합니다. ㅠㅠ
폭력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이기길 바라는 것은 운이겠지요
그러나 당시에는 모두 이렇게 나라를 운영했을 것입니다.

비교할 대상도 없었을 것이구요.

안타까워할 따름이며 현재에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겠지요

 

요즘은 어떤가요?

김류 같이 국정을 운영하는 사람이 없나요?

 

 

 

<본문 중 기억에 남는 대목>


예판 김상헌이 대장장이 서날쇠의 똥국물을 보며

사물은 몸에 깃들고
마음은 일에 깃든다
마음은 몸의 터전이고
몸은 마음의 집이니
일과 몸과 마음은 더불어 사귀며 다투지 않는다
...
일과 사물이 깃든 살아있는 몸
글은 멀고 몸과 가깝구나

 

# 요즘엔 글이 몸보다 우대받습니다.

# 글도 중요하지만 기술도 그에 버금가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 시장 상품 인간을 거부하고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시장 상품 인간을 거부하고 쓸모 있는 실업을 할 권리
 

  
저자    이반 일리치 지음

역자    허택 옮김

출판사 느린걸음 | 2014.09.17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145

 

 

 

과도한 상품이 인간을 쓸모 없게 만들어
의존적이며 가난하게 한다

결국엔 자율성이 파괴된다.


 

노동시장 확대로 고용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사라졌다
# 필요하면 해야하는데 법. 제도. 전문가에 막혀 못한다


기존에 해오던 일이
직업으로 규정되면
고용되어서 해야 합법이다

 

 

이러한 체계는 전문가라고 불리는 집단이 옹호하며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의학. 교통 등이 대표적이다.

# 자격증으로 증명되는 전문가 집단이 오히려 폭넓은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생각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시민이 연대하여 요구하여야 한다

# 요구하지 않으면 모르고 연대하지 하지 않으면 힘이 없다.


함께하는 절제(연대)로 공생의 도구를 공평하고 자유롭게 사용
전제는 모든 자원. 도구. 공공시설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함
# 전제가 실현 가능성 떨어지지만 공감이 가는 설명

# 공생의 도구라는 책이 있다고 한다 읽어봐야겠다.

 

 

# 책을 보고 이분이 궁금해서 연혁을 살펴봤다. 그 중 의미있는 부분만 ^^

 

연혁  1926~2002(76세)

8개 언어 구사, 능력있는 신부

40세
CIDOC : 대안대학. 자유대학
페다고지의 교육사상가 파울로 프레이리와 설립
개발시대의 전복을 목적으로 한 단체인 CIF가 전신

45세 학교없는 사회

47세 공생을 위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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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     밀란 쿤데라 지음

역자     이재룡 옮김

출판사  민음사 | 2009.12.2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84

 

 

 

출연자

토마스 - 의사. 주인공. 바람둥이
테레사 - 토마스의 뜻밖의  연인
사비나 - 토마스의 이성 친구. 미술가

프란츠 - 사비나의 토마스 이후 애인 

 

배경 : 1968년 체코를 소련이 점령한 시점

제1부 가벼움과 무거움

토마스와 테레사의 만남

사랑이 이토록 작은 우연에서 시작된 것인지

그래서 더욱 쉽고도 어려운...

 

제2부 영혼과 육체 
테레사 관점의 어머니
: 인기있던 여자 그러나 사고처서 잘못된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 남편과 딸 버리고 떠남

제3부 이해받지 못한 말들
프란츠의 관점


제4부 영혼과 육체
테레사의 관점. 다른 남자와의 섹스


제5부 가벼움과 무거움
토마스의 관점
그는 자신의 신념이 확고 했다
여자를 계속 찾는 이유도 새로운 발견에 대한 즐거움과 신념
테레사에 대한 사랑도 신념
자신을 벼랑으로 몰아 붙인 기사 이후 사건도 신념
#파르메니데스의 정신에 따라 무거움을 가벼움으로??? 이게 무슨 뜻일까?
#낭만이 없는 자는 바람둥이
#낭만이 있는 자는 연인


제6부 대장정
사비나의 적. 키치
키치는 인간이 가졌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모든 것
모든 인간 사이의 유대감은 오로지 키치 위에 근거할 수 밖에 없다
공산주의 만세 행진 속 키치는 인생만세


제7부 카레닌의 미소
토마스와 테레사의 개. 카레닌
노년의 삶의 매개체


인류(#니체, 테네사), 자연의 주인이자 소유자가 전진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길로 벗어나 있다


전원시란?
여전히 낙원으로 남아있는 이미지


테레사에겐 남자와 여자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개와 인간의 사랑(이래관계가 없는 사랑)보다
열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생각
...
만약 우리가 사랑할 수 없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사랑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카레닌은 토마스와 테레사 주위에서 반복에 근거한 삶의 원을 그었다
(#변하지 않는 행복의 원)
...
인간의 시간은 원형으로 가지 않고 직선으로 나아간다
인간이 행복할 수 없는 이유다
...
전원시의 맥락에서는 유머조차도 반복의 달콤한 법칙에 따른다




소설 어렵네
나중에 읽으면 좀 더 이해 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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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행하라


희망을 여행하라
공정여행 가이드북
 
 

저자 임영신 , 이혜영 지음
출판사 소나무 | 2009.06.1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66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 책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국내여행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어요 ^^

 

[본문에서]

 

만약 당신이

여행을 '떠남'이 아니라 '만남'임을

'어디로'가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임을

'소비'가 아니라 '관계'임을 믿는다면

이 책은 당신이 떠날

새로운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매진피스 -

 

 

여행과 인권

당신의 웃음 너머

셀파 - 인간이 인간을 버리는 관계

호텔청소부 - 허드랫 일은 주민이 사장은 외국사람이

누가 다른 이의 삶을 파괴할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나요?

여행하는 곳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여행과 경제

우리가 쓰는 돈은 어디로 가는 걸까?

여행지에서 쓴 대부분의 돈은 현지인이 아닌 외국 기업체로 흘러간다.

그럼 그곳의 자연과 문화는 유지될 수 있을까?

 

현지인에게 도움되는 소비

- 물건 구매는 현지 시장을 이용

- 숙소는 지역 게스트 하우스

- 밥은 지역 식당을

 

여행과 환경

지구를 사랑한 여행자들

한국인 한사람이 하루 사용하는 물 400리터 (세계 1등 ㅡㅡ;)

현지 한마을의 하루 사용 물 500리터

마음대로 써도 좋을 충분한 돈을 냈다고?

그 물을 마시지 못한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는데...

# 지구의 모든 자원은 늘어나지 않는다 그 안에서 순환하며 사용할 뿐

 

[필리핀 에니그마타 트리하우스]

예술은 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눈을 뜬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믿어요

자기 안에 있는 아름다움에, 우리를 둘러싼 이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에 눈을 뜬 사람만이...

 

여행과 정치

여행이 자유를 꿈꿀 때

# 현지의 상황을 이해할 때 관계는 이뤄지고 지역의 자유 희망은 세계로 퍼져간다.

 

여행과 문화

우리가 유럽을 여행할 때

프랑스는 루브르의 관광수입을 포기할 수 없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빼앗는 불명예라도 (입장료만 한해 1천3백억원)

 

여행은 다른 문화를 단지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삶의 존엄으 보는 시선...

깊은 만남과 경험에 다다르는 여행이 될 것

 

[필리핀 와와이 마을]

평화를 경험한 이들이 만든 마음의 연대, 그 것이 이끌어낸 행동

존중과 배움이 있는 만남은 신의 축복

 

손님은 신의 축복이라고 믿어요. 누구도 신의 인도 없이 이곳에 다다를 수는 없죠

돈을 벌 수 없어도 우리가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우리는 예술가라는 것을,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보존해 나가는 것 자체가 진보하는 삶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배우고 있는 거죠. 도시로 나갔던 많은 아이들이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해요

 

내 몸으로, 내 손으로, 내 영혼으로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그게 예술이란 걸, 내 스스로 나의 예술을 멈추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 존엄을 짓밟을 수 없다는 걸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손님이 와도 그들은 그들만의 삶을 산다

 

 

여행과 배움

여행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바다 위 학교 피스보트

어떤 진실을 알게 되었다면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동할 책임이 있다는 생각

 

그랑루트

영국 귀족과 상류 엘리트인 젠틀맨들의 자녀들을 2~3년 동안 가정교사와 함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보내서 언어, 정치, 문화, 예술에 대해 배우도록 한 것

 

대한민국의 글로벌은 국제적인 '봉사'가 아닌 '성공'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고 추론된다

# 다른 곳으로 눈 돌려봐 학교만이 배움을 주는 건 아니야

# 갭이어, 워크캠프, 정토회의 선재수련, 개척자들의 평화캠프 등

학교와 다른 여행은 정말로 혼자서 스스로 배워야 하는 것

 

여행은 인간의 연대를 깨닫게 해준다

인간의 연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힘이다

 

 

공정한 여행은 삶의 자리로 돌아온 나를 공정한 일상으로 이끌고

그때 바라보는 세상은 전과 다르리라

여행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우리 삶은 다시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를 더 사랑하는 법

 


나를 더 사랑하는 법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의 재발견
 

 
저자 미란다 줄라이 , 해럴 플레처 지음
역자 김지은 옮김
출판사 앨리스 | 2009.12.07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나를 사랑하는 법의 많은 과제들이

일상의 숙제처럼 사람들에게 제출하여

웹을 통해 다양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새로움 느낌이다.

 

특히 간단한 질문과 어려움 질문을 함께 넣어

다수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는 것이다.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아마추어적이나 각각 사연이 있을 것 만 같아 의미 있게 보인다.

 

자신의 사연을 적는 부분에서는

정말 이렇게 살아 온 건가 하는 분도 있어

인생이란게 끝없는 나락이라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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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낭만적인 고양이 트렁크


나의 낭만적인 고양이 트렁크


세계 로망 도시를 고양이처럼 제멋대로 여행하는 법
 

 
저자 전지영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08.08.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49

 

 

고양이와 여행을 접목시킨 여행가이드+수필집

 

딱히 해외여행에 관심이 없어서 인지

여행한 곳들은 잘 모르겠고

여행에 대한 아래 내용이 마음에 듬

(저자는 30대 ^^)

 

 

20대의 여행은 어떤 구분이 없다
집을 나가 세상 밖에 무엇을 만나기 위한 것
'나 다운 나'가 없기 때문에


그러나 30대여행은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것
세상의 존재만으로 나를 의미있게 하기 때문


 

책과 여행은 고전적인 자기개발 방법이라 생각함

삶에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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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SEASON 5


지식 e SEASON 5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저자  EBS 지식채널 e 지음 

출판  사북하우스 | 2009.11.09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4 



'칩코 안돌란'


1973년 숲 벌목에서 시작된 벌목 반대 비폭력 운동

나무를 껴 않고 농성


"숲이 품고 있는 땅, 물, 공기는 이세상과

이세상이 품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호해요"


"숲이 재생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임산물을 채취하라!"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어 사는지를! 

- 나무에 길들어 - 정헌종



'가비오따스'


지속가능한 발전을 찾아 사막으로 간 사람들


"사막이란 상상력이 고갈된 상태입니다.

이곳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봅시다.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해봅시다."


"진정한 위기는 자원의 부족이 아니라 상상력의 부족에서 온다"


도법 스님 - 인드라망공동체 상임대표


"공동체의 핵심은 사람이다"


어떤 상상력이어야 하나?

자연, 이웃과 어우러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명확한 자각과 확신이 없는 상상력이 문제

그 것은 그야말로 상상력일 뿐 실상이 아니다.

확고한 세계관에 근거하지 않은 상상력은 인간의 필요와 편리만을 좇게 되어 있고

세상을 망쳐왔다.



낸시랭


예술의 변화

18세기 발견의 시대

19세기 발명의 시대

20세기 풍요의 시대, 로멘틱

21세기 시스템의 시대, 구조화


뒤샹(변기를 샘이라 명했던 작가) 이후 어떤 아티스트도 답습에 불가

짜고 버린 것을 짜고 또 짜서 뽑아내는 것
이럴 때 일 수록 예술의 '진정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다.


뮤지션 신해철

"집단적으로 쫄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만을 전달하는 현 체계를 유지한다면 공교육은 해체
다양한 디바이스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접목해야
공교육은 소통과 또래집단의 사회화를 담당해야한다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가 아닌 스포츠, 예술, 지역 커뮤니티 등으로 만들어야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쫄지 말아야 한다.
"자식이 학교 안간다 하면 학교 안가고 뭐할래? 계획을 세원보자"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변도 함께 해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내가 쫄지 말아야  끝나는 문제다. 쫄면 새로운 길은 없다.

영화 <나이트워치> 기술자 들이 한번도 만나지 않고 제작된 영화


김영덕 - 용산참사 희생자 부인 

사는 동안 단 한순간도 우리 가족이 철거민이 되리라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막상 이런 일이 터지고 보니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에요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
지난 대통령 선거(이명박 당선) 때 누구를 찍었냐고요? 
내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스털린 패러독스 : 기본적 물질을 충족하면 부의 증가가  행복 증진에 기여하지 못 함
플로우 효과 : 화가가 그림에 전념한 완전 집중, 심리적 몰입 경지
"보니키" Wokini : 평화로운 삶


쓰지 신이치 - 슬로 라이프 운동 지도자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의 없다.
행복은 중국어로 시아와세라 하는데
아아세란 조합한다. 결합한다, 관계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될수 있는 한 돈을 벌고 많은 물건을 끌어 모아서 남들보가 풍요롭게 사는 것을 행복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아와세라는 말은 자연과의 관계, 다른 이들과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행복한 세상이란 무엇인가요?
어차피 불행은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
누구나 
안심하고 불행해질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병이 들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늙어갈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자식을 낳을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죽을 수 있는 세상 아닐까요?









48분 기적의 독서법(2013)

48분 기적의 독서법(2013)


인생역전 책읽기 프로젝트


저자    김병완 지음 

출판사  미다스북스 | 2013.09.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42


성공하고 싶은가? 그럼 읽어라

얼마나? 3년에 1000권 

하루에 48분씩 2번

왜 48분? 90살을 24시간 인생으로 봤을때 3년은 48분!

(# 딱히 과학적이진 않지만 목표 수립에는 확실한 수치 ^^)


읽기만 하면 세로운 세상이 열린다.

(#통섭의 지혜가 열린다로 표현)

글도 못쓰고 쓰고 싶지도 않던 나(저자)도 

집중 독서로 책을 쓴다 그것도 많이


# 호감이 가는 책이다

# 일단 스스로 실천한 경험 내용이고 실천사례로 많다.

# 책읽는 동기 부여 확실!!











안된다고 하지말고 아니라고 하지말고


안된다고 하지말고 아니라고 하지말고



저자   임윤택 지음 

출판사 (주)해냄출판사 | 2012.07.1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04



울랄라세션?

잘 알지도 못하는 딴따라(?) 

그들의 리더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는 잊혀 졌지만

지금은 회자되지 못하는 (유명해 진 후 리더가 암으로 사망했다)

들의 책을 사서 본 이유는?


제목이 멋지잖아.

세상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

멋지잖아

그래서 읽었다.


내용은 많은 부분 중복되었지만

그래서 프로 느낌 없이 진솔한 느낌으로 가볍게 읽었다.

대필이라면 짜증 나잖나.


큰 흐름은 나쁘지 않고 담백하다.

내가 건진 건 2건



힘들때는 멘토에게 기대도 좋다


임윤택은 힘들때 탑골공원 할아버지들을 찾아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단다

양쪽 주머니에 담배를 가득 넣고 그분들의 삶의 힌트를 잡으려 했다

세상에서 버려진 혹은 의미를 잃은 그분들 때

해답을 찾을 실마리를 찾으려는 겸손

그는 담배 한갑뿐이어서 미안해 했다.

본 받을만 한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인가 자신이 최고인줄 안다.

특히 물적으로 우위일때 

하지만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

우리가 이미 다 아는 것 처럼 

경험과 지식에 의한 지혜에 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당당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첫번째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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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The One Thing)

원씽(The One Thing)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저자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역자   구세희 옮김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3.08.3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80



내가 왜 이책을 접하지 못했을까?

베스트셀러라는데도...

늦었지만 실천해볼 가치가 있는 책


목표를 세우고

현재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일에 집중해라


의미있는 문장들을 풀어보자

다시 읽을 때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차례 기준으로 정리


<본문>


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혔는가 있다


무언가는 포기해야 한다.


제2장 도미노 효과 


남다른 성과를 위해서는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림]

도미노는 자신의 1.5배 큰 것을 넘어뜨릴 수 있다.

5cm가 서른한번째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더  높다

쉰일곱번째는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

# 판타스틱!!! 전율!!!


핵심은 오랜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번에 하나씩이다.

# 예술은 오랜시간 꾸준히 하는 것이라 했는데 삶이 예술이 되나 ^^


제3장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핵심은 단 하나

지금 당신의 회사가 가진 '단 하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그것을 알아내는 일이 바로 당신이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이다.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인간관계도 단 하나의 법칙이 통한다. 나의 단 한사람은?


더 큰 성공을 이끄는 하나를 향한 열정

# 열정 없이 되는 것이 있나


삶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원칙

#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제1부 : 거짓말

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제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라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하라

80/20 법칙으로 정하라

단 하나가 될때까지 순위를 정하라


브레인스토밍 -> 줄이고 -> 줄이고 -> 단 하나를 선택

생각은 크게 하되, 아주 작은 곳에 초점을 맞춘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멀티태스킹은 허상

작업전환(다른 작업으로 바꾸는 시간)에는 대가(시간, 에너지)가 따른다.


생명이 달린 일들은 멀티태스킹이 치명적이라 하면서 (의사, 비행사 등)

자신의 일은 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하나?

당신의 업무 역시 똑같이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



제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건전한 습관을 연습해라 : 66일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7장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도 피곤하다.

머리를 많이 쓸수록 정신력이 떨어진다

의지력은 회복이 느린 정신적 근육 같다


실험 : 어려운 문제-초코렛케익 vs 쉬운 문제-생과일

인지적으로 아주 조금 더 힘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나쁜 선택을 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음식은 의지력을 위한 연료

뇌의 후입선출 원리 : 자원이 부족해 지면 가장 최근에 발달한 뇌 부위가 먼저 피해를 입는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우리가 된다.


최고의 성과를 위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제8장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일과 삶은 균형이 아닌 중심잡기

중심을 잡고 가되 일과 삶이 똑같이 가는 것이 아닌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의 선택


가장 중요한 업무에는 극단적일 정도로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큰 부담을 갖지 마라.


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고정된 사고

큰것은 = 힘들다, 복잡하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위험하다


성공은 생각의 크기에 비례한다.

[그림]

크게 생각 - 크게 행동 - 크게 성공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 해라

삶을 최대한 살지 못한 것을 두려워 하라

...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상상이 힘들면

해답을 찾아낸 사람들은 어떤 모델과 시스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이들과의 관계는 어땠는가? 살펴라

다른 이들이 꾸준히 통하는 방법은 우리에게도 통한다.




제2부 :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성공의 핵심은? 삶의 매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


제10장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인생은 질문이다.

답의 질은 질문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점탐색 질문

1.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2. "그 일을 함으로써"

3.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제11장 도미노를 세워라 


삶에서 중요한 분야들

정신적 행복, 신체적 건강, 개인적 삶, 핵심 인간관계, 일, 회사, 재정적 문제 등을 위하여

다른 모든 것을 더욱 쉽거나 필요없게 만들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기!! 그리고 적기!


제12장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1. 큰 질문을 던져라 : 크고 구체적으로 생각

"저걸 하고 싶다" -> "저걸 어떻게 이루지?"


2. 큰 해답을 찾아라 : 연구하고 역할 모델을 찾아라

[그림]

올바른 방향을 이끌 단서와 역할은 책과 벤치마킹 그리고 트랜딩




제3부 :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모든 기업가는 생산성과 수익을 원하지만

그 두가지를 얻는 최고의 길은 목적의식을 따르는 우선순위라는 것을 모른다


제13장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우리는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


행복은 만족을 느끼는 길에서 생겨난다.

나는 재정적으로 부유한 사람이란

목적의식에 부합한 돈 이외에도 충분한 돈을 버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행복이 목표일 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을 통해서만 행복이 만들어질 수 있다.


목적의식은

탁월한 성과를 내고

일이 안풀릴 때 도움이 되며

정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준다.


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 실천 필수!!


우선순위 없는 목적의식은 무력하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삶에서 중요한 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다.


보상이 먼 미래이면 그 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동기가 줄어든다.


목표설정과 우선순위를 연결시킨 질문

최종목표

최종목표 - 5년후 목표

최종목표 - 5년후 목표 - 1년목표

... 지금의 목표


계획했다면 적어라!!


제15장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성과가 높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정해 두고, 독하게 그 것을 지킨다.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라 -> 그 시간을 보호하라

#7가지 습관 방법과 동일


시간 확보하기

1. 휴식시간 확보 : 가장 먼저

2.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 확보 : 최대한 이른 시간에 4시간 정도 (오전은 생산자, 오후는 관리자)

3.계획할 시간 확보 : 도미노 마법 확인


장애물 정리

"나의 단 하나의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모든 일은 나의 집중력을 흐리는 잡무에 불과하다"

책상에 붙여~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 물적, 인적, 비용적 등


제16장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1.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 : 굳은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2. 도전이 아닌 목적의식으로 접근하라 : 지속적인 개선으로 최적의 길을 찾아

3.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 : 자신의 선택이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자기에서 시작


4. 코치를  찾아라

아마추어와 세 그룹의 전문 연주자들 사이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미래에 전문 연주자가 된 사람들은 스승이나 코치를 찾아내고 그들의 지도하에 훈련했다.


제17장 생산성을 훔치는 네 종류의 도둑들 


1.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 '예'보다 '아니오'를 먼저 생각해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 빌던, 거래하던, 창의력을 발휘해서 해결해라

3. 건강에 나쁜 습관 : 활기찬 아침, 명상, 기도, 좋은 음식, 운동, 충분한 수면, 사람과의 포옹 등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 사람에게 관심, 장소는 깨끗이


홀로 성공하는 사람도 없고, 홀로 실패하는 사람도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라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단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것이고

가치 있는 삶은 후회가 없는 삶이다.


사람을 맞추면 세상이 저절로 맞춰지겠구나


첫번째 도미노는 나 자신!!

성공은 내면에 있다!!












우리가 보낸 순간: 시


우리가 보낸 순간: 시날마다 읽고 쓴다는 것


간행물윤리위 청소년 추천 책 2011년 2월 


저자    김연수 지음 

출판사  마음산책 | 2010.1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88 |



청소년 추천도서가 이렇게 어렵나... ^^;

시에서 감흥은 못 느끼고 

그에 따라 쓴 수필에서 약간 공감

그런데 시와 수필이 잘 매칭 안되서 그것도 힘들게 읽음 ㅎㅎ




오래된 유원지 - 박준



마음이 동할 때는 떠나자

조금만 미적거려도 마음이 바뀌니

그전에 떠나야 한다.

먹을 것, 자는 것, 입을 것은 따지지 말고

먹는 건 김밥먹고 

자는 건 근처 여관가고

입는 건 그냥 입고 있는 옷이면 되지

그렇게 도착한 곳은 "좋지 않냐?" ^^

절대 남과 비교하지마 그 장소와 느낌을 즐겨!




책임을 다하다 - 문인수


도시들의 가로수는 금방 죽는다.

옮겨심으며 뿌리를 다치고 땅이 척박하기 때문에

그런데 잘 자라는 것 처럼 보이는 건 

구청 직원들이 부지런해서다

우리의 세금이 하는 일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 일어나는 건 아니다.

도시의 죽음이 안보인다고 죽음이 없는 것이 아니듯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간행물윤리위 2010 대학신입생 추천도서 외 1 건


저자  알랭 드 보통 지음 

역자  정영목 옮김 

출판사  청미래 | 2013.01.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78



아주 오래된 책이다.

과거 이 책을 왜 샀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았지만

서점에서 잘 보이지 않던 

그냥 책장에 꽂혀 있던 것을 산 걸로 기억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본 이 책은 

아직도...

어렵다. ^^;


다시 오랜 시간 뒤에 읽어야 

그 참 맛을 알아 볼지... 

이 책을 20대에 쓴 저자의 능력을 가늠할 수 없다.


[본문]


[관계]에 대해 생각했다.


편협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 재료는 다름 아닌 유머 감각이다.


# 사람의 관계를 유머로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

다른 사람은 안 웃기는 유머도 사랑하는 사람,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웃음이 난다.

이 관계가 유지되는 시간은 우리의 사랑도 유지된다.


# 연인간의 관계는 서로를 향하고

부부가 되면 밖을 향하게 되고

부모가 되면 아이를 향하게 된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부부, 부모 일때도 

서로를 향한 관계를 약간이나마 유지할 수 있다면

가족 모두는 물론 주변도 행복하게 될 것이다.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양장)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양장)(양장)


저자  이케이도 준 지음 

역자  민경욱 옮김 

출판사  media2.0(미디어.. | 2007.08.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43 



오래만에? 다른 종류에 비해 오랜만인 소설책

그런데 재미있게 봤다.


은행원들의 딱딱한 삶이

마치 우리 현대인의 삶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일본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거의 똑같을 것 같은 딱딱한 사회분위기


실적! 실적! 실적!

다른 곳을 보지 마!

실적!


스토리 전개아

다양한 인물들을 1인칭 시점으로 묘사하여 표현한 것

궁금증을 자아네는 사건들

기회가 된다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07년 일본의 사회가 이러했다면

지금은 어떤가 궁금하다.

아직도 일까?

그럼 우리도 일텐데... 좀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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