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쫄려도 편먹기
계란과 사이다
양은 도시락
어린시절 추억 되살려
순수한 시절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새치기
뺏어먹기
편 먹고 약한자 죽이기
현실은 지옥
게임인데 룰데로 안한다
국가가 있는데 법데로 안한다
세상밖에는 침묵하더니
게임장에선 큰 소리친다
룰이 있다, 룰이 지켜 줄거란 착각
룰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를 수 있다
결론은 변한 것 없다
하지만 결과가 결정되어 있으면
인생이 아니다
언제나 기회가 있다
자연에는 흐름이 있고 인간에게도 흐름이 있다
인문의 흐름
불꺼진 밤엔 편 없으면 싹 죽을 수 있다는 개인의 부족함을
낮엔 줄다리기로 힘없는 개인도 합치면 산다는 협동을
개인과 협동을 대비시켜 무엇이 더 낳은 거냐고 묻는 거냐?
죽음의 사선에서 섹스의 쾌락이라니
인간도 역시 동물이다
섹스의 상품화는 어디에나 있다
섹스를 상품화한 여인의 삶
결국 더 중요한 가치에 밀려 버려진다
돈. 죽음 등의 가치에
001번 노인(일남)의 밤샘 지킴
인류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협동적 분업
노인의 밤을 지키고
남자는 사냥을 여자는 채집을
아이는 미래를 준비한다
노인의 연륜있는 의견을 말했고 (줄다리기 방법)
의견을 수용한 청년
그 결과가 인류의 발전이다 (생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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