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깨우는 처방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우리는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자기 삶을 움직이는 힘을 재발견하고, 
굳어버린 뇌를 깨우는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아무런 불편이나 노력 없이 주어지는 편한 자극이 아니라
적절한 노력과 스트레스를 동반한 건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외부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경험은 우리의 뇌를 깨우고
삶에 새로움을 불어 넣는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매너리즘에 대한 좋은 처방이다.


- 문요한의《여행하는 인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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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라


"나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도 좋은 책이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잘 살펴보면
환자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의사나 치유자를 찾기 전에,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내가 내 안의 '나'를 만나야
풀리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숲에서 자연안에서 

원초적으로 돌아갈 수록 더 자신을 보기 쉽지 않을까요.

도시의 군더더기를 빼고 남은 것이 자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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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소녀

2006. 벤 마이켈슨

스피릿베어 작가








난민촌의 아이들

살아남기위해 침묵해야 했던 아이들
표정은 없어지고 분노만 남은 아이들에게
공을 만들어 주며
"아이들은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야 해요"
공을 구해달라며 
"행복해 지려면 놀이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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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눈에 보이지 않는 일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
곧 정신적인 활동을 하찮게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이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 정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영혼은 더구나 보이지 않습니다.
도무지 보이지 않으니까 마음이 메말라 가는지, 
영혼이 병들어 가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마음의 눈이 늘 밝아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이 보입니다.
영혼이 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도시의 어수선함 속에서 영적인 것을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한 곳을 찾아서 나를 바라봐야 한다.

조용한 곳으로는 늦은 저녁 자신의 방도 있겠지만

숲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성의 시대


단언컨대 
21세기는 영성의 시대이다. 
물질문명이 고도화될수록 사람들은 
정신적이고 영적인 세계에 더욱 
목말라 할 것이다. 본래 둘은 
기대어 있기 때문이다. 


- 김우인의《세계의 깊이》중에서 -


* 영감과 지혜는 
바깥이 아닌 내면의 영성에서 나옵니다.
물질과 문명의 새로운 창조도 우리 내면의 
깊은 영적 우물에서 나옵니다. 이 영적 우물이 
마르거나 고갈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룬 물질문명에 
끌려가지 않고, 끌고 가는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적 휴식


영적 휴식은 
당신의 마음과 능력,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일부 과학자는 우리가 영적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기도와 
명상은 두뇌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킨다.


- 매튜 에들런드의《휴식》중에서 - 


* 사람은 영적 존재입니다.
몸 안에 영혼이 있고, 영혼이 우리를 끌고 갑니다.
영혼이 메마르면 몸도 마음도 메말라 버립니다. 
영혼이 지치면 몸도 마음도 삶도 무너집니다.
영혼이 메마르지 않도록, 지치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합니다. 기도와 명상은
내 영혼에 물을 주는 시간입니다.
최고의 영적 휴식입니다.
(2011년 6월15일자 앙코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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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을 잃고서야 비로서 스스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 헨리 데이비스 소로



비전 퀘스트, 영적 세계와 교류하기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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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옆에 천국이 있다


유년기에는
천국이 우리 옆에 있었다.
자연의 소리는 격하거나 지나치지 않고
거짓 또한 없다. 나는 다시 극히 섬세한 본능을
가장 신성한 것으로 믿게 된다. 자연의 소리는
나에게 남은 시간들이 거쳐야 할
삶이 아닌 삶, 삶을 넘어선
삶이 된다.


- 헨리 D.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 자연의 소리는 거짓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소리에도 거짓이 없습니다.
거짓이 없는 자연과 아이들이 만나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자연,
우리 옆에 있는 아이, 그 귀한 존재가
우리의 삶을 천국으로 만듭니다.
내 옆에 천국이 있습니다.
 
 
 

 

죽은 뒤 천국에 가고 싶은가?

지금 천국에 가고 싶은가?

이 두 물음에 답으로 전자를 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천국에 가기란 꿈이기에 죽은 뒤라로 가자고 생각할 것이다.

 

정말 그런가?

지금은 못하고 죽어서야 가는한 것인가?

삶은 그렇게도 힘든 것인가?

천국을 가보지 못한 우리는 막연히 천국에 대한 기대가 다양할 것이다.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천국은 숲과 같을 것 같다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태

인간적 요소가 가장 배제되고 원초적인 상태

그런 상태이지 않을까 싶다.

 

숲에 가면 편안한 것을 보면 그 곳이 천국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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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중간지대'


중간지대는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공간과 시간이다. 
좀 더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잘 타이르고 토닥인다. 허리도 펴고 
마음도 펴고 다리도 두드리고 머리도 주물러준다. 
나에게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 사람 사이에도
'중간지대'가 있습니다.
내가 그를 정성스럽게 보듬는 시간과 공간,
그가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시간과 공간.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중간지대'를 거치면 힘이 납니다.
엄청난 힘입니다.
사랑의 힘.
 
 


중간지대

어디일까요?

어디 였으면 좋으시겠어요?

조용한 카페

한적한 공원

각자가 생각하는 곳이 계시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쉬어가는 정류장이 있으신 것이니까요

없으시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저는 숲을 추천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눈부시게 아름다운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그 곳에서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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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영감은
무의식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무의식 세계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으면, 영감의 기회는 적어진다.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를
항상 의식하고 모니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기 켄이치로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 우리는 보통
의식 세계에서 살아갑니다.
현실 세계, 육체 세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영역, 무의식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드넓은 바다에 떠있는 빙산처럼
우리도 그 광대한 무의식의 바다에 떠 영적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그 무의식의 영적 여행에서 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새 길을 냅니다.



알면서도 자주 떠오르지 않는 것

그렇게 떠올라도 실천하기 힘든 것

잠시 실천해도 성과가 없는 것


참 하기 어려운 것

하지만 습관화한다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 같은

그런 것


자신을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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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무리와 이별하고, 자기성찰을 위한 ‘자발적 고립’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군중 속에, 무리 속에 있을 때 안심이 됩니다. 그러다 무리에서 떨어져 홀로 있게 되면 불안해지지요. 대개는 그 불안을 참지 못하고 어떻게든 무리 속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개인도, 기업도 그렇습니다. 
 
편안함은 종종 위험합니다. 무리 속의 편안함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 속에서 바쁘게 지내다보면 자신과 대면하기도, 목적지에 대해 숙고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홀로 있을 때 내가 누구이고,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자발적 고립’을 선택해야 나 자신과 대화하고 목적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장 편안하려 한다면 무리 속에 머물러야 하겠지만, 그래서는 본래의 목적은 잊은 채 그럭저럭 지내게 되기 쉽습니다. 가끔은 무리가 주는 안온함을 박차고 나와야 합니다. 불안해야 대안을 찾아 나설 수 있습니다. 그 제서야 비로소 의문이 생기고,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니체는 우리에게 시장을 떠나 고독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예로부터 시장과 명성으로부터 동떨어진 곳에서 위대한 것이 탄생했으며, 진리가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고독으로 돌아가라. 시장에서는 똥파리들에게 시달릴 뿐이다. 거센 바람이 사정없이 부는 곳으로 가라.” 
“고독한 형제여, 당신의 사랑과 창조와 함께 당신의 고독으로 돌아가라. 정의는 때가 되면 절룩거리며 당신을 따를 것이다.”
 
톨스토이도 ‘인생이란 무엇인가’에서 이렇게 메모했습니다.
“진정한 길은 좁아서 한 사람씩밖에 들어갈 수 없다. 거기에 들어가려면 군중과 함께 걸어갈 것이 아니라 부처나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스도 같은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야 한다.”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세네카는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분주히 돌아다니는 것을 멈추어야 하네. 많은 사람은 집과 극장과 광장을 돌아다니며 남의 일에 개입하고 늘 바쁜 듯한 인상을 준다네. 그 가운데 한 명이 외출을 하는데 "어디 가시오? 무슨 용건으로 가시오?" 하고 자네가 묻는다면 그는 "나도 모르겠소. 그러나 만나볼 사람들이 있고 볼 일이 좀 있소"라고 대답할 것이네." (12장2절)
 
물론 고독만이 해답은 아닙니다. 고독과 ‘소통’이 함께 가야 합니다. 창의성이나 독창성도 '고독에 기반한 소통'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그 많은 발명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홀로 어두운 방에 틀어박혀있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런 고독에 더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협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소통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동시에 그것들을 결합하고 정리하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모두 필요한 겁니다...
 
홀로 나 자신과 대면해 대화해본 적이 언제였던가요.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끔은 무리와 이별하고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한켠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처럼 '고독을 위한 의자'를 하나 마련해 그 의자에 정기적으로 앉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 10년의 노트> 예병일 

 

 

숲에서 찾는 고독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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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순간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물마시고
졸리면 자고 잡념이 많아지면 무조건 걸었다.
차츰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졌다. 순해졌다.
자연이 나를 바꿔 놓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모두 순해지는 자신을
느끼곤 했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자연은 그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습니다.

도시로 하여금 자연에서 멀어졌던 몸과 마음을

다시 재자리에 가져다 놓고

편온함을 줍니다.

 

우리에겐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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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 백합이나 장미가 튤립보다 못난 걸까요?
개나리나 채송화는 국화에 뒤지는 걸까요?
왜 우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무늬, 색채를 살펴보기도 전에
주변 사람들의 겉모습에 나의 온 정신을 뺏기는 걸까요.
나만의, 내 영혼의 빛깔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진정한 나의 깊은 목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그저 남들 부러워하며 살아가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깝죠.
우리 모두 마음의 눈을 떠야 할 시간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곳

이 곳에 있습니다.

 

그 동안 들리지 않았던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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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Q&A II (청소년)

 

 

1.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여럿이 함께 가되 성인이 1명 이상 동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사이트는 어디로 정하나요? 큰소리로 불렀을 때 들릴 정도의 거리에서 하며 물이 없다면 구하기 쉬운 시냇가가 유리합니다.

 

3.     짐은 어떤 것을 챙겨요?

옷과 침낭 등은 날씨를 고려해 챙기시면 됩니다.

그 밖에 일기, , , 손전등, 수채화 물감, 악기, 휴지 등이며 가져갔다 모두 가져와야 합니다. 생리대는 지열대로 유용합니다. 정수 요오드 알약, 물 필터 등

 

4.     책을 가져가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안 가져가지만 대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면 좋습니다. 읽어야만 하는 책은 가져가지 마세요

 

5.     단식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나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6.     다른 사람과 얼마나 멀리 앉아 있나요? 100m 정도 거리로 서로 보이지 않고 크게 소리쳐서 들리는 거리면 됩니다

 

7.     다른 사람이 나의 사이트로 와서 말을 걸면 어떻게 하나요? 내가 하는 일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8.     일기를 가지고 가야 하나요? 가져가도 됩니다. 단 자연의 변화를 놓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9.     사이트 주변을 돌아다녀도 되나요? 안전상 문제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10.   첫 솔로를 떠나기 좋은 나이는?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16살 이상 추천

 

11.   사진기, 물감, 펜 등을 가져가도 되나요? 가급적 물건은 최소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감으로 기억하세요. 남기고 싶다면 가기 전이나 나중에 다시 와서 촬영하세요

 

12.   외로워지거나 싫증나거나 무서워지면 어떻하나요? 아마 모두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습니다. 베이스캠프로 오시면 됩니다.

 

13.   깨달음도 삶의 변화도 얻지 못한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부담, 꼭 얻어야 한다는 부담 등이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편안하게 경험하세요

 

14.   나의 문제나 삶의 방향을 도와줄 수 있나요? ,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한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체험은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한번 찾는 것이 아니라 살아 가면서 계속 찾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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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Q&A I

 

1.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하고 싶은 데로 마음이 시키는 데로 실천 하세요

 

2.     비가 오면 중단하나요? 아니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3.     비전을 얻지 못하면 실패인가요? 아니요. 그때는 몰랐지만 추후 일상에서 얻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얼마나 해야 하나요? 처음엔 짧게 시작하여 필요에 따라 늘려서 해보세요

 

5.     음식 없이 하려면 어떻게 준비하나요? 사전에 단식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6.     휴대폰을 가져가도 되나요? 만약을 위해 가져가도 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7.     야생동물들은 어떻게 하나요? 그들과 만나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색다른 경험이 될 겁니다.

 

8.     화장실에 가기 위해 원을 떠나도 되나요? , 대신 환경을 위해 화장지는 다시 담아오세요

 

9.     씻는 것은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씻지 않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물티슈를 이용하세요

 

10.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직감에 맡기고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하세요 해결 하고자 하는 문제로 아플 수

도 있습니다.

 

11.   의학적 문제가 있어도 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협의하여 지시를 따르세요

 

12.   복용하는 약이 있습니다. 먹어도 되나요?

 

13.   당뇨가 있어도 음식 없이 가능할까요? 의사와 상의하여 지시를 따르세요

 

14.   두려움을 느끼면 어떻게 하나요? 어려움을 해소할 방법을 찾으세요. 신성한 원, 손전등, 노래 등 공포로부터 오는 깨달음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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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비전퀘스트 그 이후

 

 

 

내 인생에 비전퀘스트 통합시키기

 

[그 이후 의 변화]

 

-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깊은 교감

-       삶이 보내는 메시지가 보이고 따른다

-       의사결정 과정의 변화한다 : 모든 것을 비교분석하던 것이 직관적, 본능적으로 판단하기 시작 

-       문제에 대한 의식의 변화한다 : 장애라기 보다 도전으로 생각

-       자신을 정의하는 방식이 변화한다 : 타인관점에서 자신 관점으로

-       자존심의 근원이 변화한다 : 직장, 일이 아닌 "나는 누구인가?"로

-       목적지향적이다.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흐름을 이해한다. 우연은 없다. 모든 것은 고의적이다.

-       더 깊게 인내 한다

-       두려움 극복이 아니라 인식하고 현재의 평화와 안정을 얻는다.

 

[제언, 주의사항]

 

-       시간을 들여 현실감을 찾으세요

-       높은 기대치를 조심하세요. 변화는 천천히옵니다. 개인마다 달라요

-       극적인 변화를 하지 마세요. 평가과 휴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깨우침 이전에, 나무를 자르고, 물을 날랐고 깨우침 이후에 나무를 자르고, 물을 날랐다

퀘스트는 보통의 삶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삶을 연민과 진실함과 기쁨으로 감사 안는 것이다.

비록 삶의 외부 형태는 남아있을지라도, 당신의 내면세계는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퀘스트는 당신을 영혼의 중심으로 인도하는 모험의 시작!


 

 







5편 청소년 비전퀘스트 사례

 

비전퀘스트란 북미 원주민 성인식으로 영적 인도자의 만남으로 내적인 힘을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4일의 금식은 육체에게 시련을 주고 이 시련을 바라본 정령은 동정심을 일으켜 평생 동안 영적 인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버몬트주의 마운튼스쿨이라는 곳에 솔로라는 비전퀘스트가 있습니다

학교 정규과정으로 비전퀘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미국 다른 학교에 아웃 워드 바운드라는 프로그램도 있다네요)

# http://www.outwardbound.or.kr/ 국내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제 느낌은 그냥그저그런ㅡㅡ;

 

솔로라는 명칭은 비전퀘스트에 비해 비전이란 무거운 주제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명칭만 가벼울 뿐 이 과정은 학교의 명예로운 전통이라고 합니다.

 

# 한국의 전통 성인식은 한복입고 절하고 그런 것만 있는지 궁금하네요

 

[솔로의 중요성]

 

1.     자기 자신과 혼자 있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사회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3.     자립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내면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6.     고독의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7.     진정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8.     시계와 의무에서 벗어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9.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숲은 밖의 일들과 멀어지게 하고 필수불가결한 일에 집중하게 합니다.

밖으로 나가도 생각보다 필수불가결한 일이 적다는 것을 알고 편안해 집니다.

 

 

[솔로의 자리배치]

 

중앙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방사형으로 학생들이 앉습니다.

거리는 서로 아주 큰소리로 외쳐야 들릴 수 있는 거리로 정합니다.

각 개인간의 연락은 하지 않고 베이스캠프와 연락하며 연락방법은 깃발, 메모지 등을 사용합니다.

깃발과 메모지는 자신의 장소와 베이스캠프 사이에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  놓고 연락을 취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를 바라보는 시간


나를 가둔다.
최대한 생활을 좁혀 감옥을 만든다.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방편이다. 이는
무조건 내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고
잠시 내가 가야 할 뚜렷한 목적지를 설정하는
작업이다. 단 며칠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거친 파도에 휩쓸리듯
지내온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 이정숙의《내 안의 어처구니》중에서 -


*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가던 길을 잠깐 멈추어 나를 잠시 점검하고,
온 길을 되돌아보고, 갈 길을 내다보는 것입니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덜어내어
거친 파도에 다시 몸을 던지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거울이 있습니다.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갔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바라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불교에서도 자기자신을 성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바라보기를 많이 하는 이유이지요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과거의 반성과 미래의 계획을 현실에 맞춰 세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장기나 바둑을 둘 때 직접두면 안보이는 수들이 옆에서 보면 잘 보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가두고 멈추어야 합니다

나를 바라보기 위해

나를 이해하기 위해

 

그 장소로 '숲'만큰 좋은 장소는 없겠죠.

집, 아파트, 카페, 공원 등 조용한 공간이지만 방해물이 많습니다.

인간의 의지력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잠시 멈추고 생각을 깊이할 수있는 곳

그런 곳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곳이 '숲',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4편 숲에 머무르며 무엇을 하는가 2/2

 

 

[5. 비전부르기]

 

# 이 항목이 퀘스트에 가장 중요한, 관심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비전을 부르는 방법은 2가지 있는데

간청하기 적극적 방법 소극적인 사람에게 적용

기다리기 소극적 방법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에게 적용

 

#저는 계획적이고 소극적인 사람같은데 어쪄죠? ㅎㅎ

 

1.     간청하기

진실, 정직,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외칩니다.

편안함과 집중력을 함께 발휘합니다.

간청은 나만의 것이 아닌 모두의 관계, 즉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대상은 선조들, 천사들, 협력자들(토템적 성격의 동물 등)

     주의 : 간청에 집중하여 메시지를 놓칠 수 있습니다.

 

2.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예상치 못한 방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존의 생각으로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심호흡, 관찰, 그대로 존재하는 것, 마음속에 흐르는 생각에 주의집중 하면 영혼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느낌은 번개같이 오는 것이 아니라 밀려오듯 스며드는 것입니다.

주의 : 산만함, 지루함이 주의를 분산시키고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때 그리고 이것 역시라고 말하며 잡음을 무시하기 보다 인정하고 다시 집중합니다.

 

3.     어떻게 일어 나는가?

자연계의 징조를 통해 꿈이나 물리적 형태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현상이 아니라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입니다.

 

4.     징표를 찾아라

주위에 크고 작은 자연의 모든 변화를 관찰하여 징표를 찾습니다

그 증표를 삶에 적용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질문을 해야 합니다

내가 징표의 의미를 알았다면 그게 과연 무엇일까?”

이해는 바로혹은 몇 년이 걸리 수 있습니다.

 

5.     당신의 꿈을 들어 보십시오

꿈을 기록합니다.

꿈을 기억 못하면 자기 전 암시를 합니다

오늘은 꿈을 기억 할 꺼야를 반복 합니다.

 

6.     현신(現身)

강력한 물리적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형태가 이미지로, 목소리나 음악이 들리는 등

바위->거인, 나뭇가지->, 구름->천사 등

 

7.     비전을 얻지 못했다면

당신이 바라던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예상은 정형화 된 자신입니다.

수용하고 인정하고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6. 완료하기]

 

1.     타인과 지구를 위한 기도 보내기

2.     정리하기 : , , 주변 등을 정성을 다해 제자리로 가져다 놓기

3.     돌아온 뒤의 시간은 자신에게 관대하게 대해기

삶이 즉시 변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휴식, 평가, 기억을 통해 마음에 담습니다.

(휴식은 들뜬 느낌과 탈진을 예방합니다.)

4.     다른 사람과 나누기 : 당신을 지지하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이야기 하세요

# 내용을 쭉 보셔서 알겠지만 경험하지 않는다면 믿기 힘든 일들이죠? ^^

 

 

 







떠나야 할 순간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또 한 번은 여행길 위에서.
이제껏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모두에겐 또 한 번의 탄생이 남아 있는 셈이었다.
소심한 자는 평생 떠날 수 없다. 더 이상
안전한 삶에 대한 미련이 내 발목을
잡게 둬서는 안 된다.


- 파비안 직스투스 쾨르너의《저니맨》중에서 -


* 근래 '꽃보다 청춘'이란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를 끌었죠. 누구나 떠나고 싶다 말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들로 남의 여행기에 열광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메마른 일상에 쉼표와 동시에
낯선 곳에서 나만의 발자국을 찍어보는 것!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떠나야 하는
순간입니다.
 

 

 

배움은 떠나면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의 삶은 반복되기 때문에 변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것이죠

 

떠남에는 장소, 시간, 날씨 등에 따라 다르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바닷가에서 조용한 시골길에서 한적한 산에서

아침 이른 새벽에 으슥한 밤에 햇빛 가득한 낮에

가슴이 시원한 여름 산바람, 쨍하게 차가운 겨운 바닷바람 등

다양한 경험을 온 몸으로 격으며 느끼는 것이지요.

 

저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요.

떠나 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그 중에 산을 먼저 떠올려주세요

갈 수록 정말 좋은 곳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준비시키기 위해 시간과 공간을 정기적으로 차단하고 있는가?
한 주 동안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요일 밤 두어 시간, 머릿속을 깨끗하게 하고 주말에 들어가기 위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의 긴 산책, 매일 아침 30분 동안의 명상,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장소 등 당신에게 효과적인 어떤 것도 피난처가 될 수 있다. 만약 자신을 위해 이런 피난처를 만들지 않는다면 적응적 변화를 이끄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진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384쪽)
 
 
나를 위한 '피난처'를 만들어 놓을 것이 있으신지요. 우리는 가끔 일상으로부터 잠시 공간이나 시간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난처라는 표현이 너무 소극적이라면 제가 자주 쓰는 '생각장소'라는 표현도 좋겠습니다. 그건 특정 장소일 수도 있고, 걷기나 명상같은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피난처는 업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 교수인 저자는 "피난처는 갈등으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내적인 반응을 다시 한 번 가늠하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즉각적인 반응을 무사히 넘기고, 욕구를 가라앉히며, 사건에 압도되기보다 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일을 하다 마주치는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 현명한 대처를 가능케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피난처는 또 삶에서 원기를 되찾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 실망이나 좌절에서 스스로를 추스릴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 나아가 삶의 의미를 찾알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우리를 일상으로부터 잠시 '차단'해주는 공간이나 시간인 피난처... 그런 생각장소, 생각시간을 마련해 놓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피난처가 있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숲이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젊었을 때는 바다를 좋아하던 친구가

나이가 들며 점점 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숲'은 '휴식'이기 때문이란 생각을 합니다.

 

쉬고 싶을 때

생각하고 싶을 때 

조용한 숲으로가 가보세요.

새로운 삶이 시작될 씨앗을 심을 수 있습니다. ^^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4편 숲에 머무르며 무엇을 하는가 1/2

 

목표지향성에 따라 다릅니다.

강하다면 생각을 멈추고 꼼꼼한 계획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을 보고 느끼는 것에 집중하세요

약하다면 아래 5가지 여정 지침을 정해서 실천해 보십시요.

 

[5가지 여정]

1.     삶을 회고하기

2.     두려움과 맞서기, 집착 버리기

3.     영적인 힘 접촉하기

4.     감사하기

5.     비전 부르기

 

상기 5가지 여정을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여정을 골라 실천하시면 되겠지요

 

[1. 삶을 회고하기]

 

1.     다시 체험하기

유년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써보며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기억을 관찰자 시점으로 느끼는 것에 집중하고

기억 속으로 들어갔다고 느껴지면 중지하고 빠져 나와 다시 관찰하도록 합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불교에서 수행하는 방법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2.     본질 찾기

삶의 테마를 찾아보세요. 과거의 경험으로 자신의 주제를 찾아 보세요

독특함, 지속적 성공요소, 투쟁대상 등

 

3.     삶의 선택 후 결과와 가능한 미래 바라보기

1년 뒤, 5년 뒤, 10년 뒤 미래로 나아가 상상해 보세요

선택 -> 결과 -> 책임 -> 미래의 관계를 느껴보세요

 

4.     관계 돌아보기

나의 신념은? 나와의 관계는?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자신의 의식적, 무의식적 신념을 느껴보세요. 객관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5.     새로운 신념찾기

자신에게 장애가 되었던 신념은 버리고 새로운 긍정적 신념으로 찾아 채웁니다.

 

6.     무엇이 당신의 삶에 기쁨인가요?

 

7.     당신의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 6.7번은 신념을 고려하여 삶의 기쁨을 찾습니다. 아니라면 다시 5번으로 돌아갈 수 도 있습니다.

 

8.     관계

과거/현재의 인간관계, 부모, 자신, 타인, , , , 직업 등 다양한 관계를 관찰합니다.

 

9.     기타 다양한 질문들

 

 

[2. 두려움과 맞서기, 집착 버리기]

 

1.     두려움과 맞서기

두려움에 대한 무력함, 위협을 받아들인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한결 수월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2.     죽음과 노령에 마주하기

죽음과 나이 먹음에 대해 마주하면 현재에 충실하게 됩니다.

# 입관 체험 같은 느낌 ^^

 

3.     집착 찾아 버리기

못 버리는 물건, 생각들을 하나씩 버립니다.

개울에서 여인을 옮겨준 두 승려의 이야기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만 남고 새로 얻지를 못한다)

 

 

[3. 영적인 힘 접촉하기]

 

이 대목이 참 설명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이 없고 하니 그냥 믿음이죠 ^^

종교적 분위기 물씬 납니다

대자연을 믿고 적어 봅니다.

 

1.     형체와 변화

형체의 전환 -> 의식의 확장 -> 다른 의식에 동화

# 형체의 전환을 이루면 다른 의식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 동식물과 대화하는 것 같은 ^^ 믿기 어렵죠 ^^;

 

구분

형체

성질

현실

고체

직선

문화

다른 에너지

유연

 

 

2.     에너지의 감지

세계는 직선의 시간에 보여지는 고체와 그 밑 에너지의 소용돌이와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것이 우주의 질서라고 합니다.

우주의 질서는 각각의 빛, 소리, 촉감, 에너지 파장이 있습니다.

이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세계와 우주 질서를 이해하는 시작이라는 거죠

 

3.     성스런 북치기

에너지를 잘 느끼기 위해 의식을 바꾸는 힘을 가진 형식으로 북치기가 있습니다.

북은 뇌의 파장을 바꾸는 힘이 있으며 과거 전사들이 많이 사용하였죠

2박자가 좋다고 하네요

 

4.     영적 이름 찾기

영혼과의 연결, 물체와의 연결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 즉 자연과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인디언은 이름으로 자신을 타인이 지배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영적인 이름으로 내가 누구이고 앞으로 어디로 갈지 안내를 받는다고 합니다.

 

5.     영적 동물 찾기

영적 이름 찾기와 유사합니다.

자신이 찾은 영적 동물의 의미와 자신의 생활은 닮는다고 합니다.

이름을 말하는 것 만으로도 더 강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문화마다 동물들의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찾은 의미와 자신의 생활이 다를 수 도 있죠. 그건 자신을 못 보고 세상의 눈으로 살아서 이지 않을까요?

 

6.     영적 춤 찾기

움직이는 기도 입니다.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세요

자신의 리듬은 편안하고 피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리듬을 발견하면 외면으로는 다양하게 변화하지만 내면에선 고요합니다.

 

7.     기도의 지팡이

지팡이는 의식과 예식으로 갈망을 형상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생각, , 열망 -> 지팡이 -> 형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원을 꾸미는 것과 같이 성스러운 마음가짐으로 만듭니다.

지팡이의 사용 목적 명확히, 자연물 등으로 장식하되 상징적인 표현이어야 합니다.

 

 

[4.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은 삶의 가치를 부여합니다.

신체에 감사하면 치유를 합니다.

매 순간 자연과 창조주에게 감사하면 나눔과 미덕으로 사랑의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5. 비전부르기] 는 양이 많아서 다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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