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즐기고 신뢰하라



바로 놓아버릴 수 있을 때, 
내가 가장 강한 힘을 갖게 된다.
 
결과에 대한 집착을 전부 내려놓는 과정은 
정화와 치유를 가져다준다.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려면 그저 삶이라는 흐름을 
즐기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깨달은 내용이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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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 버림은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듯 
마음속 압박을 갑작스레 끝내는 일이다. 
놓아 버리면 마음이 놓이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한결 기쁘고 홀가분해진다. 
마음만 먹으면 의식적으로 몇 번이든 
놓아 버릴 수 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놓아버림》중에서 - 


놓아버릴 환경이 필요
자연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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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말하는 망상이나 번뇌는 말의 본뜻 그대로 일반적인 생각을 가리킨다. 이를테면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늦게까지 집에 안 들어오면 기다리는 사람은 이런저런(특히 나쁜 쪽으로) 상상으로 마음을 끓인다. 그 이런저런 상상이 망상인 것이다. 소위 말하는 걱정이라는 것도 사실 유리된 망상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안 좋게 말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면 자신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상대가 자신에 대해 뭔가 오해하는 것은 아닌지 추측한다. 이 역시 망상이다.

또 복권에 당첨되어 거금이 들어오면 어디에 쓸까 하는 생각도 전형적인 망상이다. 단순히 어리석기 그지 없는 망상, 번뇌에 불과하다. 마찬가지로 시험 결과를 신경 쓰는 것도 망상이며, 장래를 고민하는 것도 망상이다.(160쪽)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지성만이 무기다' 중에서(비즈니스북스) 

 

(예병일의 경제노트)

유한한 인간인 우리에게 '시간'은 항상 부족합니다. 하지만 '현명함'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제법 많은 시간을 추가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불필요한 번뇌나 망상에 빠지지 않는 현명함입니다.

 

저자가 시간을 풍요롭게 사용하는 방법, 집중하는 방법으로 다음의 네가지를 조언했더군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때, 집중하기가 어려워 초조할 때 활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망상과 번뇌를 버린다.

-생각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예상하지 않고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일과 마주한다.

-바깥의 잡음을 차단하는 환경에 몸을 둔다.

-후회와 비슷한 반성이나 자기 채점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불필요한 번뇌나 망상에 빠지기가 얼마나 쉬운지는 저자가 말한대로 재산의 절반 정도를 주식에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면 상상할 수 있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나아가 내 재산이 줄어드는 게 아닐까 하는 번뇌나 망상에 사로잡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해야 할 많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되겠지요.

 

우리에게서 시간을 빼앗아가고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불필요한 번뇌와 망상. 그것에 빠지지 않는 현명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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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있을 때



여러분의 마음이 
제로에 있을 때 창조가 일어납니다. 
그것을 '영감을 얻는다'라고 합니다. 
'신성한 지혜'는 모든 영감이 나오는 원천인데 
그것은 저기 어디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찾으러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찾으러 다니지 마세요. 
이미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 조 비테일 외《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숲에서 혼자 있을 때만이
내 안에 신성한 지혜를 꺼낼 수 있지 않을까?

시끄러운 도시에선 들리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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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빛을 비추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 데비 포드의《그림자 그리고》중에서 -   

#
나를 찾기 위해
숲의 빛과 어둠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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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순간 
진정한 나, 완전한 나와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배는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과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주인인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꽃도 침묵으로 말한다


위고는 '명상 시집'에서 
공기, 꽃, 풀잎 등 "모든 것이 말한다"고 했다. 
그대는 강물과 숲의 나무들이 아무 할 말도 없는데 
소리를 높인다고 생각하는가? 그대는 묘, 풀, 몸을 감싼 어둠이 
그저 침묵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모두 하나의 
목소리고 모두 하나의 향기다. 모두 무한한 존재 안에서 
누구에겐가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신께서 
던지시는 햇살의 소리를 듣는다. 인간이 
침묵이라 부르는 것의 목소리를. 


- 알랭 코르뱅의《침묵의 예술》중에서 - 


* 꽃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향기로 말을 합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꽃잎의 작은 몸짓으로
말을 걸어옵니다. 햇빛, 햇살도 말을 합니다.
따스한 온기, 작열하는 땡볕, 구름에 가린 눈빛으로...
온 우주는 소리로 가득차 있습니다.
침묵으로 말하는 소리들입니다.
마음이 고요한 사람에게만
다가와 들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삶의향기 Lettering

since 2005

[양정훈의 <삶의 향기>]

#1900 - 내 손엔 그대들이 너무도 많아

가끔 우리는 "나는 혼자야!" 라는 말을 내뱉곤 하는데 생물학적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과학 저널리스트인 에드 용이 말합니다.
미생물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을 때 그들을 먹고, 우리가 여행할 때 함께 떠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죽을 때 우리를 분해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도 그들의 역할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해 왔던 미생물의 역사는 우리를 겸허하게 만듭니다. 지구 나이는 약 45억 400만 살로 추정하는데 인간의 시간 개념으로 이해하기 어려우니 1년을 지구 나이로 환산해 보자면 (지금 2017년을 12월 31일 자정 직전이라 치고) 인간이 호모 사피엔스로 지구상에 머물기 시작한 시간은 밤 11시 30분 부터입니다. 공룡은 12월 26일 저녁까지 있었고요. 꽃과 포유동물은 12월 초에 진화합니다. 11월에 식물이 육지에 상륙했고, 다세포 생물이 10월 초에 진화했습니다. 

즉 10월 이전에는 거의 모든 생물들이 단세포 생물이었다는 뜻입니다. 단세포 생물이 지구상에 처음 태어난 생명은 3월 어느날 정도입니다.

지구에서 30분 동안 숨쉬고 있는 인류라는 종과 3월 부터 지금까지 약 9개월을 숨쉬고 있는 미생물과의 비교입니다. 그들은 토양을 기름지게 만들고, 오염 물질을 분해했으며, 지구의 질소, 탄, 황의 순환주기를 이끌며 원소들을 화합물로 전환시켜 동식물에게 공급함으로써 자연을 일궈내기 시작했습니다. 광합성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식량을 자급자족한 최초의 생물이며 노폐물로 산소를 배출해 지구의 대기 조성을 바꾼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소우주라는 표현을 쓰는데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별의 개수보다 한 인간의 소화관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개체 수 가 더 많다는 사실에 근거하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모래알 하나에서 세상을 보고, 들꽃 한 송이에서 천국을 본다'는 말 처럼 세상의 모든 부분은 함께 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우리의 장기를 독소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며, 음식물을 분해하고, 면역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할 때조차 매순간 타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 삶이라면 조금은 시각을 넓혀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나 자신이 혼자라고 느낄 때 조차 말이죠. 우리 모두 그런 존재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과학 저널리스트인 에드 용의 책 [1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I contain multitudes]와 함께 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


부단히 들려오는 
이 섬세한 소리를 들어보라. 
이것이 바로 침묵이다.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에 
귀를 기울여 보라. (시인 폴 발레리)


- 알랭 코르뱅의《침묵의 예술》중에서 -


* 그때 비로소
개미 기어가는 소리, 
바위 자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양심의 소리, 신의 음성이 들립니다.
깊은 침묵과 마음의 소음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
비로소 들리는 소리들입니다.
삶의 해답을 얻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새 카스트를 과거 제국의 결정자들, 대양의 탐험가들과 얼마든지 비교할 수 있다. 스페인의 후원을 받았던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나 15세기 포르투갈의 함대를 이끌었던 바스코 다가마 같은 이들이 그렇다. 이 선장들은 초기 투기 자본, 즉 무역 상사 '리스크 금융'의 지원을 받아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것, 즉 조종술, 항해술, 선박건조를 지리, 날씨, 운의 불확실성에 맞서 시험하려는 열망을 품었다.
카디스를 떠나 5주간의 항해 앞에 무엇이 놓여 있었는가? 어려움을 견디고 그곳에서 무언가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리고 그것을 다룰 능력이 있다면 행운을 만날 수도 있었다.
 
 
네트워크 시대의 작동 원리를 파악해 이용하는 힘인 '제7의 감각'. 저자가 네트워크 시대에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카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제7의 감각'을 가진 사람들을 크리스토퍼 콜롬버스나 바스코 다가마 같은 대양의 탐험가들과 비교한 부분이 있더군요.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기술들을 불확실성에 맞서 시험하려는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비슷하다는 얘깁니다.
 
과거 대양의 탐험가들은 인류의 진보에서 과학자나 무역의 부호들만큼 중요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들은 몇 달 동안 바다에서 위험, 배고픔, 끝없는 지루함을 견뎌냈습니다. 탐험가들은 대양 탐험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지만 명예와 부, 지식의 형태로 보상이 돌아온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지요.
 
이와 관련해 저자가 소개한, 괴테가 해양 생활이 가져다주는 힘에 대해 쓴 문구의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사방에 바다 말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있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 대해, 세상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참되게 인식할 수 없다."
 
세상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참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고독과 인내,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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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단지 20초만 만져봐도...


다른 사람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문제, 기쁨이 
우리에게 와닿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감각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20초 동안 눈을 감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손을 만져보자. 
혼자 해볼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해볼 수도 있다.


- 엘사 푼셋의《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중에서 -


* 나를 알아야
다른 사람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감각이 살아야 다른 사람의 감정도 느낄 수 있고,
내가 기쁨을 찾아야 다른 사람의 기쁨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의 출발점은 자기 몸입니다. 
내 얼굴과 손을 만져보면 금방 압니다.
단지 20초만 만져봐도...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면 

나 자신 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를 더 잘 알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나를 스스로 만져 보며 느껴보는 것.

생각지도 못했는데

숲에서 조용한 가운데 나 자신을 느껴보는 것 

좋은 경험일 것 같다.








평생 일할 시간이 8만 시간쯤 된다.
8만 시간의 5%인 4000시간을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데 쓰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데 4000 시간을 쓰는 사람은
분명 뭔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낼 것이다.
- 윌 맥어스킬 (옥스퍼드대 교수)







 





 

환희와 행복



당신이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주의 깊게 지켜본다면, 
부정적인 것들이 서서히 죽고, 긍정적인 것들이 
파릇파릇하게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우울함과 압박감, 절망감이 
저절로 사라지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환희와 행복이 찾아들게 될 것입니다. 


- 조해인의《단독수행》중에서 -


*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마음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깊은 환희와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환희와 행복의 씨앗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 안에 존재해 있습니다. 
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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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가 들리시나요?


인간이 내는 소리가
일체 들리지 않는 곳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는 남자가 있다. 그는 도심에선
도저히 평온해질 수 없다고 믿는데, 도시에선
새소리를 듣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귀는 진화해 경보시스템이 되었다.
노래하는 새가 단 한 마리도 없는 곳에서
우리는 초경계태세에 들어간다.
도시에서 산다는 건 끊임없이
움찔하는 것이다.


- 제니 오필의《사색의 부서》중에서 -


새소리가
아름다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안심을 준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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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고독



아름다운 예술이 탄생되는 것도, 
훌륭한 사상이 체계를 가지는 것도, 
위대한 학문이 주어지는 것도, 모두가  
정신의 고독한 창조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이러한 고독을 생리적 고독에 비하여 정신적 
고독이라 불러서 좋을지 모르겠다. 그 대표적인 
일례를 든다면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소유자였던 
키에르 케고르나 니체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의 위대성은 그들의 위대한 고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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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충만감



양치식물이 우거진 
고요한 작은 숲속에 들어서니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들었다. 차분한 충만감이 차올랐다. 
나는 내 안의 조용한 중심으로 들어갔다. 
자연환경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용어를 빌리면, 나는 마치 일상에서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 콜린 엘러드의《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중에서 - 


* 숲에 들어가면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마음도 고요하고 차분해집니다.
그 고요함과 차분함이 충만감으로 바뀌어
내 내면의 중심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일상에서
'동떨어져' 있고, 시간은 느리게 흘렀는데
가슴에 차오르는 것은 더 큽니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혼자 있는 법을 배워라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물'을 받는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요, 평화, 침묵, 성찰, 자신감, 창조적 영감은 
혼자 있는 시간에만 찾아오는 귀빈들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을 만들어 
즐기십시오. 내면 깊숙이 잠들어 있던 
자신감이 눈을 뜰 것입니다. 고갈된 
마음의 우물을 채우는 
값진 시간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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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랑의 첫걸음


그는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오롯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쉽게 다른 사람으로 향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모든 생각은 그를 거쳐서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쉽게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공동체로, 인류로 향했다. 


-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맛》중에서 - 


*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면 세상은 메말라 버립니다.
나를 향한 사랑이 다른 사람으로 향해야 합니다.
공동체로, 인류로 향해야 합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그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 자신을 사랑하라면

나 스스로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다.

나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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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고독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절대고독'이 몰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침내 나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때때로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고독은 '자기 만남'을 
가지라는 신호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우리는 모두 홀로 설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고독한 시간입니다.
오로지 혼자 견디어야 할 고통의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때 비로소 오롯이 '나와 만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절대고독'은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감각을 살려라'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란 
오직 자신을 사랑함으로써만, 
자기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함으로써만, 
얻어진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삶이 
목적이 없는 것 같고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 그것은 바로 내가 자신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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