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누구나 병에 걸리면
자신의 몸 전체를 느낍니다.

 

자기와 제일 가까운 것이 자기 몸입니다.

 

그러나 자신과 제일 가깝다는 자기 몸을
자기가 보지 못한다는 것은 여간 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볼거리가 넘침니다.

사진, 동영상, 뉴스, 영화, 음악 등 보고 싶고 듣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것은 고사하고 해야할 일이라는 것에 묻혀 할 수 가 없습니다.

 

일을 해야 하고

아이를 봐야 하고

결혼식장 등 가족 행사 참여하고

등등 하루가 일주일이 일년이 빠르게 지나가고

어느세 12월이 되면 "벌써 일년이네..." 라며 아쉬운의 한숨을 쉬게 되지요.

 

그러다 중간에 몸이 아프면 잠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까 생각하며 몸도 자세히 살피게 되지요.

 

우리는 언제부터 예방보다 치료를 우선하게 되었을까요?

경마장의 말 처럼 앞만보고 채찍의 아픔 때문에 열심히 달리기만 하고 있을까요?

잠시 쉰다는 것은 부자나 하는 호사스러운 것일까요?

 

잠시 잠깐 이지만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내 몸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세요.

시간이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없던 시간도 생기지 않던가요?

 

시간을 만들면 더 잘 살펴볼 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 보세요.

커피숖, 도서관, 체육관, 숲 등 몸이 쉴 수 있는 곳으로 꼭 마련해 보세요

삶의 질이 높아 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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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분 마음챙김


2분 마음챙김.
쉬운 방법은 그저 2분간 자신의 호흡에
지속적으로 부드럽게 유의하는 것이다.
주의가 딴 곳으로 방향을 틀 때마다
그냥 부드럽게 원위치시키면 된다.
그냥 딱 2분간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냥 존재하라.


- 차드 멍 탄의《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중에서 -


* 2분.
잠깐멈춤의 시간입니다.
짧은 시간 같지만 2분이면 충분합니다.
여기에 길고 깊고 고요한 호흡을 하면서
그 호흡을 바라보면 마음챙김의 명상이 됩니다.
마음의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단 2분,
잠깐 멈추면 온 우주도
함께 멈춥니다.
 
 
 

 

명상이라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부터 그렇거든요.

 

지금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딱 2분

고요히 앉아 있어보세요.

잡생각이 들때마다 숨에 집중해 보세요.

 

편안하게 마음이 진정됩니다.

그리고

2분이란 짧은 시간이 10분 처럼 길게 느껴져

휴식을 취했단 생각이 들게 합니다.

 

지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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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333 치유호흡'


“오늘은 사사 할아버지께
배운 걸 알려주마. 그 할아버지는
나를 가르치는 데 써먹을 만한 말을 많이
알고 있었지. 그중 하나가 치유호흡이란다.”
“치유 호흡을 하게 되면 우리가 분노한
상태로 있는 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단다.”


- 올리버 반틀레의《내 안의 코뿔소》중에서 -


* 옹달샘에서는
'333녹색호흡'이라는 호흡법을 배웁니다.
코로 큰숨을 들이마시고 입을 벌려 하~~~.
길고 깊고 고요하게 세 번 반복을 합니다. 이어서
다시 큰숨을 들이마시고 이와 이 사이로 길게 쓰~~~,
역시 세 번 반복한 뒤, 다시 큰 숨을 들이마시고 엄~~~,
세 번 반복을 하면 1세트가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3세트
를 이어서 하면 참으로
놀라운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혈압도 내려갑니다.
 

 

명상이 별건가요.

호흡도 명상입니다.

시작은 쉽게!

 

이걸 숲에서 한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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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11자의 기적


11자의 기적 S라인. 
걸을 때도 11자로 걷자. 
일상생활에서도 11자로, 
운동을 할 때도 11자, 뛸 때도 11자로,
한 발씩 1자로 착착 지면을 딛고 11자로 걸으면 
숨은 복근이 나온다. 몸속 병도 달아난다. 
11자로 걷고 또 걸으니 기적의 S라인이 
나와 단짝이 된다.


- 류성심의《고질병, 통쾌한 치유》중에서 -


* 걷는 모습, 
서 있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보입니다.
가슴을 열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11자로 서고,11자로 걷는 것만으로도
몸이 몰라보게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S라인'이 됩니다.
얼굴도 빛이 납니다.



건강이 이렇게 단순한 것인가?

싶으면서도 정말 그렇게 단순한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믿음이 생긴다.


삶은 사실 단순하다고 하니까

상식에 맞춰 상식대로 실천하면 되니까

그 상식을 과거로 지혜로 맞춰가는 노력만 하면 된다.

어렵지...

그래도 그게 진정한 삶이라면 노력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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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저자    JOEL WALLACH 지음 

역자    마이클 박 옮김 

출판사  꿈과의지 | 2002.04.05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182



책의 내용은 1900년대 후반에 나온 것 같은데

2002년에 번역되었다는 점 감안하고~


대다수의 의사들은 사업자들이다

환자의 치유에는 관심 없다.

그러니 알아서 병을 치유해라


난 수의학을 공부하고 나중에 의학을 다시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동물과 인간을 수도 없이 해부 및 수술했고

실험(연구?)했다


그 결과 의사들은 간단한 치료법을 모른다.

알더라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유는 돈이 안되니까~

이미 수의학에서는 암, 당뇨, 저혈당, 알츠하이머, 신장결석 등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도 나와있다.

동물이 판매가보다 치료비가 높으면 안되지 않겠는가? ^^;

 


그럼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느냐~

미네랄 섭취!!!

오직 땅에서만 생성되는 미네랄 섭취에 신경쓸 것

동물도 식물도 인간도 생성하지 못한다.

땅의 미네랄 빨아들인 식물, 소금, 물 등을 섭취해야 가능!! 


아쉽게도 현대는 대량생산으로 많은 토양의 미네랄은 고갈 상태

즉, 현재 먹거리에 미네랄은 매우 부족!! 

그래서 과거엔 없던 다양한 질병이 계~속 발생


땅이 넓은 국가는 과거에 대지를 번갈아 가며 생산했으나 

대량생산 체계로 바뀌면서 같은 곳에 농약/비료치며 계속 생산


# 한국의 전통 농사법은 미네랄이 풍부할 가능성 높음.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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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위한 휴식이 반드시 길어야 할 필요는 없다. 심리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쿤츠가 지적했듯이 우리에게는 하루 가운데 저절로 생기는 틈새 시간이 제법 많다. 예를 들어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거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다음 회의 장소로 걸어가는 시간 등이 있다. 문제는 그런 틈새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다.
첨단기술 덕분에 우리는 그 시간에 짧은 휴식을 취하기보다 이메일 몇 건이라도 더 처리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다음 주부터는 그 틈새 시간을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즐기려고 노력해보라. 심호흡을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아니면 나의 영국인 고객처럼 차 한 잔을 느긋하게 마시는 여유를 가져보라. 그리고 한 주가 끝난 뒤 자신의 에너지, 집중력, 생산성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보라.(80p)
 
 

스마트폰이 우리의 모습을 많이 바꾸어놓았지요. 그 중 하나가 잠시 틈이 생기기만 하면 대부분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무언가를 하려하는 겁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릴 때, 심지어 길을 걸어가면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읽고 이메일을 체크하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그 때 꼭 해야하는 급한 일들이 아니지요.
 
저자는 지쳐서 탈진할 때까지 전력 질주하는 것을 멈추고 에너지를 수시로 재충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틈새 시간에 이메일 몇 건을 처리하려 하지 말고, 짧은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합니다. 심호흡 하기, 스트레칭하기... 그래야 탈진하지 않고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회복을 위한 시간을 일정에 수시로 넣어 지쳐 나가떨어지는 질주의 순환고리를 끊어라.
- '무도장 플로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체 그림을 보기 위해 '발코니로 올라가' 리더십의 관점을 되찾는 시간을 가져라.
- 예상치 않은 위기에 대비하여 늘 어느 정도의 시간을 일정에서 비워두어라. 그런 위기는 반드시 당신의 집중적인 관심과 명료한 생각을 요구하게 된다.
- 당신의 일이나 직업이 당신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함으로써 균형 잡힌 관점을 유지하라.
 
저자가 권한 몇가지 조언들입니다. 오래 가려면 적절한 '재충전'이 필요합니다.


매몰되지 않는 시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생활이 위에 나열한 것과 같은 것 같아.
일정에 휴식을 넣어야 겠어요 ^^

잠시 멈춤!
그리고 달리기!









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


지금은 철따라 
제철 채소로 계절김치를 담그고, 
질 좋은 메주를 사서 장을 담가 간장과 된장을 
스스로 자급하기 시작했다. 건강한 육체를 위해 
밥을 짓는 일을 수행이나 명상처럼 성스러운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내 몸이라는 성스런 
신전을 세우는 예술가가 되고 싶은 것이다. 


- 김선미의《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중에서 - 


* 내 몸이 곧 
가장 성스런 신전입니다.
자기 신전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맛있는 제철 음식, 잘 만든 된장과 간장,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밥 짓는 것, 이것이 자기 신전을 
잘 지키는 일입니다. 성스런 신전, 
그 문지기는 바로 당신입니다. 



건강을 생각할 때 

쉽게 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먹는 것은 어떤가를 고민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것이 자연친화적이지 않다면

아무리 핼스를 하고 각족 비타민을 챙겨먹어도

건강하기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야 겠죠


이런 모든 먹거리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다행이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







어제 딸이 묻더군요


"아빠 왜 우리는 차가 없이 걸어다녀?"


마침 아래 컬럼을 읽은 저


"사람이 왜 다리가 있는 것 같아?"


"걸어다니려고..."


"그렇치 사람이 다리가 있는 이유는 걷거나 뛰어 놀기 위해서야 그래야 건강해~"


"아 그렇구나.  하지만 필요할 때는 차 쓰자" ㅎㅎ


삶의향기 Lettering

since 2005

[양정훈의 <삶의 향기>]

#1504호 - 퇴화의 산업화에서 진화의 자연화로

가끔씩 지지고 볶는 인간들의 삶에 대해서 (건방지게 저도 인간인 주제에)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인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잠깐 바깥 쪽으로 새서 생명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요? 사실 생명의 역사는 대부분 단세포의 역사입니다. 벌레든, 물고기든, 사람이든 모든 동물이 잘난 척 하기 시작한 게 얼마 안 되었죠.

45억년 역사의 지구라는 말이 잘 실감이 안나니 보통 고생물학자들은 지구를 1년에 비유합니다. 1월 1일부터 지구의 탄생을 말하면 지금 이 순간을 12월 31일이 현재라고 가정해 보는 거죠.

지구의 역사가 시작한 1월 1일부터 6월까지도 지구에 존재하는 유기체라고는 박테리아, 아메바 같은 단세포 미생물 뿐입니다. 머리를 지닌 최초의 동물의 등장은 10월입니다. 인류는 언제일까요? 11월? 12월? 12월 10일? 12월 15일? 정답은 12월 31일입니다. 

바다에서 살게 만들어졌던 생명체가 물위로 기어오르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걸리고 마침내 물고기 몸의 일부를 빌려 포유류가 된 인류의 기원은 '개조된 물고기'로 보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카고 대학의 해부학 교수이자 필드 박물관의 감독관인 닐 슈빈은 [내 안의 물고기]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그는 북극 엘스미어 섬에서 발이 있는 물고기 화석 '틱타알릭'을 발굴해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았다'라는 찬사를 들으며 <가디언>지의 '올해 10대 과학뉴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물고기의 체제를 가져다가 포유류의 껍질을 입힌 후 조금 아랫도리를 찢어 다리로 걷게 말하고 숨구멍을 갈라서 말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삶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생기죠. 

물고기는 죽을 때까지 바다와 강을 누빕니다.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는 수많은 다른 종족을 사냥하는 활동가였습니다. 영장류까지 진화했을 때는 과일과 이파리를 먹으며 숲과 나무에서 삽니다.  초기 인류는 수렵채집인이었고, 나중에는 하루종일 밭을 경작하는 농부였습니다.

여기의 공통점은 아시겠지만, '움직인다' 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보내질 못합니다.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이고 (지금 저 역시도 러닝머신 위에서 글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사무실 건물에서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냅니다. 엄청난 칼로리의 과자와 술안주를 먹어댑니다. 

현대인의 사망 원인 중 가장 흔한 질병인 심장질환, 당뇨, 비만, 뇌졸증 등이 '현대적'이 되었기 때문에 높아진 사망원인이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식량섭취에 계절에 따라 호황기와 불황기를 겪은 인체는 생존을 위해 지방축적이라는 놀라운 시스템을 가졌습니다. 물론 이런 놀라운 시스템은 그 당시에는 효과적이었겠지만, 요즘처럼 기름진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에서는 재앙이 된거죠. 뇌도, 신체도 진화하지 못했는데, 음식만 길거리에 깔린 세상이 되었습니다.

활동적인 삶을 위해서 만들어진 다리구조는 오르막을 오를 때는 발의 혈액이 다리와 가슴의 정맥을 거져 심장으로 돌아오게 작은 판막들과 다리 근육들의 수축으로 정맥 속의 혈액을 펌프질 시킵니다. 문제는 이렇게 다리를 구부리면서 피를 공급해줄 활동을 자연스럽게 하는 일들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정맥 속의 혈액이 펌프질할 일이 없어지면서 생기는 병들이 정맥류 현상이죠. 정맥에 울혈이 생기고 부풀어 오르면서 다리에 고통을 줍니다. 엉덩이 주의의 정맥에 피고 고혀 울혈이 생기면 치질로 돌아오죠. 

어찌보면 당연히 '움직여야' 건강한 생명체에게 온갖 핑계를 대며 자리에 앉히고 온갖 질병을 스스로 불러들이며 아프게 합니다. (우리는 그걸 산업화, 정보화라고 부르는데, 건강해야 할 생명체 측면에서 볼 때는 고문화, 퇴행화나 마찬가지입니다.)

먹고사니즘 때문에 몸을 망가뜨린다면 과연 그렇게 망가진 몸으로 다시 시간과 노력과 돈을 들여 원상태로 돌려 놓기 위한 고통스럽고 기나긴 시간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존경하는 운동 선수 중 하나인 '인간기관차' 에밀 자토펙(Emil Zatopek)은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사람은 달린다."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은 헤엄도 치고, 달리기도 해야 한다."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 피트니스장에서 팔뚝을 키우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는 후배들이 저를 보며 "왜 그렇게 스쿼트(하체운동) 위주로 운동하세요?"라고 묻는데, 뭐라고 대답하기 참 어렵더군요. 이런 마음 알까요? "자네들도 산업화 덕분에 퇴화(?)되기 시작되어 보세요~"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매년 300권 정도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읽기와 한 편의 칼럼을 나누고 있으며 
   작가의 꿈을 가진 [꿈꾸는 만년필]분들과 글쓰기 공부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의로는 독서코칭, 시간관리 코칭, 글쓰기 코칭 등이 있으며, 
   네이버에서 교육분야 2008,2009 초대 파워블로거,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로 활동 중입니다
   월간HRD협회 선정 2013 베스트 코치이며

   저서로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전자책 나도 한번 내볼까?(공저) /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 시간관리편 (공저) 등이 있습니다.

   Blog : www.yangcoach.com  / E-mail: bol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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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저자김현정 지음 
출판사느리게읽기 | 2012.11.1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187




큰 틀에선 자가치유에 대한 설명


요약하면
사전예방이 중요하며 
대부분은 자가 치유가 되며
필요시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정도 




[본문]


사람들은 자기 몸에 진짜 좋은게 뭐고 안 좋은게 뭔지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는 불안을 야기 시키고
과도한 보험과 불필요한 의료(검사, 시술, 약)를 제안하고
보험과 의료의 상호 협업으로 
우리는 점점 좀비가 되어 간다.




사전예방법 7
1. 마음의 힘을 키운다
2. 몸을 많이 움직인다.  :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중요, 아프다고 운동 안하면 더아프다
3. 인공에 반대한다
4. 경증에 지혜롭게 대처한다.
5. 미니멀리즘 의료를 실천한다. : 약은 세계 자주 쓰는 것 경계
6. 보험을 남용하지 않는다.
7. 느리게 산다. : 많은 움직임이 전제
# 잘 생각해 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다 이해가 되는 것




건강을 위한 기둥
1. 마음
2. 식이와 섭생
3. 운동
4. 환경
5. 의료




불안이 장려되고 편리가 유혹하는 시대를 항해하는 데에 '소신'은 필수요소!!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몸이 제일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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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자기암시: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양장)



저자에밀 쿠에 지음 

역자최준서 , 김수빈 옮김 역자평점 0.0 

출판사하늘아래 | 2008.07.1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175 



최면?

암시?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방법이라 생각


여기서는 의식과 무의식 중에서 무의식을 이용한 자기암시 방법에 대한 책!


아래 문구를 무의식에서 이야기 하면 이뤄진다는 것


이뤄지기 이한 필수 조건은 무의식 상태 여야 함


의지(의식)과 상상(무의식)이 대립함녀 무의식이 반드시 이긴다는 논리


무의식은 자동 프로그램이기 때문!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클린



저자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역자  조진경 옮김 역자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0.09.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92 



한때 베스트셀러 였던 책~


건강을 위해 단식이과 생식이 필요성을 이야기

대장을 잘 관리해 줘야 건강하다.

그러러면 좋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자연동물처럼 먹는다면 ok!!


그러나 현실은 불가능 하므로 1년에 1~2번은 클린 프로그램(3주)으로 몸을 깨끗이 하자는...ㅎㅎ





내용 중 공감가는 키워드


명상 필요 :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방법, 5분간 호흡과 몸에 집중

음식 선택 : 자연식이야 말로 자연의 방식

해독시스템 : 좋은 음식의 공급은 모든 병을 예방하고 걸리더라고 스스로 치유한다.

단식 : 현재 잘못된 식습관도 단식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매일12시간 단식!! 저녁부터 아침까지

물 :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한다. 해독에 필수!!

냉온탕 반복 : 혈액순환, 샤워기로 몇분씩 냉온수 번갈아 사용

운동 : 요가, 줄넘기, 미니 트램펄린


95쪽


야생동물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먹는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에 따르는 방식을 잃어버려서, 이제는 두꺼운 책으로 공부한 후에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내가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일 때 유일하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책이다.




212쪽


생활이 얼마나 음식 위주로 돌아갔는지

...

폭식하는 버릇이 우리 몸을 얼마나 숨막히게 하는지도 경험



233쪽


리트머스 종이에 침을 뭍이면 자신의 pH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

감소 추세인 골밀도 점검

...

몸이 산성이 된 혈액에 그 뼈는 녹고 있는데 

산성 음식인 유제품을 치료방법으로 처방한다.



236쪽 


음식은 즐거움의 수단이 아니라 몸을 고치는 약으로 섭취하겠다는 깨달음의 순간

...

과거에 하던 방식으로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보려는 의지(열린마음)를 갖는 것이다.



277쪽


5분명상

자신의 몸 신체 일부를 하나씩 '느껴'보는 것







근력강화운동은 나이 많은 사람과 여성에게 더 필요하다.

근육이 모자라고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더 좋다.

근력강화운동을 하면 뼈와 근육에 일정한 자극을 주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근육량이 많아지면 활력이 넘치고 체지방이 감소하며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는다.

노인과 여성은 유산소운동과 더불어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TIP : 손쉬운 근력운동

1. 앉았다 일어나기 : 허벅지, 엉덩이

2. 팔 굽혀 펴기 : 가슴, 팔

3. 윗몸 일으키기 : 복근, 누워서 목과 상체만 약간 일으켜 5초 유지를 반복

4. 엎드려서 윗몸 들어올리기(수퍼맨 자세): 등

출처 : 월간중앙, 권용욱 AG클리닉 원장









토양 미네랄이 장수 결정 짓는다

죽은땅
과도한 농약과 산성비 등으로 인해 토양 미생물이 사멸하고 토양 미네랄이 유실된 땅.
이 결과 30년 전의 토양에 비해 칼슘의 경우 4배이상 빠져나가 농작물의 성분도 줄어
4배이상 먹어야 동일 섭취가 가능


토양 속의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셀레늄, 구리, 철분 등은 모두 인위적으로 비율을 맞추기 힘들어
자연상태에서의 보충이 순환적으로 되어야 한다.
화학비료만으로는 모든 필수 미네랄을 맞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
죽은 땅으로 인한 미네랄의 부족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인간은 환경의 일부며 순환하는 생명환경 속에서만 온전한 행복과 건강을 누릴 수 있다.


한 마리의 닭을 제대로 키우려면 적어도 7개월 이상 걸리는데
자연 사료로 키우자면 원가만 4만원이 든다.
그런데 공장 식육용 닭은 2000원으로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등으로 두 달 만에 속성으로 만든다.
겉모양은 같지만 맛과 건강은 천지차이다.

우리 인간의 문명은 문명(文明)이라는 말 그대로 글을 통해서 근본적인 것을 밝혀야 함에도
오히려 문암(文暗)의 새대로 가면서 각종 문암적인 문제들에 엉켜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화적 역량과 지각으로 종교나 자본이상의 절심함으로 생명 환경문제를 돌봐야 할지 모를 일이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9.01

글을 통해 알리고 것.
학습을 통해 배우는 것.
사람의 문화적 역량과 지각은 삶의 질을 개선한다.
인문학이 필요한 이율르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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