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누구나 병에 걸리면
자신의 몸 전체를 느낍니다.

 

자기와 제일 가까운 것이 자기 몸입니다.

 

그러나 자신과 제일 가깝다는 자기 몸을
자기가 보지 못한다는 것은 여간 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볼거리가 넘침니다.

사진, 동영상, 뉴스, 영화, 음악 등 보고 싶고 듣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 것은 고사하고 해야할 일이라는 것에 묻혀 할 수 가 없습니다.

 

일을 해야 하고

아이를 봐야 하고

결혼식장 등 가족 행사 참여하고

등등 하루가 일주일이 일년이 빠르게 지나가고

어느세 12월이 되면 "벌써 일년이네..." 라며 아쉬운의 한숨을 쉬게 되지요.

 

그러다 중간에 몸이 아프면 잠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까 생각하며 몸도 자세히 살피게 되지요.

 

우리는 언제부터 예방보다 치료를 우선하게 되었을까요?

경마장의 말 처럼 앞만보고 채찍의 아픔 때문에 열심히 달리기만 하고 있을까요?

잠시 쉰다는 것은 부자나 하는 호사스러운 것일까요?

 

잠시 잠깐 이지만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내 몸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세요.

시간이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없던 시간도 생기지 않던가요?

 

시간을 만들면 더 잘 살펴볼 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 보세요.

커피숖, 도서관, 체육관, 숲 등 몸이 쉴 수 있는 곳으로 꼭 마련해 보세요

삶의 질이 높아 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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