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은 김만배, 남욱 등과 함께 대장동 개발 사업에 민간 업자로 참여했던 인물입니다. 정영학은 대장동 개발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2012년부터 대장동 업자들과 나눈 대화를 녹음하고 있었는데요. 2021년 검찰이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자 정영학은 이 녹음 파일과 녹취록을 모아서검찰에 제출했어요.
검찰은 이 자료들을 자체 검증한 결과내용에 위조나 변조가 없음을 확인했어요.
총 1,325쪽에 달하는 ‘정영학 녹취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요. 전반부에 해당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주로 대장동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법조인과 성남시의회 등에 로비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 후반부인 2019년부터는 막대한 개발 이익을 놓고 업자들끼리 다투는 모습, 그리고‘50억 클럽’에게 돈을 어떻게 나눠줄지 모의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요.
녹취록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까지 검찰이 일부 내용만을 중심으로선택적 수사를 한 것이 아닌지 의혹이 들어요.
이 의혹이 바로뉴스타파가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검찰의 ‘선택적 수사’
검찰은 2021년 9월부터 대장동 수사를 진행한 끝에 관련 인물들을 한 차례 재판에 넘겼어요.
그런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 검찰 수사팀이 전면 교체되더니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수사망을 좁히기 시작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 투자전략, 국가·업종별 옥석 가리기 필요” [이달의 PB②] 최정임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 “주가 상승 키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해소” “미래 대비로 금융투자소득 20%대 세율 피해야”
통상 고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금(金) 투자를 선호하는데,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는 것. 또 최근 시장 부진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2차전지 ETF(상장지수펀드),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미국 테크주와 성장주, 메타버스,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환경섹터에 투자하는 ESG주 등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위주로 꾸준히 분할 매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https://economist.co.kr/2021/11/14/finance/bank/20211114080019605.html
요양산업에 벤처 투자금 몰린다…‘저출산 위기지만, 고령화는 기회’ 공공 요양보험 지출, 매해 20% 가까이 느는 중 민간 참여 없인 보험료 폭증, 적립금 고갈 못 막아 보험사 등 대기업, 벤처투자 참여하면서 ‘탐색전
주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선진시장 주식 투자’와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인 ‘대체 자산’ 그리고 ‘현금성 자산 보유’를 추천했다.
그는 “경기 둔화 및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는 신흥국 대비 선진국 증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럴 경우 퀄리티(Quality) 주식이나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갖고 비용 전가를 통해 기업 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위주의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유망한 대체 자산으로는 물가와 성장에 민감한 영향을 받은 리츠와 물가채, 인플레이션 수혜를 볼 수 있는 원자재, 에너지, 금융 부분의 자산을 전체 자산의 일부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절은 옛말”…10명 중 6명, ‘계층 이동 어렵다’ 답해 [그래픽뉴스] 통계청 ‘2021 사회조사’ 결과 10명 중 6명, 지위 올라갈 가능성 ‘낮다’ 답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생활비 ‘여유 없다’ 선택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계층 이동이 어렵다고 보는 경향이 나왔다. 본인이 ‘하’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8.5% 있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71.9%가, 200만원 미만인 경우 55.9%가 스스로 하층에 속한다고 응답했다. ‘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7%에 불과했다.
페이스북 수난시대…소셜 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김국현 IT 사회학] 청소년기 소셜 미디어 사용, 우울증에 영향 준다는 연구 결과 나와 '좋아요'와 '하트' 세례 중독성…인정 받고 싶은 욕심에 빠지는 역효과
이어짐이란 상대적이다. 그리고 상실감도 대개 상대적이다. 행복감이란 남들과의 비교 우위에서 생긴다.
중국에서 더우인(抖音)이라고 불리는 틱톡은 6억명의 일간 사용자를 자랑한다. 다른 나라와 달리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에 놀랍게도 교육이 들어 있다. 화학 컨텐트가 1억3000만 뷰를 획득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틱톡을 14세 미만의 경우 일일 40분으로 규제해버렸다. 이어지는 일은 위험해서다.
구글과 애플은 14세 미만 어린이들에게는 계정도 만들어주지 않는다. 계정이 필요하면 보호자에 속한 자녀계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할 뿐이다. 어린이에게는 위험한 물건임을 모두 다 알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끌리는 위험한 놀이터 [장근영 팝콘 심리학] 생존 위해 위험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부터 익혀야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하는 도전적 정신 필요
사실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놀이에서 위험이 가지는 가치에 주목해왔다. [미국인의 놀이터] [놀이의 과학] 등으로 잘 알려진 놀이터 역사학자 수전 G 솔로몬(Susan G. Solomon)은 ‘놀이터는 위험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슷한 주장은 독일과 일본 놀이터 전문가들에게서도 들을 수 있다. 그들이 공통으로 지적한 것은 ‘싸우지 말고 안전하게 놀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오히려 아이들의 본성을 억누르고 건강한 성장을 막는다는 것이다.
그 위험한 환경을 이겨낸 일부는 보통사람보다 더 뛰어난 무엇인가를 가지게 된다.
정말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배울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 그들이 스스로 겪어내고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이어야 한다. ‘통제된 위험’이 실재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상황과 어려운 과제에 도전해봄으로써 용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청소년활동이라는 것이다.
코로나19가 던진 화두…에듀테크의 역할 고민해야 할 때 [김국현 IT 사회학] 공교육 위기 틈타 에듀테크 급성장…자녀 교육에 헌신 부모 욕망 채워줘 중국 에듀테크 규제 나서…교육 평등 기조 이어간다지만
자산이 문화자산을 만들고 이 두 자산이 소위 말하는 인적자산, 즉 개인의 능력을 완성하는 전통적 구조다. 능력주의란 이처럼 자산에 종속적이지만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런데 근래 한국의 수시 입시란 그 총동원과 같은 일이었다. 결국은 부모가 지닌 문화자산의 위력을 긁어모아 발휘하는 것이 입시가 되니 사회적 갈등이 생기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하지만 배우고 싶다는 욕구는 억누르기 힘들고, 사회 계층의 어디에 있든 배운 만큼 깨어날 수 있다. 디지털은 그런 면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도구다. 디지털은 생애 학습, 학교에 다녀야 할 때와 장소를 놓친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그야말로 스마트하게 다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고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나눠서 타인에게 스승이 되는 경험을 주는 플랫폼도 있다.
연결만 된다면 공평하게 배움을 얻을 기회가 있고 희망이 싹튼다. 작년 미국에서는 집에 인터넷이 없어 동네 마트 앞에 쭈그리고 앉아 공부하던 학생의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미국 통신사 티모바일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가정에 무료 인터넷 핫스팟을 제공해 주는 프로젝트 텐밀리언을 시작했다.
교육 복지의 힌트는 여전히 디지털에 있다. 만약 디지털을 금지할 수 없다면, 교육격차를 해소해줄 방편으로 삼을 궁리를 할 때다.
# 아날로그 공교육이 못한다는 개인화된 교육을 디지털로 가능해 질 것 # 학교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물어 볼 필요 있어. 지식만을 습득에 비중을 유지할 꺼냐? 망하는 길
300년 번영한 경주 최 부잣집 [김준태 조선의 부자들⑧] 10대 넘도록 큰 부자로 남아 나눔의 덕 실천 지나친 부의 축적, 권력 남용 경계하며 가문 이어가
300년 이어간 가문의 부, 6개 가훈이 원동력 첫 번째,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두 번째, “재산을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세 번째, “흉년에는 재산을 늘리지 마라.” 네 번째,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다섯 번째, “며느리들은 시집온 지 3년 동안 무명옷을 입게 하라.” 집안 전체가 검소 여섯 번째,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최대 수출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 D램·LCD 가격 하락, 중국 OLED 공세, 스마트폰 부품난까지 시장조사기관, D램 가격 최대 20% 하락 전망
이미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D램 가격 하락론의 가장 큰 이유가 수요처들이 이미 재고 확충에 나섰다는 것인데,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급난과 물류난이 이어지면서 수요처들 역시 재고를 더 가져가는 방향으로 공급망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본다”며 “단기적으로 보면 D램 시장 위축 분위기가 맞지만 중·장기적으로 시장 자체가 얼어붙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1위는? '일자리 많이 만드는 기업' [체크리포트] 35.7%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 복지에 신경 쓰는 기업’(25.9%), ‘환경보호에 노력하는 기업’(18.0%),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하는 기업’(16.0%),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는 전국 17세 이상 1만137명이 참여했다.
23andMe와 DTC시장의 미래 [조원경의 알고 싶은 것들의 결말㉞] ‘조상 찾기’ 서비스로 모은 유전자 정보의 가치에 주목 헬스케어로 전환하면 폭발 성장 바이오업체에서 건강검진을 하면 피 몇 방울로 유전정보를 분석해 미래에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 의사 없이도 유전자를 검사하는 ‘소비자직접의뢰(DTC, Direct-To Consumer), 검사 시장이 처음 열렸다. 유전자분석과 유전정보 데이터는 단순한 신약개발과 헬스케어에만 머물지 않는다. ‘유전자 성형’‘유전자 프로그래밍’ 같은 상상할 수 없던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주식 잘 모르면 S&P500 지수에 투자해라 [이상건 투자마인드 리셋] 지난 200년간 S&P500 우상향…미국 증시 시총은 글로벌 전체 60% 상장기업 대부분이 주가 하락하면 기업 자사주 소각해 주가 올려
“나는 버크셔 주식을 좋아하지만, 일반인이 선정할 수 있는 주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전혀 모르고 버크셔에 대해 특별한 애착도 없는 사람이라면 S&P500을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그냥 전체 시장 인덱스펀드에 투자하십시오. 그래서 나는 아내를 위해서 S&P500 인덱스펀드를 선택했습니다”
행복의 다섯 가지 조건 중 '긍정적인 인간관계, 의미, 몰입'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는 '욕망하지 않는 세대'는 어떻게 보면 이전 세대보다 훨씬 사치스러워졌다고 볼 수 있다.
'욕망하지 않는 세대'는 소비할 때도 단순히 1차원적인 욕구를 충족하거나 다른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물건을 사기보다는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물건, 기업의 비전과 생산자의 삶의 방식에 공감하고 그에 맞게 생산된 물건을 사고 싶어 한다. 즉, 단순히 '아웃풋'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그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1장 왜 프로세스인가?
029
같은 변화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개념이 'D'다.
6D는 2020년 1월에 출간된 《컨버전스 2030》의 공동 저자인 피터 디아만디스 Peter H. Diamandis가 제시한 개념이다.
미 항공우주국이 후원하는 실리콘밸리 소재 창업교육기관인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학장이기도 한 그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순간인 특이점이 도래한다고 말했다. 그 격변의 시대를 거치면서 모든 것은 6D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6D 란 무엇인지 그 개념을 하나씩 살펴보자.
① Digitalization 디지털화
② Deception 잠복기
③ Disruption 파괴적 혁신
④ Demonetization 무료화
⑤ Dematerialization 비물질화
⑥ Democratization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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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ECONOMY
6D 프로세스 [그림] 책에 있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 이치와 근거를 따지며 아무리 논리적 사고에 호소해봤자 효과는 크지 않다. 그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공유해서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 사고를 자극하는 편이 변화에 더 효과적이다. 이때 감정적 사고를 자극하는 요소는 논리가 아니라 '이야기와 서사'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와 함께 행동하자"며 이야기를 이용해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했다. 이로써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던 개인들을 하나의 비전으로 모을 수 있었다.
2장 우리는 언제 프로세스에 공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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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과 권력욕, 그리고 소속 욕구와 인정 욕구가 충족되어도 인간은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모든 것을 이루고 나면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고귀한 욕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이타심을 원동력으로 삼는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이와 같은 인간의 욕구와도 맞닿아 있다.
뇌과학자이자 의학박사인 이와사키 이치로 쓴 《행복가을 끌어당기는 뇌과학》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신체 반응과 감정을 연결하는 '뇌섬엽Insular Cortex'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를 단련시켜서 뇌 전체를 균형적이고 협조적으로 움직이도록하면 감정이입에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뇌섬엽을 단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타심을 키우는 것이다. 결국 이타심은 인간이 행복해지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연구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크리스티나 아르멘타Christina Armenta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사람이 느끼는 감사함을 두 종류로 나누었다.
2장 우리는 언제 프로세스에 공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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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은혜적 감사함: 다른 사람이 뭔가를 주거나 어떤 일을 해주었을 때 생기는 마음. 어떤 행동 Doing에 의해 나타나는 감정. ② 보편적 감사함 : 존재 Being에 감사하는 마음. 세상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상태.
연구에 따르면 은혜적 감사함만을 느끼는 이는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고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어렵다고 한다. 반면 보편적 감사함을 느끼는 이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의식하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도움을 주는 사람도 늘어난다. 보편적 감사함으로 더 많은 사람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면 자연스럽게 부차적인 이득도 따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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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ECONOMY
아직은 많은 사람이 아웃풋 이코노미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고객이 알아줄 만한 제품이 완성되었을 때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는 가치관이 더 우세하다.
여기에는 공교육의 영향이 크다. 교육개혁 실천가이자 저술가인 후지하라 가즈히로藤原和는 2003년에 민간인 최초로 도쿄의 공립중학교 교장이 되었다. 그는 학생들이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독특한 학습법을 개발하여 교육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나는 후지하라에게서 '우리는 정답주의에서 수정주의로 바꿔나가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공교육은 대체로 단 하나의 정답만을 찾아가는 정답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선생님도 학생도 어떻게 하면 정답을 맞힐 수 있는지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기존의 논리를 근거로 정답을 정해두더라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는 기존의 논리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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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ECONOMY
스페인 프랑스
재즈 연주자는 오늘,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클럽에 모인 관객도 오늘과 똑같은 연주를 내일이나 모레에는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여러 번 같은 공연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재즈는 정답주의가 아닌 수정주의를 지향하는 음악이자 프로세스 이코노미 그 자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는 정해진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걸어나가는 오케스트라형이 아니라 어디에 정답이 있는지 모른 채 답을 찾아 떠나는 재즈형 생활 방식과 작업 방향이 더 바람직하다.
변화의 속도가 더딘 시절에는 정답에서 역산하여 연습 방향을 설정하고 “A파트와 B파트를 합쳐봅시다"와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일을 완성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A보다 B가 나을 것 같은데?” 혹은 “C나 D와 같은 방법도 있어"처럼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는 방식이 더 적합하다. 놀이터에서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서 친구를 불러 모으듯이 "여기여기 붙어라!"처럼 일을 진행하는 것이다.
3장 단 하나의 '정답'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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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저서 《에티카>에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자유이며, 자유의 반대는 강제라고 말했다.
자신의 의지대로 자율적으로 살아오던 사람이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함정에 빠지면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릴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객이 주체가 되고, 인생의 방향키를 그들에게 쥐어주게 된다.
팬들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프로세스 연출에 힘쓰다 보면 타자의 시선 안에 갇혀버리는 것이다.
내 안에 간직했던 '왜'를 잃으면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멀어지고 관객이 만들어낸 허상에 자꾸 목매게 된다. 초조한 마음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도전에 무리하게 나서다가 되돌릴 수 없는 실패에 빠질 수도 있다.
6장 프로세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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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자체를 즐기는 EX
곤도 마리에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 프로세스 이코노미 시대에는 'EX'라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EX'는 가와하라 다쿠미가 처음 사용한 말로 'Entertainment Transformation'의 줄임말이다. 감정을 지닌 생물인 인간이 프로세스에 즐거움을 느끼면 이것이 다양한 가능성으로 전환된다는 의미다.
7장 프로세스는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무기가 되는가 207
몰입의 3가지 조건
곤도 마리에처럼 일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프로세스를 놀이로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몰입'이 필요하다.
라쿠텐 대학의 학장 나카야마 신야는 인간이 어떤일에 몰입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먼저 내가 잘하는 일이어야 하고, 그것만으로 즐거워야하며, 그 일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7장 프로세스는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무기가 되는가209
(개미) 중에서 누군가가 간신히 집에 도착하므로 페르몬이 이중 삼중으로 더해진다. 개미집과 먹이드는 데 실패한 곳은 페로몬이 점점 마르면서 더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마침내 개미집과 먹이가 있는 장소로 고속도로가 탄생한다.
이는 '결과가 목적'인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깔린 인간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과정을 목적’으로 하는 개미의 행동이 큰 깨우침을 준다.
프로세스를 숨기지 않고 공개하면 동료를 모을 수 있다. 프로세스 공개는 개미가 페로몬을 분비하는 행위와 마찬가지다. 과정을 보여주면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개미뿐 아니라 다양한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전문가들도 찾아온다. 그러면 10층짜리 건물에서 보물찾기를 하면서도 6층 부엌에 있는설탕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새의 눈이 있어도 찾을 수 없는 희귀한 설탕을 모두가 무작위로 움직이며 열정적으로 떠돌아다니는 동안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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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ECONOMY
떠돌이 개미 넷플릭스가 이룬 혁신
개미 이야기는 넷플릭스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코넬 대학교 존슨 경영대학원의 매니징 디렉터 가라카와 야스히로弘는 웹매거진 《CINRA》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목표를 향해 최단 거리로 움직여서 효율적으로 나아가기보다는 내면에서 샘솟는 무언가에 이끌려 인생을 즐기면서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떠돌이 개미'야말로 최첨단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다.
가와카라는 '떠돌이 개미'를 영어로 'Playful Ant(놀기 좋아하는 개미)'라고 표현했다. 앞으로의 사회는 성과를내거나 숫자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는호기심에 이끌려 정처 없이 놀면서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에 의해 변화한다는 이야기다. 'Playful Ant'를 소중히여기는 사회에서는 설렁설렁 일하는 것 같은 직원을 게으르다고 타박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유롭게 일할 기회를 부여해서 혁신을 이끌어낸다.
전 세계 유료 회원 2억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는 떠돌이 개미가 혁신을 이끌어낸 가장 성공적인 사례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쓴 《규칙 없음》에서는 '규칙 없음이 규칙이다'라는 넷플릭스만의 가치를 잘 엿볼 수 있다.
넷플릭스도 처음에는 츠타야 TSUTAYA 처럼 비디오 대여점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보다 먼저 ‘블록버스터 Blockbuster'라는 대형 비디오 대여점이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있었다. 블록버스터가 입지가 좋은 곳을 전부 선점하여 가게를연 탓에 정면으로 경쟁하려 해도 후발 주자였던 넷플릭스가 설자리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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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ECONOMY
예로부터 인간은 미래를 예측하며 살아왔다. 사냥할 때는 덫에 먹이가 될 만한 동물을 미끼로 놓아 성공률을 높였다. 인간은 이런 방식으로 결과를 예측하며 실패를 줄여왔다.
반면 치타는 빠른 속도에 비해 사냥 성공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직감에 따라 돌진하니 먹이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간이라면 성공률이 낮은 사냥은 일찌감치 포기했을 것이다. 이처럼 세상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성공률은 높아졌지만, 동시에 실패가 성공보다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앞날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됐다.
인간은 언뜻 지금을 사는 듯 보이지만 어제의 실수를 곱씹으면서 쉽게 과거에 사로잡혀서 미래를 두려워한다. 하물며 구글의 엔지니어처럼 우수한 인재들의 머릿속에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얼마나 가득 들어차 있을까.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 Joseph Schumpeter는 “혁신은 평소에 동떨어져 있던 것들을 연결하는 신결합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우리의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현상의 연장선에 지나지 않으므로 전에 없던 새로운 풀이는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것을 서로 연결하면 생각지 못한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인간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거에 대한 후회에 쉽게 사로잡힌다. 하지만 '마음챙김'을 활용하면 이를 잠시 제쳐두고 지금이 순간의 프로세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시간을 투자하는 행위가 바로 '20퍼센트 규칙'이다.
'마음챙김'과 '20퍼센트 규칙'은 눈에 보이는 한계를 타파할 혁신이 필요할 때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구글만의 가르침이다.
7장 프로세스는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무기가 되는가 215
# 악뮤의 이찬혁의 루틴과 멍 때림. 쉼, 여유가 창조로
욕망이 몰입과 가치에 중요 소속감 필요 모두 감정에 지배되
노래와 이야기가 세컨드 크리에이트 강화 명품과 브랜드 찾아 # 소속감
미래 인재는 must 독서 . 해봐 can 관심 . 할 수 있는 것 will 전공 .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것 위 3가지로 순서로 살다 왜? 로 철학!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2차전지 소재업체로 변신 주도 [이철현의 친환경 10대장⑥] 경영권 승계 이래 전구체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동박으로 확장도 추진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100% 자회사 케이잼(KZAM)을 통해 2차전지용 동박의 생산설비를 구축 동박 생산에 필요한 원료 수급 측면에서는 경쟁업체보다 유리하다. 동박은 고순도 구리선을 황산으로 녹여 제조한다. 고려아연은 고순도 전기동을 연간 2만5000t, 황산 120만t을 생산하고 있다. 또 동박 제조기술은 아연 습식제련 공법과 유사하다. 아연 제련은 고려아연이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中→아세안으로 이동 심화" [체크리포트] 주요 국가 중 대(對)아세안 직접투자 증가율 한국이 가장 높아 지난 5년간 전 세계 대(對)아세안 직접투자(FDI)는 대중국 FDI를 추월한 것 . 2011~2015년 대비 2016~2020년 대아세안 직접투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한국이 1위(74.2%)를 기록하였으며, 중국(65.4%), 대만(40.6%), 일본(21.8%)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저가주 사냥꾼 vs 주식 수집가 [이상건 투자 마인드 리셋] 투자가가 중시하는 지표는 배당…수익률 떨어질 때마다 추가 매수
결론부터 얘기하지만 펀드투자에 있어서 필자는 수집가형에 가까운 거 같다. 좋은 펀드라고 판단이 되면 적립식 형태나 추가 가입 형태로 계속 투자를 한다. 당연히 분산은 기본이다. 지역별로, 스타일별로 분산한다.
일단 관심을 끄는 펀드가 있으면 증권사나 운용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운용보고서를 찾아서 읽는다.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 얼마나 보유 주식을 사고팔았는지 알 수 있는 회전율과 펀드매니저의 생각이 어떠한지 등을 살핀다. 펀드매니저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다. 펀드매니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를 확인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투자 철학이 확고한지, 펀드 운용에 일관성이 있는지 등을 따져 본다.
수익률이 나쁘면 더 추가 불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펀드 내에 편입된 주식의 가격이 싸졌기 때문에 수집하기 더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익률이 아무리 좋아도 환매를 하는 경우는 두 가지이다. 펀드매니저의 잦은 교체이다. 경험적으로 펀드매니저가 자주 많이 바뀌는 펀드는 성과가 장기적으로 좋지 못했던 거 같다. 국내 주식형의 경우, 펀드 규모가 너무 커져도 환매를 한다. 특히 단기간에 펀드 규모가 확 커지면 그 이후에 수익률이 나빠졌던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펀드 규모가 급증하면 조금씩 환매에 나선다.
울림을 주는 학자의 인생…댄 애리얼리의 숨겨진 스토리 [조지선 심리학 공간] 전신 3도 화상 사고 후, 3년간 병원생활 투병생활 경험으로 ‘심리학’에 입문
[부의 감각]과 [상식 밖의 경제학] 등 베스트셀러 저서를 쓴 학자 ‘하기 싫은 일을 미루지 않는 방법: 자신에게 상 주기’, 정말 끔찍하게 하기 싫었던 일을 미루지 않기 위해 ‘유혹 묶기 전략(temptation bundling)’이라는 방법을 사용 제가 해야만 하는 일, ‘투약’과 좋아하는 일, ‘영화 감상’ 사이의 연결을 만든 것 주사를 놓은 후에 영화를 바로 보기 시작
[서광원의 인간과 조직 사이 2] 나는 어떤 친구를 두고 있을까 사회적 네크워크망이 삶에 주는 영향 지대해 아시아 국가의 집단 동조화 성향 경계해야
배우자가 뚱뚱하면 상대 배우자의 비만 가능성은 37%나 증가 내 친구가 담배를 피우면 나의 흡연 가능성은 61%나 증가한다. 나의 행복은 친구의 행복 확률을 15%나 높인다. 친구의 친구는 10%, 친구의 친구의 친구도 5.6%나 된다.
#친구 라는 환경이 나를 만든다 #반대일 수도 있고 내가 친구를 만든다
진짜 친구 판별 방법 세 가지 첫째, 만나서 얘기할 때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가, 아니면 내가 하는 말에도 관심을 보이는가? 둘째, 서로 원해서 친구가 되었는가, 아니면 어떤 상황 때문에 친구가 되었는가? 마지막으로 그를 만나는 게 기다려지는가, 아니면 은근히 꺼리는 마음이 생기는가?
“행복 추구는 권리 아닌 의무, 리스크 즐길 줄 알아야… 마이클 조던도 수많은 실패 끝에 농구 황제 칭호 얻어”
20대 때 꿈을 모르겠다면 일단 실컷 놀아보라고 당부했다. 꿈과 목표가 떠오르지 않으면 시간을 정해놓고 클럽에 다니고, 여행을 다니며 정말 열심히 놀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것이다. 10대 때도 노는 게 공부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그는 “학부모들은 대학 진학에 대한 공포심을 갖는데, 어느 대학을 나오든 사회에 나오면 재교육을 해야 한다. 끈기와 인성·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친구들과 운동·게임으로 어울리면 갈등이 생기고, 이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 갈등을 회피하면 나중에 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말했다. # 열심히 놀아라! https://economist.co.kr/2021/03/06/etc/333249.html
[목탄 APO 사무총장이 보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비가역적 변화, 관광 의존도 높은 아시아 타격 심각”
디지털 전환 필요하지만, 비타민인지 진통제인지 자문해야 … 한국은 교차 혁신의 좋은 사례
“아시아는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과 같은 국가는 해외 직접 투자 유치는 물론 수출 증대를 통해 글로벌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관심 장기적 투자 기회 https://economist.co.kr/2021/03/21/etc/333367.html
[허정연 기자의 ‘스칸디나비안 파워’(19) 스포티파이(Spotify)] 3억명 음악 취향 저격한 세계 음원시장의 절대 강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유료 회원 수익의 70% 저작권료에 써
다니엘 에크는 “음악 제작자들이 정당한 이익을 얻어야 전체 음악 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창업 15년이 다 되도록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영업이익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이 추세로는 머지않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CEO와 기업의 가치 명확. 공동 이익 추구
[조지선의 심리학 공간] 당신이 어깨부터 펴야 하는 이유 자세가 바뀌면 일어나는 두 가지 놀라운 일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도 영향 웅크린자세는 "음, 별 볼일 없는 인간이군" 자세가 뇌에도 영향 준다 바른 자세는 포기하지 않는 뚝심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저 사람 괜찮은데" #차렷!+두손 모아(겸손) = 최고 자세
전자약은 전자(electronic)와 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뇌신경 전기 자극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전자약은 해외에서 이미 각광받고 있다. 우울증, 비만, 수면 무호흡증, 바이러스 등 # 다른 제품은? 임상은? # 전자약 검색하면 제품과 회사가 나온다 코스닥 상장 회사도 있네 - 네오펙트, 와이브레인, 리메드 https://economist.co.kr/2020/09/19/etc/331369.html
이중 잣대질의 일종... 집단 갈등 커질수록 ‘나무만 보는’ 함정도 늘어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존재로 여기려는 자아의 본성 자아도취 성향의 강도 문제 벗어나는 방법 1 일단 정지 -> 생각! #환경 필요 주변에 믿을 사람 있어야 2 극단적 대립 벗어나야 #양자택일이 아니야! 다른 방법도 있고 상대 존중해!
대부분 사람이 이웃이 집을 소유하고 있으니 나도 하나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집을 장만하고는 평생 쓸데없는 가난에 허덕이며 산다고.
집의 자산가치가 올라도 마음이 넉넉하지 않는 것은 빚은 그대로인데 세금부담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소로는 “집을 마련하면 농부는 그 집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난해질지 모른다”며 “실제로는 집이 그를 소유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로의 선견지명은 2020년 한국사회를 꿰뚫고 있는 것 같아 놀라우면서도 섬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