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과 소통의 경영


몰입과 소통의 경영최고의 성과를 내는 몰입 창조형 조직의 6가지 비밀 
  
저자 짐 호던 지음
역자 포엠아이컨설팅 , 박래효 , 이금희 옮김
출판사 가산출판사 | 2013.05.1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3

 

조직의 구성원을 크게 분류하면 3가지 이다.

경영자, 관리자, 직원

이 3종류의 관계와 역활을 잘 설정하면

조직은 발전한다.

 

그러나

현재의 조직들은 그들간의 협곡이 존재하여 발전하지 못한다.

이에 이 책은 협곡을 연결하는 다리로

'몰입'과 이를 실천할 '전략적 몰입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몰입을 이끄는 6가지 비결
첫째 비결: 이미지와 스토리를 활용하여 협곡을 연결하라 
둘째 비결: 함께 그림을 그려라 
셋째 비결: 경영진을 신뢰하라 
넷째 비결: 자신만의 해결책을 만들라 
다섯째 비결: 전체 게임에 참여시키라 
여섯째 비결: 실행 전의 연습

 

★ 전략적 몰입 프로세스

 

            눈높이 맞추기 - 목표 연결하기 - 역량 개발하기

경영자 :      창조                 촉진                활성화

관리자 :      해석                 조정                향상

직원    :      이해                 연결                개발

 

 

#자신의 역할과 프로세스를 따라가면

#각 역할에 놓여있는 협곡의 깊이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몰입의 비결인 그림등으로 가시화하고 서로 믿고 논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지속적인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

 









긍정의 힘


긍정의 힘믿는 대로 된다  
긍정의 힘


저자 조엘 오스틴 지음
역자 정성묵 옮김
출판사 긍정의힘 | 2009.03.0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20

 

 

교회분들이 보면 매우 좋은 자기개발 서적일 것 같은 책

하나님이란 말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사용된 책

그래서 내용을 빠르게 읽기 어렵게 한 책

그러나 내용은 괜찮은 책 ^^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살피시니 잘 따르면 보상 받으리라는 것

보상이란 말이 거슬리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사실!

 

아래와 같이 7가지 이야기를 전합니다.

 

1부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비전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없는 사람이 다수인 것은 사실
#교회 다닌다고 다 있나?
#비율의 차이일뿐 다 비슷할 것

 

2부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스스로를 사랑해야지...

 

3부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표현하지 않으면 누가 아나 자신도 모른다는 사실

 

4부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불덩이을 손에 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5부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이미 온 고난인데 안 받아들이면? 좋을리 없지 않나?
#그럼 당신의 선택은?

 

6부 베푸는 삶을 살라
#이 대목 무척 마음에 든다.
#어려워도 배풀라 그러면 하나님이 다 알고 나중에 후사하리라
#이런 것 보단 배풀면 내가 편하여 마음의 안정을 취할 것이란 생각인데

#덤으로 하느님이 챙겨주시기 까지 한다니 안할 수 없잖아


7장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했다
#동일조건에서 굳이 선택하라는데 불행을 선택할 사람이 있을까?
#다행이도 선택은 항상 동일 조건이다. 선택하는 내 마음이 어디가지는 않으니까

#진실로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생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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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아라

 


단순하게 살아라


저자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역자 유혜자 옮김
출판사 김영사 | 2002.09.1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98

 

 

단순하게 사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

모든 것을 단순화하는 실천방법을 총 망라한 느낌

대구분은 피라미드라는 표현을 사용

 

물건 - 돈 - 시간 - 건강 - 주변 인물들 - 파트너 - 자기 자신

 

위와 같은 순서로 단순화해가면 효율적이란 설명

꼭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다는 설명도 있음

#중요한 것은 단순화할 수 있는 동기를 지속할 수 있게 실천하는 거라고 생각

#아무래도 물건이 가장 쉬운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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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100문 100답


우리교육 100문 100답


저자   이범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3.07.27 

형태   EPUB 

페이지 수 0 

이용환경 eBook단말기



2012년 우리교육을 돌아보다!!!

그의 결론은 우리는 '창의교육'이 아닌 '통제 교육'을 한다.

다양성이 아닌 획일적인 교육

그래서 희망이 없다.

'대학 개혁'과 '교사 해방'이 기본인데

모두 기존의 교육 관료들에게 맡겨서는 죽도 밥도 안 된다는 거다.

리더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그런 교육 속에서 살아야 한다.

희망은 있나?



교육의 목적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채워 함께 즐겁게 살도록 하는 것


시험의 기능은

1등을 찾는게 아니라 평균 이하를 찾는 것



<본문>



독서 10계명

1. 꾸준히 읽어줘라

2. 책이 많은 환경을 만들라

3. 줄거리 확인이나 요약을 요구하여 부담을 주지 마라

4. 강도 높게 칭찬하라

5. 스토리가 없는 읽을거리도 중요하다 - 도감, 지도, 신문 등

6.  관심 있는 영역에서는 또래 수준을 뛰어넘는 것도 접하게 하라

7. 학습만화를 두려와하지 마라.

8. 아이의 스타일을 존중하라

9. 흥미를 분산시키는 것들을 통제하라 - tv, 핸드폰 등

10. 부모가 뭔가를 읽는 모습을 되도록 많이 보여줘라



부모님들은 아이를 바라볼 때 손자 보듯이 해야한다.

세대차가 심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1960년댕서 1990년대까지 30~40년간 기록적 경제 성장 속도가 

전체 세계사를 통틀어 유례가 없는 기록이기 때문

선진국이 100년 걸릴 것을 우리나라는 20~30년 만에 해버린 것이 많다.

그러다 보니 한 세대 차이는 선진국의 두세 세대 차이에 해당

그러니 부모님들은 아이를 바라볼 때 손자 보듯이 해야.

# 대화도 처신도 교육도



인터넷 강의 

장점

- 싸다

- 자기주도학습의 도구로 활용 (주입식 학교 강의와 다른게 없다.)

- 최소한의 품질이 상향평준화 (강사는 더 훌륭)

- 이해 안되는 건 반복 학습 가능

- 학원 가는 이동 시간 절약


단점

- 저학련 사용 비중 낮다

-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고 부모는 관리해야 마음이 놓인다

- 콘텐츠의 생동감이 떨어진다 (관심 없는 건 지루해 그러니 호감가는 강의, 강사를 골라 볼 것)



관련 및 추천 단체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영향받은 책

원은 닫혀야 한다 - 배리 카머너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솔제니친

고리오 영감 - 발자크

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임금노동과 자본 - 마르크스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

거대한 변환 - 칼 폴라니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빌 브라이슨



나는 교육운동가가 아니다. 

교육평론가, 교육서포터 정도다

대의를 사생활보다 우선시 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무슨 운동가 인가



자녀교육 원칙

살면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 밥 잘먹는 것, 잠 잘 자는 것, 책 잘 읽는 것

시험 가지고 혼내지 않는다

절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지식 e SEASON 5


지식 e SEASON 5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저자  EBS 지식채널 e 지음 

출판  사북하우스 | 2009.11.09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4 



'칩코 안돌란'


1973년 숲 벌목에서 시작된 벌목 반대 비폭력 운동

나무를 껴 않고 농성


"숲이 품고 있는 땅, 물, 공기는 이세상과

이세상이 품고 있는 모든 것들을 보호해요"


"숲이 재생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임산물을 채취하라!"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어 사는지를! 

- 나무에 길들어 - 정헌종



'가비오따스'


지속가능한 발전을 찾아 사막으로 간 사람들


"사막이란 상상력이 고갈된 상태입니다.

이곳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봅시다.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해봅시다."


"진정한 위기는 자원의 부족이 아니라 상상력의 부족에서 온다"


도법 스님 - 인드라망공동체 상임대표


"공동체의 핵심은 사람이다"


어떤 상상력이어야 하나?

자연, 이웃과 어우러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명확한 자각과 확신이 없는 상상력이 문제

그 것은 그야말로 상상력일 뿐 실상이 아니다.

확고한 세계관에 근거하지 않은 상상력은 인간의 필요와 편리만을 좇게 되어 있고

세상을 망쳐왔다.



낸시랭


예술의 변화

18세기 발견의 시대

19세기 발명의 시대

20세기 풍요의 시대, 로멘틱

21세기 시스템의 시대, 구조화


뒤샹(변기를 샘이라 명했던 작가) 이후 어떤 아티스트도 답습에 불가

짜고 버린 것을 짜고 또 짜서 뽑아내는 것
이럴 때 일 수록 예술의 '진정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다.


뮤지션 신해철

"집단적으로 쫄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만을 전달하는 현 체계를 유지한다면 공교육은 해체
다양한 디바이스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접목해야
공교육은 소통과 또래집단의 사회화를 담당해야한다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가 아닌 스포츠, 예술, 지역 커뮤니티 등으로 만들어야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쫄지 말아야 한다.
"자식이 학교 안간다 하면 학교 안가고 뭐할래? 계획을 세원보자"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변도 함께 해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내가 쫄지 말아야  끝나는 문제다. 쫄면 새로운 길은 없다.

영화 <나이트워치> 기술자 들이 한번도 만나지 않고 제작된 영화


김영덕 - 용산참사 희생자 부인 

사는 동안 단 한순간도 우리 가족이 철거민이 되리라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막상 이런 일이 터지고 보니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에요
몰랐어요. 정말 몰랐어요.
...
지난 대통령 선거(이명박 당선) 때 누구를 찍었냐고요? 
내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스털린 패러독스 : 기본적 물질을 충족하면 부의 증가가  행복 증진에 기여하지 못 함
플로우 효과 : 화가가 그림에 전념한 완전 집중, 심리적 몰입 경지
"보니키" Wokini : 평화로운 삶


쓰지 신이치 - 슬로 라이프 운동 지도자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의 없다.
행복은 중국어로 시아와세라 하는데
아아세란 조합한다. 결합한다, 관계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될수 있는 한 돈을 벌고 많은 물건을 끌어 모아서 남들보가 풍요롭게 사는 것을 행복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아와세라는 말은 자연과의 관계, 다른 이들과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행복한 세상이란 무엇인가요?
어차피 불행은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
누구나 
안심하고 불행해질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병이 들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늙어갈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자식을 낳을 수 있는 세상,
안심하고 죽을 수 있는 세상 아닐까요?









48분 기적의 독서법(2013)

48분 기적의 독서법(2013)


인생역전 책읽기 프로젝트


저자    김병완 지음 

출판사  미다스북스 | 2013.09.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42


성공하고 싶은가? 그럼 읽어라

얼마나? 3년에 1000권 

하루에 48분씩 2번

왜 48분? 90살을 24시간 인생으로 봤을때 3년은 48분!

(# 딱히 과학적이진 않지만 목표 수립에는 확실한 수치 ^^)


읽기만 하면 세로운 세상이 열린다.

(#통섭의 지혜가 열린다로 표현)

글도 못쓰고 쓰고 싶지도 않던 나(저자)도 

집중 독서로 책을 쓴다 그것도 많이


# 호감이 가는 책이다

# 일단 스스로 실천한 경험 내용이고 실천사례로 많다.

# 책읽는 동기 부여 확실!!











전략적 HR 로드맵


전략적 HR 로드맵


저자  랠프 크리스텐슨 지음 

역자  김영기 옮김 

출판사 리드리드출판(주) | 2009.02.0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6



이 책은 수년전에 스크랩 해 놓았는데

이제서야 책을 구해 읽게 되었다.


딱,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본 경험을 공유하는 책인데

스스로 이론을 정립하고 실무에 접근한 것이라 

의미있게 마음에 와 닸는다.


좀 더 일찍, 한 1년만 먼저 접했다면 어땠을까?

그땐 공감히 덜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기회가 된다면 적용해 보고 싶은 이론과 실무 내용이 많다.


HR에 팀장급 이상인 분들께 권장 합니다.

경영자는 물론 아시면 정말 좋겠죠


한 문장 요약

HR 담당자라면 사업(비즈니스)을 반드시 이해하고 HR에 반영하여 사업을 서포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HR은 모든 사업 기획에 적극 참여하여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해야 한다.


회사의 모든 전략은 고객에게 연견되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말 아는지 재검토하라고 요구하는 유일한 내부 대변자 역할이 HR이다



★전략적 HR 로드맵 (단계)

1. 조직의 준비성 파악 (상태 파악)

2. 인사 구조와 용어를 개발하고 제도화 (표준화)

3. HR수석리더의 역할은 조직의 구조화라고 이해

4. 현장 관리자 역할 명료화, 최고경영자 참여

5. HR계획 수립

6. 5가지 인사프로세스 전략적 차원에서 이해

7.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역할 명확히

8. 새로운 HR조직구조 설계

9. HR인재 평가하고 개발

10. 상기 전략을 방해하는 장애물 관리(일시적, 정치적 장애들)


상기 로드맵 중 1,2단계가 가장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모든 단계가 순차적일 필요는 없다. 

상호 통합적이고 전략적이면 된다.



1단계 

준비성 확인 문항 11가지 참고


2단계

아래 구조를 실무에 적용하는 내용이 책 전반에 걸쳐 설명



3단계
[HR최고책임자] 
역할
- 조직적, 개념적, 문화적 경계선을 오가면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
- 조직 전반에 일어나는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사람
- 정답을 아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자원을 조정하는 사람

특징 - 10가지 생략


4단계
인사위원회 등 참여 시키는 방법들과 실무에서 발생하는 사례 및 대응 방안
#중요한 것은 상호소통이 잘 되도록 체계를 만드는 것


5단계
- 총체적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된 계획
- 조직의 전략이 고객 욕구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 아니라면 재조정 요구해야
- 주어진 기간에 누가 무엇을 할 지 명확히 기술되어야 -> 포맷 정하기!!


6단계
다섯가지 인사프로세스 
- 인력계획과 스태핑
- 성과관리
- 조직개발
- 학습개발
- 직원관계 
# 상단의 첨부한 그림 다시 참고
# 모든 프로세스의 정의(업무, 책임 범위)와 다양성, 전략적, 전술적 고려
# 프로세스 간 상호 연관성 고려


[인력계획과 스태핑]
가장 다루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
가장 낙후되고 체계적으로 정립된 것이 없는 분야
#조직이 크던 작던 필요

인력계획 전환 주기
비즈니스 전략 -> 인력 동인 -> 인려 계획 -> 내부배치, 개발, 외부 스태필 or 외부 인력 전환

[성과관리]
왜 중요한가
- 직원 목표와 조직 목표 일치
- 직원 성과와 조직 성과 일치
- 성과와 목표에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 가능
- 직원 개발 계획에 정보 제공

직원과 조직이 서로 목표와 성과가 일치 하지 않는다면?
한던 일을 멈추고 전략의 결함을 파악해야 하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현장리더와 경영자가 그 사실을 알리고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성과피드백 시 좋은 이야기만 해주고 싶은가?
그건 직원이 나를 좋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다.
이는 직원보다 자기자신에게 신경쓰는 것이다.
진정한 리더라면 직원이 자신의 스킬을 최대한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임을 명심하라


[조직개발]
조직개발은 '조직시스템' 설계에 중점을 둬야 한다.
- 시스템의 정의 #그림 참고
- 진단 구조 #그림 참고

주요 문제
- 정치적 문제 관리 매우 까다롭다-> 10단계 (17장 p288 10가지 사례와 해결책 참고)
- 설계 시 지나치게 세부적인 사항에 관여하지 말 것 (불편하게 되고 믿음도 못 받게 된다는)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상호소통하기 좋게


[학습개발]☆
핵심요소
- 성과평가, 개발계획, 스킬 개발, 승계 계획, 경력 계획 상호간의 관계성 높음

핵심원칙
- 개발은 투자다
- 개발은 교실이 아닌 직무 수행 과정에서 일어난다
- 개발 시 직원과 관리자는 파트너다. (직원은 학습의 책임, 관리자는 정보와 기회의 환경 제공)
- 역량은 우수한 성과 직원의 행동을 기술한 것

활용 팁 (그림)
- 리더십 평가 매트릭스
- 리더십 지도
 

[직원관계] ☆
목적 - 개인 상호간의 이해관계와 자원을 공평하게 조정하는 것

직원관계 담당자의 관점
- 경영진이나 소유주로부터 직원 보호
- 직원들로부터 기업 보호
- 경영진에게 직원 관리하는 방법 교육
- 직원과 경영진 사이의 의사소통 책임
- 경영진과 직원 대표자(노조)의 관계 관리

직원관계 담당자의 업무기준은 무엇으로?
기업 전체의 전략을 기준으로 업무 시행
#기업 전략을 고객을 향해 있음으 전제!

직원관계 관점 정립시 고려할 중요 질문 7가지
평생직장? 충성심? 장기근속? 성과? 해고율 등
생략

직원관계는 직원이 기분 좋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기분이 좋게 돕는 것
우수 인재는 정직하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조직원 만족도 조사는 불만족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실질적인 능력향상을 생각하게 된다.


7단계



8단계
조직설계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즉 목적에 맞게 구조를 설계한다.는 원칙 준수

9단계
#모든 단계들을 잘 운용하려면 시행하는 사람의 능력이 중요하겠지
#타 부서에서도 직원 개발을 위해 적용할 만한 내용 

10단계
정치적 혼란 등 10가지 현실에 대하여~
- 변화의 필요성 인식 부족
-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
- 새로운 역할이 싫은 사람들
- 관계자간 인사 문제 의견이 서로 다른 경우
- HR에 대한 이해가 낮음
- 프로세스 검토 싫어함
- 다양성 인식 부족
등등


HR 분야 전문가는 (#경영 업무 종사자)
-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열의가 있어야 한다.
- 가능한 빨리 많이 배워라
- 비즈니스에 관해 배워라
- 경력지도는 없다. 스스로 진화해라
- 초기에 경험을 많이 쌓고 일을 사랑하라
- 언제든지 현재 조직을 떠날 각오로 일하라 #?

HR의 미래
- 점점 더 전략적 업무로
- 관리 요소는 분리 : 재무, HR, 구매 등
- 직원관계와 인력계획 관심 분야로
- 성과측정 분야 연구 필요
- 인성 강조 : 존중, 정직, 겸손, 탁월성, 봉사 등 (인간 조건의 바탕이고 현실)









자유론


서울대 대학생 권장도서 100권 


저자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역자   서병훈 옮김 

출판사 책세상 | 2006.0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54



조국 서울대 교수의 인문학 강의에서 한문구를 듣고 읽게 된 책


"전체 인류 가운데 단 한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은 옳지 못하다"

"마치  어떤 한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나머지 사람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만큼이나 용납될 수 없다"


민주주의 국가라면 아주 작은 의견이라도 그 발언을 제한할 권리를 가지는 사람은 없다

라고 하며

언론과 집회의 자유를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간접적으로 접한 이 책은 

무척 재미있고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진짜 신기한 것은 1859년에 쓰여진 이 책이

현재의 사회 모습에 반영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선경지명인지 아니면 진리의 길을 본 것인지 신기합니다.

나중에 한번 더 진중히 읽어야할 책 입니다.


key word는 3가지, 

중심 언어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유'입니다.


- 개별성

- 사회성

- 방향이 있는 자유



[요약] 간단히 정리해 보면


[개별성]


자유의 기본원칙

개인의 자유는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단,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 내면을 들여다 보라


개인의 의견이 옳다면

잘못을 드러내 진리를 찾을 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개인의 의견이 틀리다면

옳은 것과 대비하여 진리를 더욱 생생하고 명확하게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현대사회의 숙명은 대량생산, 대중 교통, 대중 교육 등 사회 전체를 하나로 만들 수 밖에 없어

 개별성이 침해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행복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것


대중은 다수의 여론과 관습을 앞세워 '비주류'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패쇄하려 드는 경향이 있어

'다수의 횡포'는 수많은 다른 형태의 정치적 탄압보다 훨씬 더 가공할 위력을 발휘한다.



[사회성]


사람은 사회적 감정을 타고난다.

#성선설에 가까운 


사회적 감정은

1. 이웃이나 동료와 일체감을 느낀다

2. 서로 협력하여 살아간다

3. 공동의 이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존재


사회적 감정을 지속하면

-. 사회를 통해 물질적, 정신적 성장을 하며

-. 협력, 헌신을 통해 궁긍적으로 인간적 성숙을 이룬다 : 공리주의 도덕률



개별성이 '타인으로부터의 자유 또는 고립'을 요구한다면

사회성은 '이웃에로의 진입 또는 상호 왕래'를 강조한다.


인간은 환경만 적절히 바뀌면, 사회적 감정이 본래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인간은 환경에 따라 사회적 감정을 발현하여 성숙할 수 있다는 믿음



[방향이 있는 자유]


#위 개별성과 사회성만 보면 전체 그림을 이해하기 어렵고 오해하기 쉽다

'방향'이 매우 중요한 개념


자유는 수단이 아닌 목적

즉,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


상기 개별성과 사회성은 

자유의 일정한 방향 아래 향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한다'는 것은 '마음대로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직 완전한 덕, 이를테면 사려 깊음, 절제, 자기통제의 덕목을 갖춘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는 것은 자명한 진실"이라고 주장



밀은 인간의 이성을 믿었다.

웬만한 상식과 경험을 지닌 사람이라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다.

방향만 옳다면 인간에게 주어진 객관적 가치를 본인의 성정과 포부에 걸맞게 추구하면 되는 것이다.


북한산 정상에 오르기로 했다면

어떻게 가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전제하에 

개인의 성향에따라 자유롭게 가는 것이다.




[본문에서]


제1장 머릿말


인간자유의 기본 영역

1. 내면적 의식 : 생각

2. 개성에 맞춘 삶 : 행동

3. 결사의 자유 : 발언, 모임 결성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면 끌려가는 것보다 궁극적으로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제2장 생각과 토론의 자유


스스로 완전하다고 전제하면 토론은 차단된다.

권력자는 완전하다 생각한다


우리의 삶이 더 나빠지지 않고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인간의 토론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시정할 수 있는 능력 덕분

경험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토론(사실, 논쟁)이 반드시 필요


확신에 바탕을 두지 않은 믿음은 사소한 비판 앞에서도 쉽사리 무너진다

그런 식의 진리란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의견을 갖는 것만큼 지성과 판단력 개발에 도움이 되고 

따라서 인류의 지성과 판단력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

지성을 단련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를 꼽으라면 

단연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근거를 학습하는 것이다.

#육아, 자기개발


진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대립하는 두 주장에 똑같이 귀를 기울이고,

각각의 가장 강력한 논거를 편견 없이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도덕과 인간의 문제에 대해 진실한 지식을 얻으려면 이런 자세가 필수적이다.


자유 토론이 없다면 단순히 그 주장의 근거만 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에 대해서도 모르게 된다.


다른 의견과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하는 이유

1. 침묵을 강요당하는 모든 의견은 진리일 가능성이 높다.

2. 침묵을 강요당하는 의견이 틀린다 해도 진리를 더욱 명확하게 할 수 있다

3. 통설이 진리이고 옳다고 해도 이해하지도 느끼지도 못하면 그냥 편견일 뿐이다.

4. 이해와 느낌없는 진리는 의미를 잃고 실종되거나 퇴색되어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사훈이나 명언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제3장 개별성 :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


자신의 행동에 책임진다는 단서는 두말할 것 없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조건으로

젊은 시절, 가르침과 훈련으로 경험을 쌓고

나이가 들어 그 경험을 자신의 방식대로 이용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

무엇이 최선인지 구분하고

또는 가장 좋은 것에 대해 욕망과 충동을 느끼는 훈련이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한 민족이 어느 정도 번영을 누리다가 그만 쇠퇴기에 접어들고 만다.

언제 그런 일이 생기는가?

바로 개별성을 가볍게 여기는 때이다.


인간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 : 자유와 상황의 다양성



제4장 사회가 개인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


사회에서 보호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이 혜택을 받은 만큼 사회에 갚아주어야 한다.

# 법규정 준수, 암묵적 이해 수용, 노동, 희생 등에서 자기 몫을 갚는다.


"내 사회적 권리가 다른 사람의 사회적 행위에 의해 침해당할 때면 

언제든지 내가 시민으로서 가진 권리에 입각하여 그것을 막을 입법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이것이 사회적 권리이다.



제5장 현실 적용


국가가 특별히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각 개인들이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축적한 경험을 

수집, 보관, 관리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불필요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정부가 개인과 개별조직의 활동과 권한을 북돋우는 대신 정부가 대처하고 행동을 강요 할 때

...

국가는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완벽한 기계를 얻고 싶어 했다.

그리고 그 기계가 더욱 부드럽게 작동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생명력을 포기해 버렸다.

# 가정도 기업도 마찬가지 아닐까....

  가정에선 자녀에게 기업에선 직원에게 완벽한 기계를 원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가 보낸 순간: 시


우리가 보낸 순간: 시날마다 읽고 쓴다는 것


간행물윤리위 청소년 추천 책 2011년 2월 


저자    김연수 지음 

출판사  마음산책 | 2010.1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88 |



청소년 추천도서가 이렇게 어렵나... ^^;

시에서 감흥은 못 느끼고 

그에 따라 쓴 수필에서 약간 공감

그런데 시와 수필이 잘 매칭 안되서 그것도 힘들게 읽음 ㅎㅎ




오래된 유원지 - 박준



마음이 동할 때는 떠나자

조금만 미적거려도 마음이 바뀌니

그전에 떠나야 한다.

먹을 것, 자는 것, 입을 것은 따지지 말고

먹는 건 김밥먹고 

자는 건 근처 여관가고

입는 건 그냥 입고 있는 옷이면 되지

그렇게 도착한 곳은 "좋지 않냐?" ^^

절대 남과 비교하지마 그 장소와 느낌을 즐겨!




책임을 다하다 - 문인수


도시들의 가로수는 금방 죽는다.

옮겨심으며 뿌리를 다치고 땅이 척박하기 때문에

그런데 잘 자라는 것 처럼 보이는 건 

구청 직원들이 부지런해서다

우리의 세금이 하는 일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 일어나는 건 아니다.

도시의 죽음이 안보인다고 죽음이 없는 것이 아니듯이










#1587호 - 좋은 책 구분법을 알고 싶어요

한 지인께서 물어보신 내용인데, 제가 이와 비슷한 질문을 몇 번 받았거든요. 조금 더 정리를 해야 겠지만, 일단 시의성때문에라도 머리 속에 있는 내용을 꺼내서 이야기해 봅니다. 관련된 고민을 하셨던 분들께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질문) 독서법, 좋은 책 구분법을 알고 싶어요. 관련서적 읽어서 조금은 배웠지만 서점에서 책들고 훑어봐도 감이 오지 않아 서평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 우리가 보통 혹해서 옳지 않은, 혹은 기대에 못미친 결과를 얻었을때 '낚였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신문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에 '낚여' 들어가보면 쓰레기같은 내용들이 있을때도 이런 말을 쓰죠. 반대로 실제 낚시에서 월척을 잡을때는 '낚았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한 쪽은 수동태고, 한 쪽은 능동태인 차이일까요? (붕어 입장에서는 '훅'하는 미끼를 물고 인생을 종쳤으니 낚인셈이군요)

낚시에 비유했으니 한 번 더 들어보죠. 낚시꾼도 마음에 드는 물고기, 좋은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고, 허접한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 둘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낚시꾼마다 다를 겁니다. 상식적인 기준을 가진 사람이라면 새끼는 놓아준다. 내가 원하는 물고기는 OOO다. 뭐 이런 기준이 있겠죠. 상어낚시를 하러 갔는데 오징어를 잡았다. 그럼 월척이네하면서 돌아오는 낚시꾼. 좀 아이러니하죠?

반대로 조금 더 고약하거나 탐욕스럽다면 닥치는대로 잡을겁니다. 그냥 나는 뭘 채우든 1톤을 잡을거다. 이러면 그물로 싹 훑을겁니다. 이 둘의 기준에 따라 놓아줘야 할 고기가 놓아주지 않게 되는 고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책 구분법을 알고 싶다는 건 거꾸로 말하면 '나는 좋은 책의 기준을 나 스스로 아직 세우지 못했다'라는 뜻이 아닐까요? 그 기준을 타인에게 물어보는 것부터가 저는 잘못 끼어진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왜 내 기준을 타인의 기준에 맞춰야 할까요? 만약 누군가(부모나 윗어른이) '이 여자가 몸매, 머리 등 내 기준으로 볼때는 네 천생베필이니 사귀어라'한다면 '아, 좋은 기준이구나' 하면서 받아들여야 할까요?

우리는 각자 좋은 애인의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나 미디어의 영향이든, 아니면 개인의 경험 축적에 따른 결과든 말이죠. 또 매번 다른 만남을 통해 그 기준이 바뀝니다. '어휴, 잠꼬대 심하면 난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을 사귀어보니 다른 건 몰라도 절대 허영이 가득한 사람은 안돼!' 이럴수도 있겠죠. 사람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예전에 제가 읽은 좋은 책의 기준과 지금 읽는 책의 기준과도 다릅니다. 예전에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각종 노하우가 들은 책(보통 자기계발책)중에서 스테디 셀러를 높게 쳐주었지만, 십 년 지나 나이를 먹고 나서는 자신을 포함하여 더 넓게, 즉 '사회적 관점'을 고민하고 이를 다양한 시선으로 푼 책을 높게 칩니다. 힐링 코스프레로 다독일 줄 아는 책도 보지만, 싸울 때 싸울 줄 아는 목소리를 지닌 어르신의 책이 좋습니다. 책이 변한게 아니고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감이 오지 않았다는 건, 말그대로 내 경험이 부족해 직관이 그만큼 발달하지 못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발달하지 못했다는걸 안다는 것 만으로도 사실은 얼마나 큰 발전인지요. 대부분은 그냥 자신이 어떤지도 모르고 읽습니다. 아니 사실은 그보다 더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습니다.) 부족하다는 인식은 채워넣을 수 있는 가능성의 시작입니다. 낚시대를 처음 던지는 초보 낚시꾼이 감이 왔다고 하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연애를 처음 하는 사람이 배우자에 대한 감을 잡았다면 심각하게 주시해봐야 합니다. 말 그대로 내 감각은 축적된 경험에서 진화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참고만 하세요) 내 수준에 맞게 나의 궁금증을 채워주고 나를 변화시키는 책이 좋은 책입니다. 너무 쉬우면 저자를 우습게 보고(사실 그 저자는 눈높이에 맞춰 그 수준의 독자를 이해시키려고 얼마나 노력했겠습니까?) 너무 어려우면 책이 저를 우습게 봅니다. (저희 집에도 몇 권 있습니다. 얼마나 콧대가 센지...원...) 이 두 종류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타려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솔직해야 합니다. 알면 안다고 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아는데 모르는 척, 모르는데 아는 척 해봐야 좋은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스테디셀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규분포안에 있는 상식적인 보통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정규분포 바깥의 지식을 가진 저자가 쓴 책이 나쁜 책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반대로 정규분포 바깥쪽의 책을 고르는 독자가 저질 독자냐? 그것도 아닙니다. 스테디셀러는 단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내 수준과 내 지식의 한계를 가능한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솔직한 욕구와 손품,발품이 좋은 책과 조우하는 운명을 만듭니다.

그 만남은 내 다음 만남의 감각을 높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말이죠. 쉽게 얻어질 것 같은 노하우가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제가 항상 주변분들께 말씀드리는 건 '원칙만큼 빠른 건 없다'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우 도움이 되어 두고두고 찾아보기 위해 스크랩 합니다.

책 고르기와 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보스의 탄생

보스의 탄생

전 세계 관리자들의 고민을 해결한 하버드 경영대 리더십 전략


미리보기

저자  린다 A. 힐 , 켄트 라인백 지음 

역자  방영호 옮김 

출판사  SEEDPAPER | 2012.02.22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83 


관리자 이거나

관리자가 되려거나

관리자 였던 

모든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책 ㅎㅎ



<본문 목차 중심으로 요약>


 왜 많은 관리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일까? 

-> 자신에 대한 단련을 멈췄기 때문이다.


상사가 된다는 것은 삶의 전화과정이다 

-> 상사는 기존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이다.


INTRO 상사가 되기 위한 여정, 당신은 어디쯤 도달했는가? 


조직관리란

부하들이 집단적으로 만들어내는 성과를 책임지는 일

그래서 관리자는

- 직접하지 않은 일도 책임져야 한다.

- 직원들의 머리와 가슴까지 움직여야 한다.

- 직원에게 감독이면서 심판이어야 한다.

- 응집력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 팀과 팀을 둘러싼 환경도 관리해야 한다.

- 오늘과 함께 내일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 더 큰 이득을 위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이 모든 사항이

관리자가 왜 어려운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왜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1장. 유능한 관리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1. 자신을 관리하라

2. 인맥을 관리하라

3. 팀을 관리하라




PART 1. 자신을 관리하라 


2장. 권한에 의지하지 마라 

나름의 지식과 지혜, 경험을 가지고 있어도 완별할 수 없다. 

모든 직원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때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권한은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 심각한 문제 직면

- 합의점을 못찾을 때

- 기준과 규범을 지켜야 할 때

- 실질적 경계나 한계를 설정할 때

- 진짜 중요한 일에 시간과 관심을 쏟아야 할 때



3장. 지나친 사적관계가 주는 손실을 생각하라 


친구는 끊임없이 서로를 확인하지 않는다.

관리자는 감독이자 심판이다. (팀의 성과를 내고 직원의 발전을 도와야 한다)


변호사, 의사, 회계사와의 관계를 생각하라

마음 씀씀이 때문에 이들의 전문성과 식견이 흐려지길 바라지는 않는다.



4장. 직원들의 신뢰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 (2가지 요소)


관리자의 역량 : 전문성, 지식활용능력, 회사관점의 판단

인간적 자질  : 됨됨이



PART 2 인맥을 관리하라 


5장. 조직의 정치적 환경을 직시하라 


# 사람이 모인 곳에 정치가 없을 수 없다. 이 책에서 정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치와 좀 다르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소통, 인간관계, 갈등 등을 말한다.



6장. 인맥의 힘을 활용하라 


인맥형성 5단계

1. 조직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라    # 이책에서 말하는 정치적이란 의미

2. 현재 업무와 미래 업무를 파악하라

3. 인맥관계를 그려라

4.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5. 네트워크를 유지하라


7장. 상사는 당시의 지원군이다 


상사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자


상사들의 성향이 다르다면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한 방안을 모색하자

차이점을 그대로 방치하지 마라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당신의 책임이다.



PART 3 팀을 관리하라 


팀을 관리하는 것은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8장. 팀이 꿈꾸는 미래를 그려라 


미래계획이 주는 혜택 (비젼, 미션, 사업계획, 월간계획 등 모든 미래화된 계획)

- 목적의식은 강한 연대의식을 형성하여 헌신을 이끈다

- 분명한 공통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한다

- 모두가 목표에 집중하여 의사결정의 틀이된다.

- 신뢰와 영향력이 발현된다.

- 정치적 충돌이 줄어든다.

- 전략적 인적네트워크 기반이 된다

- 직원들과 업무중심의 관계 유지할 수 있다.

-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미래계획을 단순히 서류정리함에 담긴 보고서 정도로만 생각해선 안된다.

당신과 직원들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권한을 위힘하며 시간을 관리하기 위한 틀로써

미래계획을 늘 인지하여야 한다.

알찬 미래계획을 실천해나가면, 모든 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의견하게 대처할 수 있다.


미래계획을 세우는 단계

1. 현재 어디에 있나

2. 미래에 어디로 가고 싶은가?

3. 미래로 어떻게 나아갈지 분명히 해라


변화의 3요소

1. 변화의 과정 : 소통의 다양한 실천, 소통, 소통, 소통

2. 현재에 대한 불만족 : 자신의 업무와의 관계 인식

3. 더 나은 미래 발견 : 공감 목표


당신과 팀이 꿈꾸는 비전을 주도하라.

이것이야말로 관리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활동, 

즉 계획수립은 단지 '계획'이라는 보고서를 가끔 작성하는 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사고하는 과정이다. 

그런 보고서는 끊임없이 사고하는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작성하는 문서에 불과하다.



9장. 팀 문화를 정립하라 


명료함! - 목표, 업무, 문화 기타 등등


업무처리절차를 분명히

- 반복되는 업무는 절차를 명시적으지만 유연한 활동체계로 팀 내 자리 잡게 해야  

- 프로세스를 실천하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고 오류를 줄인다


팀 관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 


10장. 팀원도 한 사람의 개인이다 


부하의 장점이 바로 떠오르지 않다면 아마도 당신은 직원의 약점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

자신만의 관점에 치우치지 말고 직원의 눈으로 소통하여 공감해야


부하의 자기개발은 상사의 몫 

- 개개인별 자기개발 계획 작성 문서화

- 적절한 업무지시도 자기개발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를 봐야 한다.

역할을 다하려는 의지와 그럴만한 능력을 봐야


실적저조 직원 관리

- 이유를 이해하고 빨리 판단해애 한다.

- 문제를 알려주고 개선하도록 도와주고

- 해고할 때는 절차와 단계를 지켜라


팀에 적합한 직원을 선발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 팀의 목적/목표, 업무절차, 기준, 가치 분명히하여 채용



11장. 일상업무 속에서 관리하라  


업무는 사전준비-실행-평가’로 시행

- 하루 일과도 프로세스화


일을 통해 자기개발을 시키자

- 일이 자신감,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나

- 팀의 기여를 인정할 수 있나

- 권한위임을 할 수 있나

- 성과문제를 명백히 할 수 있나

- 팀원과의 관계를 계선할 수 있나

- 부하 직원을 더 많이 알 수 있나



조직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

이를 피하지 말고

적절한 대안을 찾아 동료에게 조언을 구해야



12장. 리더가 되는 여정의 종착점 


멘티로서의 책임있는 태도

- 배우려는 열정

- 배운 것을 실천하는 노력

- 쓴 소리라도 의견과 조언을 받아 들인다

- 멘토의 시간과 자원을 이용

- 항상 멘토에 대해 많이 떠오르도록 행동

- 멘토가 감수할 위험을 최대한 줄여

- 둘만의 일을 발설하지 않는다.

- 도움 주는 것에 감사

- 성과를 멘토에게 돌려 멘토의 평판을 높임



리더의 되고 싶은 이유
1. 보상에서 만족을 (승진, 급여, 지위 등) 
2. 업무와 직원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만족감
3. 사회를 위해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한다는 만족감







자녀를 자신의 상식에서 올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자신의 꿈, 가치관을 먼저 찾거나 깨달으려는 실천과 노력을 하라

그러한 모습을 통해 아이는 잘 자랄 것이다.


그래도 교육이란 이름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싶다면

남과 비교가 아닌 스스로 생각한 아이에 대한 교육관을 반듯이 세우고

자신은 물론 아이에게도 그대로 밀고 나가는 뚝심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양코치님과 매우 흡사하다. 


삶의향기 Lettering

since 2005

[양정훈의 <삶의 향기>]

#1581호 - 자녀교육관련 책을 추천부탁합니다

삶의 향기 받으시는 지인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마침 저도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던 분야라서 조금 상세히 답변을 드렸습니다. 제 답변이 한 두명에게 특화된 답변이 아닌 그냥 제 읽고 살아온 생각이니만큼 여러분들께도 참고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제 지인분들께서 제 답이 정답이라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시겠죠? 당연히... 믿습니다! ^^)


질문) 
올해 큰 애를 초등학교에 보내게 되는데 아내가 준비하고 있는 학교외 학습 관련 계획들이 우리 아이도 학원 2~3개(영어,피아노 포함)에 학습지 2~3개(국,수 포함)는 하겠다는 생각에 뺄것도 없는데 왜 이리 아이를 바쁘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물론 집사람도 아이방 안방 가득 책을 확보해놓고 때론 도서관에서 빌려와선 읽어주고 읽히게 하려고 노력하는 엄마측에 속합니다만..8살,5살 딸기 아빠(양코치님도 딸기 아빠라 더 공감하실듯합니다.^^)로서 아이의 엄마,아빠의 자녀교육관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만한 양서를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답변)
메일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시네요. 요청까지도.
신년의 첫번째 답변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세상에는 부모의 수만큼 자녀교육법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1인의 생각일 뿐이니 참고해 주세요.

1. '자녀교육'으로 검색해서 관련된 책을 10권 정도 읽어보세요. 
  무슨 내용이든지 상관없습니다. 맞는 걸 찾아내는게 아니라 안 맞는 걸 골라 버릴 줄 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제가 추천한 책은 제가 키우고자 하는 스타일과 맞기 때문입니다. 제 아이들이 No1이 아니고 Only 1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큰 편입니다. 기존에 소개해 드렸던 책에 얹어서 법륜의 [엄마수업], 그리고 다양한 저자들의 [혁신학교] 모델을 참고하려고 합니다.(인터넷 서점에서 '혁신학교'라고 치시면 관련 책이 꽤 많이 나올 겁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기존의 교육 (중,고등 입시경쟁, 야간타율학습, 하기싫은 공부 시키기, 상대평가, 경쟁) 등이 거대한 물줄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거기에 편승하여 제 아이들을 키울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만약 제 아이들이 그 경쟁 속으로 들어가기를 스스로 바란다면 모를 일이지만 저는 선택지를 주기보다는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게 하려고 합니다. 

3.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인, 즉 무엇인가 새로운 결과물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설픈 몇 개의 지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중 몇 개가 인문학 (역사,철학,문학) 특히 글쓰기(스토리 만들 줄 알기), 음악, 미술, 체육, 약간의 엔지니어 지식 정도입니다. (이건 제가 이과적 능력이 더 부족해서 나오는 목소리일지도? ^^;)

4. 좀 더 본원적인 이야기인데.. 저는 아이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저와 제 아내의 행복을 바랍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부모의 행복이 희생되는 모습을 교육으로서도 개인의 삶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저는 성인이 될때까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교육시키고 나머지 비용으로  제 아내와 더 즐거운 인생, 더 많은 도전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찾으라고 하기 전에 그냥 제 꿈에 대해 생각하고 제 꿈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에게 독서하라고 하기 전에 그냥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주말을 보냅니다. 

 '나도 내 삶을 고민하며 찾으려 하고 노력하니 니들도 니들 인생 그렇게 살아라' 라고 행동하려는 편입니다.아마 학창시절, 학생들에게는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으며 자신들은 전혀 그렇게 살지 않은 어른들에 대한 실망과 반감의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5. 이 이야기의 이론은 좋죠. 누구나 압니다. 아마 몰라서 물으시는 건 아닐겁니다. 정말 어려운 건 실천아닐까요? 특히 한국사회처럼 좁고, 서로 비교하기 좋아하고, 나와 다름, 우리와 다름을 마치 '그름'으로 해석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색깔대로 믿고 살아간다는 건 거의 '전쟁'과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6. 특히 아빠보다 엄마의 판단과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대부분의 아빠는 자녀 교육에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함께 하지 않은 관계로 주총으로 치면 의결권이 별로 없습니다. 아빠가 아무리 (가끔 주말에 집에 있으며, 혹은 아침식사하며)  엄마에게 한 두마디 원론적인 이야기 던져봤자 엄마가 학부모 회의에서 열받아서, 기죽어서, 휘둘려서 들어오면 역전하기 어려운 전쟁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신뢰를 받지 않고, 충분히 서로 대화하며 시간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는 이상 소모적인 시간과 다툼이 있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교육 전쟁에서 이기는 길은 그 전투장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믿습니다.
그 전장에 들어간 이상 승자도, 패자도 모두 피를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의 목표는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즐거움을 아는 겁니다.
내가 성장한 만큼 내 주변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내가 배우고 싶은 놀이터를 스스로 만들 줄 아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사족으로 최근 지인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 지인의 딸이 자기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아빠는 꿈이 뭐야?"

당황한 아빠였지만 자녀와의 솔직한 관계를 위해 더듬거리며 대답해 주었답니다.
"어?.. 꿈? 글쎄 뭐.. 없는데?"

그러자 아이가 바로 이렇게 이야기 했다는 군요.
"헐~! 대박! 소원대로 되었네."
(평소 그 아이의 눈에 아빠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었을까요?)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면 아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대화하고, 또 다름과 변함을 즐겁게 받아들여 보세요.
그리고 내가 행복하길 바라면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자문하고 또 그 다름과 변함을 즐겁게 받아들여 보세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은 제 어줍잖은 교육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간행물윤리위 2010 대학신입생 추천도서 외 1 건


저자  알랭 드 보통 지음 

역자  정영목 옮김 

출판사  청미래 | 2013.01.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78



아주 오래된 책이다.

과거 이 책을 왜 샀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았지만

서점에서 잘 보이지 않던 

그냥 책장에 꽂혀 있던 것을 산 걸로 기억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본 이 책은 

아직도...

어렵다. ^^;


다시 오랜 시간 뒤에 읽어야 

그 참 맛을 알아 볼지... 

이 책을 20대에 쓴 저자의 능력을 가늠할 수 없다.


[본문]


[관계]에 대해 생각했다.


편협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 재료는 다름 아닌 유머 감각이다.


# 사람의 관계를 유머로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

다른 사람은 안 웃기는 유머도 사랑하는 사람,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웃음이 난다.

이 관계가 유지되는 시간은 우리의 사랑도 유지된다.


# 연인간의 관계는 서로를 향하고

부부가 되면 밖을 향하게 되고

부모가 되면 아이를 향하게 된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부부, 부모 일때도 

서로를 향한 관계를 약간이나마 유지할 수 있다면

가족 모두는 물론 주변도 행복하게 될 것이다.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양장)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양장)(양장)


저자  이케이도 준 지음 

역자  민경욱 옮김 

출판사  media2.0(미디어.. | 2007.08.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43 



오래만에? 다른 종류에 비해 오랜만인 소설책

그런데 재미있게 봤다.


은행원들의 딱딱한 삶이

마치 우리 현대인의 삶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일본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거의 똑같을 것 같은 딱딱한 사회분위기


실적! 실적! 실적!

다른 곳을 보지 마!

실적!


스토리 전개아

다양한 인물들을 1인칭 시점으로 묘사하여 표현한 것

궁금증을 자아네는 사건들

기회가 된다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07년 일본의 사회가 이러했다면

지금은 어떤가 궁금하다.

아직도 일까?

그럼 우리도 일텐데... 좀 우울... 







(넥스트 비즈니스) 일터 전쟁


(넥스트 비즈니스) 일터 전쟁

미래를 설계할 핵심코드와 충격적인 일터 경쟁 시나리오


저자 진 마이스터 , 캐리 윌리어드 지음 

역자 김정수 옮김 

출판사 랜덤하우스 | 2011.03.09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59


2020년 일터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을 주기위해 

전문가 2200명 설문

근로자 300명 설문

50개 유수기업 인터뷰 등으로 자료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듯

즉 데이터에 근거한 유추

 

2020년에

인사담당자라면 그리고 그때에서 비지니스를 잘 하고 싶다면

참고할 만한 책 



[본문] - 차례를 활용해 요약


PART 1 일터 전쟁의 서막 


Chapter 1 2020년 일터의 열 가지 키워드 

미래의 일터 키워드 1: 급변할 인구통계 - 일할 인구가 줄고 있다. 다섯세대가 함께 일한다.

미래의 일터 키워드 2: 지식경제 - 기술이 빠르게 변한다. #빠른 학습이 중요 

미래의 일터 키워드 3: 인력 이동의 세계화 - 시장이 원하는 국가로 비지니스 이동

미래의 일터 키워드 4: 디지털화 - 콘텐츠의 온라인화

미래의 일터 키워드 5: 모바일 커버리지 확대 

미래의 일터 키워드 6: 접속 문화 - 모두가 항상 온라인에 접속되어 일과 개인시간 불분명

미래의 일터 키워드 7: 참여와 협력 - 지식공유, 공헌제도

미래의 일터 키워드 8: 소셜 러닝 - sns에서 학습

미래의 일터 키워드 9: 사회적 책임 경영(CSR) - 우수인재는 시민의식에 관심 

미래의 일터 키워드 10: 새천년 세대 출현 - 1977년 이후 세대 디지털로 살아 온  세대


Chapter 2 다섯 세대가 함께 일하는 일터 


다섯 세대는 누구인가? (출생연 기준 - 특징)

- 전통 세대 : 1946년 이전  - 희생, 충성, 절제

- 베이비붐 세대 : 1946~1964년 - 근면

- X 세대 : 1965 ~ 1976년 - 절충주의, 일과 생활의 균형

- 새천년 세대 : 1977 ~ 1997년 - 지역사회봉사, 관용, 다양성, 신뢰

- 2020년 세대 : 1997년 이후 - 이동성, 온라인 생활


모든 세대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 가치관을 이해해야 한다.

- 각 세대의 특징을 이해해야

- 다양한 접속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 필요

- 세대간 격차 해소 중요

- 진보적 기업은 새천년 세대가 반드시 필요


 

PART 2 일터 방어전 


Chapter 3 2020년대 참여의 원칙 


세대별 바람직한 기업의 10대 특징 -  전 세대가 뽑은 상위 4가지 특징 만

1 확실한 가치관이 있다 (전 세대 우세)

2 미래에 대비해 나의 기술을 개발해준다 (후 세대 우세)

3 유연한 복지혜택과 보상을 제공한다. (모든 세대 3순위로 우세)

4 일과생황을 조화시킬 능력을 제공한다.



일터 참여 2020 모델  - 모든 세대를 표현하고 일터를 대비한 모델 필요

WE 2020 모델

원리 - 협력, 진실성, 개인화, 혁신, 사회적 접속

실행영역 - 소셜리크루팅, 고도접속, 소셜러닝, 리더십 (가치관, 브랜드, 기업의 사회적책임)



세 가지 조건: 사람, 지구, 수익 -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Chapter 4 소셜 리크루팅의 등장 

- 구직자는 SNS에 있다.

- 직원의 가족과 퇴직한 직원과도 관계 형성하라

- 채용과정이 사회화 투명화 되고 있다.


# 유튜브 - kpmg go 

# 직원채용 시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공 가치 의식화



Chapter 5 고도로 접속된 기업 

- 제품 사용자가 생산과정에 참여할 기회 부여

스레들리스 - 티셔츠 애호가들

http://www.threadless.com/

- 지식이 흐를 통로를 만들라 ->SNS 등 

- 성공하려면 투명해라. SNS는 투명하다

- SNS는 1대다의 관계임을 명심

- 어떤 SNS를 쓸지 고민하기 보다 왜 필요한지 고민해라



Chapter 6 소셜 러닝 생태계 


새로 구상한 70/20/10 모델 

나이키 인재개발 : 업무가 70%, 코칭과 멘토로 20%, 학습이 10%


퀄컴 인재개발 프로그램 '52주'

1년 동안 일주일에 이야기 한가지씩을 받게 된다

회사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온 이야기들은 회사의 기술적 성공과 실패의 역사는 물론 중요한 결정의 배경도 설명하는데 그러는 동안 기억할 만한 형식으로 회사의 문화가 전달된다.

...

효과를 알 수 있는 것은 그 이야기가 계속 되풀이되며 이야기 된다는 것!!!


소셜 러닝 생태계 

1사분면: 기업이 주도하는 역량 개발 - 공식적 학습 (에듀테인먼트, 가상세계)

2사분면: 기업이 주도하는 맥락 학습 - 경험을 통한 학습 (체험학습, 주문형 멘토링, 모바일)

3사분면: 사회적 역량 개발 - 멘토링 (그룹 멘토, 주문형 마이크로피드백)

4사분면: 사회적 맥락 학습 - 동료 간 학습 (지식기록)


- 사용자 제작 학습콘텐츠의 잠재력 인정하라

- SNS로 대화형 학습하라

- 일과 학습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 진다.

- 새천년 세대는 학습이 끝이아니다. 개발이다.



Chapter 7 리더십 개발 가속화 


2020년대 지도자 모델  

: 협력적사고, 직원개발, 디지털 지식에 대한 자심감, 지구 시민, 미례 예측과 대비


기업성공의 원동력은 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도자를 두는 것이다.


자포스 경영자

"나의 첫 번째 회사에서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이다. 

나는 적합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적임자를 채용했을 뿐 문화에도 적합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직원이 100명에 이르자 나는 묘한 기분이 들어 더는 출근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그 회사를 팔아치우고 말았다" 


"직원들이 아무리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도 이 가치에 어긋나면 그들을 해고할 것이다.

내 업무의 일부는 그 가치가 정책으로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 역멘토링 프로그램  - 상관이 부하에게 멘토를 받는 것

# 팀기반 프로젝트로 협동 및 문화 전파



PART 3 2020년, 일터 전쟁 시나리오 



Chapter 8 2020년대 일터에 관한 20가지 예측 

예측 1. 평판자본에 근거해 채용과 승진이 결정된다 

예측 2. 모바일 기기가 사무실과 강의실, 가이드가 된다 

예측 3.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인재 부족 사태가 일어난다 

예측 4. 채용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예측 5. 웹 통근자가 사무실을 재창조한다 

예측 6. 기업은 팀 전체를 채용한다 

예측 7. CEO 자격 요건에 블로깅도 포함된다 

예측 8. 비디오게임과 시뮬레이션, 대체현실게임이 기업 교육에 활용된다 

예측 9. 네트워크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2020년 식 사고 프레임이 필요하다 

예측 10. 인사부서의 초점이 아웃소싱에서 크라우드소싱으로 옮겨진다 

예측 11. 기업의 소셜 네트워크가 사내에서 번창하고 성장한다 

예측 12. 직원들이 자신의 지도자를 선출한다 

예측 13. 평생학습은 기업의 필수 요건이 된다 

예측 14. 일과 생활의 유연성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대체한다 

예측 15. 기업은 사회적 책임 경영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예측 16. 다양성은 인사 문제가 아닌 사업 문제가 된다 

예측 17. 마케팅과 홍보, 학습의 경계가 흐려진다 

예측 18. 앱스토어가 일과 개인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예측 19.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이 모든 직원의 자격 요건이 된다 

예측 20. 계약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영구적인 직업을 얻는 지름길이 된다 



Chapter 9 미래 일터 전쟁의 신호탄은 이미 발포됐다 - 17가지


인사부서가 선도하는 창의적인 계획들  - 10가지

미래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 - 3가지

인사팀을 위한 새로운 기능 - 5가지


법무실의 경고에 위축되지 말고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라

사려깊고 헌신적인 사람들의 작은 집단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마라.

- 마거릿 미드









약탈적 금융 사회


약탈적 금융 사회

누가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저자제윤경 , 이현욱 지음 

출판사부키 | 2012.09.1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4 


이 책이 일반 사람에게 시사하는 것 딱 하나!


절대 당신의 능력보다 더 큰 빚을 지지 말 것!!!

당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채권자를 믿지 말 것!!



[본문]


"한 나라를 예속시키는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칼로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빚으로 하는 것이다."

-엘렌 호지슨 브라운- [달러]



#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현재 금융상황을 병원에 비유한 글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고혈압 약을 처방 받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환자는 고혈압이 아닌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환자가 자기 병도 제대로 모르고 엉뚱한 약을 처방 받았다며 오히려 환자를 탓한다. 환자도 병원에 따지기는 커녕 자가 진단을 잘못한 자기 탓이라며 자괴감에 빠진다.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주변에는 이런 사실을 숨긴다.


잘못 처방 받은 약의 부작용이 심해지자 다른 약을 찾아 나선다.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이 아니라 은밀하게 유통되는 출처 불명의 약이다. 위험한 줄 알지만 당장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복용한다. 결국 체내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독소가 쌓여 심각한 상태에 이른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수 없다. 이번에는 위험한 약을 복용해 자신의 소중한 몸을 지키지 않았다는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까지 의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험한 약조차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야 국가에서 마련한 초라한 의무실에 입소해 겨우 죽지 않을 만큼 관리를 받는다. 물론 그 의무실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가족들의 병력까지 전부 조사하고 환자 상태를 심사해 스스로 치유할 수 없는 상태라는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야 가능하다. 국가 의무실에 입소하지 못한 환자들은 길거리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거나 병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태가 속출한다.


#병원=금융기관

#약=대출

#환자=일반시민 

#출처불명의 약 = 사채, 대부업자 돈

#의무실=개인회생, 파산, 워크아웃



채무자 연대는 단지 과중 채무자들이 부채 상환을 회피하려는 이익 단체가 아니다.

...

채무자 연대는 1퍼센트의 금융자본과 고리대금업자를 제외한 99퍼센트 모두에게 이로운 운동이다.

#권력자들은 선천적으로 연대를 싫어한다. ^^



"백인의 차별보다 더 무서운 것은 흑인 스스로의 열등감이다. 복수하지 않고도 폭력의 악순환을 깨뜨릴 방법은 흑인 스스로 권리의식을 찾는 길이다"

- 마틴 루터킹-


# 뒷 부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으나 생략~ 궁금하신 분들은 책 구매~ ^^




[책을 통해 근현대사의 한국금융을 요약해 보면]


1997년 이전 - 저축 시대

대출대상 : 기업 (사업 확장과 발전을 위한 집중 투자)


1997년 - 외환위기

대출대상 : 개인  (기업들은 이 시점 부터 저축을 늘렸다)


1997년 이후 - 재테크 시대

대출대상 : 개인

대출하기 좋은 환경

- 은행은 신용, 부동산 담보 등 대출 완화

- 정보도 각 종 규재 완호

- 언론도 빚으로 돈버는 방법 광고

대출 받은 돈은 어디로?

- 부동산은 내리지 않는다고

- 펀드로 돈 불린다고

- 신용카드 사용으로 포인트 번다고


2008년 - 금융위기 : 빚의 몰락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 빚 청산 추세 그러나 우리나라만 유지. 

오히려 상승 ㅎㅎ 

미래가 불안 불안


위 내용과 매우 유사한 강의가 있어 시간되시거나 '빚'이 있는 분께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fIwrntRJdo







이 시대는 개인주의자를 요구한다


이 시대는 개인주의자를 요구한다

마광수 

문화비평집


저자마광수 지음 

출판사(주)새빛에듀넷 | 2007.10.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43 



마광수 하면 섹스, 자유 그리고 천재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대학시절 그의 책을 한권 읽고 표현 능력에 압도되었던 기억이 있다.

소설이 이었는데 한순간? 몇초? 몇분? 그 짧은 순간을 몇장으로 표현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내 기억으로 더 놀라운 건 그 책의 대부분이 그런 식 이었다.


이 책은 우연히 헌채방에서 눈에 띄어 읽게 된 책

daum 책 사이트에서 마광수의 저서를 검색하면 끝에서 두번째 검색되는 책이다.

한마디로 유명하지 않은 책 같다. 

그냥 읽었고 그래도 의미있는 내용이 있어 옮긴다.



[본문]


p45

진정한 민주화는 '육체의 민주화'를 통해서만 이룩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육체의 민주화란 다시 말해서 채화된 민주의식을 가리킨다.

육체적으로 체화되어 있지 못한 머리만의 민주의 식은 곧바로 마각을 드러내게 되고

그것은 곧장 보수반동적인 관료주의로 변하여 독재이데올로기를 정당화 시킨다.


p72

각자 각자가 주체성 있는 소신과 가치관을 갖고서 매사에 임할 수 있을 때

나는 그것을 긍정적 의미의 개인주의라고 본다.



[지식인 - 대학인의 정신개조를 위하여]

# 이번 문단 내용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듬 ㅎㅎ


p224

아직도 유아독존적인 지식에 지배당하고 있다.

불해하게도 많은 지식인들, 즉 대학교육을 받고 교양이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지식인들은 

아직도 유아독존적이고 자기만족적인 이성 및 지식, 그리고 학문의 숭고성이라는 낡은 관념에 심하게 지배당하고 있으며, 

또한 그들은 이러한 것 자체의 의의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회의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p226

이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구분짓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집단

#고등과 하등, 이상과 물질, 이상적과 감각적

#지식인은 고등이라고 생각하는 지배계층적 생각들이 갈등을 만들어 낸다.

지식은들이 부단히 의식세계를 반성하고 개조해야만 하는 까닭은 그들이 사회적 모든 현상의 주체요

또한 어쨌든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서의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p229

'생활의 귀족이 되기는 어려워도 정신의 귀족이 되기는 쉽다' - 소설가 이효석


p230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 참된 지식


p290

내 생각에 성이란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오직 현재 이순간의 무아지경만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성문제에 과거와 미래를 연계시켜가며 윤리니 불륜이니 따지려드는 버릇이 있다.

...

왜 우리는 즐겁고 유쾌한 카타르시스, 그리고 일탈적 백일몽에 불가한 영화에서조차,

계속 거북살스럽고 끈적끈적하게 '가식적 윤리'를 따라가야만 하는 것인지...!! 


p339

사랑은 언제나 비밀스러운 것이고, 개별적인 것이고, 또한 동시에 본능적인 것이다.

어설푼 정신분석이론이나 사회학적 이론이 거기엔 통용되지 않는다.








빌의위대한연설


에릭 하베이 외 지음 

역자이관섭 옮김

출판사한스미디어. | 2004.1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19


책 "이기려면 함께가라" 에서 추천하여 산 책


다른말 필요 없다!!


믿는 대로 말하고

말한대로 행동하라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책 전체가 이야기 하는 요점이다.


진심으로 지극히 상식적이고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


생각해 보면

살 빼려면 운동하세요

건강하려면 잘 드세요

행복하려면 욕심을 버리세요

같은 당연한 시스템적인 것 인데


조직에 대입하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느낌은 뭘까?

핵심가치를 실천해도 성공하지 못할까?

이런 의심...

역시 신뢰가 없는 어떤한 실천도 성과를 장담할 수 없는 것이란 생각



[리허설]


읽을때 조언

1. 한번에 쭉 읽을 것

2. 조직에 적용될 만한 것을 체크할 것

3. 그 중 2~3가지를 30일 동안 실천해 볼 것

4. 변화된 사항을 기록할 것

# 해보면 알꺼야 라는 자신감 인가? 왠지 믿음이 가는 ㅎㅎ



[가치라는 이름의 황금 ]


가치라는 황금을 꺼내려면

우선 가치가 황금이라 믿어야 하고

실천이 필요하다.



[가치와 실천의 모순]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을 판단할 때

우리의 의도가 무엇이었는가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판단할 때

우리의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로만 판단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말은 들을 뿐이지만

우리가 하는 행동은 직접 본다.

그리고 보는 것이 바로 믿는 것이다.

# 즉, 말하는 것과 행동과 믿는 것은 입장에 따라 다르다.


입장에 따라 회사는 

사장에겐 회사 

직원에게 감옥 (감시)

고객에게 요세 (불통)

로 보인다.



[말한대로 행동하기의 기적]


좋은 일은 실제로 기대할 때 실제로 일어난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하며

약속할 수 없는 행동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행동원칙 - 원칙을 지키자

1. 나부터 시작하자

2. 믿는 사람을 찾자 (가치를 공감하는 사람)

3. 방법을 제시하자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

4.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게 하자 (목적 달성을 위한 과정도 중요)

5.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올바르게 대하자. (가치를 따르는 사람에게 보상)


게임플렌-말하고 행동하기

1. 규칙대로 게임에 임한다 (가치를 따르지 않으면 지적한다)

2. 다른 사람이 타임을 요청할때가지 기다리지 않는다 (시키기 전에 먼저 나선다)

3. 홈런보다 안타를 노린다 (큰 성과보다 작은 성과의 지속적인 합이 더 좋다)

4. 모든 사람을 최우수 선수로 대우한다 (상호 존중)

5. 모든 팀원들과 우승컵을 공유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팀웍)


황금율

1. 무엇이든 내가 그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을 제공하여야 그들에게 똑같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

2. 큰 기대치를 가진다.




#결론적으로 회사와 직원이 발전하려면

공통된 훌륭한 가치를 상호 공감하고 업무로 실천해 나갈때 이뤄진다는 것!!!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



저자 대니얼 핑크 지음 

역자 석기용 옮김  

출판사 에코리브르 | 2004.12.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80



말이 어렵긴 한데 한국적으로

그냥 쉽게 이해하려면 프리랜서


이들의 노동윤리 4가지

- 자유 :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한다.

- 진실성 : 스스로에게 솔직하다.

- 책임감 : 실력으로 승부한다.

- 스스로 정의하는 성공 : 돈, 명예 기타 등등 스스로 정의


위 윤리로 일과 놀이가 구분이 잘 안되는 삶을 산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책을 쎃다.

경험과 데이터에 의한 집필!

FGI 기법처럼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로 작성된 도서로

신뢰가 감 ^^


깊이있는 내용이 많은데 설렁설렁 읽어서 

의미있게 생각되는 대목만 옮깁니다. ^^


[내용 일부] 


다변화야말로 가장 최선의 방어 전략이다

...

부업(moonlighting)

부수적인 일거리를 찾아보지 않는 사람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다.

위험을 분산시켜줄 수 있는 방법



프리 에이전트는 기회를 얻는 대가로 재능을 제공한다.



프리 에이전트의 조직도는 수평적이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수평적인 호혜관계가 많은 사람

# 네트웍이 풍부한 사람



경제계를 탐구해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나라의 경쟁력뿐 아니라 

나라 전체의 행복 역시 그 안에 널리 퍼져 있는 단 한가지의 문화적 특성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그 사회가 보유한 신뢰의 수준이다.

#신뢰가 너무 너무 중요하다.



임시직 노예는 단지 임시직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기보다 

본인의 기술력 결여와 공정한 대우를 획득할 수 있는 협상력 부족 때문에 고통받는 것이다.

여기에 진정한 현실이 있다.

...

오늘날의 불평등의 원천은

필요한 기술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존재

그것이 핵심적인 문제이다.



프리에이전트에게는 집단의무교육이 없어지고 다양한 대체 교육으로 변환될 것

# 그들의 노동윤리를 그대로 적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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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저자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역자권일영 옮김 

출판사동아일보사 | 2011.05.0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3



경영을 하거나 경영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


아주 간단하게 스토리에 메니지먼트를 녹여 놨음


[키워드]


메니지먼트를 하기 위해

 

우선 사람의 자질이 중요

1순위는 진지함


그리고 메니저먼트 순환은 

1. 사업을 정의

2. 고객을 정의

3. (내외부) 마케팅 시작 (사업/고객 정의를 공유)

4. 지속적 혁신

이다.


위 내용을 고교야구부에게 적용하는 여자 매니저의 활약상~!!!



[주요내용]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과 함께 의장 역할이나 면접 능력은 배울 수 있다.

관리시스템, 승진과 포상 제도를 통해 인재 개발에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근본적인 자질이 필요하다. 

진지함이다.



일한 보람을 느끼게 하려면 일 자체에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1.생산적인 일 2. 피드백 정보 3.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다.



매니저의 역할

조직의 목표를 전문가가 알아듣도록 번역해 주고, 

거꾸로 전문가의 아웃풋을 그의 고객인 동료들이 알아듣게 번역해주는 일

# 회사의 목표달성을 위해 전문가와 동료의 의사소통을 돕는 일



생산적인 일을 만드는 방법

1. 분석 : 일에 필요한 작업과 순서, 도구를 알아야 한다.

2. 종합 : 업무를 모아 프로세스로 편성해야 한다.

3. 관리 : 일의 프로세스안에서 방향, 질과 양, 기준과 예외에 관한 관리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4. 도구



자기 자신이나 작업자 집단이 설계한 일에 책임을 지려면 

그들이 자기 전문 분야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부적절한 규모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용기와 진지함, 행동을 필요로 한다.

...

진지함은 인사문제에 관한 결정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

사람들은 진지하지 못한 이를 메니저로 뽑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성과야말로 모든 활동의 목적이다.

...

성과의 업적에 의해  평가받는 사람들의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조직원들이 성과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착각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성과 중심의 정신을 유지하려면

인사배치, 급여인상, 승진, 강등, 해고 등의 인사관련 의사결정이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

...

사람들에게 메니지먼트가 진짜로 추구하고, 중시하고, 보답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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