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찌르는 비수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아이를 사랑한다고 안아주면, 그 상처가 
비수가 되어 아이를 찌른다. 아이가 아파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더욱 꼭 안아주게 되지만 
부모가 품고 있는 비수에 더욱 깊숙이 찔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바른 사랑이라 착각하고 만다. 


- 원동연의《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중에서 - 


* 부모 때문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모는 사랑이었으나 아이에게는 비수가 되어 
평생의 큰 트라우마로 남아 가슴을 후빕니다.
먼 훗날 부모의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게 비수가 아닌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부모도 
사랑의 표현방식에 대해서 
늘 성찰해야 합니다. 


자신의 상처, 잘못된 습관, 잘못된 환경 등

아이에게 바람직 하진 않지만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계속 물려 받을 수 밖에 없는 유전자 같은 비수

그냥 나 닮았다고 좋아했던 것이

그토록 사랑한 아이의 장래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사실을 모른체 계속 좋아라 한다.


그래서

부모도 공부해야 한다.

계속해서 좀 더 인간다워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일신우일신할 것이므로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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