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접촉 



우리가 접촉을 원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가장 분명하고도 심오한 이유는 

접촉이 우리를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손을 대면 한 방울의 물도 퍼져나가듯, 

우리가 안고 있던 고통도 가벼워진다.


홀로 감당하다가 얻은 응어리도 

진실한 사랑의 접촉에 풀어진다.


접촉은 모든 언어의 밑에 있는

공통의 몸짓이자 에너지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포옹의 힘
작은 손길에 느껴지는 마음

이것이 접촉이겠지요?

사람간의 따뜻한 온기
대지의 포근함
나무의 감촉
모두 접촉으로 이뤄진 교감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못느끼고 있을 뿐
바쁘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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