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이 몰아치는 날 


삶이 나를 지치게 해도 

시간은 꾸준히 흘러갑니다. 


힘들어도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초조한 마음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삶은 대개 흐리거나 비 뿌리는 나날이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짝 갠 날은 드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창한 날을 기대하는 것은 

그저 꿈일 뿐입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삶의 날씨가 

늘 좋을 수만 없습니다.

구름 낀 날도 많고 거센 돌풍도 몰아칩니다.

하지만 그 날씨에 따라 자기 삶이 춤을 추면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날그날의 희로애락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걸어가면

'돌풍 부는 날'이 오히려 

선물일 수 있습니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을 관찰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많습니다.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는 그런 모습을 더욱 많이 보죠

변화하는 것은 당연하고

항상 맑은 날만 있지 않다는 것도 당연하죠


자연속에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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