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사람들은
'자연에서 나를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한 휴식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에게
'휴식'과 연관되는 단어를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아마 '코티지'일 것이다.
핀란드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코티지다.

코티지란 일종의
숲 속 산장이라 할 수 있는데,
꼭 부자들만 갖고 있는
화려하고 특별한 별장이 아니다.
오히려 숲 속 오두막집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가족 혹은 친척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 나유리, 미셸 램블린의《핀란드 슬로우 라이프》중에서 -

숲 속에 꼭 집이 있어야 하나요
마음에 집하나 지으면
정자도, 방석도 돗자리도
휴식공간이 됩니다.

아이들에게도 휴식할 수 있는
마음의 집이 있으면 좋겠네요

창밖에 눈이 내리니
소복히 눈쌓인 고요한 숲을 떠올려 봅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