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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양장)

 

 

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역자 권미선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 2010.10.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51

 

판다지? 현실?

모르겠다

그들의 의식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더 지혜롭게 삶을 살기위해서...

 


마법사가 밤에 숲 속에 그녀(브리다)를 두고 떠났다
밤이 그녀에게 가르쳐준 것은
인생의 매순간이 믿음의 행위이다


서점 주인.

오래된 개론서를 보며
결국 모든 것들은 출발점으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서점 주인은 마법을 찾는 브리다에게 위카의 연락처를 알려준다

위카. 서점 주인 모두 마법사를 안다
그가 브리다에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카와 소울메이트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적었다 지금은 많다 그들의 영혼은 분화되어 가고
다시 합쳐지길 원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래서 소울메이트는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만날 수 있다
여러번도


위카 - 브리다
여자는 소울메이트를 찾고 남자는 권력을 찾아
그 목표만 배우려 한다면 더 이상 배울 수 없다
#내가 보는게 아니라 상대(카드)가 보여 주는 것을 봐야 한다

 

87

 

위카-브리다

평범해 보였던 숲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제나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 위에 있어야 해"

 

 

89
지혜란 아는 것. 그리고 변화하는 것이지
#남자(지식)와 여자(변화)가 합쳐지는 것이 지혜다

위카 - 브리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를 파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감정을 설명하려고 애쓰는 거야"
...
"당신은 마녀야"

 

173

위카-브리다

"세상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고

하루에 몇 분만이라도 마음 가는 대로 몸을 움직이면서 그 음악에 맞춰 춤을 춰보라고

그러면 훨씬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183

위카-브리다

"옷은 항상 감정을 물질로 변화시키지.

옷은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 중 하나야"

 

230

위카-브리다

"... 왜 우리는 여기 있는 걸까?

... '모르겠다'

... 처음엔 그 답이 두려울 수도 있어. 대답 없이, 세상과 세상사와 우리의 존재의 의미를 대면한다는 것에...

...

유일한 해법이란 바로 꿈을 쫒는 거야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발걸음을 내디딜 용기를 가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신을 믿는다는 것을 증명할 유일한 방법이지."

 

232

"답은 찾는 것이 아니야. 받아들이는 거지. ..."

 

278

브리다 어머니 - 브리다

"... 살아가면서 중요한 한가지를 찾았다고 해서 그 때문에 다른 중요한 것들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 ..."

 

333

마스터 - 브리다

"삶이란 이런 것일세"

...

"실수의 연속이지. ... 그 끝없는 반복 속에 변화가 생겨난 것이야"

...

"실수가 세상이 움질이도록 추동한 거야"

"실수를 결코 두려워하지 말게"

 

 

# 브리다의 솔메이트는 마법사와 로렌스 둘다 였다

# 영혼은 나눠지고 다시 합쳐지기 위해 사랑을 한다. 그렇게 사랑은 계속 다가 온다. 보려고 한다면

# 지혜의 깨달음을 위해 섹스가 필요?

# 달의 전승과 태양의 전승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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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중요한 것은 바로 옆 사랑하는 가족

 


아들이 식물인간이되고 범인을 쫒다가 얻은 결론

"지금 이방에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있어..."ㅠㅠ

# 마지막 씬! 결국은 자신이 못 돌본 것임을... 원인은 자신임을... 깨닳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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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의 <삶의 향기>]

#1702호 - 정신이 가난한게 제일 불쌍한거야.

  베테랑 방송작가인 한정원씨가 전국을 다니며 각 분야의 고수들을 만납니다. 그들의 서재를 봅니다. 그들이 책을 대하는 자세를 들어봅니다. 법학자, 자연과학자, 시인, 예술가, 디자이너, 사진작가, 건축가, 소셜 디자이너, 출판인, 영화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연출가 등 15명을 만납니다. 그리고 [지식인의 서재]라는 제목으로 책을 엮었습니다. 책 속의 그들은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의 인터뷰 중 일부를 옮겨봅니다.

"책을 읽으면 정신이 부자가 되어서 세상을 마음대로 살 수 있어. 정신이 가난한 건 정말 불쌍한 거야. 아무리 좋은 차를 타고 돈이 많아도 정신이 풍요롭지 못하면 초라해 보이고 허약한 삶을 살게 되는 거지. 책을 읽어야 영혼이 풍족해 질 수 있어. 차근차근 조금씩 넓고 깊은 정신의 세계와 땅을 갖게 되는 거야."
.
"책을 읽어야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거야. 인류와 사회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면 책을 봐야 해. 문학적 감성이야 말로, 우리가 사는 세계를 제대로 보게 해주는 힘이 되는 거야. 책을 안 읽는다는 건 우리가 사는 세계를 모른다는 거지. 그래서 책을 안 읽은 사람과 만나보면 지루하고 고루하고 답답하고 형식적이고 삶의 맛을 느끼지 못해. 캄캄해 그냥."
.
섬진강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김용택 시인)에게 물었다.

"글을 쓰는 것이 사람을 스스로 귀하게 만드나요?"
"그렇지. 글을 쓰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글쓰기를 통해서 이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거야. 왜냐하면 세상을 자세히 보아야 글을 쓸 수 있거든. 자세히 본 것을 쓰다보면 더욱 자세히 보여. 그러면 급속도로 발전이 되지.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지는 거야.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는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모든 것이 글이기 때문이야. 자기 분야에서 앞서가는 사람들은 모두 글을 써. 글을 쓰기 때문에 앞서가는 거야. 글쓰기란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힘을 주지."

>

정신이 부자이신가요? 혹시 물질적으로 뭔가를 열심히 쫓고 있는데 나 스스로 초라해 보이고 허약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진 않으신가요? 주변에 책을 읽는 사람과 교류하고 계신가요? 글을 쓰고 계신가요?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고 그것을 표현하는 힘을 키우고 계신가요?
.
이번 주말 책 한 권 어떠신가요? 제가 나눠드린 구절은 좋은 책 한 권의 1/100 정도도 못되는 양식이니까요.

 

"주말에 무슨 책을 읽었더라

초한지, 1Q84

주말엔 릴렉스하게 소설로 갔네..."

 

"글을 쓰면 사물이 다르게 보이고 귀하구나

그림을 그리니 나도 그렇던데

문학도 예술도 깊은 관찰에서 시작하는 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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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숲에서 나무를 응시하며 윤곽을 그려나간다
처음엔 이게 누가 알아보겠나 하던게
어느덧 나무로 모습을 드러네면
신기하다
그래서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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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함께 책읽는 즐거움


독서가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다른 생각을 듣고 그 차이를 경험하는
독서토론은 실천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삶의 문맥에 놓인 타자를 체험하고,
또 경험하는 자리다. 그러므로
독서 토론은 인문적
실천의 시작이다.


- 신기수 외《이젠, 함께 읽기다》중에서 -


* 영화 보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함께 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더 즐겁습니다. 책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읽은 책을 놓고
토론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견줄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자신의 인문학적 영토가
확장됩니다. 지적 감성적 상상력이
무한대로 펼쳐집니다.
 
   

 

고미숙 선생님의 인문학 책에도 고전강독에 대한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소리내어 읽음으로 해서 책이 새롭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에 대한 이야기 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 우리의 선조들도 하늘천, 따지 하며

소리내어 책을 읽었다는 것을 다양한 자료로 접한 터라

설득력이 있습니다.

 

고전 강독에 관심이 생기네요.

모임을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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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그린 그림일까요?

사진과 비교하면 그림과 사진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눈과 손이 그 것과의 차이를 확연히 나타낸다.

냉장고의 선과 각도, 각족 물건들의 위치와 크기를 나름대로 생각하며 그렸지만 그 차이는 상상 이상이다.

우리가 보고 판단하는 것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겠지란 생각을

그림을 그리며 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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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통계의 힘 - 니시우치 히로무

 

요즘 유행하는 빅데이터

그 것도 통계의 하나일 뿐

과거나 지금이나 통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성은 못해도 읽는 법 정도는 알아 둘 필요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집구경

행복한 집구경 - 로이드 칸

 

세계의 친환경(원시?) 집 소개

 

 

 

 

담요

 

담요  - 크레이그 톰슨

 

마음의 위안과 상상의 근원이 되는 무엇

아이에게 그것은 담요

 

 

쇼앤텔(Show and Tell)

쇼앤텔(show and tell) - 댄로암

 

프리젠테이션을 잘하고 싶은 분

한번 읽어 보세요.

짧은 글과 이미지이지만 후회 안할 듯

 

 

 

 

아이들은 왜 자연에서 자라야 하는가 - 게리폴 나브한 외 1

 

자연을 알면 외롭지 않아

세상 만물은 모두 통하는데 도시인만 모르고 살뿐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 김경옥, 이태호

 

숲에 친구가 있으니까

 

노근리 이야기. 1: 그 여름날의 기억

노근리 이야기 - 정은용, 박건웅

 

6.25 당시 노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해 세밀하게 표현

읽다보면 가족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환경이 인간을 얼마나 비참하고 잔인하게 만드는지

환경을 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







창작 면허 프로젝트

이 책(창작 면허 프로젝트)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싶어 시작!!

 

창작은 누구나
그래서 예술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니 그림도 누구나 할 수 있다


드로잉
천천히 꼼곰하게 잘 관찰하기
눈으로 보며 그리기
천천히 아주 아주 (내가 편하게 느껴지게)


윤곽 부터 천천히
네거티브 공간 그리기 (세부묘사 : 3차원 -> 2차원)
비례 : 선과 모양 사이 연관성

 

 

첫 그림


설날 본가에서

 




설 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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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이 해 인 수녀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이해인님 홈페이지
http://haein.isamtoh.com/sub_3_1.asp?page=&seqid=11&s_field=&s_string

 

부할의 노래 '친구야 너는 아니'(2006)

http://youtu.be/Lr-243EKU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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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저자 노명우 지음

출판사 사계절 | 2011.01.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일만 해도

놀기만 해도

안된다.

둘다 적당히 그때의 목적에 맞춰 살아야

진정한 호모(인간) 이다.

 


호모 
. 에렉투스 : 곧추선. 직립
. 사피언스 : 현명한. 생각하는 (삶의 주체. 신 -> 인간)
. 파베르 : 만드는 사람 (산업혁명. 감정 -> 예측) 
.. 프로테스탄트 : 노동으로 신과 만나길 원함?  성장을 숭배하여 전쟁을 일으키게 됨
.. 19세기 산업혁명 등으로 파베르와 함께있던 호모 루덴스가 사라짐


루덴스 특징
. 즉각적 욕구 만족이 아니다
. 집단의 안녕과 복지에 봉사
. 자발적
. 놀이가 목적 (수익 목적 아님)
. 열광
. 환상. 상상 (Illusion ~ 놀이 중이라는 라틴어)
. 사회적 활동


놀이 = 명예. 규칙. 싸움
. 로마 콜로세움
. 기사도. 창 결투
. 마주보는 권총 결투


세미나 : 중세시작. 원문읽기+질문+토론
. 스콜라 철학 : 여가를 즐기는 사람 -> 체계적인 사람(학자)


상상 : 한문으로 코끼리를 생각하는 것
. 그리스 디오니소스 극장


예술
. 료안지의 가레산스이 정원
. 바테스의 시 : 대중과 함께. 시 대결
. 브람스 vs 바그너. 
. 다층구


현대의 놀이
. 놀이가 수단(파베르) : 놀이동산. 공원. 노래방 등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휴식)
. 놀이가 목적(루덴스) : 피규터. 코스프레 등 오타쿠. 취미 (# 취미를 위한 직장?)
..영화.시효경찰
. 현재 루덴스는 파베르에 이용당한다 : 얼리어댑터
.. 루덴스의 폐쇄성 때문


# 파베르와 루덴스의 적절한 비율이 중요

 

관계의 변화(과거 -> 현재)

선물, 답례 교환의 사회관계 -> 시장의 상품 거래관계
평등한 상호관계(함께) -> 비대칭적관계(혼자)


미래의 개방성
. 해커, 위키피디아, 유튜브 등 협력과 공유
. 명예를 위해


프리드리히 실러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
: 놀이만이 인간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고 인간의 본성을 발전시킨다


마르크스
: 취미와 직업이 배반하지 않는 나라. 조화로운 나라


꿈은 꿈꾸는 자의 몫
호모 솜니아스 : 꿈 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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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의 진실

 

에베레스트의 진실

저자 마이클 코더스 지음

역자 김훈 옮김

출판사 민음인 | 2010.02.2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94


 

2000년대 에베레스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극화한 소설

그러나 실제 있었던 일! 


등산이란 소재로 새롭게 볼 수 있으나
우리가 처한 추악한 현대 문제는 산이나 도시나 비슷하다는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설

 

 

 



경험과 기술이 날로 떨어지는 고객들의 정상 도전을
가능케 해 주는 수천 개의 산소통 등으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봉오리들을 오르기에 좀 더 수월한 봉우리로 길들여 가고 있다

# 왜 산을 오르는가에 대한 고민은 없는... 


딜레마
준비 안한 자(고객)의 생명이냐
많은 준비를 한 자(등반가)의 정상이냐
※ 고객:  트로피 사냥꾼. 투자자. 등을 말함
# 에베레스트가 명문 대학과 같은 기능을
# 산 자체를 욕망하는 것이 아니라
# 정상에 오른 이후의 부가적 삶을 더 욕망하는 절차적 산행으로 타락해 버렸다.



# 느낀점
함께 생사를 함께해야 하는 등반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과 어떻게 도전을 하지?
욕망이 정상적인 판단을 막고 눈을 가리는 구나
당하고 나서야 보이는... 사랑이라 불리는 착각 같구먼...

 

 

# 난 등산을 하며 '고객'인가 '등반가' 인가? 

# 생각만하고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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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비

 

저자 크레이그 톰슨 지음
역자 박중서 옮김

출판사 미메시스 | 2013.07.20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660

 

 

이슬람과 교회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인간세상을 표현한 책

 


주인공
- 도돌라 : 가족의 생계를 위해 팔린 중동 여자아이
- 잠 : 도돌라가 노예시장에서 만나 키운 흑인 남자아이


처음엔 배경이 과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지금 세상을 표현한 것일까?라는 질문이 든다
후진국 - 선진국의 모든 삶이 한 인간의 생에 있다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삶에도 인간은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빈민부터 부자까지


이슬람의 문양과 글에 대한 의미 설명이 많아 신비감이 든다. 
삼각 + 사각 -> 고리 -> 패턴

사각은 완벽한 도형이며 숨을 쉰다는 설명 등 ^^

 

 

"만약 영혼이 흘러 넘치면 또 다른 곳이 채워질 수 있다"



예배는
'보답'이나 '처벌'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비비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
하비브는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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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준비하는 노부부 이야기

같지만

순간 순간을 행복하고 충실히 살아가는 노부부의 이야기 

 

나의 아버지, 어머니의 미래

그리고 나의 미래

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나의 노년은 짱짱하게 살다 한번에 저승으로 가고 싶네... 아프지 말고...

 


영화를 보고 참 많이 울었지만 그 중 기억나는 장면 몇 곳 


자신이 죽어 저승에 가면
이미 죽은 자식에게 주려고
장에가서 그들의 내복을 사는 모정
# 최고로 슬픈 장면. 지금도 다시 눈물나네... ㅠㅠ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꼬마'의 죽음 앞에 할머니 독백
"할아버지가 먼저 가서 꼬마가 슬퍼하면 어쩔까 했는데
네가 먼저 가는 구나. 꼬마야..." ㅜㅜ

남폄을 보낸 할머니의 독백
"당신을 기억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불쌍해..."
# 할머니는 누가챙겨줘요 ㅠㅠ

시종 일관 한복 커플룩

할머니 왈
"어릴때 부터 나를 아껴 줬어요
이쁘다며 만져 버릇해서
지금도 만져야 잔대요"

공순이의 출산
# 새생명은 죽어가는 고통 한가운데에도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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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말이 없다고 침묵이라 말할 순 없다.

입맞춤 하나로

절절한 사랑 꽃피고

아름다운 낙원의 새소리 듣는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목소리

저렁저렁 울리는 심장소리

 

때론 말보다

침묵이 더 많은 의미를 전하고

마주 본 눈빛이

숱한 언어를 추락시킨다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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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는 감, 정, 사랑 등 보여지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죠.

누구도 이러한 단어 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믿음과 공감의 크기가

손끝과 심장을 더욱 떨리고 울리게 하는 거겠죠 

 

연인이 있어본 분들은 다 아시죠?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사랑하는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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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저자 시미즈 레이나 지음  

역자 박수지 옮김

출판사 학산문화사(주) | 2013.10.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24

 

 

 
미나토 치히로
서점이란, 수명이 긴 꽃을 취급하는 꽃집이다


바터 북스. 영국 안위크
지붕의 창으로 하늘이 열린 서점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렌디드. 아르헨티나
공연장을 서점으로

 


하라켄야
인류의 발명 두가지 무기와 그릇
그 연장선에 인공위성과 책
지혜를 담는 그릇 책
현대는 무기와 그릇이 모두 컴퓨터로 귀결되며 평면으로 간다
그러나 모든 것이 평먄일 수 없다
인간은 벽이 될 수 없으므로
엔틱을 찾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나?
# 책은 영원할 것이다.

#
사람과 사연이 오고가는 숲 속 플랫폼
숲 속 도서관? 헌책방? 서점? 이름이 어찌되었건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꾸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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