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러 왔다.

가야금 소리와 아이들의 청하한 목소리 
몸에 전율이 일었다.

실로폰 독주 아주 잘 쳤지만
흥이 나지 않았다.
아이가 너무 기계처럼 쳐서... ㅡㅡ;
즐기며 치면 더 좋았을 것을

명창 그룹에 한 여자 아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국악은 왜 소리가 작지?
양악에 맞춰진 소리 시스템이라서?
관악에 비해 양성 시스템 갖춰지지 않고 (부천필 같은)
양성 기간이 짧고
사람들의 인식이 국악보다 양악을 더 선호해서?
악기가 더 쉽게 접근 가능해서?

양악에 비해 국악이 뭐가 부족한 느낌이다.


가르친 사람, 형 누나 들과 함께 연주하는 느낌
악기로 프로급 지휘자와 소통하는 경험
유소년 축구선수가 프로 선수와 같이 경기 하는 느낌과 비슷할까?
아무 느낌 없을까?


지휘자는 악보를 외우지 않고 왜 볼까?
. bard에게 물어보니 곡을 이해하고 악단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는데
이해는 잘 안되네


연주자는 몸을 흔들면 안돼나?
. bard에게 물어보니 흔들어도 되나 과하게 흔들어 음악 감상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 적당히 흔들면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뭐든 적당히다. 없는 것 보다 좋다는



국악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면 
양악 만큼이나 좋지 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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