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0973

극장 : 부천판타스틱큐브

판소리와 복싱 어울리지 않는 조합

스포츠는 폼을 중시한다
판소리는 다른 폼을 만든다

운동 잘할 때는 기존의 틀에 맞춰 훈련하고 시합
마지막일 때는 원하는 틀에 맞춰 훈련하고 시합

둘 중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타자가 원하는 삶인가?
내가 원하는 삶인가?

상대를 제압하는 눈빛을 가질 때가 좋은가?
바보 소리 듣는 흐리멍텅한 눈빛이 낳으가?

선택은 자신이 한다
남이 해주지 않는다
결국 남은 말만 하지 내 인생을 살아 주지 않는다.

어떻할 텐데
극중에 자주 나오는 말

어차피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것 하며 살아야 하지 않나


참... 첫 장면 진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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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흥미롭다.

재밌네~

 

인간의 지식을 100%로 사용하면 세포까지 열리며 모든 것에 연결될 수 있다는 상상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시간

차를 빨리 돌리면 보이지 않는다

 

인간은 뇌를 조금 사용하므로 인해 잘못된 지식으로 능력을 한정되게 쓰고 있다.

과학, 수학 등 전제가 잘못 되었다는 상상.

 

# 옛 선승들이 명상과 참선을 통해 이 단계까지 들어간 것이 아닐까?

# 더위를 추위로 바꾸고 축지법처럼 시간과 공간을 조절하는...

# 왠지 가능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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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아트홀 어린 왕자





2019.06.16 예당당아트홀. 역삼동
제작사 : 컬쳐홀릭

초등입학 전 아이들이 많았는데...
내용은 입학 후 봐야할 내용

주인공 초4
사립학교
죽어라 공부시키는 부모와 학교

별섬 어촌 캠프에온 학교 1등 나수현, 2등 이도운

늑대를 쫒아 길을 잃었는데 
만난 어린왕자 한별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그걸 찾으러 가고 있다"
한별이 찾는 질문을 함께 탐험한다 

권력, 왕 - 섬의 이장 
능력, 봉춤 여신 - 섬의 상급 해녀
돈, 녹색 옷 - 섬의 선주
# 절묘한 매칭~! 정리하다 보니 알게되었다. ㅎㅎ

결국 찾아낸 소중한 것 '우정'
# 사람들은 생각만 할 것이다. 우정이라고  

한별은 죽어가고 그와 함께 살아온 할아버지와 아이 둘 슬퍼한다
#나도 ㅜㅜ
# 할아버지는 마을사람들이 치매라고 했지만 아이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기 위한 행동이 아닐까?
# 우리는 아이들 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를 키우고 있나?
# 진짜 소중한 것은 주변이 아니라 아이들 안에 있다.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 음원을 물어봤는데 없단다.
아쉽다.
지하철1호선 수준의 뮤지컬이라 생각되는데...
롱런하지 못하고 단 2달만 공연하고 사라진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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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포스터

액션/SF/스릴러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2009.10.15 개봉
112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닐 블롬캠프
(주연) 샬토 코플리


오~
중반 이후 재밌다

조직에 충성하는 주인공 
큰 그림 없이... 사는
# 그저 그런 단순한 도구인 인간


버려지며 깨달아가고 # 감염되니 중요한 도구
능력 없는 사람으로 살았으니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며 # 본부 공격. 3년이란 말에 외계인 아빠 후려치고 자기가 우주선 조정? 참...
목표랑 멀어지고 # 집으로 못가는 외계인
그래도 기회는 계속 생겨 목표 달성 # 중간에 살짝 보여준 로봇 활약
관람객에게 성공의 쾌감을 주네
마지막에 여운까지 # 외계인으로 변해 살아있는 주인공

왠지 사회를 보여주려고 한 듯
. 외계인은 어려운 나라나 흑인. 나라 없는 민족
그들의 서러움과 인간 이하의 취급
. 주인공은 직장인의 비애
부속에 지나지 않는 인간

감독~ 기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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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란 포스터


사쿠란

그냥 야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내용 있다.

영상. 화려함
음악. 고전인데 팝 등 사용
대사. 뼈있는 말들 자주 등장

영상 멋져!!!
단풍나무?가 비치는 마루에 앉아 있는 주인공

일본 게이샤 생활 
금붕어로 표현, 갇히고 화려한 세상
매춘이 일상이라 너무나 자연스런 행위 같다
그냥 직업 
아이때 부터 금붕어처럼 가까이서 생활하니 문제의식 없을 듯
결혼해 나가기도 한다
# 선악이란 문화에서 의식하기 나름

톡특한 개성 강한 주인공 캐릭터
. 자신만의 굳은 심지

주인공에게 청혼한 무사가 있다. 대단
. 당시 무사는 계급이 높다 그녀와 결혼한다는 것은 주변의 시선을 무시한 것
. 벗꽃을 집 앞에 어떻게 가져 놨지
. 아비가 누군지 모르는 아이도 인정 한다네
# 당시 상황에서 대단한 결정일 듯. 진짜 짝사랑

벗꽃이 피지 않는 나무는 없다
# 세이지가 계속 꺽었나?

오이0이 되서 드디어 결혼해 나갈 수 있는데
마지막 반전
세이지와 함께 탈출~
진짜 사랑은 가까이에서 항상 함께 하는 것
과정은 힘들었으나
결국 사랑을 찾았네

마지막에 현실이아닌 로멘틱을 택해서 

그들의 미래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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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문제를 실제로 보여주는 다큐 같은 영화
오랜만에 펑펑 울었네

시어머니의 원전 불감증에
아이를 피폭 시켜야 했던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던 며느리
피난 중 군중의 혼란 속에 아이를 넣치고
시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지켜낸 모습을 본 며느리
다시 고마움에 눈물과 후회
시어머니의 미안함
원전으로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고도
위험을 깨닫지 못한 모자란 자신에 대한 죄책감

현장을 파악하면 대응을 할 수 있다
최악은 피할 수 있다
총리의 장막에 가려 정확한 지시를 못하고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좌절한 대통령
현장과 연결되자 대응 가능
. 해수 사용 등

마지막 주인공이 혼자 폭파시키기 전
티비 모습에 ㅠㅠ
평범하게 살려했는데 그게 왜 안돼나?


나라면 어떻게 할까?
피난?
아님 집에서 여유있게 천천히 죽음을 기다려?
어차피 피할 곳은 없는데...
마지막을 그렇게 바쁘게 보내야할까?
난 후자 같은데....
이런 느낌은 관조자적 입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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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포스터


[스토리]

보스톤 글로브지의 탐사보도팀 이야기

대다수가 교인인 독실한 보스턴에서
성직자의 성추행 비리를 밝히다

조직적으로 묻었다
몇 백명의 가해자와
수천의 피해자가 있는데
보도 후에도 피해와 숨김은 계속 되었다


[장면]

진실을 찾아가는 기자의 긴장감
첫 기사를 쓰고
인쇄돼 나가는 새벽 트럭을 바라 보고 있는 기자
#
기사에 대한 반응을 궁금해 했겠지
일이 힘들더라고 삶의 의미가 있다면 
살아갈만 한 것이다


[느낌]

망할.
기존의 믿음은 어지간 해서는 바뀌기 어렵다 (#극우 보수층 같이)
소수의 피해는 관심 없다는 듯이...

이 영화가 왜 kbs1에서 하는 거냐
2017.10 가장 진실과 멀어져 있는 언론에서...
다시 돌아오고 싶은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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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 포스터


1980년대 독일 통일 직전 상황 인 듯
모든 문화계가 억압 받고 있는 상황
문화부 장관이 유명 작가의 아내를
남편을 볼모로 정기적으로 겁탈
그 작가를 없애려고 전문 감시자 투입

교수이자 국가안보국 직원인 감시자
그는 왜 생각을 바꾼 걸까?
이미 다양한 삶을 도청해 왔을텐데
왜 동독을 버리고 작가를 택했나?

예술가의 삶이라서
그들의 삶은 생활에 희망 같은 무엇이 표현되서
그는 감시 당하는 사람들 간의
진정한 사랑을 느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

작가의 동료가 죽고 치던 피아노
그 소리에 우는 감시자

그는 끝까지 작가를 지켰다
작가를 너무나도 사랑한 아내를 설득해
자백을 받아내는 능력을 같추고도
그는 작가를 지키고 조용히 
낮은 삶으로 돌아갔다
바라는 것도 없이

작가를 버린 죄책감에 교통사고 당한 아내가
감시자에게 건내는 말
나에게 한 짓을 절대 용서치 않겠다

통독 후 감청 사실을 나중에 안 작가
그를 찾았지만 멀리서 보며 만나지 않고 
책을 출간
그 책을 담담히 구매하는 그

감동이 있다
쉽지 않은 대단한
그와 작가

그런 삶을 선택한 그와
그의 선택을 존중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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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포스터

2004년 개봉


사제는 신을 믿는다 : 브리세이스
영웅은 싸움을 믿는다 : 아킬레스


아킬레스
신은 인간을 질투해
인간은 죽기 때문에
순간을 살거든
매순간 아름다울 수 있어


신의 말이라면 현명한 아들 말도 안듣는 왕
# 우리 아버지들이네
# 이해는 된다 정보가 다르고 부족하니까

명예를 위해 싸우다 멈춰
공성해도 되는데 1:1로 싸워
그것도 실력차를 알면서
# 시대의 압력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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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포스터



꾸뻬씨의 행복여행 (2014)

여행하며 얻은 교훈들을 나열한 영화


아프리카에서 의사로 있는 친구가
"내가 행복해 보이는 건
내가 있는 그대로 사랑 받고 있기 때문일꺼야"

#
납치된 뒤 버려질 때
난 다이어리를 떠올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몸이 기억하는 지혜라면 소유는 중요치 않다
그래서 여행을 해야 하나보다


비행기에 암 환자
"죽음이 두려우면 삶도 두렵다
난 두렵지 않다"
"당신은 좋은 의사가 될꺼에요
귀 기울여 주는 게  사랑이니까"



아이는 존재 자체가 행복이다
그런데 어른은 그 사실을 잊었다

#
마지막 뇌에 여러가지 색이 나오는장면
행복은 여러감정의 종합에서 오나?
즉 행복은 기쁨으로만 이루어져 오는 것이 아니라는 그런 뜻

책 빌려 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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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포토 보기



사회 비판적 내용이 섬세하게 들어있는 영화


아이들이 두려움에 울고 슬퍼서 울고

사회의 밝음과 어두움이 잘 표현되어 있었나보다


곰과 쥐가 편견으로 서로 대립하는데
그 이유를 정확히 모른다

단지 예전부터 그랬다인 것을...


예술로 하나된 주인공들
감성으로 보면 세상이 다르다


과자와 이빨을 파는 자본주의 부부.
음악보다 법관이 되라는 부모.
무리한 일을 강요하는 사회.
관성과 편경의 사회.


다시 한번 천천히 보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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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토 보기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보고 느낀점을 휘갈려 봅니다.



이순신을 위해 정보원을 했던 이들
그들의 충성심이 아니라면 100전 100승 할 수 있었을까?

화약을 실은 배를 막는 부부의 모습이 눈물나게 가장 감동적이네

백병전의 피투성이 장면
전쟁의 참화
그 아픔이 얼마나 큰가

이순신은 노력했다

그리고 하늘의 뜻에 맡겼다?
전략.전술을 고민할 때 유사한 경험이 없다는 것
아주 깊이 생각하고 실천했을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믿고 실천했고 성공했다.
그래서 대단하다!!!



댓글이 생각보다 후하지 않네.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잘 만든 것 같은데...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포토 보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2005)
All For Love

로맨스/멜로, 드라마 | 한국 | 129 분 | 개봉 2005-10-07 |
제작/배급 (주)수필름(제작)
감독 민규동
출연 엄정화 (허유정 역), 임창정 (김창후 역), 김수로 (박성원 역), 황정민 (나두철 역), 윤진서 (임수경 역)

일에 지친 일상에 마음이 척박해 짐을 느끼고 찾은 영화.

마른 가슴에 단비를 적시며 좀 더 세상을 푸근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영화.

함께 웃고 울고 즐기는 영화.

나에게 그런 영화.

예전 영화를 좋아할 때 부터 생각했던 한스토리를 각자의 시선으로담은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이 영화 여러가지 스토리를 서로 잘 엮어 동시대 동시간에 다양한 삶이 존재함을 알게 해준다. ^^

그 중 기억에 자꾸 남는 스토리

1. 어렵지만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고 사는 지하철 행상 임창정 부부

2. 일에 메몰되어 귀중한 삶이 파괴된 엄정화 남편의 삶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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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혼자다. 1

승자는 혼자다. 1,2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 임호경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2009-07-21 출간 |
ISBN 10-8954608485 , ISBN 13-9788954608480 |
판형 B5 |
페이지수 320

영화제가 열리는 칸을 장소로

최상의 부자들(슈퍼클래스)과그 주변의 다양한 삶의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질문하는 스릴러 소설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부분에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그게 사실적이란 생각에 우울한... ^^;

■ 본문에서

PM 09:02

그가 어떤 결론에도 이르지 못한다면,

그건 모리스 자신도 어느덧 게임의 규칙에 익숙해져버렸다는 이야기이다.

과거에 그의 부하들에게 그토록 강조하던 정신의 천진함을 그 자신도 잃어버린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한 인간을 망가뜨려놓는다.

PM 11:11

"이들은 즐겁지 않아요. 정상에 올랐으니 이젠 어쩔 수 없이 다시 내려가야 할 일을 두려워하고 있죠.

이들은 또다시 정복해야 할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거예요.

왜냐하면...."

"... 거기에 익숙해져버렸기 때문이지"

"맞아요. 그들은 많은 것을 얻었어요. 그래서 더 이상 열망하지 않죠.

그들은 이미 꽉 차 있는 사람들이에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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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 가족/성장소설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책정보 : 개밥바라기별(양장)

개밥바라기별


개밥바라기별 (양장)

저자 황석영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2008-08-01 출간 | ISBN 10 - 8954606415 , ISBN 13 - 9788954606417
판형 A5 | 페이지수 287
판매가격 10,000원

구성은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여러명의 시점을 오락가락 하는 구성, 과거에 생각했던 영화 구성이라 친근)

특별히 흥행성을 찾지 못했는데...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됐지? ^^;

어찌보면 밎밎한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

진솔함이 끄는 건가?

■ 암튼 느낌오는 구절 몇 개 옮기면

대위 장씨와 준의 대화 :

사람은 씨팔... 누구든지 오늘을 사는 거야.

거기 씨팔은 왜 붙어요?

내가 물으면 그는 한바탕 웃으며 말했다.

신나니까.... 그냥 말하면 맨숭맨숭하잖아.

고해 같은 세상살이도 오롯이 자기의 것이며 남에게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대위 장씨 :

뭘 하러 흐리멍텅하게 살겄냐? 죽지 못해 일하고 입에 간신히 풀칠이나 하며 살 바엔.

고생두 신나게 해야 사는 보람이 있잖어.

준 :

목마르고 굶주린 자의 식사처럼 맛있고 매순간이 소중한 그런 삶은 어디에 있는가?

황석영 :

이 소설은 사춘기 부터 스물한 살 무렵까지의 길고긴 방황에 대해 썼다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끓임없이 속삭이면서,

다만 자기가 작성해둔 귀한 가치들을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전제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너의 모든 것을 긍정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물론 삶에는 실망과 환멸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다.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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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카터

코치 카터 (2005)
Coach Carter

드라마 | 미국 | 136 분 | 2005-05-13
감독 토머스 카터
등급 15세이상관람가(한국)
출연 사무엘 L.젝슨(카터) 기타 등등


아~ 이글 카타고리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네... 경영이야, 영화야, HR이야 ㅡㅡ;

흥분하게 만드는 영화!!!


개인적으로 농구를 좋아해서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거기다 이 모든 것이 실화라는 점!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보게되었다.

카터는 완전 엉망진창인 이들을 어떻게하나로 모을 것인가?

카터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가르칠까?

카터의 리더십은 어디서 오는가?

내 일인 HR과 관련되고 경영에 대한 관점을 직업병 처럼 들이 덴거다

영화가 끝나고도 난 계속 영화를 되내이며 생각하며 생각했다.

카터는 아이들에게 처음에 동기를 준 것이 아니라 기회를 부여했다.

학교에서 그냥 하던 농구가 아닌 진짜 농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아이들에겐 이미 농구에 대한 열정이란 동기가 있었다.

농구에 대한 열정!!

그것만이 그들을 뭉치게 할 수 있는 기본인다.

아마 농구가 없었다면? 아무 것도 없었을 것이다.

카터는농구란 끈으로 모든 것을 엮어 간다.

농구 - 대학 -> 더 낳은 삶 으로 이어지는 비전을 아이들에게 차례 차례 보여주며 만들어 간다.

농구를 위해 규칙을 만들고 기초인 체력부터 강하게 만든다.

대학에 보내기 위해 그리고 더 낳은 인생을 위해 학업에 참여시킨다.

이 모든 것을 강한 훈련과 의지로 밀어붙인다.

여기서 카터의 추진력과 뚝심을 볼 수있다.

농구와 아이들을 위하는 올바른 신념

자신의 길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

2002 월드컵의 히딩크가 떠올르는 건 그 때문일까...

동기부여.

아이들에겐 농구가 있었다. 직장에선 무엇이 있을까?

무엇으로 그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을까?

돈? 명예? 그런 걸로 되는 건가?

비전이다.

개인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비전을 회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

개인과 회사의 비전이 안맞으면 서로 맞추려고 노력해야지

그래도 안맞으면? 서로를 위해 이별을 해야지 안그래?

'함께한다는 것', '내 것이라는 것'이런 마음 가짐 없이 어떻게 최고의 회사가 되겠어

참 코치 카터는 교수법도 뛰어났다.

무식한(미안하지만 ^^;) 아이들에게농구기술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들의 언어로 대화하라

그들의 이해기 쉬운 언어.

여자 이야기!

사람들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잘 잊어 먹지 않는다.

이 점을 알았는지 그냥 몸으로 느낀 건지 잘 이용하고 있더라.

그는 리더십도 좋았지만 가르치는 스킬도 뛰어났단 거지.

그 밖에도 하나하나 떠 올리면 더 많은 것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더 봐야겠다.

말이 많았네...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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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요일

제 8요일 (1996)
Le Huitième jour The Eighth Day

드라마 | 벨기에, 프랑스, 영국 | 118 분 | 1996-10-26
감독 자코 반 도마엘
등급 12세이상관람가(한국)
출연 파스칼 뒤켄 (조지 역) 다니엘 오떼유 (해리 역) 이자벨 사도얀 (조지의 엄마 역)

이 영화 뭐랄까.

잔잔하다...

사회가 장애인이라고 명명한

장애인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있는 현실 사회에 근접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한다.

선그라스를 쓰고 건낸 꽃과

선그라스를 벗고 건낸 꽃의 의미가 다르다는 걸 느낀 조지

마음은 같은데 반응은 다르기만 하다.

그에 대한 고통으로 땅을 딩굴며 내지르는 처절한 절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만 같다.

사회엔 진정 그들을 위한 안정장치가 없었다.

일반인들을위한 안정장치들 뿐.

일반인 해리는 서비스를 강의하는 꽤 성공한 사회인이다 (개인 사무실이 있는 걸로 봐선)

정신없이 뛴다. 가족보다 회사를 위해

회사에서 웃음을 가르치고 가족에겐 폭력으로 대화한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뛰는 건가?"

나무와 대화하고

하늘을 바라보고

잔디를깍으면살며시다독여 주고

날으는 무당벌래를 관찰할 시간도 없이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쁠까?

생각할 시간도 없이...

결국 조지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별을 고한다.

영원한 안식을 위해

왜 초콜릿을 마지막에 먹었을까?

왜 그는 죽음을 선택 했을까?

왜.왜.왜.

생각할게 너무 많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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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 (2008)

요약정보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108 분 | 2008-12-03
감독 강형철
등급 12세이상관람가(한국)
홈페이지 speedscandal.co.kr/
제작/배급 토일렛픽쳐스㈜(제작) , ㈜디씨지플러스(제작)
출연차태연(남현수), 박보영(황정남), 왕석현(황기동)

왜 이 영화가 흥행했을까를 생각하다.

앞으로 추세라는 신 가족주의를 보여주는 것일까?

이해 대상 연령층이 넓다는 점인가?

그냥 유머가 있어서?

생각이 많아 졌다.

암튼 그 덖에 오랜만에 영화에 대한 나만의 시선을 좀 잡았다.

■ 내 시선

- 미혼모를 미화하다.

그렇게 볼 수 있겠더라

돈 벌어 봤나? 삶이 생각보다 힘들지...

영화 중간에 휙~ 지나갔지만 식당일 하는 장면.

차근히 생각해봐라 얼마나 서러운 일인지...

- 우리의 성공은 예능으로만 표현되는가?

근래 모든 영화 TV등을 보면 성공을 예능으로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춤, 노래, 외모 등 이번 영화도 황정남의 뛰어난 노래실력이라니...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좀 씁쓸했다.

- 정남과 기동에게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갑자기 나타나 딸과 손자인라 부담백배

그런데 그들의 특별한 능력으로 놀라워 하는... 갑자기 가수 뺨치게 노래하고, 피아노를천재적으로 치고...

후~ 이거 참...

재능없는 자식은 인정이나 받을까?

일반 사람의 생활은 생각보다 평범하는 것.

- 꿈은 이루려는 자에게 꼭 이뤄진다. 포기하지 말아라

그럼에도 이 영화 감동있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가는 정남의모습.

난 이게 좋다. ^^


- 아이는 사랑과 믿음으로 자란다.

기동이의 환경이 좋았을까?

그들이 도착했을 때 가방을 보면 쉽게 연상되지, 떠돌이 였다는 거

하지만 기동이는 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잘~ 자라 주었다.

아이가 삐뚤어지지 않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과 믿음의힘일 것이다.

사랑조차 돈으로 사려는 어머니들은 반성하시길.

노력만이 사랑과 믿음을 보여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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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눈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 (2006)
Conversations with God

요약정보
드라마 | 미국 | 109 분 | 2007-12-27
감독 스테픈 도이치
등급 전체관람가(한국), PG(미국)
홈페이지 www.cwgthemovie.com
제작/배급 ㈜부귀영화(배급)
출연 헨리 체르니 (닐 도날드 윌쉬 역) 빌마 실바 (리오라 역) 압둘 살람 엘 라자크 (쉐프 역)

유명한 책을 영화화 한 것 같은데...

그 책을 난 모른다는 것 ^^;

암튼 의미 있는 영화.

■ 영화를 보고

- 누구나 우연한 사고롤 삶의 밑바닦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

자동차 사고로 목뼈가 나가 일을 할 수 없어 거리의 노숙자가 된 주인공

- 노숙자의 처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왜 일을 안하는거야?"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일이 있어야 하지..."

- 신은 내 안에 있는 것 아닐까?

즉, 신과 나눈 대화는 나의 내면과 나눈 대화일 것 같다는 것

그래서 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고 나의 성공을 빌어준다는 것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통해 바쁜 일상에 묻혀 사는 것 보다

생각과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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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공중그네 (空中ブランコ)

저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奧田英朗 원저자
출판사 은행나무
2005-01-16 출간
판형 A5
페이지수 310
판매가격 9,800원


간만에 좀 웃어본 소설책.

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되기도 한 것 같네.
기회되면 한번 보고 싶기도 하고
어떻게 표현되었을까하고... ㅎㅎ

□ 주인공인 것 같은 이라부를 보며 몇가지 떠오른 것들

- 환자와 함께 한다.

- 항상 즐겁고 대상에 적극적 흥미를 가진다.

- 자신의 유머러스함과 기괴함으로 환자에게 심리적 편안함을 준다.
본인의 의지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그렇게 복잡한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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