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를 봤다.

근래 달리기에 관심이 있어서 달리기 소재 영화라 봤는데

달리기를 소재로한 삶에 대한 영화다.

 

이야기

달리기를 정말 잘하고 싶은 3명의 선수가 나온다.

1명은 왕년에 트로피 많이 받은 선수, 지금은 후배들보다 10년 나이가 든 

1명은 중등때 유망주 그러나 지금은 기록이 단축되지 않던 선수

1명은 현재 유망주 그러나 기록이 안 늘자 약을 이용해 기록 유지한 선수

 

모두의 공통점은 달리기를 잘 하고 싶다.

그런데 각자의 고민이 있다.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각자가 다르다

대부분 혼자 해결하려다 망가진다.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아내와 함께 했다면, 코치와 함께 했다면, 동료와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같아 더 안타깝다. 우리는 점점 더 개인적이 되어 가고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더 꼬이고 풀리더라도 행복하지 않다.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대한민국 교육이 경쟁을 선호하는 한 함께라는 말은 도덕책에만 있을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경제는 성장하지 못하고 모두가 힘들어질 것이다.

 

사족

학교에는 왜 꼭 나쁜 사람이 있는 거야!!!! 그게 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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