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카터 (2005)
Coach Carter
드라마 | 미국 | 136 분 | 2005-05-13
감독 토머스 카터
등급 15세이상관람가(한국)
출연 사무엘 L.젝슨(카터) 기타 등등
아~ 이글 카타고리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네... 경영이야, 영화야, HR이야 ㅡㅡ;
흥분하게 만드는 영화!!!
개인적으로 농구를 좋아해서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거기다 이 모든 것이 실화라는 점!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보게되었다.
카터는 완전 엉망진창인 이들을 어떻게하나로 모을 것인가?
카터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가르칠까?
카터의 리더십은 어디서 오는가?
내 일인 HR과 관련되고 경영에 대한 관점을 직업병 처럼 들이 덴거다
영화가 끝나고도 난 계속 영화를 되내이며 생각하며 생각했다.
카터는 아이들에게 처음에 동기를 준 것이 아니라 기회를 부여했다.
학교에서 그냥 하던 농구가 아닌 진짜 농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아이들에겐 이미 농구에 대한 열정이란 동기가 있었다.
농구에 대한 열정!!
그것만이 그들을 뭉치게 할 수 있는 기본인다.
아마 농구가 없었다면? 아무 것도 없었을 것이다.
카터는농구란 끈으로 모든 것을 엮어 간다.
농구 - 대학 -> 더 낳은 삶 으로 이어지는 비전을 아이들에게 차례 차례 보여주며 만들어 간다.
농구를 위해 규칙을 만들고 기초인 체력부터 강하게 만든다.
대학에 보내기 위해 그리고 더 낳은 인생을 위해 학업에 참여시킨다.
이 모든 것을 강한 훈련과 의지로 밀어붙인다.
여기서 카터의 추진력과 뚝심을 볼 수있다.
농구와 아이들을 위하는 올바른 신념
자신의 길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
2002 월드컵의 히딩크가 떠올르는 건 그 때문일까...
동기부여.
아이들에겐 농구가 있었다. 직장에선 무엇이 있을까?
무엇으로 그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을까?
돈? 명예? 그런 걸로 되는 건가?
비전이다.
개인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비전을 회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
개인과 회사의 비전이 안맞으면 서로 맞추려고 노력해야지
그래도 안맞으면? 서로를 위해 이별을 해야지 안그래?
'함께한다는 것', '내 것이라는 것'이런 마음 가짐 없이 어떻게 최고의 회사가 되겠어
참 코치 카터는 교수법도 뛰어났다.
무식한(미안하지만 ^^;) 아이들에게농구기술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들의 언어로 대화하라
그들의 이해기 쉬운 언어.
여자 이야기!
사람들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잘 잊어 먹지 않는다.
이 점을 알았는지 그냥 몸으로 느낀 건지 잘 이용하고 있더라.
그는 리더십도 좋았지만 가르치는 스킬도 뛰어났단 거지.
그 밖에도 하나하나 떠 올리면 더 많은 것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더 봐야겠다.
말이 많았네...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