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모으기.

성공의 필수 처럼 느껴진다.
노력 없는 기회는 스쳐지나갈 뿐이다.
운 모으기라도 노력은 노력이다.
절실한 노력.








2015년쯤 17살 자퇴

 

첫작품
고교 자퇴 학생 이야기
 
# 인기 비결은?
# 그림 실력이 아니라 생각의 깊이와
# 그 깊이의 표현이 사람들을 끌어드린 것이다
 
# 현대는 시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삶

 

 
시간이 그냥 온 게 아니야
네가 노력해서 시간이 오도록 만든 거야
 
# 두려워 마 시간은 생각 보다 길어
# 자신괴 대화하며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해 봐
 
 
인터뷰 기사
블로그







 

이탈리아 만화가 잔 알폰조 파치노티

. 필명 GIPI

. 그래픽노블 (그림 소설)

 

일류의 멸망 후 태어난 형재의 모험이야기

 

감정을 지우고 강하게 키우려는 아버지

그가 매일 쓰던 일기장

아버지가 죽고 난 뒤

그 일기장이 궁금했던 둘째 아들 리노

글을 모르는 형제가

일기장의 내용을 듣기 위해 떠나며 알게된 세상

마지막에 리노가 신도들에게 일기장을 던져 구한 마녀로 인해

감정을 느끼고 표현을 배우며 진짜 삶을 살 수 있기를

 

아버지. 마녀(#엄마?)

. 멸망 전 세상을 알고 그 세상에서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사람

#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

# 지금 세상에 사랑은 삶에 도움이 안돼. 강해야 해

# 경쟁해야 해 학원에 가야해 더 강해야 해

#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주지 않고 스스로 판단한 기준으로 교육하는 현실

 

형제

. 멸망 뒤 세상만을 아는 사람

. 감정이 결여된 행동과 언어

# 지독한 통제로 세상을 모르는 아이들

#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언어가 없는 상태

 

피코 종교인

. 멸망 후 사람들의 무지를 통해 사회를 지배하려는 사람

# 사회의 무지는 개인의 무지의 합

 

# 이탈리아도 비슷한가 보다

# 정보가 넘쳐나 진실을 모르고 힘든 세상이라 여기는 부모는 그에 맞는 아이로 키우려 하고 그렇게 큰 아이들은 진짜 세상을 모르고 시간이 흐른 후 세상에 나와 다시 배우지만 진짜 삶을 배울 기회는 부족하네

 







 

 

 

프랑스 작가

꼬마 니콜라 작가

 

현재 힘든 도시의 삶을 표현하는 글과 그림들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네

알던 모르던

 

작가가 그림을 그릴 때

군중 속 인물 하나하나에 어떤 느낌을 담은 것 같은 그림들

 

 

. 비행장 연착 시 뛰노는 아이들과 축처진 어른들

. 바닷가를 거니는 양복쟁이 사람들의 행동들

. 무대 뒤 노동자와 무대 위 발래단의 모습은 같다

. 도슨트의 임무(?)는 설명인가? 질문인가?

.. 목적이 뭐냐!! 더 알게 하는 것? 더 느끼게 하는 것? 호기심? 답? 

.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강아지의 발걸음과 직선으로 걷는 주인 #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같다

 

 













ㅠㅠ







원작. 스미노 유루

만화.  키리하라 이즈미

번역. 양윤옥

 

췌장병에 걸려 시안부인 그녀

그녀의 병을 알게된 그

 

17살에 죽음과 삶의 의미를 생각하다

마지막 유서 보다 울어 버렸네..

두사람의 거짓 없는 삶을 보며 ^^

 

 

우리는 각자의 의지에 따라 만난 거야

. 삶은 우연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 그녀

 

산다는 것은 누군가와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 그녀

 

 

그는 그녀의 사교적인 모습을 부러워했고

그녀는 그의 독립적인 생활을 동경했다

 

서로의 반대 성향을 인정하고

그 사람 그대로를 인정하고 인정 받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진짜 삶은 만나는 것이다

사람을..










피식피식 웃으며 끝까지 보게되는 과학책

곤충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큰 줄기를 알 수 있다.


신기한 내용
후생생물학
. 부모가 궁핍해 마르면 자식은 비만 확율 높아진다
. DNA에 영향을 끼쳐 미리 프로그래밍 한다는... ㅎㅎ

파브르의 실험
. 곤충은 생각이 없다 본능이다
.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
.. 구멍을 확인 하는 동안 먹이를 옆으로 옮겨 놓으면 먹이를 가져와 다시 구멍 확인







너의 곁에서
주말엔 숲으로, 두번째 이야기
저자 마스다 미리  | 역자          박정임
출판 이봄  |  2016.9.23.
페이지수 144 | 사이즈    153*212mm

 

# 소장하고 싶네

# 의미있는 대화가 많네

 

<내용 중>

38

새들은 무거운 체로는 많이 날 수 없어

(타로는 친구들이 오해해 기분이 무거운 것을 서로 감정을 이야기하게 해 가볍게 한다)

 

65

(초겨울 숲으로 산책 중)

친구1 : 문득 과거의 모습이 떠올라

친구2 : 작년 재작년이 아니라, 어렸을 적의 나

타로 엄마 : 공원 미끄럼틀의 차가운 감촉이라든가

친구1 : 숨바꼭질~~

타로 맘 : 왜 잊히지 않고 우리 속에 남아 있는 걸까

친구1 : 일부러 기억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타로맘 :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중요하니까 남아 있는 거겠지?

 

 

혼자 여행을 떠나는 엄마

아들이 선물을 묻자

(작은 병을 보여주며)

"체코의 공기를 담아 올께"

 

 

친절한 나무 라 불리는 나무

그 나무와 대화하는 가족

 

 

자연의 생태 중 번식을 위한 씨앗의 여행을 독립으로 표현

씩씩한 씨앗 (산불로 번식) 처럼 엄마에게 독립을 선언한 선생님

 

 

선생님 엄마 : "(아이를 보며) 사는 보람이죠"

타로 엄마 : "사는 보람은 한사람 한사람 자신 속에만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캠핑(CAMPING). 1 ~ 2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저자 이장희
출판 거북이북스  |  2014.8.30.
페이지수 188 | 사이즈    170*230mm

 

1권 

모림 : "넌 회사 빼면 뭐가 남냐?" 
정두리 : "빨리 정신 차려!! 아무리 좋은 컵도 작은 흠집 하나에 가치가 없어지는 거야. 그냥 버려진다고" 


늘곰 : 왜 아직도 거기서 모이는 거야?
할아버지 캠퍼 : "시간은 흘러도 공간은 이야기를 품는 법이니까."
"이렇게 내린천이 여기를 흐르는 한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할아버지 캠퍼의 질문 '캠퍼에게 산이란?')
정두리 : 등산이 아니라 입산하는 거야
오르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거야
저 풍경 속으로

꽁지 감성 캠퍼 : 이 세상에 죽은 인간은 있어도 이성적인 인간은 없습니다
# 모두 감성적이지만 숨기고 살뿐

늘곰
: 아버지가 말씀하셨어. 모든 사람에겐 유목민의 피가 흐른다. 그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정착할 곳을 찾기 위해서다. 우리 영혼이 정착할 곳은 저 시멘트 위에는 없다.

: 노마드는 자기 정체성을 찾으러 떠나는 거야. 난 나로 충분해

강릉. 삼둔사가리  아침가리골  가르미골  연가리골
봉화. 금정리 우구치 계곡
#추천장소?



2권

영화.인투 더 와일드

영남 알프스 영축산. 천황산. 에베로릿지. 신불산
화천. 비수구미
# 장소


무릎 보호대 사용

미타쿠예 오야신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우유 + 초코바 + 열 = 핫초코

물 공급이 중요하니 샘터 파악 필수
캠퍼의 자존심은 흔적 없이 자연을 이용하는 것

길을 잃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난 (길들여진)개가 아니라 (살아있는)늑대 였다는 것을
# 나는 나라는 것을

사진 20180303
. 백패킹 배낭 준비물
. 비상 준비물 서바이벌 키트
. 스토브 만들기
. 켄 코펠 만들기 등

 







 

리아왕

세 딸에게 사랑하는 만큼 땅을 준 어리석은 같은 왕 이야기

내 복에 산다는 전래동화와 유사

지도자의 어리석은 결정이 커다란 잘못으로 돌아온다

부모는 자식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지만
모두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다

 

 

죄와벌

천재가 하면 용서 된다는 명제에 대한 비판

마지막 히틀러. 나폴레옹 등 사례로
소설의 의미 확~!!



 









모시는 국회의원 비리에 멱살 잡고 대들다 짤린 보좌관
현실 감각 없는 정의로운 사람 많으면 좋겠다. ㅎ


색칠하면 시간이 2배 걸린다
눈동자와 손가락 그리기 쉽지 않네
오른쪽 눈 아쉽네








명암 넣었는데...
어두운 색 덧칠이 너무 어둡네
붉은 것을 더 덧칠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색칠하니 시간 많이 걸린다







대체 왜 그렇게 집착하는 거야?!!

그냥 로봇일 뿐이잖아...!!

너에게 했던 말들

행동들

모두 프로그램밍된 대로 행동했을 뿐이라고 !!!

그냥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최소한의 친절을 행했을 뿐이잖아!! 


# 이미 대부분의 인간은 인간으로써 가져야할 최소한의 친절을 포기했나...

# 역으로 최소한의 친절을 같춘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까?

# 도를 아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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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성공시대. 1  히틀러의 성공시대. 2


히틀러가 독재를 시작할 때까지의 과정 그린 만화


# 순차적 요약

화가 지망생, 실업자, 백수10년

-> 1차 대전 사병으로 참전

-> 패전 후 반공 교육으로 연설 배움

-> 1919년 정치참여

-> 1921년 당권장악 

-> 1928년 2.8% 지지

-> 1932년 37.4% 지지

-> 1933년 독재 정권 탄생

# 초스피드한 광적 지지율, 

# 인간이 특히 군중이 얼마나 비상식적이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사례


1920년 카프와 뤼트비츠의 구테타

. 총파업으로 막음

. 국민들 대다수가 먹고 살만하여 대부분 파업에 동참하여 빠른 시간에 막아냄

# 현상은 한국 5.18 쿠테타와 유사. 정국의 혼란을 틈타 군부가 정권을 먹으려 함



-> 패전 후 반공 교육으로 연설 배움

전쟁터에서 현실로 돌아온 이후 좌파를 무지 미워함

연설 능력을 발견하고 적극 활용하고

SA의 중추 폭력왕 에른스트룀의 도움으로 정치 시작


당시 독일을 폐전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먹고 살기 힘들었음

그래서 SA(돌격대)에 자원 가입하여 무력 사용하며 생계유지

돌격대는 군사화로 발전하며 1923년 뮌헨 구테타(맥주홀 폭동)을 일으킴 (하루만에 진압)

히틀러는 감옥에 갔으나 곧 풀려남 (당시 집권보수당이 좌파를 무지 싫어해 같은 보수당이라 여기고 풀어줌)



-> 1921년 당권장악 

같은 나치당의 2인자 그래고어 슈트라서(이념주의)가 히틀러(영웅주의)와 경쟁하다 

추종자 요제프 괴벨스가 히틀러에 붙으면서 패해 당권 잃음

요제프 괴벨스는 부자를 증오했음. 히틀러를 1926년에 만나 이 후 함께하며 선전 담당자로 이름을 떨치며 활동



-> 1928년 2.8% 지지


후겐베르크가 히틀러 지지 의사 밝힘

그는 정계, 재계, 언론에 영향력을 가진 거물로 좌파를 증오했음

대중 지지를 이끌 서민적 젊은 인물로 히틀러 선택 #이용만 하려했던 것



1929년 미국에서 시작한 세계 대공항 시작

-> 경제가 더욱 어려워 지고

-> 가난 깊어 짐

-> 증오, 원한 깊어짐

-> 정치 세력 간 다툼 잦음

-> 정치 혐오 발생

 + 안보,반공 등의 단결 통합 프레임

 + 연설, 언론 등으로 밀어주기식 이미지 정치

이러한 환경적 변화로 히틀러에게 힘이 실어지게 됨 ㅡㅡ;


당시 독일은

황제 -> 1920년 바이마르 공화국 : 패전 이후 좌파들이 힘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

힌덴부르크 대통령(우파)과 하인리히 브뤼닝 총리(중도)가 이끌고 있었음

힌덴부르크는 

. 군인 출신으로 우파였으나 

. 대통령 당선을 통해 중도로 장기 집권했고 

. 장기 집권으로 인한 우파 성향이 강화 돼 망함


당시 힌덴부르크의 재선으로 힘을 얻은 브뤼닝은 

SA폭력금지로 히틀러의 목을 조일려고 했다

그런데 슈라이허(우파)의 음모로 실행 못하게 됨

총리직은 슈라이허의 허수아비 프란츠 폰 파펜(우파)에게 빼았김



1932년 프로이센 쿠테타

. 총파업으로 못 막음

. 먹고 살기 어려워 파업 동참력이 떨어짐

# 한국의 통진당 해산, 노동조합탄압 등과 유사. 경제를 우선 시 하는 문화. 살기 어려움



-> 1932년 37.4% 지지


현상

. 우경화 : 사형제도 시행. 경제 우선, 불평등 인정(#계급사회)

. 1933년 다하우 수용소 개설  #한국의 삼청교육대

. 분서 #한국의 블랙리스트


슐라이허가 파펜을 몰아내려 하자

파펜이 살기위해 히틀러와 손잡으려 하지만 히틀러가 총리 아님 안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총리 양보 (파펜, 후겐베르크, 대통령 모두 잘 되겠지라 믿었다)


. 대통령 사망 후 -> 총리 + 대통령 합쳐 => 총통 


-> 1933년 독재 정권 탄생



저열한 수단에 당한 민주주의

# 강한 맛에 약한 맛은 속수무책으로 사라진다

# 연대하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는 약한 맛이 민주주의

# 그 것이 건강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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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흐름이 있다
오르락 내리락
절망과 희망을 왔다갔다 반복한다
그런데 그 정점에서
천천히 내려오기도 올라거면 다행인데
급격하면 망기진다
그 순간에 항상 주위에 도움을 받게 된다
혼자서는 힘들다
그래서 함께 살아야 하나 보다

노구찌의 인생은
어린시절엔 가난과 장애로
청소년때는 학력과 계급으로 차별을 받고
실력으로 의사가 된 후엔
중국. 러시아 전쟁도 경험하고
단신으로 미국으로 넘어가 대학일용직보조로 일하고 결국 록펠러 연구소에서 활동하기 까지


연구생활 약30년 동안 그는 인류를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나 그 모든 업적이 미래 과학기술로 부정되고 남은 업적은 보잘 것 없다
인생이 부질 없다
그와 함께한 모든 이 그를 따른  모든 이
모두 의미 없는 것인가?
그런 것인가?

결국엔 삶의 행복은 결과가 아니다
과정이다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이야기 했듯이
"열심히 살아 행복했다"
그 것이 행복의 열쇠다
그래서 노구찌는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진정한 삶을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어머니와 같이 삶의 과정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간 것이다
그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삶이 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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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의 봄

  
체르노빌의 봄

저자 엠마뉘엘 르파주 지음

역자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출판사 길찾기(만화) | 2013.03.10

형태 판형 A4 |  페이지 수 172 

 

 

출판사 길찾기는 사회적 만화를 다수 발간하는 출판사인 것 같다.

 

책 내용 몇가지를 옮겨본다.

<본문>

 

#상상했던 폐허의 모습이 아닌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본 주인공의 독백

 

검은 숲이 아닌 찬란한 색상!
이 믿기지 않는 풍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이 곳을 증명하는 방법은 과학적 설치밖에 없었다

# 금지구역 바로 앞에서 데이트 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금지 구역과 이토록 가까운 곳까지 무엇을 찾으러 온 걸까?
분명한 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하나 때문에 이곳에 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죽음을 각오하고 왔는데...
느껴지는 건 빛나도록 살아있는 생명이다!

 

# 마지막 장 


체르노빌에서 느끼고 싶은 건 죽음 이었으나
날 감동시킨 건 바로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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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주호민


네이버 웹툰


불교 및 과거 죽음에 대한 선조들의 생각을 엿볼 기회의 만화!!


79화의 후기에 참고서적 읽고 싶게 만든다.



49일 간의 재판


진관대왕 - 도산지옥                  공덕을 본다. 배푼일이 있는가?

                                              칼날위를 계속 걷게 한다.


초강대왕 - 화탕지옥                   남의 물건을 훔친자, 빌리고 돌려주지 않는자, 주기보다 받기만을 원한자

                                               끊는 똥물에 담군다.


송제대왕 - 한빙지옥                   불효, 타인인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든자

                                               얼음속에 가둔다.


오관대왕 - 검수지옥  업칭           살생, 도둑질, 성적 부정행위, 술을 함부로 마신 죄, 말로 인한 비수

                                               칼이 가득한 정글을 해매인다


염라대왕 - 발설지옥  업경           거짓, 사기 등 입으로 지은죄, 말로 지은 죄를 벌한다 

                                               혀를 뽑아 피고 그 위에 농사를 짖는다.


변성대왕 - 독사지옥  연좌          주변사람들이 잘못 산다면 그 책임을 묻는다. 반대로 내가 잘 살면 내 주변에 득이된다.

                                              서로 싸우기를 반복한다.


태산대왕 - 거해지옥                   남을 속이는 죄, 남에게 속은 득

                                               


육도환생문                                천상문, 인간문, 아귀문(배고품), 수라문(괴물?), 축생문(동물), 지옥문  중 택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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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론 구입 후 꽤 많이 읽었는데

읽은 것 중에 기억에 남기고 푼 몇 작품 올립니다. ^^

daum. 작품인데 ㅎㅎ paran에 미안~

라스트

라스트

글/그림 강형규

영화화 해도 될정도의 스토리 탄탄한 만화

무척 재미있게 읽었음 ㅎㅎ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글/그림 고영훈

감동적 만화, 말이 필요 없음, 연애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시라

대작

대작

글/그림 이종규/김용회

막걸리 좋아하시면 읽으세요. ㅎㅎㅎ

스토리는 별로

실버볼1

실버볼1

글/그림 주니쿵

실버볼2

실버볼2

글/그림 주니쿵

색다른 소재로 재미를 준 만화 ^^

퍼펙트 게임2

퍼펙트 게임2

글/그림 장이

직장인 야구만화인데 나름 재미있음 ㅎㅎ

워낙 스포츠 만화를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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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www.freecolumn.co.kr

자유칼럼그룹

2009.05.14

후지산을 바라보며...


후지산(富士山)의 아름다움에 최초로 넋이 나가 그 산을 동경했던 것은 유년기에 오빠가 선물로 주신 만화경을 본 이후였습니다. 하코네(箱根)의 푸른 아시노코(蘆之湖) 호수를 근경으로 멀리 떠오른, 눈이 쌓인 후지산, 분홍색 벚꽃의 풍경과 함께 그 빼어난 자태를 잊을 수 없어, 만화경을 통하여 보았던 풍경을 찾아서 수차례 하코네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날씨 탓인지 아시노코 호수 쪽에서는 후지산을 한 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이번엔 아예 직접 후지산으로 가기 위한 후지산 하코네 일일관광 단체와 합류하였습니다.. 버스는 1시간 반을 달린 후, 후지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은 휴식시간을 갖게 됩니다. 다행이 맑게 개인 시간이어선지, 멀리서 바라 본 후지산은 호수 없는 풍경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웠습니다.

버스가 해발 2000미터에 있는 전망대로 이동하자 후지산이 바로 코 앞에 보입니다. 후지산 가까이 오기는 왔지만 그 곳에서 보이는 후지산은 내가 그리던 그 모습은 아닙니다. 미모의 여인이 춤추듯, 두 팔을 40도 정도의 각도로 땅 밑까지 부드럽게 흘러내린 완곡한 선, 그 수려한 전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흘러넘치는 인파와 상점들, 자동차, 피크닉 족들로 인하여 오직 후지산의 부분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밭들이 들어선 시즈오카의 평원에서 멀리 후지산을 올려다 보며 전체적 모습을 찍으리라 기대했던 후지산행, 그만 후지산을 깍은 도로를 달려 전망대 까지 가는 줄도 모르고 따라 나섰던 것은 나의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그려왔던 후지산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 차라리 마음에 담아두고나 있을 걸 하는 후회까지 하면서 하코네를 거쳐 오다와라 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토쿄로 돌아옵니다. 몇십분 간 열차 안에 있는 동안 불현듯 누군가 제게 해주었던 아름다운 충고가 생각났습니다.

누구나 인간에겐 두 개의 나가 있다.
첫째는 자신의 드러난 모습이고, 두 번째는 나만이 아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다른 모습이다. 이 두 개의 모습은 때에 따라서 이 모습, 저 모습으로 오고간다. 이것은 후천적인 요소에서 비롯되거나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어느 것이 정말의 내 모습일까 하고 너무 집착하지 마라.“


이 충고를 들은 후, 두 개의 나를 생각해 본 적이 많습니다.
첫 번째의 나는 태생적인 것으로 푼수처럼 제 분수도 모르고 지나치게 많은 동정심으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고, 마음은 여려 내 걱정도 많으면서 남의 걱정까지 쌓아놓고 합니다. 내성적인 면이 많아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고 여기저기 하는 성격도 되지 못하며, 내 몫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는 손해 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두 번째의 또 다른 나는 성인이 되어 외국에서의 사회생활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하여 변한 내 모습일 것입니다. 전문 직업인으로서 약속과 일에 대해선 철저하고, 냉정하며, 비합리적이거나 부당한 상황, 예의 없거나 배려가 없는 극히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는 드문 경우이지만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래, 평생을 통하여 한두 번 일어나기도 어려운 일이 거푸 벌어졌습니다. 그 일은 이 후지산 여행까지 따라 다니며 나를 부끄럽게 하고 괴롭힙니다.. 일 관계로 한 여성을 만나, 식당에서 그만 소리는 지르지 않았지만 순간 언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로든 개인적으로든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매우 특이한 성격의 여성을 만나게 되었는데 몹시 힘들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이 상황이 몇차례 반복되자 그만 나의 인내심에 한계가 와 공중 장소에서 언성을 같이 높인 것이 못내 지금까지 부끄럽습니다.

후지산은 원거리에서 보아야 전체적인 형상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됩니다. 그리고 그 신비함에 그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열망도 커집니다. 그리움도 자라납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보면 거기엔 어디서나 흔히 보는 얼마간의 적송과 활화산의 분출 후에 굳어진 용암덩어리, 특수지형에서만 자라는 오랜 세월 바람에 휘둘려 구부러지고 메마른 나무들, 하얀 눈이 쌓이고 쌓인 설봉이 있을 뿐입니다.. 주변의 풍경과 멋지게 어우러진 황홀했던 그 산이 아닙니다.

사람도 너무 가까이에서 보면 부분만 보게 되어 그 아름다움이 감소되거나, 자질구레한 것까지 보게 되어 쉽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만나자마자 지저분한 속 얘기까지 쏟아낸다 하여 내가 네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안전거리 없이 내 편할 대로 쉽게 쏟아 놓는 언행이 오히려 상호간에 상처를 줄 수 있으며, 그 아름다움 또한 감소될 수도 있으니 경계해야할 것임을 깨닫습니다.

서로를 알기 위해서는 서서히 대화하며 오래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공부합니다. 조금은 참고 견디고, 아끼고, 조심스러워 할수록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성급한 관계는 쉽게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거리를 두고 멀리서, 아름다운 것은 멀리서 보리라, 후지산 여행에서 돌아오며 했던반성이었습니다.

필자소개

오마리


글쓴이 오마리님은 샌프란시스코대학에서 불어, F.I.D.M (Fashion Institute of Design & Merchandising)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후 미국에서 The Fashion Works Inc, 국내에서 디자인 스투디오를 경영하는 등 오랫동안 관련업계에 종사해 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 그림그리기를 즐겼으며,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많은 곳을 여행하며 특히 구름 찍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Copyright ⓒ 2006 자유칼럼그룹.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reecolumn.co.kr

저도 근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로도

취미로도

다양하게 만나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 내용으로 이야기 할지

어떤 스타일로 대화를 할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의 끝은 역시 인내로 지켜보기 인 것 같더군요

제 신체와 정신은 어느덧 초스피드 사회에 적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는 언제나 '시간'이란 요소가 포함되는 것 같아요

'김치'와 '장', '운동'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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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히데노리(HARA Hidenori)작의 만화다.


내집으로 와요

본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연애의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한 만화다.

물론 일반적인 생활상을 그려내고 있지는 않지만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

사랑,갈등,그리움 등을 몇 장면의 컷과 대사로 표현해내는 능력은 뚸어나 보인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약간은 허탈하다.

사랑의 이야기가 계속 전계되었지만.

결만은 이별이기 때문일까?




몇가지 명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은 운명처럼 다가오는가?

사랑은 변해가는 것인가?

사랑은 상대방의 무엇을 바라보는 것인가?



너무나 사랑하지만 너무 행복했지만

상대방을 사랑한 원인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진다.

상대방의 열정을 사랑했거나,
자신을 향한 사랑을 사랑했거나,
정직한 모습을 사랑했거나...

그 열정,애정,정직이 사라지면

그들은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완전한 사랑의 끝은 이별인지도 모른다.

이별의 아픔으로 사랑의 중요함을 완성하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생각한다.

이 모든 고통과 행복을 포함해서 사랑은 해볼 만한 것이고.

이별이 앞에 놓여있다해도

지금 사랑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절대 사랑은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 아니라는 것을...

이별조차 아름다운 것이 사랑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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