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매일 뭘 배웠는지를 400자로 정리한다. 이때가 자기 깨달음에 이르는 명상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관리층에 불교와 유교 고전을 읽히고, 분기마다 배움의 결과를 손으로 직접 쓰도록 하는 엄격한 경영자다. 천 회장이 직접 검사하는 숙제에서 3번 낙오하면 직급이 떨어진다.

 

오광진의 '도이체방크 삼킨 중 천펑 회장' 중에서(위클리비즈,2017.6.20)

 

(예병일의 경제노트)

정기적으로 '정리'해보는 습관..

이런 습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줍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 무얼 더 축적해가야할지 '길'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기'이지만, 다른 형식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독서노트 등의 모습으로 분야를 정하는 겁니다. 

 

중국 하이항 그룹의 천펑 회장. 그는 매일 뭘 배웠는지 400자로 정리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업무의 과정에서, 또는 사람을 만났거나 책, 신문잡지를 읽고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길지 않게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천펑 회장은 "기회와 도전은 늘 병존한다. 기회는 영원히 준비된 자의 몫"이라고 말했는데, 그가 기회를 포착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정리' 습관이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1993년 중국 남부 하이난의 지방항공사로. 시작한 하이항 그룹이 힐튼호텔 최대주주가 되고, 세계 1위 컨테이너 리스회사와 1위 IT물류업체, 3위 항공기 리스 회사를 보유하고, 지난 5월 독일 도이체방크의 최대주주가 된 바탕이 되었겠지요.

 

일기도 좋고, 독서노트도 좋고, 천펑 회장처럼 매일 뭘 배웠는지 400자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정기적으로 '정리'해보는 습관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쓸 때 가장 힘든 부분을 꼽아 보라고 하면 대다수가 초안을 쓰는 일을 고른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초안을 쓰면 그렇게 힘들지 않다.

조급하게 안절부절못하는 일이 없으려면 시간을 재며 쓰는 게 좋다(작가들은 이 방법을 스피드 라이팅이라고 부른다. 재미있는 내용을 생각해 내려고 이 방법으로 연습하기도 한다). 처음, 중간, 끝에 각각 5분에서 10분씩 시간을 할당한 뒤 초안을 쓴다. 정해진 시간을 정직하게 지킬 수 있도록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타이머를 맞춘다.(51쪽)

 

브라이언 가너의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글쓰기' 중에서(다른)

 

(예병일의 경제노트)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입니다. 하지만 글쓰기가 쉽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유명한 작가들도 글쓰기가 힘겨운데, 평소에 글을 쓸 일이 많지 않을 일반인들은 그야말로 고역인 경우가 많지요.

 

다른 많은 일들도 그렇듯이, 글쓰기도 시작이 힘듭니다. 몇 줄 쓰려다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니 '초안'을 완성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지요.

 

글쓰기가 힘들다면, 일단 초안을 빠르게 쓰고 나서, 그 내용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을 버리고 10~20분 정도의 데드라인을 정한 후 그 시간 내에 무조건 초안을 완성하는 겁니다. 쓰다가 막히면 나중에 다듬을 시간이 따로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건너뜁니다. 그렇게 초안을 빠르게 완성하고 나면, 쓴 것을 다듬어 향상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수월해집니다.

 

글쓰기가 부담스러울 때는 일단 시작해 전체를 빠르게 쓴 후, 다음 단계에서 향상시키겠다는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 셀레스트 헤들리

직업은 라디오 진행자, 작가

현대 사회는 대화가 어색하고 말 끝에 다툼이 생기는 세상
# 왜? 지식의 분할로 각자의 생각만 하니까. 통합적 지식이 부족. 공통분모 부족

대화를 잘하려면
  1. 여러일을 하지 마라  : 지금에 집중
  2. 설교하지 마라 : 배울게 있다고 생각해라. '놀랄 준비'를 하고 들어라. 
  3. (단순한 질문) 열린 질문을 해라
  4. 흐름을 타라 : 기억한 것을 말하려고 생각하면 경청할 수 없다
  5. 모르면 모른다 해라 
  6. 내 경험이 그와 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 경험을 말할 때 공감할꺼라 생각 마라
  7. 같은 말 되풀이 하지 마라
  8. 세부 정보는 중요하지 않다 : 몇년, 몇시, 어떤 장소, 출처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중요치 않다
  9. 잘 들으세요 : 여러가지 이득으로 인해 누구나 말하고 싶어 한다
  10. (아주) 짧게 말하라 

종합하면 상대에게 관심을 가져라


#누구나 한가지 이상 나보다 전문가 이다.


https://www.ted.com/talks/celeste_headlee_10_ways_to_have_a_better_conversation?language=ko?utm_source=tedcom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tedsp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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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택이 어려울 때 필요한 방법


책을 읽는 사람들을 만나면 묻는 것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책이 존재하기에,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젊은 시절의 나 역시 그랬다. 이때 내가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책을 추천받는 것이다. 
어떤 물건에 특별한 이야기가 따라붙으면 더 매력이 있듯이 독서에도 비슷한 면이 있다.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거나 특정한 자리에서 화제가 된 책에는 아무래도 손이 가기 마련이다. 그렇게 만난 책은 읽는 즐거움이 더 크다. (181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정기적으로 저녁식사를 하는 선배가 한 명 있습니다. 그와 만날 때면 항상 서로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요즘 읽은 책들 중에 제일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나요?"
 
이 질문은 저녁식사 자리의 좋은 대화 소재가 됩니다. 그 책을 소재로 다양한 내용의 대화가 시작되니까요.
더 좋은 건 '읽을 책 목록'이 생기는 것입니다. 저도 선배도 헤어지면 꼭 추천받은 책을 구해 읽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책이 '실패'일 확률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습니다.
 
이토 모토시게 교수도 비슷한 말을 했더군요. 특히 그의 친구 한 명은 매년 연하장에 일 년 동안 읽은 책들 중에 최고로 꼽은 것을 적어 보낸다고 합니다. 물론 이토 교수는 그 책을 꼭 읽어봅니다. 친구가 '추천한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요즘 읽은 책들 중에 제일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나요?"
경제노트 가족분들도 친구나 선후배를 만나면 서로 이 질문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모으다 보면 너~무 많아지죠

정리하고 싶은데 막막할 때

100권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나마 잘 관리되고 삶에 잘 적용될 것 같아요.

10권부터 출발!!


그의 연구실에는 큰 책장이 하나 있었다. 100권 남짓한 책이 들어갈 만한 크기였다. 그 책장에 꽂힌 책을 보고 나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책이 많아서가 아니다. 양이라면 내 연구실에 있는 책이 훨씬 많다. 내가 감명을 받은 것은 그 책의 제목들이었다. 한 권 한 권이 모두 엄선된 책이어서, 그가 연구자로서 살아온 평생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한 권도 빠짐없이 속속들이 이해해 자기 것으로 만든 책이었을 것이다.

"지금의 나는 이 책만으로 생활하고 있다"라고 그는 농담처럼 이야기했다. 아른트 교수는 이 100권을 엄별하여 끊임없이 읽고 또 읽음으로써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 셈이다. (174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책을 좋아하다보니 늘어만 가는 양 때문에 고심할 때가 많습니다. 가급적 그때 그때 '보관용 도서'와 선물할 도서, 버릴 도서로 분류해 정리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좋은 책을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보관용 도서'에는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나에게 중요하다 싶은 책에는 즉시 눈에 잘 보이는 빨간색 스티커를 책 모서리에 붙입니다. 그리고 그 책들만 따로 책장 한 부분에 모아 놓습니다. 그렇게 '보물'을 따로 정리해 놓으면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이토 모토시게 도쿄대 교수가 예전에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 하인츠 아른트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했다가 인상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국제경제학자인 아른트 교수가 자신이 감명을 받은 책 100권 정도를 엄선해서 큰 책장 하나에 꽂아 놓은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살아온 평생의 무게를 느끼게 해준 책 목록들이었지요.


책 보관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나를 만든 100권의 책'을 엄선해 따로 책장에 꽂아두는 작업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우선 '10권의 책'으로 출발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상적이고 거창한 구호로
삶이 행복해지고 재미있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위대한 가치나 이데올로기도 
내 삶에 구체적으로 경험되지 않으면 실천되지 않는다.
결정적인 순간에 지식인이 비겁해지는 이유는 
바로 이 구체성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중에서 - 


경험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험하면 다릅니다.


경험보다 더 좋은 배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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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자리가 득위(得位)의 비결이다


70%의 자리에 가라.

자기 능력이 100이면

70의 역량을 요구하는 곳에 가는 게 득위(得位)다.

30%의 여유가 정말 중요하다.

이 여유가 창조성으로, 예술성으로 나타난다.


- 신영복, ‘담론’에서




선천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바쁘지요


그냥있는 사람보다

무식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했습니다.


잠깐의 여유로 방향과 창조성, 예술성까지 잡는다면 

이 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여유를 가져봅니다.




혼자 있는 시간



우리에게 창조적 고독, 

다시 말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창조성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면 지치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링크드인, 페이스북 같은 사이트들 역시 이런 발견법을 적극 활용해서 온라인 프로필을 작성할 때 사용자들이 자신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링크드인의 경우, 모든 사용자들이 비슷비슷한 진행 상태에서 출발한다. 그 다음은 추가 정보를 제공해서 '자신의 프로필의 강점을 더욱 높이는' 단계다. 각 단계를 마칠 때마다 진행 상황이 어느 정도 증가했는지 미터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여준다.
영리하게도 링크드인의 완료 막대 미터기는 진행 상황을 사람들이 인지하도록 유도하지만 그것을 수치로 표시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적정 수준의 프로필 작성은 그렇게 요원한 일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심지어 '고급 단계'에 도달한 사용자에게도 최종 목표를 향해 조금씩 밟아나가야 할 추가 단계들이 계속 남아 있다. (132쪽)
 
 
많은 카페들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무료 서비스 제공용 종이 카드를 줍니다. 대부분 처음 구매하면 도장이 한 번 찍힌 카드를 줍니다. 그런데 예전에 갔던 한 카페는 처음 갔는데도 도장을 하다 더 찍어서 주더군요. 아마도 그 주인은 '진행부여 효과(Endowed Progress Effect)'라는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있는 분이었을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특정 목표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여길 경우, 동기가 크게 상승합니다. 계속하려는 의욕이 생겨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진행부여 효과'입니다.
 
실험을 해보니 실제로 그랬습니다. 고객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카드의 도장을 모두 채우면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A그룹에게는 8개의 공란이 모두 비워져 있는 카드를, B그룹에게는 10개의 공란 중 이미 2개에 도장이 찍힌 카드를 주었습니다. 두 그룹 모두 한 번의 무료 세차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8번 세차를 하러 와야 하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실험 결과, B그룹, 즉 2개의 도장을 공짜로 받은 사람들이 8번을 방문해 카드를 모두 채운 비율이 A그룹보다 82퍼센트나 높았습니다. 약간의 진전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하니,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구매 행동에 나섰던 겁니다.
 
'진행부여 효과(Endowed Progress Effect)'... 이런 인간의 심리는 마케팅에는 물론, 자기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목표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한걸음씩이라도 나아가고, 그걸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다이어리에 주, 월, 년 목표를 쓰고 자주 들여다 보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얼마나 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가슴뛰는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체크할 수록 진행부여 효과는 탁월하겠죠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저자 고미숙 지음

출판사 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7.05.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23

 

요약하면 깨달음을 위해 일평생 공부해라!!

그 속에 진정한 행복있다.

공부하는 종류는 고전 독서가 좋고

방법은 코뮌(스승), 낭독, 구술이 좋다.

 

현재의 저속한(돈, 돈, 돈)을 깨고 나올 수 있는 힘이 공부에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무척 드는 책입니다. ^^

 

 

1. 지금 우리는 공부에 대해 어떤 거짓말을 믿고 있나?

출세 하려는 이유는 외로움 때문 
그런데 출세해도 외로움
돈과 권력에 빠져버려 주변이 보이지 않기 때문임


공부는 몸과 인생을 하나로 묶어주는 방법 제공

학교는 사람들을 규격화 한다
차별적 동급생 체계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의견이 발생할 수 없다
# 대나무밭에 소나무가 같이 클리 가 없듯이

세대결합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

독서는 성공의 기준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성적 관련이면 꼭 필요한 것
삶과 관련되면 불필요한 것


창의성이 무엇인가?
깨끗한 시설괴 뛰어난 강사로 착각 하지만 
차별화를 위한 절박한 질문과 상상이다


2. 삶에 녹아있는 공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탈근대적 미래의 대안 - 고전!

학교 : 제도와 시스템 : 자격 : 삶과 공부가 분리
코뮌 : 스승과 도반 : 앎 : 삶과 공부가 연결

# 과거와 달리 스승을 보고 학교를 선택하여 가지 않는 현실


공부는 네트워킹!
뇌의 역할은 네트웍이다

공부는 몸과 정신이 함께해야 한다

암송과 구술은 모두 네트웍을 위한 뛰어난 방법
쓰기보다 말하기!

코뮌. 암송. 구술의 공통점 독서!!

독서가 신체를 바꾸고 삶을 바꾼다

사교육 시장에 내몰리고 싶지 않은 꼬마들,
성적의 위계와 입시의 중압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청년들,
시각의 지배에예속되기를 원하지 않는 직장인들,
매너리즘에 찌든 일상의 회로를 벗어나고 싶은 아줌마들,
삶의 비전과 지혜를 통찰하고 싶은 노인들
이 모든 대중지성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독서뿐이다.


어떤책?
서유기. 수호지. 홍루몽. 옥루몽 등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프루스트 보르헤스 등
소크라테스. 플라톤
노자. 장자. 사서삼경 등
동서양을 골고루
지적 풍요가 없으면 충동에 내몰린다

오려운 고전을 어떻게 읽어?
친구랑. 함께하면 된다

모든 공부의 끝은 글쓰기!

나의 관점은 무엇인지
그 물음을 날으는 화살처럼 온 몸으로 마주하기.



3. 공부는 계속되어야 한다. 일평생!

근대지식은 앎과 분리된 지식으로
기능적이고 근시안적. 효율성만 따진다
직업을 위한 공부와 깨달음에 대한 공부
어느 것이 더 넓겠는가?

고전시대는 '자연'이 최고의 책이자 스승


현대는
- 외로움, 고립 -> 자폐 -> 괴롭힘, 공격성, 자살
- 인정욕망. 사랑도 주변 시선에 맞추는 틀에 갇혀
- 집착과 소유욕이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 착각

스승이란
- (지위나 명성을 떠나) 가장 열심히 배우는 자
- 그 열정이 주위를 촉발, 전염 시키는 자

공부는 목적이 아니라 그 순간이어야 한다
밥도 강의도 일 등 그 삶 속에서 그 사이사이에 존재한다

공부와 혁명의 조우
. 공부란 끊임없이 다른 존재로 변하는 것
. 혁명이란 변이를 통해 세상의 질서와 배치를 바꾸는 것
. 끊임없는 공부가 혁명을 이끈다.
. 가장 억압받고 가장 소외되지 않은 사람에 의해


인물(한국인 만 추출)
. 박지원. 열하일기, 연암집
. 이덕무 : 기년아람, 청비록
. 이상 : 오감록, 날개
. 전태일
. 정약용 :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논어고금주
. 혜초 : 왕오천축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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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을 텔레비전을 보며 보낸 어린 아이는 청소년기를 컴퓨터에 바치게 되며, 대학에서 견디어야만 하는 일들을 달가워하지 않는 학생이 대학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결국 문제는 정신적 성숙이다. 독서는 와해되어 가고 그와 더불어 자아도 해체되어 간다. (21쪽)
 
 

 

"대학생들이 책을 너무 읽지 않아 걱정입니다. 취업난 때문인 것 같아요."
 
17일 오후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대학생을 위한 자기경영/독서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교정이 넓고 좋더군요.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런데 강의가 끝난뒤 강연회를 준비한 대학 관계자가 제게 요즘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며 걱정하더군요. 
"예를 들어 건축과 학생들과 얘기해보면 실습 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밤을 새는데, 책은 거의 읽지 않아요. 독서를 통해서 인간과 문화에 대해 이해를 해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건데... 기능만 배우고 나가면 남이 시키는대로밖에 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특강에서 저는 독서의 목적을 새로운 것을 접함으로써 '마음 속의 거문고'를 울려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독서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것은 저자의 상상력일 수도 있고, 정보, 아이디어, 감성 등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독서의 방법을 몇가지 이야기하면서, 책 읽기를 반드시 글쓰기로 연결시켜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서노트'를 쓰는 겁니다. 나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담아서, 나의 표현으로 써보면 그만큼 더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순신과 원균을 비교하며 '기록'의 중요성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청나라 미술교과서인 '개자원화보'의 한 대목을 알려주며 많이 읽고, 많이 느끼고, 많이 경험하라고 마무리해주었습니다.
"만 권을 독파하고, 가슴에 만감을 품고, 만리의 길을 간 다음, 그림을 그려라"
 
프랜시스 베이컨은 독서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반박하거나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믿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야기와 담론 거리를 발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검토하고 숙고하기 위해 읽어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블룸은 "자신을 튼튼하게 하고 자신의 진정한 관심사를 깨닫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말했더군요.
 
왜 책을 읽으십니까. 모두 자신만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가을의 느낌이 물씬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옆에 놓아두고, 책을 들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제가 책을 읽는 이유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

관심사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가는 기쁨

독서하는 시간의 여유로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성품

이런 모든 것이 독서를 계속 하게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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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진부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는 14가지 방법
 

 
저자 우테 라우터바흐 지음
역자 박여명 옮김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 2012.07.18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26

 

 

대화가 문제있는 환자(?)와

대화 컨설턴트의 대화와 다양한 사례 위주로

포인트를 찝어나가는 책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읽으면 되지만

뭐가 문제인지 알면 이미 답도 알듯 ^^;

 

 

본문 중에 나한테 필요한 것 몇가지 옮기면

 

인식의 스펙트럼 (최저 0 ~ 최고 100)
감정이 최고(100)일때 대화해라

아니라면 최소한 50 이상을 만들고 대화하라

에너지가 있어야 긍적적인 대화가 가능

 

 

재수없는 사람이 되어 대화하기 싫다면
분석과 해결보다는 '공감'

 


자꾸 아는 것을 자랑하고 싶은가?
그건 스스로를 확인 받고 싶은 것
연상작용. 지식자랑. 불필요한 의견을 주의

 

 

온라인 대화에 의지하나?
자신 스스로 되고 싶은 모습이거나
자신이 보여지고 싶은 모습이거나
전자면 긍정. 후자면 끊으시길
전자를 오프라인까지 적용한다면 매우 긍정 ^^


 

어떻게 대화 시작할지 모를 때
지금의 상태를 인식하고 진실되게 말해라

 


최상의 대화는
자신의 생각을 인식 (정신의 집중)하는 것
- 나를 떠나 '생각에 집중'하여 자유를 얻는다
- 방법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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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ZONE

 

 


바보 ZONE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무한 성장동력
  
바보 ZONE

저자 차동엽 지음
출판사 여백 | 2010.11.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87

 

무지개원리로 베스트셀러 히트를 하신 차동엽 신부의 차기작 ^^

 

무지개원리를 읽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밀도가 높지는 않은 책이나

그래도 하나씩 보면 내용은 좋음 ^^

 

58
흥부는 가고 놀부만 가득한 세상
효녀 심청을 이용하는 뱃사람이 되버린 세상

87
바보는 승패에 관심이 없다
승부를 초월했기 때문에


220
바보 철학을 실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움으로 하는 거다


247
톰 피터스
경영학 서적보다 소설을 읽는 이유는?
경영학 서적은 답을 제시하고
위대한 소설은 위대한 질문을 던져준다


273
한정된 삶에서 생명의 내용을 어떻게 의미있게 채우는가가 중요합니다
생명유지가 아닌
의미있게 사는 것
삶의 의미를 충만하게 하는 것이 문제


마더 테레사의 글 - 한번의 한사람씩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 바보 정리 
: 자신의 세계를 갖춘 사람.
: 자연과 교감하고 여유있는 사람
- 긍정. 항상 웃고
- 실행력. 현재에 즉시 하고
- 창의력. 다른 생각과 질문들이 넘치고
- 감탄. 겸손과 배움의 기쁨을 알고
- 몰입. 우직하게 성실하게 무언가를하며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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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실행이 답이다

 

저자 이민규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1.02.2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04 

 

실행의 프로세스

결심해라 그리고 실천하고 유지하라

같은 개념으로

목표 세우고 바로 행동, 그리고 지속해라

 

결심 - 실천 - 유지

[결심]

로드맵을 그려라

문제가 정확하면 답은 자연스레 나온다

역산 스케줄링
목표를 세우고 현재 위치까지 해야할 일을 역으로 정한다


대비책 - 플랜B
문제발생을 예측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계속 실행

파생효과노트
이 일을하면 어떤 긍정적 효과들이 일어날까 상상하라

절박하게 공개적으로 목표를 정해라


[실행]

지금 당장 저질러라
'나중'은 하기 싫다는 강한 동기의 우회적 표현

성공한 사람은 빠르게 결정하고 즉시 실천한다


큰 일은 작게 쪼게서 시작해야 실천이 쉽다

시작과 끝의 사선(결정적 일정)이 있어야 집중 한다


'경험'이 아니라 '실험'이라 생각해라
부담없이 가설과 방법을 고민하고 해보는 거다

부탁해라. 누구든지 필요하면

관찰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면 달성이 더 잘된다

쉬운일 말고 목적을 위한 중요한 일을 해라


[유지]

꿈을 작게 정의하지 마라
나는 ㅇㅇㅇ 한 사람이다 정의!
#컨설턴트 : 숲. 교육. 경영

변명거리를 사전 차단해 무조건 하도록 조건을 만들라

어떤일든 효율보다 효과가 우선
효과는 목표에 집중하는 것

한시도 목표에서 눈을 때지마라
모든 일을 목표와 연관! 관심! 집중!
-주기적으로 메세지 발송
-책상. 모니터에 메세지 붙여

목표가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마라 그러면 이뤄진다

설득단계
- 상대입장 생각
- 반복해 설득하되 다른방법으로
- 결정을 쉽게하도록 명분과 이유 제공

내가 원하는 것으로 누군가를 가르쳐라
가르치려면 잘 배우게되고 그렇게 행동도하여
자연스레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가르쳐 달라해라
#원하는 분야의 책을 써라. 강의해라.


실천사항!
- 아침기상 메세지
- 월 정산 메세지
- 일이 생기면? 순서 : 목표연관성. 중요성. 납기확인. 납기설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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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긍정의 힘믿는 대로 된다  
긍정의 힘


저자 조엘 오스틴 지음
역자 정성묵 옮김
출판사 긍정의힘 | 2009.03.0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20

 

 

교회분들이 보면 매우 좋은 자기개발 서적일 것 같은 책

하나님이란 말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사용된 책

그래서 내용을 빠르게 읽기 어렵게 한 책

그러나 내용은 괜찮은 책 ^^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살피시니 잘 따르면 보상 받으리라는 것

보상이란 말이 거슬리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사실!

 

아래와 같이 7가지 이야기를 전합니다.

 

1부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비전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없는 사람이 다수인 것은 사실
#교회 다닌다고 다 있나?
#비율의 차이일뿐 다 비슷할 것

 

2부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스스로를 사랑해야지...

 

3부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표현하지 않으면 누가 아나 자신도 모른다는 사실

 

4부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불덩이을 손에 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5부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이미 온 고난인데 안 받아들이면? 좋을리 없지 않나?
#그럼 당신의 선택은?

 

6부 베푸는 삶을 살라
#이 대목 무척 마음에 든다.
#어려워도 배풀라 그러면 하나님이 다 알고 나중에 후사하리라
#이런 것 보단 배풀면 내가 편하여 마음의 안정을 취할 것이란 생각인데

#덤으로 하느님이 챙겨주시기 까지 한다니 안할 수 없잖아


7장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했다
#동일조건에서 굳이 선택하라는데 불행을 선택할 사람이 있을까?
#다행이도 선택은 항상 동일 조건이다. 선택하는 내 마음이 어디가지는 않으니까

#진실로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생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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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아라

 


단순하게 살아라


저자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역자 유혜자 옮김
출판사 김영사 | 2002.09.1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98

 

 

단순하게 사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

모든 것을 단순화하는 실천방법을 총 망라한 느낌

대구분은 피라미드라는 표현을 사용

 

물건 - 돈 - 시간 - 건강 - 주변 인물들 - 파트너 - 자기 자신

 

위와 같은 순서로 단순화해가면 효율적이란 설명

꼭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다는 설명도 있음

#중요한 것은 단순화할 수 있는 동기를 지속할 수 있게 실천하는 거라고 생각

#아무래도 물건이 가장 쉬운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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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5분 글쓰기 훈련을 자주 활용한다. 
5분 동안 글을 쓰려면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대단한 무언가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벗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5분, 잠시도 멈추지 않고 5분 동안 글을 쓰는 것이다! 
때로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자신조차 몰랐던 
기억이나 감정,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다.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중학교 때 인가 억울하고 분하고 슬픈 마음을 종이에 글로 쓰며

치유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치유까지는 아니더라도 위안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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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보고서나 글을 쓸 때 난해한 언어를 사용해야 독자에게 '더 똑똑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니얼 오펜하이머 교수는 독자가 글쓴이의 지적 능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기 위해 문서의 복잡한 정도를 조작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독자들은 글이 복잡할수록 글쓴이의 지적 능력도 낮을 것이라 판단했다.(158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앨런 시겔 등의 '심플' 중에서(알에이치코리아)
 
쉽고 단순한 것이 좋습니다. 기업의 목표도 그렇고, 말도, 글쓰기도 그렇습니다. 그래야 명확해지고 이해할 수 있게되며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책이나 글을 읽다 보면 난해하고 복잡해 부담스러운 때가 가끔 있습니다. 좋은 글이 아닌 겁니다. 워런 버핏도 쉽게 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버핏은 자신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누이들을 생각하며 쉽게 쓰려 노력합니다.
"보고서를 쓸 때 저는 누이들을 떠올립니다. 대단히 똑똑하지만 회계나 금융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들이죠. 쉬운 말로 설명하면 이해하겠지만 전문용어를 쓰면 아마 혼란스러워할 겁니다. 전 제가 반대로 그들의 입장이라면 어떤 정보를 원할지 생각해보죠."
 
아서 레빗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전 위원장도 비슷합니다. 그는 고모를 떠올리며 글을 썼습니다.
"저는 저의 에드나 고모를 생각합니다. 고모가 과연 이걸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되면 다시 써야죠."
 
-가급적 짧은 문장을 사용하라.
-전문용어나 기술용어를 단순하고 일상적인 단어로 바꿔라. 어쩔 수 없이 기술용어를 사용해야 할 때는 설명과 용례를 추가하라.
-'나'와 '여러분' 같은 인칭대명사를 써라.
-수동표현보다 가급적 능동표현을 사용하라.
 
글 쓰기에 필요한 좋은 원칙들입니다.
 
앞으로 글을 쓸 때는 동생이나 초등학교 친구 등 나와 친한 '구체적인 사람'을 떠올리며 써보시면 좋습니다. 그의 입장에서 쉽고 명료하게 쓰는 것에서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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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처럼’이 아닌, ‘선배보다’를 꿈꾸자


선배는 먼저 배로 고생하는 사람이다.
선배가 불확실하고 불가능한 일을 이뤄내면
후배들은 그 길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선배가 할 일이다.
후배는 나중에 몇 배로 고생할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선배처럼’이 아니라 ‘선배보다’라는
꿈을 가져야한다.
- 이상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무도 가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고도
말로 가르치려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선배,
그를 보고 배우지만, 선배처럼 하지 않고
선배보다 더 큰 일을 해내고, 
또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후배,
바람직한 선후배의 모습입니다.



뜨끔합니다.

나는 내 부하들에게 그런 모습인가

다시 자문하게 됩니다.


나는 행동보다 말이 앞선 것은 아닌지

스스로 자기개발을 열심히하고 있는지

일은 똑바로 하고 있는지

삶의 가치는 이상적인지

스스로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글귀네요.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이 나를 증명해준다.


“자네를 증명하는 것은 자네의 육체도 능력도 아니네,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이 나를 증명해주지.

우리가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상생해야 하는 이유라네.

우리의 몸속에 사람을 사랑하라고 프로그래밍 되어있네.

그 위대한 명령을 따르는 게 순리고 인생이야.”

- 레이먼드 조, ‘관계의 힘’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사람 없이 못살고, 사랑 없이도 못사네.

남을 미워하고 이용하는 짓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동이야.

그 순간부터 원숭이로 돌아가는 게야.

인간의 과업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라네.”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랑이라 이야기 하는 저자

그 것이 곧 나이기 때문이랍니다.


나는 단순히 나가 아닌 내 주변이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는 것

그 것이 자연이 인간에게 준 숙명

거짓이라도 따르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요?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NCfR&articleno=6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고법



1. 계속적인 학습 : 매일, 메모, 사색



2. 실질적인 경험으로 시험 : 생각이 아닌 실천



3. 오감을 최대한 활용 :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복합적 정보로 생각



4. 불확실성을 두려워 말라 : 기록하고 다시 도전!!



5. 과학, 예술, 논리, 상상력의 균형 : 마인드 맵핑



6. 몸과 마음의 균형 : 인체 이해, 운동 등



7. 전체를 봐라 : 세분하된 세상이 아닌 원대한 구상의 통찰력  









명함 한 장


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과학자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과학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 
쓴 걸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회계도 
잘하는 사람', '디자인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은 참 멋지다. 미래의 어느 날 명함에
'요리에 관심 많은 의사', '나무와 풀도 잘 아는 
엔지니어'식으로 자기를 표현한 이를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 정희재의《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중에서 - 


* 명함 한 장이
그 사람의 면면을 보여줍니다.
그의 직업과 살아온 이력, 스타일, 격, 
좋아하는 것들이 드러납니다. 그런데, 윗글을 보니 
그 사람의 취미도, 꿈도 명함에 담을 수 있겠네요.
종이 명함보다 더 선명한 것이 얼굴 명함입니다. 
그 사람의 얼굴, 눈빛, 말씨에 그가 살아오고
꿈꾸는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이것도 잘하는데 다른 것도

양파 처럼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려면 지속적인 학습과 노력

그것을 즐기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놀기도 잘하는데 공부도 잘해

생각만 해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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