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사참위 조사결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문호승 사참위 위원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외력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들을 배제할 정도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외력 가능성을 조사했으나 외력이 침몰 원인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 외력설 : 잠수함 등 외부 물체와 충돌하여 그 충격으로 침몰했다는 설
- 내인설 : 화물 과적, 기기 고장 등의 원인으로 배가 기울어져 침몰했다는 설
# 결론은 모르겠다. ㅜㅜ
. 9월 발간될 사참위 종합보고서에는 침몰 이후에 피해자들을 왜 구조하지 못했는지, 정부 기관의 대처는 적절했는지, 진상 규명 과정에서 방해 공작은 없었는지 등 세월호 참사에 관련된 종합적인 조사 결과가 담길 예정
사참위 종합보고서의 결론부에 실리게 될 다음 문장 #이 문장이 중요할 듯 재발하지 않기 위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우리는 국가의 두 얼굴을 목격했다.
국가는 구조에는 한없이 무능하다가도 책임 회피와 여론 조작에는 놀랄 만큼 유능했다.
책임자를 위한 보고는 많았지만 책임 있는 조치는 없었다.
무책임은 조직적이었고 임무 방기는 집단적이었다.
위로 대신 탄압하고 지원 대신 감시했다.”
https://newstapa.org/article/ACM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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