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자영업 지형도] 애완용품·커피점 늘고 문구점·술집 줄어 


생활밀접 업종 사업자 가운데 수가 가장 많은 것은 한식 전문점이다. 

전국에 약 37만6000명의 사업자가 있다. 전체의 약 22%에 해당된다. 이어 부동산중개업이 12만 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업종으로 꼽혔다. 이 밖에 미용실(약 9만7000명)·옷가게(약 8만8000명)·교습학원(약 5만5000명) 등에 자영업자가 많다. 약 30만 명의 자영업자가 몰려 있는 서울에서는 특히 강남3구의 자영업 사업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서초·송파구가 각각 2만7914명, 1만7267명, 1만8940명이다. 한편, 장난감가게(2059명)·목욕탕(5716명)·헬스클럽(6770명)은 전국에서 사업자 수가 가장 적었다.

# 부동산 소득이 높다는 것은 불로소득에 기대는 문화? 근로에 따른 소득으로 가려면 동산에 대한 이익이 적어야.


전국에서 한식 음식점이 가장 많은 곳은 제주시(5587개)다. 최근까지 1위 자리를 지키던 서울 강남구(4358개)는 5위로 떨어졌다. 그 사이 경기 화성시(4785개), 경기 부천시(4617개), 경남 김해시(4418개)가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여전히 서울 강남구(989개)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지역 커피전문점 수는 광주시(995개), 제주도 전체(881개)보다 많다. 

# 화성과 김해는 왜 많지? 부천은 인구, 강남도 인구와 돈 같은데


50개 업종 중 전년 동월 대비 사업자 수가 증가한 업종은 33개로 펜션·게스트하우스(28.3%), 애완용품점(17.7%), 커피 음료점(16.7%) 순이었다.

# 생활 필수가 아닌 기호, 레저 등 발전, 생활의 기본은 채워지고 그 이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새로운 개발지역의 사업자 수가 증가했다. 강서구(6.6%)·구로구(4.8%)·성동구(4.7%)·마포구(4.1%)의 증가율이 큰 편이었다. 강남3구는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종로구는 2.3% 증가했고, 중구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발전이 서쪽으로 이동 중??


시장은 2배 성장했는데 사업자가 4배 늘었다면 업체당 벌어들이는 수익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 준비하지 못한 사업자가 개업하고 망하길 반복, 둘 중에 하나는 망하는 것으로 예상


2006년부터 10년 동안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편의점이다.

# 싸기 보다 편의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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