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중인 프리랜서의 세계] 크라우드소싱으로 협업하고 혼자 멀티플레이어로 뛰기도

수요와 공급 급증하면서 시장 활성…보호·지원 위한 법·제도 개선 여전한 과제

1인 창업으로 발전한 경우까지 고려해도 프리랜서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모두 증가세라는 얘기다. 관련 업계는 세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프리랜서 프로젝트 정보 플랫폼 프리넥스트 관계자는 “수요 측면에선 기업들의 단발성 프로젝트 형태 사업 진행이 증가하면서 아웃소싱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시시각각 상황이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에선 정규직 수를 가급적 최소화하되 실력 있는 프리랜서를 고용해 그때그때 맞춤형으로 프로젝트를 맡기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생존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핵심 사업 분야에서만 정규직 숫자를 유지하고, 나머지 분야에선 프리랜서로 전문성을 보강하는 전략을 쓴다는 것이다. 또 사물인터넷(IoT)이나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이 발달하는 등 기술적으로 재택근무 환경이 보편화하면서 프리랜서에게 일을 맡겨 진행하기가 수월해졌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

#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려면 기존 지식에 매몰되면 안돼~ 평생교육~ 그러기 위해 호기심 장착! 

 미국은 지난해 프리랜서만 국내 전체 인구보다 많은 5700만 명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2027년 무렵엔 프리랜서가 미국 근로자의 절반 비중을 차지하면서 정규직 수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단순 경쟁보다 정밀한 협업이 중요해진 공유경제 시대 도래에 걸맞게 프리랜서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대표적인 예가 프리랜서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크라우드소싱 생태계다. 기업이 온라인을 매개체로 삼아 프로젝트 발주를 하면, 불특정 다수의 프리랜서가 뛰어들어 일을 한다. ....  지난해 크라우드소싱으로 일한 프리랜서만 약 400만 명으로 일본 전체 프리랜서 인구의 3분의 1을 훌쩍 넘긴 것으로 추산됐다.

# 지식만 달달 외우면 되는 거냐? 아니지 사람을 알고 소통할 줄 알아야.

기업 등 클라이언트와 이들이 찾는 프리랜서를 매칭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프리랜서 중개업’의 성장이다. 이런 사업을 하는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의 박우범 대표는 “이전까진 친한 지인이 (클라이언트를) 소개해줘서 음지에서 ‘알음알음’으로 수주하는 프리랜서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젠 온라인으로 연결 받고 직접 프로젝트를 골라서 일하는 프리랜서 수가 급증해 다수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중개 플랫폼이 나타나면서 양쪽 이용자 모두 신뢰감 있는 누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인맥 베이스로 영업하는 동안 수입의 불안정성을 호소하던 프리랜서 회원들이 지금은 ‘프로젝트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 블록체인 이용하면 유용할 듯

고소득 프리랜서들은 다음과 같이 생존 전략을 귀띔한다. -> 사전조사, 이해력, 기한 엄수, 영업 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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