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김호준
주 연 : 문근영,김래원
시 간 : 115분
생각하면 얼굴에 웃음이 맴도는 영화다.
문근영의 귀엽고 맑은 모습이 계속 생각난다.
어린신부 다운 모습들...
내가 보기엔 문근영의 영화다.
결혼하게 되는 과정은 억지스러우나
고등학생이 결혼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애피소드들을 모아놓은 영화
표정 연기에 높은 평을 주고 싶다. ㅎㅎ
요즘 할아버지와 관계가 그렇게 돈독한 집이 있을까?
부러웠다.
3대가 잘 얼켜있는 가족.
어려움은 있으나 서로간의 예와 정을 느낄 수 있는 가풍이.
손녀가 할아버지와 다정히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잠든 할아버지를 눕혀주고.
할아버지를 애뜻하게 생각하는 그 마음이.
중요한건 역시사랑이다.
문근영과 김래원 역시 사랑이다.
정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사랑. ^^
암튼 말로 표현 못하겠다.
웃음 짓게 만드는 영화.
어린신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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