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집회 20만명 운집, 평화적 마무리
미디어다음 / 취재팀

20일 저녁에도 전 그곳에 있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동무들과 시민들과 함께 그곳에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꽉들어차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목노아 외칠 때 마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의 나라를 지켜가는 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 요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

무대에서는 한참 멀었지만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시청광장까지 끝었는촛불의 열기가 등뒤로 느껴지면 더 이상 우리는 힘없는 시민이 아닌 국민이란 생각이 온몸을 감돕니다.

10시가 넘어 날씨가 추워지고촛불에서로에게 의지하며 있을 때 울려펴지는 ''바위처럼''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춤추는 것을 보며 우리의 투쟁은 즐거움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

11시가 넘어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도 우리의 마음과 열정 그리고 의지는 자리를 지키며 무대를 향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도 감동이 남아 있습니다.

옷에 남아있는 촛농처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치만 줄일랍니다.

하나 더 말하고 싶은 건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이 너무 훌륭합니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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