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내용 중 일부를 발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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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행복의 핵심요소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 가치있는 일과 긍정적심리 등이며,
행복감은 훈련을 통하여 높일 수 있다는것이다.
첫째, 돈은 생활보장 수준만 지나면, 행복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빚에 시달리거나 끼니 걱정을 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 생계가 보장되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는 소득이 오르는 만큼 행복 지수도 따라 오르지만, 그 수준을 지나면 소득이 올라도 행복지수는 별로 오르지 않는 현상이 어느 사회에서나 확인된다.
지난 50년간 미국과 일본의 실질소득은 3배, 6배로 증가했지만 행복지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고, 독일의 경우는 오히려 감소했다. 복권 당첨자들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당첨의 기쁨은 금새 사라지고, 직업을 버리고 호화생활을 시작한 사람은 예외 없이 외롭고 우울한 상태가 되었다.
일반인의 경우 소득 증가로 얻은 행복감은 첫해만 크고 4년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결국 생계가 해결된 사람에게는 행복이 소득 수준이 아닌 다른 것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둘째, 돈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면 오히려 행복의 기초가 파괴될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이다.
돈을 많이 벌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야 하고 돈을 벌수록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욕심이 더 생긴다.
미국의 명문대 출신 800명을 조사한 결과, 돈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불행하다고느끼는 비율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돈에 집착할수록 경쟁심과 비교의식이 커지고 더 이기적이 되며 우울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여럿있다. 기업합병으로 월스트리트 신화가 되었던 이반 보에스키가 세계 400대 부자명단에 처음에 올랐을 때기뻐하기는 커녕 자신이 그 명단의 '너무 아래쪽에 있어서' 몹시 오울해 했다고 한다. 결국 상위권으로 올라가기위해 부정행위로 징역 20년의 판결을 받았는데 이것이 돈에 사로잡힌 탐욕의 실체이다. 돈은 불과 같아서 적정거리를 유지해야지, 너무 가까이 하면 자기가 타버리고 만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위의 두 가지 사실은 '돈이 있어야 행복하고, 돈이 많을 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우리사회의 통념과 사뭇 다르다. 돈은 행복의 2차적 요소일 뿐이다. 이는 무엇보다 돈에 관한 우선순위를 명백히 해야함을 가르쳐 준다. 돈은 시간이 지날수록 행복감이 감소하는 '한계효용의 체감의 원칙'이 적용되고 정신적 요소는 시간이 지날수록 행복감이 늘어나는 '한계효용 제증의 원칙'이 적용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행복을 행복을 안겨주는 가족과 친구, 가치있는 일을 돈보다 우선해야한다.
또한 무리하게 돈을 벌려고 애쓰는 것보다 적더라도 가진 것에 만족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행복해지는 '과학적'방법인 셈이다.
비교의식을 버리고, 현대의 무분별한 소비방식에 대해 스스로 선을 그어야 한다. 부자란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지금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이다.
출처 : 좋은생각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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