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개발하고 워랜이 잘 써먹었다는 72의 법칙이 뭘까?
복리 개념을 아주 쉽게 풀이한 공식으로
72 / 이자율 (%) = 원금이 2개가 되는 시간 (년)
이다.
원하는 이자율을 넣으면 얼마만에 원금이 두배가 되는지 알려주는 공식인 것이다.
이는 3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1. 투자의 수익성을 평가할 때
2. 기업의 성장 속도를 가늠할 때
3. 재태크와 노후설계를 할 때
각각을 보면
1. 투자 수익성은
만약 50년 전에 1,000원에 땅을 샀는데 지금은 10,000원이 되었다면 (그냥보기엔 10배 장사다)
현재까지 평균 저축했을 때 수익 이율 6%보다 수익이 좋은가를 확인할 수 있다.
72 / 6= 12년
이는 1,000원이 2,000원이 되려면 12년이 걸린다는 말이다.50년 동안 12년은 4번 정도 반복되므로
1,000 * (2*2*2*2) = 16,000
이렇게 해서 그냥 저축했을 때보다 6,000원 손해를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기업 평가는
a기업이 년 평균 3%, b기업이 년 평균 4% 성장을 한다고 할때
a 72/ 3 =24
b 72 / 4 = 18
로 계산되어 b기업이 a기업에 비해 투자금액의 2배 이익을 얻기 위해선 6년의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 b에 투자 해야겠지.
3. 재태크와 노후설계 중
재태크는 약 8%의 인플레이션인데 100만원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다면
72 /8 = 9년
원금가치가 9년 후 두배로 하락하여 50만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 사업을 위해 연 8%의이자로 대출을 받았다면
72 /8 = 9년
9년 뒤 이자는 원금과 동일해 진다는 것이다.
노후설계는5년 뒤 자산을 2배로 만들고 싶다면
72 / 5 = 14.4
즉 5년 뒤 가진 돈을 2배로 만들려면 14.4% 이상의 수익을 내는 포트폴리오를 짜야한다는 것이다.
(나누기 이기때문에 년과 이율을 서로 상호 바꿔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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