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 송영민. 2018


104
(굽은 등으로 인한 문제점)
상부 등 통증
소화 불량
호흡 기능 저하
# 등은 늘어나고 앞은 좁아지는 현상으로 인해 발생


162
스마트폰 보는 두 가지 자세
# 어떤 자세가 주변에 많이 있느냐? 
# 그것이 당신의 환경이고 지금의 당신이거나 앞으로의 미래

 

 

196
바른 자세는 최고의 자기보호 전략
# 자세가 바른 사람에게는 함부로 할 수없는 기운이 있다.
# <센프란시스코 화랑관>에서 크고 껄렁한 성인 남자와 작고 당당한 성인 여자의 대결 떠오른다

 

192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바른 자세를
바른자세는 가족을 존중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상대에게 바른 자세를 보이는 것은 존중의 의미다.

 

 


280
정수리 늘리기
# 좋은 방법!

 

192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바른자세를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 앞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면 
일단 나 스스로 가족을 존중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궁정적인 효과를 준다.

나는 아내와 식사 후 커피를 한 잔내려 마시곤 한다. 
이때 아내 앞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있으면 
내 마음속에 스스로 아내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런 마음가짐에 따라 말 부터 억양, 목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그리고 아내 역시 내 자세를 보고 자신도 무심코 따라서 자세를 바르게 한다. 
나 역시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고 아내가 나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내와의 대화는 좀 더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것음 느끼게 된다.

아이들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들과 블록 놀이를 할 때 
내 자세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 노는 시간이 
능동적인 상황인지 수동적인 상황인지 달라진다. 

내가 갑자기 자세를 고쳐잡고 몸을 곧게 세우면 
그 잠깐의 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이들과 노는 그 시간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여진다.

간혹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을 신경 쓰지 못하여 자세를 구부정하게 하고 있으면 
마치 억지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듯 느낌을 받는다. 
부정적이고 수동적으로 아이들과 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아이들도 내 자세를 보고 자신의 자세를 고처잡기도 한다. 
내가 갑자기 구부정한 자세에서 몸을 곧게 세우면 아이들도
놀다가도 잠깐이나마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편다. 

간혹 아이들이 놀이에 집중하느라 지나치게 한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있으면 
내가 아이들에게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유도한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 바른 자세를 상징하는 한 가지 단어나 말을 악속한다. 

예를 들어 내 아이들과는 '키 크게~'를 약속된 말로 했는데 
이 말을 외치면 아이들은 어느 순간에서도 자세를 바르게 한다. 
블록놀이에 집중하는 동안에도 '키 크게~'를 외치면 몸을 곧게 세우고, 
작은 방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거실에서 '키크게~ '라고 하면 아이들은 역시 몸을 쭉 편다.

다만 바른 자세와 '키 크게~'라는 약속된 단어 그리고 그것을 외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어야 한다. 
잔소리 처럼 하지 말아야 하고 권유하듯이 해야 하고, 
아이들이 자세를 잘 바꾸었다면 반드시 잘했다는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이런 즐거운 경험이 바른 자세와 연결되고 
그 경험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아이들은 자세를 바르게 하는 행위만으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가족과 합께하는 바른 자세는 나와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준다. 
다른 사람 앞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기 전에 가족들 앞에서 먼저 바른 자세를 취해보자. 
그리고 가족들에게 외쳐 보자. "키 크~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