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강의2.나는 지방대 시간강사.김민섭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진로강의 2강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김민섭 

. 문학 강사

. 급여 80만원/월

. 건강보험료 10만원 때문에 결혼신고 못 함

. 결혼하고 집을 구하려니 대출 필요

. 대학 10년간 일했는데 재직증명 없고 경력증명만 된다 

. 대출은 못받는 사회적으로 노동 인정 못 받음 


시간 강사 대학의 50%의 강의 특히 교양 전담

#  왜 대학은 시간강사가 필요하지?

# 정교수의 임기와 급여를 보장하기 위해?


멕도널드에서 일하며 사회를 알아 가다

. 월 69시간 식자재 상하차 7~12시 근무 

. 4대 보험 처음 가입

. "내가 노동자구나"라고 인정 받는 느낌이 들었다.


대학 역사 100년 사회의 지성인이 모인 곳인데

법도 지키지 못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로 글쓰기 시작

초기에는 사람들이 다 미웠다

끝날 쯤 사람이 아닌 제도와 사회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미움이 사라졌다 


대학 그만 둠

1년 2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 

글쓰기 시작 3개월 했는데 안돼서

"노동이 삶에 영양을 주는 구나"를 느끼고 

누군가의 노동을 대리해 주는 일을 찾다

대리운전 시작


대리사회는 갑과 을의 관계

통제되는 사회

몸 ->  언어 순으로 통제된다

언어는

. 대답 : 네

. 동의 : 맞습니다

. 칭찬 : 대단하십니다

로 통제 된다


질문하지 않는 대화는 인간의 대화가 아니다

순응하는 대화는 편안하지만 인간의 대화가 아니다

"이 사회는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이다"

책.대리사회 


물음의 흐름

. 스스로 : 나는 괜찮은가?  - 책.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주변 : 너는 괜찮은가? - 책.대리사회

. 사회 : 우리는 괜찮은가?

. 시대 : # 시점, 국가, 자연환경, 우주 ^^ 

물음이 확장되더라 

=>  답은 정의로운, 부끄럽지 않은 노동 -> 행복한 삶 


도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 될 것 같아서요"

저도 그렇습니다.


# 희망, 기대가 생기는 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