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밥상


초라한 밥상 (2003)

마쿠우치 히데오

(김욱송)


건강하고자 한다면 

주식인 쌀(현미)를 주로 섭취하고 

제철음식을 먹어라.



본문 내용 중



01 차라리 편식이 낫다...11 


이상적 식사란 없다.

영양소 집착

정치 안정과 산업 성장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




02 서구식 영양소와 칼로리 따위는 잊어라...39 



달걀 자체를 보지 않고 일부 영양소만을 받아들여 좋고 나쁨을 결정 짖고 있다.

...

이런 사고방식은 '나무는 보되 숲을 보지 못한다'는 것과 같다.


영양소, 칼로리 계산은 시간 낭비


모자라지 않는 식사법

- 100을 먹어야 하는데 나쁜 음식은 100을 먹어도 몸에서 30~40만 이용되니 

 추가로 100 이상 을 더 먹어야 한다. 

 # 이용되지 않고 남는 것들은 어디로 갈까? 비만이다.


우유는 소의 모유로 소에게 좋은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우유는 정제까지 한 것인데 사람에게 좋을까?




03 외래식품에서 토종식품으로...75 


우리가 태어났을 때 체중은 불과 3kg 전후였다. 

그것이 어른이 되면서 50kg, 60kg으로 된다.

그 늘어난 것은 음식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매일 아무 생각 없이 먹고 있는 음식, 그것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몸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의 Heal은 전체라는 의미이다.

식생활을 빼놓고 건강을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식생활만으로 건강을 말할 수도 없다.

하물며 하나의 음식, 하나의 영양소만으로 건강을 말하는 것은 너무 무분별한 사고 아닐까?


우유나 치즈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편식하지 말라는데

서구에서 아이들에게 된장이나 두부를 안 먹는다고 편식한다고 하지 않는다.



제철음식의 성향

봄 : 향이 강한 : 미나리, 두릅, 고사리, 쑥 등

여름 : 땀 보충 수분이 많은 :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등  

        더위 먹으면 향이 강한 : 깻잎, 마, 생각, 락교 등 

가을 : 추위대비 전분 많이 에너지 축적 : 고구마, 쌀, 밤, 감자 등

겨울 : 뿌리류를 익혀서 : 연근, 우엉, 무, 토란 등

...

지금 가계는 사계절 모두 먹을 수 있는 

양상추, 양배추, 오이, 토마토, 감장, 당근, 양파, 가지 등이 많이 팔림

자연법칙 무시로 수족냉증 등의 병 발생



식원병을 예방하는 10가지 지혜 #식사로 예방하는 병 

1. 밥은 거르지 않고 꼭 먹는다.

2. 곡류는 정제하지 않는 것으로 먹는다.

3. 부식은 채소 중심으로 먹는다.

4. 발효식품을 먹자

5. 육류를 줄이자

6. 튀김은 가능한 적게 먹는다

7. 백설탕이 들어 있는 식품을 피하자

8. 설탕이나 소금은 정제하지 않은 것을 사용하자

9. 가능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자

10. 식사는 천천히, 그리고 꼭꼭 씹어야 한다.




04 풍성한 식탁, 무서운 영양실조...93 


몸을 석탄난로로 비유

과거는 석탄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5가지 문제로 영양실조다

1. 석탄을 너무 많이 넣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

2. 석유 연료로 잘 못 넣었다. 서구식은 동양식과 안 맞는다

3. 공기가 부족하다. 정제식품 섭취로 보조역할인 자연의 미량영양소(비타민, 미네랄) 등 부족

4. 불순물이 들어가 있다. 농약, 식품첨가물로 완전 연소 방해

5. 연통이 막혔다. 식물성 부족은 변비를 발생시켜 소화를 막는다.




05 신토불이, 음식은 풍토가 결정한다...115 


자연은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주어진 조건에서 살아 남아야 했다.

과거에는 아까워서 먹었고 몸이 적응했으니

지금은 아까우니까 먹는 것이 아니라 몸에 맞는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남김없이 먹는 것이 소박한 식사이고 초라한 식사의 본질이다



된장국, 채소절임, 발효식품 권장




06 밥과 된장국은 초라한 밥상의 기본...137 


서구는 찬기후와 메마른 토지로 농사를 짖기 어렵다.

부드러운 풀잎은 마침 소나 양 같은 초식동물에게 최고의 먹잇감

서구인들은 육류와 유제품, 채소 등에 적은 양의 빵을 곁들인 식생활을 해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빵을 배불리 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곡물을 소가 먹고 소의 우유를 우리가 먹으면

칼로리의 7~21%, 단백질의 10~32%만 섭취할 수 있다.

# 과정은 길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식물성섬유의 기능 중 포수능력(물을 흡수해 젤 상태가 되는 성질의 강한 정도)

변의 부드러운 정도는 물을 마신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식물성섬유가 없으면 물은 장에 흡수되어 소변으로 나온다.

충분한 섬유 섭취가 변의 부피를 키운다.

상대적으로 동양인은 서양인 보다 많이 먹고 변을 자주 본다.


해독과 배설작용이 왕성한 현미

현미, 3분도미, 5분도미 등 + 잡곡 20%

식생활 개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이 바로 되어야 한다는 것!



생야채로는 부족

계절감을 의식해 생으로 먹는 것뿐 아니라 졸이고, 삶고, 굽는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을 택하자

특히 겨울철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 않다.

...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계절의 채소를 가장 맛있게 조리해 먹는 것





07 아이들과 젊은 여성이 위험하다...161 



1970년 아토피 등 식원병 시작

1955년 영양개선 보금운동으로 근대 식생활 서구화

#20년만에 몸에 문제 발생


현재는 4무(無) 식생활 시대 : 음식에서 국적, 지방, 계절, 가정를 구분할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계선10계

1. 반드시 밥을 먹는다.

2. 음료수로 배를 채우지 않는다

3. 빵을 일상적으로 먹는 습관을 버린다

4. 간식은 주식에 가까운 음식을 먹는다

5. 밥은 현미, 배아미로 짓는다

6. 부식은 재철 채소 중심으로 한다

7. 반드시 발효식품을 먹자

8. 육류보다 어패류를 많이 먹는다

9. 튀김 음식은 줄인다

10. 식사는 천천히 씹으면서 먹자



변비, 수족냉증, 빈혈, 생리불순, 피부트러불 등의 문제 여성에게

"우선 공기 가득 밥을 먹으세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으면 반찬을 먹지 마세요. 

우선 1~2주 동안만 해보고 반찬은 그 때 가서 상담해드리죠"


병이 생기는 과정
생리 시작 -> 아름답고 싶다 -> 다이어트 시작 -> 식사량 조절 -> 밥 적게 혹은 안먹는다
-> 에너지 부족 -> 부족한 부분 보충으로 과자, 유지류, 과일, 정제식, 간식 등 치중된 식사
-> 영양실조인데 젊어서 모른다 -> 튼병으로 발전
-> 의료기관에서는 식생활 말고 약먹인다 -> 계속 아프다
상기 패턴이 반복된다




08 식생활 상식의 진실과 거짓...183 


신비한 식품의 없다

민간건강법의 효과는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다

..

갓난아이나 치매노인이 00요법으로 병이 나았다는 애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식이요법은 

가족관계가 중요

칼로리, 영양가 계산 없이 편하게 해야 한다.

당뇨는 과식이 원인이 아니다. 과거보다 양은 더 적다

칼로리와 염분보다 식단과 조리에 신경쓰자


건강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없게 된다면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다.


어떤 음식에 있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순수한 물질을 추출하여 집중적이고 장기적으로 투요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폐해가 나오지 않는 쪽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식품첨가물을 비롯하여 주위에 넘쳐나는 화학물질이야말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이다

# 자연은 다양하고 도시는 획일적이다.



우리의 귀에 들리는 식생활 정보는 영양학적 이유보다는 경제학적 사정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현대인은 도시의 고독과 인간관계의 소외 등에서 오는 정신적 공허감을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 요즘의 대한민국의 먹방이 왠지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은데...


현재 식생활의 가장 큰 문제는 화학물질(농약, 첨가물 등)과 서구화(육류, 유제품 등)이다.




추천 의사


도쿄 마츠이 병원 - 히노 아츠시

미에현 아카메 병원 - 후지오카

시즈오카현 이즈 건강센터 - 마부치 미치오 국경없는의사회



옮긴이


육식문화의 서양인은 창자가 짧으니까 몸통이 짧고 다리가 길다

하지만 채소나 곡류 중심의 동양인은 창자가 기니까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다

식생활 변화로 몸도 서구화 되고 있다 그런데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습관병 발생이 는다

...

한국인의 몸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지방(유제품 등)의 비율은 식사량의 20%이내가 좋다고 한다

# 근거는 없는데... ㅎㅎ 암튼 적게 먹어야 하는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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