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진다.

이외수님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에 나오는 좋은 글입니다.

어느 누가 먼저 험한길을 스스로 택할까?

하지만

평탄하기만 한길이 욕망만을 채운다는 걸 안다면 또 누가 스스로 택해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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