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정말 바쁘네요.
이제서야 한권 읽었어요 ^^
조화로운 삶
이 책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줄거리를 한마디로 말하면
도시떠나시골 살기 입니다. 몸과 마음 모두 다.
그들이 도시를 떠나 시골에 살면서 깨달은 모든 생각과
시골에서 살아가는 모든 방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채식주의자며, 자연주의자라면 강추 합니다.
그 중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생활의 원칙-
채식주의를 지틴다.
하루의 오전 오후 중 빵을 먹기 위한 노동은 반나절만 한다.
나머지 반나절은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 쓴다.
한 해 양식을 마련하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다.
분명히 자연은 사람을 고기를 먹는 생물로 만들지 않았다.
사람은 잡아 채거나 빼앗을수 있는 무장이 전혀 안되어 있다.
뾰족한 이빨도 없으며, 잡아 뜯고 찢기 위한 날이 선 발톱도 없다.
하지만 열매와 채소를 모으는 따뜻한 손과 그것을 씹을 수 있는 이빨을 가지고 있다.
레이(John Ray)< 식물의 역사 Historia Plantarum > 중
경제는 생활 필수품에 만족하고 나면 바로 안락과 편리함을 주는 물건에 관심을 돌리고
그 다음에는 호화 사치품에 눈길을 돌리도록 사람들을 부추기고 있었다.
"적게 벌로 그 보다 적게 쓰라" 스티븐슨(Roberr Louis Stevenson)
"문명이란 사실 불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끝없이 늘려 가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Mark Twain)
위의 글들을 읽어보니 어떠세요?
한번 읽어보고 싶으세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보세요.
우리의 농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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