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저자 : 마커스 버킹엄, 도널드 클리프턴
감수 : 윤봉락
옮김 :
요약 :
이 책의 기본은 “약점보다는 강점에 초점을 맞추자”이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전문가는 진정한 전문가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해당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 그 분야의 지식과 기술까지 갖추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가 나올 수 있다는, 아니 나온다는 말이다.
상당히 매력적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뛰어난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만들어가는 기업!!
성공 못 할 수 있을까? ^^
이 강점 이론 성공에 대한 전제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추천사----------
>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 구본형
(구본형님께서 추천사를 써주셨다. 왠지 의미있는 책으로 보인다. ^^;)
머리말----------
>대부분의 조직이 직원관리를 위해 가지고 있는 두가지 잘못된 가정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정에 있다.
대부분 조직은 직원의 강점을 지닌 것은 당연한 것을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대부분 사용되는 체계적인 인적관리 프로세스 중 360도 다면평가, 적성 평가 프로그램 등은 약점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로는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도 필요하지만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성장할 수 있다.
>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이런 가정의 관리자는 각각의 업무 분야에서 필요한 재능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하다.
경영에 관한 전통적 지혜에 담겨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부하 직원 개개인에게 적합한 차별화 방식을 적용한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
1장 자신 있는 삶 +++++++++++++++++++++++++++++++++++++++++++++++++++++++++++++++
>강점을 기반으로한 성공적인 삶의 중요한 3가지 원칙
1.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것 /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함
즉, 반복해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함.
2.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어느 누구도 신으로부터 ‘완벽한 재능’을 부여 받지는 못했다.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몰아내자.
3. 약점보다는 강점을 극대화
약점을 고치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약점을 알기 때문에 강점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혁명을 위한 세 가지 도구 – 재능, 지식, 기술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재능]
강점 혁명 도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다.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다.
재능은 뇌의 시냅스와 관련되어 있다. -> 이유는 별첨 참고
성인의 뇌회로 발전 방법 3가지
1. 가지고 있는 시냅스 강화 (관련 지식,기술의 결합으로 완벽하게)
2. 강점과 관계없는 시냅스 버리기 (한가지 재능에 집중)
3. 다시 한번 시냅스 결합을 늘리기 (가장 비효율적)
지식과 기술만을 가르치는 현재 직장도 학교도 이와 같은 재능을 발견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야 한다.
(책의 스트렝스파인더 tool를 이용하면 당신 재능을 진단해준다
단, 책을 사고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야 함 ^^)
강점에 대해 표현하기는 어렵다. 스스로 어떤 이를 대상으로 강점을 설명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선 34가지 테마로 강점을 정의 한 것임 - 객관화 시킴)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지식]
강점을 개발하기 위한 지식은 2가지
1. 사실적 지식 : 학교나 책에서 배우는 지식
(언어학의 어휘, 세일즈는 판매상품정보, 조종사는
2. 경험적 지식 : 일하면서 스스로 배운 것
실제적 지식 : 환경에 따라 몸으로 배운 것
개념적 지식 : 가치관과 자기 인식
만약, 어떤 사람이 변했다면 그의 성격이 변한 것이 아니라 가치관이나 희망사항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기술]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준다.
강점 활용을 위해 가능한 한 자기 분야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배우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
기술의 결점 2가지
1.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2.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ex. 공감)
즉, 재능 없는 기술은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겠지만 그 분야 최고가 되어 영광을 누릴 수는 없다.
강점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
3장 스트렝스파인더 +++++++++++++++++++++++++++++++++++++++++++++++++++++++++++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맨 처음에 나타난 무의식적 반응이 무엇이었는지
머리 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말로 재능을 알 수 있는 좋은 실마리이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어있는 뇌회로이다.
재능의 3가지 원천 – 동경, 학습속도, 만족감
동경(yearning)은 재능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거짓 동경을 경계하라. 거짓 동경인지 알기 원한다면 현재 그 것을 하는 사람과 만나서 실제 일상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언제 만족감을 느끼는가? 자세히 살펴봐라
“느낄수 있거나 느낄 수 없거나 둘 중 하나다”
현재 상황에 급급하면 재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 그 일을 즐기고 있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책에서 제시한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로 34가지 강점 중 가장 강력히 연결된 5가지 강점을 진단해 준다. 단지 경향만을 제시해 줄 뿐 “그것이 너의 강점이다”라는 뜻은 아니다. ^^
나는 탐구심, 연결성, 개인화, 최상주의자, 책임 순으로 측정되었다.
그 중 강력한 연결을 뜻하는 1,2위의 탐구심과 연결성은 나의 성향과 정말 딱 맞는다. ^^;)
4장 34가지 강점 ++++++++++++++++++++++++++++++++++++++++++++++++++++++++++++++
개발자 ,개인화 ,경쟁 ,공감 ,공평 ,관계자 ,긍정성 ,매력 ,맥락 ,명령 ,
미래지향 ,복구자 ,분석가 ,사고 ,성취자 ,신념 ,신중함 ,연결성 ,의사소통 ,자기확신
적응력 ,전략 ,조정자 ,조화 ,중요성 ,질서 ,착상 ,책임 ,초점 ,최상주의자 ,
탐구심 ,포괄성 ,학습자 ,행동주의자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기업의 정책과 강점을 살리는 것을 주저하는 태도
강점보다 약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세가지 두려움 때문이다.
1. 약점
- 언젠가는 이 약점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
- 기존 교육방식 (A받은 과목에 집중해도 AA는 없기에 B 받은 과목에 집중)
2. 실패
- “강점을 발견하여 집중했는데 실패하면 그 후 무엇에 의지하지?”라는 두려움
- 자신의 강점을 살리려다 실패한 사람에 대해 비판, 경멸하는 사회 경향
-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라 실패도 배움의 기회다. 도전하는 동안 즐겁지 않았는가?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 –칼 융
단, 망상과 부정은 계속 실패를 부를 뿐이란 점 주의
3. 진정한 자아
- 이미 성공했던 못했던 자신에 대한 불확신으로 강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아 부정
- 스스로 탐구를 멈춘다면 자신의 강점은 영영 찾을 수 없다.
>왜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1. 강점에 맞춘 성공은 자주 반복된다.
2. 이런 성과는 미묘한 차이에서 발생한다.
한가지 테마에서 다른 테마로 약간 변경하거나 특정한 한 가지 분야에서 지식을 조금 더 깊게 아는 것이 일류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전부임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즉, 계속적으로 강점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테마에만 집중한다면 삶이 편협해지는 것 아닌가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고 있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확신할 수 없기에, 이제껏 배운 지식 또는 경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려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려 하기 때문에 직업이나 행동방식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새로운 직업을 가지면 이제껏 소중히 일구어온 전문 지식이나 경력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다른 것에 호기심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불확실성을 지금까지의 직장과 행동방식이 아닌 강점 테마로 초점을 맞추면 자기인식은 자기확신으로 발전한다.
어떤 직업이던 어떤 종류의 일이든 강점에 적용하여 개선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지금의 편협한 삶이 더욱 넓어지는 것이다.
>약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면 약점을 보완 극복할 수 있다.
물론 뛰어나진 않고 강점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일 것이다.
만약 기술, 지식을 배웠는데도 성과가 표준 이하라면 그 재능은 부족한 것임에 틀림없다.
약점 관리 방법 5가지
1. 조금 더 잘 하려고 노력해라 (그러나 범용적 중요한 테마는 노력해야 한다.-공감, 의사소통 등)
2. 약점을 보안해줄 장치를 개발해라 (자기암시, PDA 등)
3. 뛰어난 강점으로 약점을 제압하라
4. 약점을 보완해줄 파트너를 찾아라 (혼자 완벽할 순 없다)
5. 그만둬라 (의외의 솔직함이 통한다)
>테마를 알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는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의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
>뛰어난 관리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관리자의 덕목이다.
이런 관리자는 <개인화>라는 강점 테마를 가지고 있다.
다음은 최근 유능한 관리자의 인터뷰 내용의 요점이다.
“핵심은 직원들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직원들을 계속 관찰하고 개개인의 재능을 알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만일 내가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직원 중 어느 누구도 지금처럼 효과적으로 일하지 못했을 겁니다.”
(즉, 개인의 재능에 맞춘 적절한 업무 배치로 최고의 효과를 낸다는 말씀.
지금의 인사관리와 똑 같은 말인데 관점이 강점을 바탕으로 개인의 관찰이 중요하다는 것
관찰, 이것 참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려운 것)
이런 개인화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이유는?
1. 기업 내 정책
- 기업들은 업무 정의와 능력 정의로 직원들 대부분이 같은 능력을 보유하길 원하며 그렇지 못하면 동일하게 만드는 것을 가정하여 제도화 되어있다.
(그래서 7장에선 강점 기반 조직 구축을 소개한다는 것)
2. 시간이 많이 든다. (개인별로 다르게 관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
>완벽한 조직 만들기
강점조직을 만들기 위한 HR은 앞서 이야기한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채용/배치/이동 :
그 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업무를 맞는 있는 직원들과 동등한 재능을 지녀야 한다. (음… 완벽한 팀은 다양성의 조화라 했는데 적절한 재능의 동화여야겠군)
평가 : 최종적인 업무 성과에 중심을 두고 평가
개발 : 기술의 차이가 아닌 강점의 발견과 활용에 중점 (다양한 학습 기회의 지원을 뜻하는 듯)
승진 : 자신의 업무에서 세계적 수준의 능력을 발휘한 사람에게 명성, 존경, 금전적 보상을 해줄 방법을 찾는 것을 의미
(승진이 무조건 관리자로 가는 것이 아니란 뜻. 우리나라에선 적용하기 상당히 어려운 환경인 듯)
>채용 시스템
모집, 면접, 평가, 교육, 배치 등의 통합 업무
이를 5단계로 나누었다.
1.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채용
2.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을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
3. 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것
- 직원과 관리자와의 ‘관계’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드시 요구 된다.
4. 기업 전체의 <강점 테마 프로파일> 구축 (역량모델과 유사한 개념같은데…)
5. 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여 기업경영에 적극 개입 – 전략적 인사관리)
>성과관리 시스템 - 4단계
1. 기대하던 성과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식을 알아내라
“이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은 무엇을 하고 월급을 받는가?”
그에 따라 통찰력과 창조력을 발휘해 성과 측정 기준을 만들어라
2. 직원 개개인의 업무 성과측정기록표를 만드는 것이다.
- 일년에 최소한 두 번 갱신
3. 모든 관리자가 직원 개개인의 강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게 하는 것이다.
- 직속 관리자와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생산적인 회의(강점 토론 같은)야말로 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도구이다.
>경력 개발 시스템
보상이 꼭 승진이어야 하는가?
승진 없이도 학습할 수 있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고, 칭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승진하려 하는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같은 종류의 명성,권력이 가져다 주는 명성을 갈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명성에 대한 갈망이 인간의 동기 중 가장 강력하나 모두가 같은 명성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강점 조직은 직무마다 성과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명성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한 명성은 많은 임금 인상으로 귀결되는데 이 부분을 시원하진 않지만 이렇게 긁어준다.)
명성을 형성한 사람의 임금은 올려야 한다. 그렇지만 조직에겐 부담보다 이득이 된다. 그가 보여주는 생산성은 추가 인원을 줄여 노동 비용을 감소하거나 더 많은 생산성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명성을 제공하지 않는 신망에 인색한 조직은 직원들을 더욱 병약하게 만들뿐이다.
>>별첨 +++++++++++++++++++++++++++++++++++++++++++++++++++++++++++++++++++++
>재능은 뇌의 시냅스와 관련되어 있다.
뇌에는 시냅스라는 뉴런 간의 연결 고리가 있다.
이 뉴런은 자궁 착상 후 42일에서 120일이 지나면 천억 개가 생성이 된다.
초당 9,500개가 생성된다는 뜻이다.
탄생 60일 전부터 뉴런은 통신을 시작하여 시냅스를 연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탄생 후 첫 3년간 이 연결이 활발히 이뤄져 1만5,000개의 연결을 만든다.
이로써 광범위하고, 복잡하고, 독특한 뇌회로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 이후 15세까지 수십억 개의 시냅스는 끊어져 버린다. 끊어져 버린 시냅스는 재생되지 않는다.
이는 자연의 이치이다. 탄생 후 세계관이 없는 시기엔 많은 정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많은 시냅스를 연결하였다가 3세 이후엔 뇌가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수십억개를 끊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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