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들은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견지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가 미 400대 갑부 중 1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대부분 세계 경제가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투자자문업체인 레녹스어드바이서의 마이클 쿠지우 선임부회장

"보다 보수적으로 분산투자를 하되 판에 박은 듯한 뻔한 투자는 피해야 한다"

□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스럽고 단기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하는 데다

기업 활동은 비틀거리는 등 경제지표가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알짜`를 골라 주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

`금융시장에 큰 혼란이 있을 때 진정한 기회가 온다`는 `역발상 투자` 원칙을 실천하라는 것

"다른 투자자들이 탐욕을 낼 때는 두려워해야 하고,그 투자자들이 두려워할 때는 탐욕을 가져야 한다"

□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작년 10월 이후 중국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상태여서 투자 매력이 매우 높다"

□ 투자자문사인 앨런 랜츠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앨런 랜츠 회장

"회사채가 전에 없던 수익을 안겨 줄 것"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출처 :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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