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낚시질 같다....ㅡㅡ 원래 제목 임)

작곡가 박재은씨의 MBA 도전기


53세 대학 강사의 변신 ... 문화 콘텐트 쪽 일자리 넓히고 싶어


■ 왜 도전했나?


가르친 학생이 졸업해도 갈 곳이 없다

(가르치긴 했는데 사회에 쓸모가 없다? 참 우울했겠다. 그런 학과는 참 많을 텐데^^;)


작곡을 배워서 우리가 과연 아이들에게 해줄 것은 무엇인가?


■ 방법


클래식 음악계 및 문화산업이 발전하면 수백, 수천의 재능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
(즉, 파이를 키운다는 거지. 먹을 사람은 있는데 먹을 게 없으니까 ^^)

□ 구체적으로


1. 정부 지원금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평가해 다음 지원금 배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

2. 적당한 대가가 오가는 시장을 만드는 것 (과거엔 서울시향에 작곡을 해주고 작곡비를 아무도 안받았다는...)

3.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 콘텐트 사업으로 친숙하게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1.13

내가 알기론 역사적으로 대학은교수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기초학문을 연구해야 하는데 연구할 곳이 없어 대학을 만들고 연구하도록 했단다

그러니까 교수의 본업은 연구고 부업이 강의인 거지

그런데 교수님들이학생들 뒷바라지 까지 걱정해야 하니

교수님 입장에선 좀 그렇긴 하겠네.

학교가 돈벌이로 전락하면서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뭐 할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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