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두 님프만 회장

경기도 소재 님프만은 이불,요,베게 등 침구세트 전문업체

회사 창립 44주년을 기념하여 주식을 나눠

"제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이젠 배를 지켜왔던 분들에게 넘겨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분들은 바로 회사 직원이죠"

직원 30명과 대리점 10곳 등 인당 1,000~5,000만원까지약 12억 7600만원

상장이 안돼 당장 현금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회사에서 되사 주도록 조치

■ 결정 배경

결정에는 가족의 힘도 컸다.

아내 : "당신과 직원들이 이뤄낸 회사를 우리 아이들이 물려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딸 : "아빠 잘 생각하셨어요"

회사가 큰 위기를 두번이나 겪으면서 동고동락한 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

참 훈훈 이야기다.

어찌보면 당연한이야기 인데 ^^;

함께 일한 사람끼리 이익을 나누는 것.

나이들어 능력이 안되면 될 사람에게 경영권과 넘겨준다는 것

높은 자리가 곧 권력이라는 인식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계속 그렇겠지 역사가 그래왔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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