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9일 목요일]
평생학습의 시대와 예경모 학습노트 오픈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9)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에 적응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끝없는 학습뿐이다.
앞으로 사람들은 평생 여러 개의 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것이다.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종이자격증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등장할지 모른다. 많은 고용자들이 리더십이나 패기, 진취적 기상 등은 책을 통해 배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MBA 코스에서 가르치는 내용들이 얼마나 타당한지 의문을 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졸업장보다는 통찰력, 리더십, 화술, 분석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할 것이다. (59p)




'평생학습', '평생교육'.
언젠가 이 단어를 본 초등학교에 다니는 제 아이가 묻더군요. "아빠, 학교를 졸업해도 계속 공부해야되는거야?"
저는 그렇다고 했고, 아이는 꽤나 걱정이 되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평생학습의 시대입니다. 이미 실감하고 있지요. 세상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우리가 과거에 배웠던 지식들은 하나 둘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학습만이 우리의 생존과 성장을 보장해줍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20대 중반까지 공부를 하고 50대 중반까지 30년 정도 학생때 배운 지식을 활용하며 직장에 다닌뒤 60대 중반까지 10년 정도 은퇴생활을 하는 것이 평균적인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70대를 훌쩍 넘어섰고 머지않아 100세에 육박할 시대. 이제 인생 2모작, 나아가 인생 3모작을 준비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여기에도 새로운 학습,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이지요.

평생학습의 시대에 경제노트와 링서스가 조그마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노트 가족들이 함께 학습하면서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사회에 봉사하며 사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 '예경모 학습노트'를 오픈했습니다. 함께 공부하면 좋을 학습콘텐츠를 1개월에 1개 정도씩 계속 드릴 생각입니다. 저의 여건이 허락되면 제공횟수를 좀더 늘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평생학습'의 시대입니다. 끊임없는 학습만이 우리의 미래를 약속해줍니다.
'예경모 학습노트'를 통해 함께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하는 예경모 가족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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