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당신에게 포멜로(pomelo)가 뭔지 가르쳐 주겠다.
포멜로에 대한 첫 번째 정의는 이렇다.

설명 1)
포멜로란 감귤류 가운데 가장 커다란 과일로, 매우 두꺼운 껍질을
지니고 있으나 부드러워 손으로 까기에 용이하다.
속살이 연노랑에서 붉은 산호색에 이르기까지, 과즙이 풍부한 것에서,
약간 메마른 것까지, 그리고 맛이 달콤한 것에서 새콤하고
톡 쏘는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여기서 질문 하나.
위에서 제시한 정보에 기초하여 포멜로 주스와 오렌지 주스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 지 상상할 수 있을까?
이번에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보자.

설명 2)
포멜로는 기본적으로 매우 두껍고 부드러운 껍질을 지닌 거대한 포도다.

두 번째 설명은 당신이 이미알고 있는 개념에 깃발을 꽂는다.

칩 힉스 [Stick 스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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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모든 사람은 교사(Teacher)다"라는 프리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제자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후배와 자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은 가지게 됩니다. ^^)
하다못해 남자끼리는 지 친구도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야~ 이 짜샤! 그건 그렇게 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교사가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가르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최악의 코스를 답사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쉬운 내용을 어렵게 가르치는" 사람들입니다.
(곁에서 듣다 보면 속 터집니다. 지식의 깊이가 아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통로의 굵기가 O 만한 사람)

왜 그러냐?
이 책에서는 "지식의 저주"에 사로잡혀 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십니까?
상대방이 알고 있는 개념에 깃발을 꽂으시나요?
아니면 아직도 언 땅에 드릴 파면서 "왜 넌 모르냐?고 말씀하고 계시나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저 처럼 인생에 "재미"와 "의미"를 추구한다면
이 책 칩스의 "Stikc"은 2009년의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가르치는데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말이죠.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현재 읽고 있는 '마주이야기'(대화)란 책을 보면서 공감한 내용이다.

최고의 교수법은 상대가 쉽게 느끼도록 가르치는것이며

더 대단한 것은 가르친다는 느낌도 없는 것이었다.

성인은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주는 많은 정보로 무장한 자신이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의 제한된 정보를 고민하고 생각해서 지혜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아~ 얼마나 멋진가.

난 전율할 수 밖에 없었다.

세상의 법칙이지식이 아닌 지혜로 돌아가길 바래본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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