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이 대한민국 경제 망친다
소비 위축시키고 사회 갈등 키워…MB까지 나서 ‘학원과의 전쟁’ 선포
■ 나라 망치는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가계당 사교육비 20만원 더 쓰면 임금 6%가 상승하는데
임금 6% 상승 -> 소비자 물가 1.86% 상승 -> 민생경기 침체
임금 6% 상승 -> 생산자 물가 1.68% 상승 -> 수출 단가 0.47% 상승 -> 수출 물량 0.75% 감소
-> 기업투자및 생산 줄이고 -> 가계 소득 감소 및 실업률 증가
이렇게 연쇄적으로 국민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
■ 왜 사교육비가 오르는데 임금이 오르냐고?
학원하나 더 보낼려면 돈이 필요하죠?
그럼 어디서 그 돈 만들거에요?
직장에다 올려 달라고 안할 껀가요?
■ 이 고리의 시작은 잘못된 자녀 교육관이란 생각
부부의 '노후생활'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더 소중하기 때문이라는데...
국가가 돈이 있든 없든 능력껏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 박이선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교육은 근본적이면서 장기적 접근이 필요 -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돈으로 아이의 장래를 만드는 시대'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모 욕망의 제물로 삼을 것인가?
정부와 가정 모두 고민할 때.
■ 대책-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 요점
학교 '안' 서비스를 강화해 학교 '밖' 사교육 서비스에 대적하려는 접근 방식엔 결함이다!
사교육 행위는 '프리미엄'효과를 기대해서 발생한다.
다른 학생보다 누리지 못하는 기회를 통해 상대적 우위를 점하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교육은 교육평가가 그 방향을 결정한다.
높은 성적을 받게 할 수 있는 전략이 사교육의 방향
그 전략이 교육적일 수 밖에 없게끔 평가 양식을 바꾸는 것이 우선적이어야
□ 방안
- 학생들의 개인차를 밖으로 부각되지 않는 방식으로 배려하는 교육체계 고려
개별교육 과정을 다양화
- 학교 이름이 낙인이 되지 않도록하고, 학교 간 선택보다 학교 내 선택을 늘리는 방안 추구
학교별 구분이 아닌 학급별 구분
- 대책은 완만하고 장기적이면서 일관된 제도로 변해야
제도가 바뀌면 불안해 하면서 전문가를 찾는다 이 전문가를 대부분 사교육 시장에서 찾는다.
방안은 기업 교육에서도 도입가능한 점이 있을 듯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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